2017-08-18

북한 매춘과 마약의 충격적 실태 |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북한 매춘과 마약의 충격적 실태 |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북한 매춘과 마약의 충격적 실태 (46)

by 주성하기자 2016-07-08 11:26 am




북한 나진선봉시의 한 노래방. 넓은 곳에서 음주를 즐길 수 있게 돼 있다. 출처: 중국 관광객 블로그

이 글은 북한의 가장 어두침침한 곳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방인들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고 오직 현지인들만 알 수 있는 북한의 그 어두운 곳에선 매춘과 마약이 일상화돼 있다.



북한에 대한 이미지가 평양에만 한정된 사람들에겐 어쩌면 충격적일 수도 있다.



지난해 여름 북한 제2의 도시 함북 청진을 떠나 탈북한 A 씨는 그곳의 매춘 실태에 대해 이렇게 증언했다.



“오후 10시가 넘어 수남시장에서 도립극장까지 중심도로 옆 작은 2차로를 걸어오다 보면 어둠 속에 여성들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모두 몸 팔러 나온 여성들이죠. 10리(약 4km) 넘는 구간에 이런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셀 수 없이 많아요.



가격은 인물과 나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중국돈 50위안(약 8700원)인데 40대 이상이면 30위안, 고운 처녀는 100위안을 받기도 합니다.



흥정이 이뤄지면 인근 가정집에 들어갑니다. 장소를 빌려주고 세를 받는 집도 많습니다. 남자가 기분 내키면 술과 안주를 사와 함께 먹기도 합니다.



콘돔 그런 건 없습니다. 북한 남자들 아직 그걸 모릅니다. 여성이 피임수술을 할 뿐이죠. 검사를 잘 안 하니까 매독 같은 성병이 정말 많이 퍼져 있습니다.”



중국돈 50위안이면 한 명이 한 달 먹고살 식량을 구입할 수 있는 꽤 큰돈이다. 여성들은 이 돈을 받아 집세를 내고, 수시로 단속한다며 접근하는 보안원(경찰)에게 뇌물도 준다.



매춘은 거리에서만 벌어지지 않는다. 요즘 북한엔 ‘카라오케이’라고 불리는 노래방이 많아지고 있다. 2000년대 중반 번창하다가 단속 때문에 위축됐는데 요즘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서 노래만 부르면 1시간에 중국돈 3위안이다. 그런데 ‘가수’라고 불리는 여성을 부르면 시간당 4위안이 추가된다. 노래방 도우미인 셈이다.


“매춘하는 여자들은 대개 마약을 하고 나옵니다. 얼음이라고 부르는 마약(필로폰)은 1g에 50위안 정도인데 이 정도면 10번 넘게 흡입할 수 있습니다.



마약을 해야 밤에 자지 않고 버틸 수 있을 뿐 아니라 낯선 남자 앞에서도 부끄러움을 잊는다고 하더군요.”



북한에서 필로폰(히로뽕)은 과거 함흥 지역에서 만들어졌지만 제조기술이 이젠 청진 등 다른 도시들에도 퍼졌다.



아주 작은 필로폰 덩이를 은박지에 올려놓고 아래에 불을 붙이면 수은과 흡사한 액체로 변해 돌돌 구르면서 연기를 내뿜는데, 이걸 빨대로 흡입한다.



김일성 얼굴이 들어간 빳빳한 북한 지폐를 돌돌 말면 빨대로는 제격이라고 한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마약은 보통 중산층 이상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그런데 얼음의 중독성은 생각보다 낮은 것 같다.



A 씨도 북에선 오랫동안 필로폰을 흡입했지만 한국에 오니 그게 없어도 아무 영향이 없다고 했다. 그는 담배보다 훨씬 끊기 쉽다고 말했다.



실제로 내가 만난 최근 탈북자 중에 북에서 얼음을 해봤다는 사람이 꽤 있지만 이들 중 중독 때문에 남쪽에서 고생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얼음은 의외로 여성들이 더 많이 합니다. 돈을 버는 사람이 주로 여성이다 보니 가정 경제권이 여성에게 완전히 넘어갔기 때문이죠.



