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주성하기자 2016-02-18 9:00 am
북한을 보면 웃통 벗고 “배 째!”라며 뻔뻔하게 덤비는 빼빼 마른 조폭이 떠오른다. 얼핏 단순 무식해 보이지만, “날 찌른 후과(後果)를 감당하겠어?”라는 나름 계산 끝에 나오는 행동이다.
매번 이런 식으로 나와도 이웃집 왕 씨네도 건넛집 양 씨네도 속수무책이다. 문제는 이 조폭이 힘이 센 왕 씨와 양 씨에겐 덤비지 못하고 아랫집 남 씨네만 못살게 군다는 것이다.
경찰을 불러도 “현행법으론 감옥에 넣을 수 없다”고 난감해한다.
기가 산 조폭이 요즘엔 사제 폭발물과 발사 장치까지 만들며 동네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명분은 평화적 화학 실험이란다.
어쩌면 좋을까. 사람 사는 동네엔 이런 일이 종종 있다. 지난달에 “배 째!”라는 이웃의 배를 정말 5cm 깊이로 ‘째 준’ 사람이 재판을 받았다.
찔린 당사자는 몇 주 치료받고 끝났지만 찌른 사람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찌른 사람이 훨씬 손해가 크다.
하지만 진짜로 찔러 죽였다면 그땐 죽은 사람이 더 손해다.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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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경우는 어떤가.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당장 한국 생존에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면, 어설픈 제재 대신 김정은만 증거 안 남게 핀셋으로 쏙 뽑아버리면 된다. 남쪽에는 그럴 능력이 충분히 있다.
문제는 그 이후다. 남쪽엔 북한의 급작스러운 붕괴를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팽배해 있다.
너무나 가난한 북한을 먹여 살리느라 세금이 치솟고, 생각이 완전히 다른 북한 난민 수백만 명이 남하하면 한국의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
이건 상상만 해도 끔찍한 시나리오다. 그런데 지금 한국 정치를 보면 이런 혼란을 미리 예방하고 감당할 능력이 안 돼 한숨이 절로 나온다.
북한이 믿는 구석이 바로 이것이다. “체제 전복? 참수(斬首) 작전? 웃기지 마. 뒷감당할 자신 있어?”라며 등가죽에 달라붙은 뱃살을 한껏 내미는 것이다.
설 직전 북한의 미사일 실험으로 갑자기 한국이 큰 위협에 빠진 것처럼 떠들썩했지만 진짜 본질을 제대로 봐야 한다.
어차피 원자탄이나 수소탄이나 그게 그거다. 한 발만 서울 한복판에 떨어지면 그걸로 끝이다.
이미 한국은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 사거리에 들어있다. 여기에 대륙간탄도미사일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가 추가된다고 해서 위협이 커지거나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북한의 핵미사일보다 몇 배로 더 두려운,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은 북한 붕괴에 대한 공포만 넘어설 수 있다면 핵과 미사일 문제도 저절로 풀 수 있다.
북한 붕괴를 감당할 수 없다면 북한이 중성자탄을 만들든 우주 횡단 미사일을 만들든 막을 길이 없다.
아무리 대통령이 “북핵과 미사일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외쳐야 북한도 코웃음치고 우리 국민들도 믿지 않는다.
처벌로는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을 막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8일 유출된 유엔 기밀 보고서도 “지난 10년간의 대북 제재는 실패”라고 못 박고 있지 않은가.
핵은 북한이 포기할 수 없는 마지막 자존심이다. 올해 말 또는 내년 말까지 북한은 할 수 있는 데까지 온갖 실험을 해댈 것이다.
그러곤 미국과 한국에 새 정권이 들어서면 “이젠 사이좋게 지내자”며 악수를 청할 것이다. 손을 잡지 않으면 또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도발할 것이다.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봐야 “먼저 치밀하게 계산하고 승산 없는 싸움은 나서지 말라”고 한 손자(孫子)의 후예답게 중국은 북한 문제에 매우 실용적으로 접근한다. 그들의 답은 아직은 김정은 체제 유지가 낫다는 것이다.
미국 역시 북한에 두려움이 없다. 그러니 북핵을 놓고 이해득실을 따질 수밖에 없다.
우리도 북한 문제에 감정을 앞세우지 말고 전략적으로 치밀하게 계산해 접근해야 한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이나 다른 제재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없앨 순 없다.
벌로써 김정은 체제를 고사(枯死)시킬 수도 없다.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체제 붕괴가 목적이라면 훨씬 빠른 길은 따로 있다.
나쁜 짓에 대한 대가로 “너 한번 혼나 봐라” 하는 것이라면 서글픈 일이다.
그런 식의 제재는 되레 김정은의 장기 집권에 도움이 될 뿐이다. 궁핍의 책임을 미제(美帝)의 고립 압살 책동에 돌려버리고 내부 독재를 강화할 명분을 준다. 결국 북한 주민들만 피해자가 된다.
자비를 베풀어 장발장을 계몽시킨 미리엘 신부가 될 자신이 없다면 한국이 핵공포에서 벗어나는 길은 하나다.
통일을 각오했다는 국민의 확신을 북한에 보여주는 것이다.
북한이 깔아놓은 핵과 미사일이란 멍석 위에서 따라 춤추면 김정은만 신이 날 뿐이다.
통일이라는 우리만의 새판을 정말 진지하게 깔기 시작하면 북한이 그 위에 올라서지 않기 위해 새 춤을 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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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한반도는 수십 년 그래왔듯이, 또다시 기득권의 논리로 흘러가고 있는 중이다.
북한과 아예 상대하고 싶지 않은 보수층의 욕망, 장기 독재를 위해 당분간 나라 문을 꽁꽁 닫아 걸고 싶어하는 김정은, 이번 기회를 얼싸 좋다 활용하고 싶은 미일…
하지만 민족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런 상황은 매우 나쁜 과정이다.