청진에는 여자를 도와 밥을 해주고 애를 보는 남자들이 절반은 될 겁니다.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사라졌는데 장마당에서 장사를 하려면 아줌마들이 더 잘하지….



남자들이 낄 곳이 없습니다. 남자들은 아내가 장사할 때 짐을 날라 주고, 보호해 주고 그런 역할만 있어도 다행인 거죠.”



20년 전에 비해 완전히 달라진 풍경이다. 북한에는 가부장적 사고방식이 오랫동안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었다. 6·25전쟁을 겪은 뒤 남자가 귀해지면서 여자가 절대복종하게 됐다는 설도 있다.



청진이 있는 함경도 지역은 남성우월주의가 특히 강한 곳이다.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시기에만 해도 남자들은 돈도 못 벌면서 아내에게 큰소리를 치고 살았다.



하지만 지금은 가정에서 큰소리치는 남성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


이 글은 A 씨의 증언에 기초해 쓰는 것이지만, 다른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신의주나 원산 등 북한의 다른 주요 도시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남쪽 사람들에게 북한의 이미지가 대개 평양에 한정돼 있는 것은 이방인들이 가서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은 주로 그곳뿐이고 방문 시기조차 대개 특별행사 기간으로 한정됐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평양 시민들은 태어나서부터 거대한 세트장에서 사는 것이 적합하도록 군인처럼 질서정연하게 훈련돼 있다는 사실은 안다.



그러나 그런 평양도 가로등이 꺼지고, 도시가 어둠에 묻히면 많은 집에서 마약 연기가 솔솔 피어오르고, 매춘하는 여성들이 거리를 유령처럼 떠돈다는 것은 잘 모른다. 오늘밤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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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떼기



주기자님.
굳이 이런 카더라 글 올려야겠슴까 ?
북한 여성들이 대부분 뽀록질 하며 몸 팔아 먹고 사는 줄 알겠슴다.
어느 나라나 퇴폐적 밤문화 있는 것 아니겠슴까.

주기자님.
정말 이러지 마시라요.

북한 여성동무들에게 미안함다

리플작성2016-07-08 12:21:22



포근한데



밥풀떼기야 !!!!
카더라가 아니란다

청진에 가보면 일반여자들도 거리로 나와서 몸판단다

일반여자들이 몸파는곳은 북한밖에 없다……먹을게 없어서…….

리플작성2016-07-09 01:09:54



망향



한국은 일반여자들 먹을 게 넘쳐나도 명품 살려고 몸 파는데?

리플작성2016-07-09 03:09:51



zenerkant



사아버전사인가? ㅋㅋㅋ
자괴감 드나보다

리플작성2016-07-09 08:57:18



예측



매춘은 고대로부터 늘 있어왔다.
예로 로마의 원형 경기장 주변은 매춘의 근거지였다고 한다.
즉 먹고 살길 없는 약자인 여성이 가장 손쉽게 돈을 벌수있는 생계유지 수단의 방법이
매춘이고 또한 여인들을 곁에 마음대로 둘수없는 약자인 남성들이 본능을 해결할수있는
탈출구가 바로 매춘인 셈이다.
현실적으로 매춘은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인간 세상이 존재하는한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아무리 어려워도 모든 여성이 매춘을 하는게 아니고 결국 정해진 소수만이 그런 짓을 하니
매춘녀 역시 타고난 팔자라고 보면 무방할 것이다.

한국에서 매춘을 불법화 하는 것은 정치적 어젠다나 종교적 외압, 국가 이미지 유지 등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실상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어리석은 정책일 뿐이며 오히려 음지로
퍼지게 만들고 정작 질병 관리만 실패하게 만들면서 범법자만 부질없이 양산시키는 단견에
지나지 않는 절대 이기지 못하는 싸움이다.

앞으로 통일후 북한도 성적으로 개방이 되면 세상의 변화를 쫓아가지 못하는 소외된 남녀들에
의해서 매춘은 더 늘어나고 또한 총칼의 통제와 두려움이 없어진 상황에서는 무력한 공권력하에
북한판 범죄 집단들에 의한 인신매매형 매춘이 오히려 사회 문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전에 한국의 유흥업소 여인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스나쿠나 크라부에서 몸을 판거처럼
통일후에는 남쪽으로 몰려드는 북의 매춘녀들이 서울 대구 부산에서 성업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누가 감히 할수 있겠는가?

리플작성2016-07-08 01:22:47



밥풀떼기



그럼요.
예측님 말씀(글) 구구절절이 옳으신 말씀입니다요.

좀 매춘도 있고 다 그런거지 뭐 북한만 유별나게 그럽니까요.

우리나라도 60년대,70년대 다 얼레리 꼴레리 하면서 그렇구 그랬는데요

리플작성2016-07-08 01:29:15



예측



또한 북한에서는 이미 마약이 만연해 있으니 통일이 돼도 자유와 민주주의 아래서 또
무력한 공권력 아래서 마약은 더 활개를 칠수 밖에 없고 오히려 남쪽으로까지 신나게
번질수 밖에 없다. 지금도 남한에 북한산 마약과 복용자가 퍼져나가고 있지만.
특히 범죄 조직의 큰 돈벌이이므로 북괴군 출신 보위부 출신 정찰총국 호위총국 출신 등의
조직과 명령체계와 훈련이 잘 된 집단이 통일후 손을 절대 떼지 못하는 큰 돈줄의 영역이다.

통일후 해체될 북한군이 소유한 개인 화기와 폭탄류는 완전한 회수가 절대 불가능 하며
이것이 통일뒤 출범할 북한판 마피아 집단의 무서운 흉기가 될 것이고 또 다른 경우 만일
남북 이익 집단간의 극심한 대립과 충돌로 소요나 내란이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를 야기시킬
끔찍한 원흉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

물론 통일이 되면 남쪽의 정치 모리배들과 강성 귀족 노조들은 자신들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서 북한 땅에서 맹활약할 부푼 꿈을 가지고 있겠지만 북쪽의 드센 기질의 인민들을
남조선의 몰캉한 아새끼들처럼 우습게 보고 선전 선동할려 들다가는 뒤에 오히려 거꾸로
호되게 당하게 될 것이다.

통일, 이제는 사람의 힘으로 막지도 피하지도 못한다.
피를 보는 비극적 결말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도록 모두 간절히 기도해야할 것이다.
침착하고 철저하고 냉철한 미국이 이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리플작성2016-07-08 01:49:04



오뚜기



아마 북한 특수부대 출신들이 대한민국 조폭계를 접수할것입니다…

리플작성2016-07-08 02:35:28



예측



통일후 특수전 부대 정찰총국 호위총국 대남 공작원 보위부 출신자 등등의 전투력을 가진
수많은 북한의 유휴 인력들을 양지로 끌어내려면 기간 시설을 경비하는 청원 경찰이나
민간 경호원 그리고 기업의 생산과 건설 현장의 노동력 등으로 활용해야 하고 뛰어난
자원들은 군과 경찰의 필요한 분야에 충원할수도 있겠으나 그 숫자라는게 모두 충당할수
없을 뿐 아니라 후에 대우 문제 등에 불만과 마찰이 생길 경우 끝없는 화근으로 작용할수 있지요.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그런 일과 대우에 만족하지 못하고 큰 이권을 위해서 이들이 음지에서
단합하기 시작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아들이 될 것입니다.
인권과 민주를 앞세우며 공권력이 무력한 새세상이 된다면 치안 악화와 흉악 범죄 증가의 엄청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남한의 암흑가까지 저들의 지배하에 들어가기 쉽습니다.
그 결과는 마약 인신매매 유흥퇴폐업 고리대금업 청부살인 건설부문 이권개입 강절도 등등
이루 말할수 없는 상황을 일이십년 이상 모두가 겪어야 하는, 남과 북 모두의 선남 선녀들이
피해자가 되는 기막힌 상황을 맞게 될수도 있습니다.

남한 출신이든 북한 출신이든 누군가 유력 인사가 북한판 마피아들을 방송이나 지면으로
비판하고 타도를 외치면 러시아나 남미나 이태리처럼 며칠내로 머리에 바람 구멍이 나지
않는다고 결코 장담하지 못하는 사태가 올수 있습니다.
과연 이에 대한 대비를 할 능력이 우리에게 충분히 있는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수 없군요.
향후 반드시 들이닥칠 어두운 현실인데.

리플작성2016-07-08 04:44:13



새벽종이울렸네



댁은 만사에 뭐가 그리 비관이슈?
디스토피아 설파하는 것들의 최종목표는 딱 하나야.
신도들 재산 갈취.

2016-07-08 05:00:31



시나리오



한국은 사실상 위헌소지가 있다고 평가받지만 사회적 묵인되는 강력한 조폭 처벌 법규.”범죄단체구성죄”가 있어서. 야쿠자.삼합회.마피아 같은 대형범죄조직이 생겨나기 힘듭니다. 조폭이라는게 합법과 불법의 경계사이에서 교모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번식하는게 속성인데. 한국실정 모르고 힘만 가진 북한 특수부대 출신들이 한국에 와서 뭐 해먹을게 있다고요? 설사 있다고 해도.초반부터 범단구성죄로 잡아 넣기 딱 좋을듯 하군요.

리플작성2016-07-09 01:38:57



뫼등바위



마약, 매춘, 성병유행 …..
정도의 문제가 있겠지만 이렇다면 사회가 갈데까지 간거지요.
정은이에게 나라를 맡겨서는 절대 아니될 일입니다.

리플작성2016-07-08 01:40:38



오뚜기



오늘 스드배치가 결정되었네요….환영합니다….

김정은에 대해 인권문제 거론..사드배치…뭔가 아구가 보이기 시작하는 느낌입니다….레짐체인지의 서막인가

리플작성2016-07-08 01:48:16



아이디(필수)



국가 지도자였던 인물에 대한 평가는 지도자로서 한 일을 가지고 해야 정상인데, 해방후 70년이 지나도 맨날 나라도 없던 일제시대 항일투쟁했냐 친일했냐 이딴 걸로 정통성을 따지니 나라를 저 꼴로 만들어 놓은 인간들이 영웅 대접 받고 아직도 버티고 있는 거죠.
앞으로 한 5백년간은 지도자의 조상이 항일투쟁했냐 친일했냐로 논란할 기세입니다.

리플작성2016-07-08 03:21:37



새벽종이울렸네



김씨왕조 붕괴 후 남한 총각과 북한 처녀 맺어주기 국민운동본부 같은 시민단체가 나타나 남북의 청춘남녀들 사이에 2세가 많이 탄생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남북화합의 가장 빠른 길이다. 그리고 국군의 기능을 보안군 개념으로 전환하여 테러와 마약조직 분쇄에 활용해야 한다. 마약은 제 때에 소탕하지 못하면 나라가 무너지게 되는 실로 무서운 흉기다. 핵폭탄보다 마약 밀매범죄조직이 더욱 위험하다.

리플작성2016-07-08 03:27:32



예측



미리 새벽종을 울려주며 경고를 해줘도 못알아먹는 무지한 자여 머지않은 시간뒤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한탄하게 될 것이다.

필자가 여러 해동안 일관되게 국가의 장래를 우려하는 경고의 댓글을 이런 매체들에
써왔던 이유는 충분한 근거와 까닭이 있기 때문이며 그대 같이 약효없는 넑두리나
늘어놓는 늙은이들을 상대로 한담을 하려함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시절부터 필자 나름대로 먼 타지에서 나름의 경로를 통해서 해당 기관들에
동일한 내용들을 보냈으나 결과는 역시 예상했던대로 였던터라 이런 매체들을 통해서라도
군과 공안기관과 통일문제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보게된다면 참고를 꼭 해달라는
충심으로 일관되게 써오고 있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은 5년마다 바뀌는 정권의 얼굴 마담들은 결코 제대로 대처를 할수가 없다.
결국 뒤에서 장기간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다루는 전문 관료들이 깨우치고 미리 대책을
세우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국가의 장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알수없는 큰 소용돌이가 국내외적으로 이미 휘몰아치고 있으므로
이미 충분한 대책이 경제 정치 사회 특히 안보 분야에서 세워지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다행이겠지만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미 실기를 했다고 봐야 할 것이리.

리플작성2016-07-09 12:29:21



망향



그 충분하다는 근거를 밝혀주심이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책임은 아무나 지는 게 아니죠
맞으면 조코 안 맞으면 다행이고?
과학적 객관적 증거가 필요하오만

리플작성2016-07-09 03:04:08



오뚜기



예측님이 말씀 하신 내용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 의해 지적된 내용으로 아마 다른 이들도 잘 알고 있을겁니다…개인적으로는 통일 한국의 미래를 장기적으로 낙관적으로 보며 다소간의 부작용과 혼란이 발생하더라도 잘 극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리플작성2016-07-09 03:09:41



예측



통일의 장점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것은 우려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통일의 문제점을 쉽게 생각하고 대처하면 우리는 통일후 세계속에서 뒤지는
후진 국가가 되고 맙니다.

현재 외견상으로 보이는 점에서 한국은 세계 일류인 점도 많지요.
이것은 해외 생활을 오래한 경험자로 확실히 이야기할수 있어요.
그러나 상업화로 이루어진 물질적인 측면을 빼면 아직은 이류 국가이고
정치와 강성 노조와 부패한 의식을 보면 삼류 국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물질과 상업화로 이루어진 것들은 시대에 맟춰서 경쟁력있게 따라가지
못하면 어느날 깨어져버린 유리 거울과 같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필자가 영성 수련과 공부를 하던 십여년전부터 어느날 갑자기 영혼의 세계와
대화를 나누게 된바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한국인으로 살다간 영혼들은
자신들의 후손이 사는 한국 땅의 장래를 무척 걱정했었지요.
필자의 인간적인 예상과 판단과 더불어 지난 10년간 한국 사회는 우려하는대로
그렇게 변화가 되어왔습니다.

그 대표적 예로 저들은 10년전에 벌써 한반도의 가장 큰 미래의 문제가 핵전쟁이라고
분명히 예시했었지요.
또 차차기 국가 수장이 여성 대통령이 될 것이나 그가 마지막 꺼져가는 양의 불꽃이고
주위에 인물이 없어서 외롭고 힘들 것이다.
이것은 영웅과 인물의 시대가 이미 끝났다고 내다본 필자의 견해와 일치하고.

또한 10년안에 정치와 경제가 경쟁력을 잃고 흔들리고 15년 뒤는 경제도 정치도
안보도 뭐라 예측할수 없을만큼 혼미하다는 점도 의견의 일치를 보았지요.
인간은 눈에 보이는 미세 먼지와 탁한 공기는 잘 보고 느끼면서도 출렁이는 물결위만
보지 물밑에 일어나는 더 깊은 상황에는 관심도 없고 보지도 못합니다.
이미 남과 북은 인간들이 만들어내고 뿜어낸 탁하고 악한 기운으로 정화가 어려울
정도의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것은 모두에게 무서운 결과를 안겨다 줍니다.
그리고 한민족은 항상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난리법석을 피운다는걸 역사가 증명하지요

리플작성2016-07-09 09:32:36



망향



영혼과의 대화라 – 좀 거시기 하네요
영혼들과 대화한 거 녹음한 거 있습니까?
아님 녹취록이라도.
영혼이 되면 미래가 보이나요?
궁금한 게 많네요

2016-07-09 10:14:03



새벽종이울렸네



저 자가 대화했다는 그 영혼의 주인이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이나 송병준이겠죠.
지금까지 지켜봤는데, 치유불가능 수준의 히키코모리군요.

2016-07-09 11:04:41



오뚜기



예측님..인간의 영혼이 앞일을 내다 보는것은 식이 맑아져서 보이는것이지..부처님처럼 숙명통을 증득하여 중생의 업장을 모두 이해하고 보는것이 아닙니다..영혼들이 미래를 본다던지 아니면 수행자가 미래를 보는것은 업식이 가로막혀 매우 부정확합니다..그런것이 보이더라도 그런것을 듣더라도 무시하고 정진하지 않으면 엉뚱한길을 헤매는 법입니다…반복해 말하자면 인간의 영혼이나 하다못해 천상의 신장들도 미래를 아주 약간 볼수있다고 해도 이것은 식이 맑아져서 보는 것일뿐이라 매우 부정확합니다…수행중 그런것이 보이더라도 무시하고 지나가셔야 합니다…

2016-07-09 03:20:47



한심해서



예측님은 북한에서 살아봐서 북한을 꿰뚫어보는 사람입니다.북한의 행태 습성 북한인들의 인성등등을요.그래서 노파심에서 이러는거로 짐작됩니다.나만 잘살자가 아니라 남북한을 겪어봤지만 민족이 갈등에 직면할거고 이를 어떻게 하면 잘 해결하냐라는 관점이 앞서다보니까 걱정이 지나쳐서 그러는걸겁니다.그리고 예측님은 북한에서 평범한 생활을 한 분이 아니에요.북한에서 입지전적으로 성공해서 고위층을 역임하신 분이에요.그러니 교화소 출신의 저질 탈북자마냥 나만 잘살고 보자라는 심성이 아니라 민족걱정이 큰분입니다.절 믿으세요.

2016-07-09 04:39:04



봄빛



저 밑에 올라 온 글하고 똑같은데, 왜 또 올린건지 모르겠네요. 제목만 같고 다른 내용인가? 하고 읽어보니 토씨 하나 안틀리고 같은 내용인데 중복해서 올린 이유가?

암튼, 부카니스탄….
에효…
매독에 임질에 마약에 매춘에 길거리 꼿제비에….아주 여기에다 핵실험 방사능에 오염된 사지 불구 기형아 정신병자 텍사스 연쇄살인범 하나 나와서 전기톱으로 다썰어 버리면 레알개꿀 웰컴투헬오브헬 지옥중의 상지옥…뭐시중헌디.뭣이 중허녀고..내이빨이 중허지..결국 신경치료 받았는데 이제야 살것 같네요. 지구한귀퉁이가 불지옥이든 아비규환이든 내몸 아픈게 중허지 뭐시중하건냐.

리플작성2016-07-08 03:32:00



밥풀떼기



마조.
봄빛님이 정답여 정답.

리플작성2016-07-08 03:55:35



사랑하며



봄빛님 치통이 오셨군요.

전 인플란트 2대 공사중…일본은 뭔 이빨 공사가 비싼지..두 대에 한국돈 8백만원 이나 하네요,.

담밸 끊어야 허는디..

리플작성2016-07-08 05:37:39



봄빛



사랑하며님 뫼등바위님 오랜만이죠? 살다보니 건강이 제일이더라구요. 사랑하며님..한국은 임플란트가 아주 비싸봤자 130만원선이에요. 저번에 허참님도 일본에 거주하시는데 임플란트가 일본이 너무 비싸다면서 한말씀 하셨던게 기억납니다. 오늘 치과에 가서 의사가 제옆의 환자랑 대화하는것을 들었는데,한국에서 임플란트가 국민 1인당 2개씩만 보험적용이 돼고 나머진 비보험으로 하는건데…비보험으로 해도 130만원이면 다해요. 보험적용 없이도 한국이 짱짱맨…후ㅗㄹ 비용대비 효과가 세계 최고라 자부 할만합니다.

그리고,예측님의 통일 한국의 디스토피아적 미래관이요…
전 그정도로 암울하다고 보지 않아요. 왜냐하면 지금 현재 우리 한국의 흡연율 감소 정책을 실현하는 박정권이라든지 우리나라 특성상 우리 한반도 한민족의 미적추구의 절대적인 열망 정도를 봤을때 지금은 북조선이 헬오브헬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그럴지…조금만 대내외적으로 숨통이 트이고 문호가 완전 개방된다면 란민족 종특상 마약 따위에 잡혀 살 민족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 누구보다도 여자들이 극혐할거에요. 막상 흡입하면 피부 쭈글이 되고 썩어나서 썩창되는거 뻔히 알고 뼈도 약해지고 이빨이 흐물흐물….한반도 여자들 얼마나 다들 생존욕망이 독한데…이런걸 용납하겠습니까? 담배 싫어하면서 배척하는거하고 똑같은 양상이 도래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물론, 장래 통일 한국의 미래에 관해서 다각도로 정밀 분석하는 와중에 최하의 디스토피아적 미래상이 그려진다해도 우리는 어디까지나 겸허하고 열린마음으로 경청해야한다고는 늘 생각합니다.

리플작성2016-07-08 07:00:58



뫼등바위



기억하고 불러 주니 고맙습니다.

* 유디치과라고 프랜차이즈로 연결된 치과에서는 임플란트 훨씬 더 싸게 합니다.
가격이 아주 착해요. 100만원 미만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인터넷에서 안 좋다고 나오기도 하는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수준도 참 좋습니다..

리플작성2016-07-08 08:47:32



사랑하며



ㅋ 제가 허참 입니다.
허참이란 이름으로 너무 많이 싸운것 같아서..
바꿧어요..

리플작성2016-07-09 08:30:41



봄빛



뫼등바위님…항상 건강하시죠? 요즘 장마철이라 그런지…어휴 정말 울집 근처에 공원이 있어 자주가는데..오늘 거기를 지나늠데 웬 지렁이들이 떼거지로 단체로 나와서 길에 말라 붙어 죽어 있더군요. 어찌나 징그럽던지ㅠㅠ..진짜 세상에서 제일 징그런것 같습니다. 비올때는 가죽벨트가 왜 길에 있나?..하고 무심코 보고는 깜짝 놀라기도 하죠. 유디치과 프램차이즈..괜찮은가요? 서울 사신다면 지하철 구의역 부근에 실버치과…라고 연세드신분들 전뭄으로 하는 치과가 있는데 여기도 싸고 좋다고 그러더군요. 100만원 미만인지 어쩐지는 정확하진 않아도 무척 질좋은 써비스를 제공한다 들었습니다. 아마도 가격도 100만원선인듯….

리플작성2016-07-08 09:43:12



망향



지렁이는 친 환경 동물입니다.
좀 징그럽게 보이기는 하겠지만 나름 깨끗한 놈이죠.
쓸모가 많죠 – 분변, 사막화 방지, 입술연지 재료 (이건 아니라고 하고요), 물고기 양식, 사람 보양식 ……
맛도 있다는데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슴.

리플작성2016-07-09 03:08:15



뫼등바위



지렁이는 토양환경 유지에 매우 이로운 동물입니다. 원시적 허파와 피부로 호흡을 하는데 비가 와서 땅 속이 물에 잠기면 호흡을 못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 위험한 순간을 잘 못 넘기고 떼로 죽게 된 겁니다.

연세드신 분들을 위한 전문 구의역 부근 실버치과(?) 저는 이용할 수 없겠네요. 얼마전 일명 학살님이 나를 호호 할배로 취급하면서 쌍말을 쓰던데, 뫼등바위는 나이 아직 젊씀니다.

리플작성2016-07-09 07:54:02



재미한국인



몸파는 여인의 인구비례가 통계로 잡혀있는 나라는 아마 없을 터이지만, 매춘이 적은 나라에서는 여자의 0.1% ~ 1% (아이, 노인 뻬고), 매춘이 흔한 나라에서는 1% ~ 5% 잡는 모양입니다. 청진이 60 만 인구라고 하니 여자가 30만, 젊은 여자가 15만, 젊은 여자의 1% 는 천오백명. 뒷골목 4 km 에 있는 몸파는 여자의 수가 천오백이라고 하면, 높은 비율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만일 청진에 몸파는 뒷골목이 이곳 말고 또 여럿 있다면 결론이 달라지겠습니다만.

리플작성2016-07-09 10:07:10



새벽종이울렸네



통일은 그냥 쉽지 오지 않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통일에 전쟁은 불가피한 과정이 될 텐데, 그 전쟁이 전면전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떤 정부건 통일 국먄이 오면 국가비상사태에 따른 계엄령을 선포해야 할 겁니다. 북한지역은 10년은 계엄을 유지해야겠죠. 그렇게 하지 않으면 혼란과 무질서를 잡을 수 없습니다.
개헌도 해야할 겁니다. 대통령 중심제라면 임기 4년에 중임, 혹은 3선까지 허용하는 내용으로. 내각책임제나 이원집정부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영국식 내각제로 나라를 경영하는 수준까지 정치인들의 역량과 국민의 정치의식이 도달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죠.

리플작성2016-07-09 11:02:23



봄빛



여기 뎃글 안올라감.

리플작성2016-07-09 12:15:31



봄빛



여기 댓글 쓰는데 참 안올라가네요. 뭐 욕같은것도 안썼는데 왜이러죠? 사랑하며님이 허참님이라니 원래 사랑하며 닉넴 쓰시던분이 허참님이셨나요? 암튼 반가워요 허참님..ㅋㅋ

리플작성2016-07-09 12:17:50



봄빛



글고 뫼등바위님…누가 나이갖고 시비거는거 신경쓰지마세요. 다 쓸데없는 성질 돋구려는 의도적 수작이죠. 실버란 이름으로 운영하는 치과들 알고보면 시설 다 좋아요. 가격도 착하구. 10대 20대도 하루하루 늙어가는 건 다 똑같습니다. 신경은 nono해.

리플작성2016-07-09 12:21:06



봄빛



그리고 위 지렁이 언급은 자연속에서 사는 자웅한쌍 연체동물 그 지렁이 뿐 아니고…다..암시롱. 인터넷상의 지렁이임. 이글도 안올라가려나?

리플작성2016-07-09 12:22:47



봄빛



중의적 표현이었씀…밟으면 뭉클 느낌은개씩껍. 자나깨나 두번보고 세번보고 조심조심 피해가자 징글징글징그리지렁이지룡이?지렁이지랭이쥐뤙이줴졍위지렁이…날씨 더운데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리플작성2016-07-09 12:26:01



zenerkant



저런걸 알면 알수록 통일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북한여자는 성병걸린 창녀들이고 북한남자들은 똥만 싸는 기계라는건데
그런것들을 왜 우리가 거둬들여야 하는걸까?
통일 운운히는 사람들은 매국노다.

리플작성2016-07-09 09:00:16



개리



새누리당도 너와똑 같이 생각한다

리플작성2016-07-10 06:49:37



푸훕



굶어 죽을 정도로 가난한 나라에서 매춘은 성행한다니…

한반도에는 그놈의 욕정 못참아 안달난 놈들만 씨를 뿌렸나 ㅡㅡ;;;

리플작성2016-07-10 03:15:35



찐감자



담배도 불법으로 해서 생산.판매.유통 다 금지하고 처벌하면 끊겠지요. 필로폰이 담배보다 중독성이 약하다는것은 아닐 듯 합니다.

리플작성2016-07-10 11:18:40



부산사람



ㅋㅋ..한반도 남자들의 콘돔기피는 민족정서인지…
정력이 약해서인지..원나잇 하더라도 상대를 배려해서 콘돔사용하십다잉..ㅋㅋ

리플작성2016-07-11 11:40:27



worrior



독자들이 필로폰의 중독성에 오해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심각하게 위험한 글입니다. 주기자께서 작성한 글인지, 남의 글을 인용을 한 것인지 불분명하지만 주요일간지 기자가 운영하는 인기 블로그의 내용으로 매우 부적절합니다. 관련 내용의 수정 또는 삭제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05/2010120500473.html

리플작성2016-07-15 09:42:36



iota



님의 대체적인 의견에는 동의 합니다. 주변에 마약중독이 되지 않은 사람들만 보시고 중독성이 낮은것 같다고 말씀 하시기에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성하 기자님 좋은글 많이 쓰시는 분 입니다. “북한 빨갱이의 수준”이라는 표현은 근거 없는 인신공격이라 생각합니다. 의견이 다르시면 님의 의견을 차근하게 표현해 주시면 좀더 발전적인 토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플작성2016-07-09 07: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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