개성공단 폐쇄까지 단행했으니 이 정부가 큰 결단을 갖고 앞으로 뭔가 큰 일을 해낼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도 있나 본데…
개인적으론 정말 그래줬으면 좋겠지만, 매번 전략을 보여달라면 정략 밖에 보여준 것 없는 이 정부에 그런 기대를 하다니.
그들에겐 아마 권력을 가진 앞으로 2년은 북한이 제발 국지전 도발을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게 최대 바람일 것 같다.
앞으로 북한이 도발하면 화끈하게 본때를 보였으면 하는 것이 국민의 바람이니, 그것만이라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유를 누려본 적도 없고, 맛난 것 먹어본 적도 없는데
그저, 주인이 버리지 않고 데리고 있으니 행복해 하는, 그런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외부의 충격없인 절대 김정은은 안망합니다. 아 슬프네….
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116498
생각합니다.
이는 대다수 한국 국민들도 우리의 숙명으로 보고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일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설정하느냐의
문제는 잘 해결해야 하겠지요.
DJ, MH 정부 시 했던 것과 같은 퍼주기 정책은
김가왕조의 집권층에 의해 북한 주민을 수탈하고
더욱 옥죌 수 있는 방편 만을 제공할 뿐 입니다.
군비경쟁을 통한 냉전상태를 심화시켰을 때
결국 (구) 소련은 붕괴되었고
그 과정에서 동구권의 모든 공산체제도
붕괴되었습니다.
자유와 인권이지요.
회복시키고 자유대한민국 국민들이 자칫 영원한
김가왕조의 협박으로부터 자유로워 져야 한다는 점에서도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사료됩니다.
준동하고 있는 종북좌파들이 통일 이후 북한 주민들을
선동하는 일이 생기는 것을 더 우려합니다.
통일 이후에도 반복해서 비슷한 선동에 넘어가는 일이 생긴다면
그 때는 통일 한국 전체가 심각한 통일 후유증을 겪을 수 밖에 없겠지요.
순리에 따른 대응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정치적 반대입장의 말을 잘 듣지않는다는 것이고.
반면 강점이라면 북한의 말은 절대 듣지 않는다는 것이죠.
지난 3대 대통령은 북한의 입맛대로 요리가 가능했고 만만한 상대였지만.
박근혜는 다릅니다 잘못걸리면 뼈가 부러지기 때문에 북한이 지랄발광하는 것이죠.
저는 그것이 정치판의 생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나름 꿰뚫고 있는 것이지요.
북한 뿐이 아닐 것 같네요.
내렸을 것이고, 이에 따라 향후 상황의 전개는 점입가경이
될 것 같습니다.
폐쇄라는 순리적 답이 찾아지고,
동시에 한국 내 종북이들의 실체가
드러나게 된다면 이는 박근혜 정부에게
도랑치고 가재잡는 격이 될 것입니다.
인질 걱정, 근로자 임금의 핵개발 유입 걱정은 완전히 사라졌고, 남한의 행보는 비로소 자유로워지게 된 것입니다. 북한이 붕괴하든 말든 그건 북한 자신의 문제일 뿐이지요.
아니라 대차대조표의 자산항목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구촌에 돈이 남아돌고 우리 남한에만도 한해 천억불 이상의 흑자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투자할곳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김정은을 제거해서 북정치 리스크가 없어진다면 북한주민들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지원과 함께 개발할 수 있습니다.
100년전 어떤 나라가 철도, 항만, 저수지 다 깔아주고, 권력을 넘겨준자들에게 은사금까지 주면서 평화적으로 먹은적이 있죠. 그때보다 훨씬 더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중국이 뒷문을 활짝열고 중국에 남는게 돈이라고 중국이 적절하게 살려줄텐데. 붕괴할까요?
소로스 같은 집단도 못 견디는 저게 무슨 대국이랍시고
박근혜 정부로서도 손가락을 잘라내는 극단의 처방을 해놓고, 앞으로 유야무야 정책을 쓸 수는 없을 것이고, 무언가 / 어떤 형태로든 성과를 내어야 하는 화학반응 경로도 들어가 버렸습니다.
이번 조치가 통일까지 이어지기는 힘들겠지만,
김정은의 하늘높은 줄 모르고 뼏치기만 하던 ‘기’만 제대로 꺾어 놓으면 방향을 잃은 돼지 정권은 자멸의 프로세스로 들어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친북 세력의 반대로 그동안 정말 쉽지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연속적인 북괴의 광란적 행태와 중국이 북한을 여전히 장기판의 졸로 써먹으려는
미온적인 태도가 한국 정부에게 칼을 뽑을수 있는 충분한 명분과 호기를 이번에 확실히 제공해주었다.
사드 배치나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해서 한국내의 순진하거나 좌편향적인 책상 머리들의 각론적인
이론과 반대가 있지만 이제는 국내외적으로 그 목소리조차 힘을 얻을수 없게 된 것이다.
대응을 하려 한다는 정치권이나 재야 학계등의 돌머리들의 주장은 전혀 개의치들 마시라.
이제 서막이 본격 시작되었을뿐 박 정권은 남은 2년 동안 2차 3차 점점 강한 대응 조치를 해서
중국과 북한 모두에게 쇄기를 박아나갈 것이다.
자체 핵무기의 개발 선언도 그 한부분이 될수 있을 것이고. 6개월이면 한국은 실전 배치할수 있다.
과거의 햇볕 정책인지 정신나간 정책인지를 통해서 북에게 발목이 잡혀왔던 모든 제약으로부터도
이제 완전히 벗어났고 아울러 미국과 서방이 주도하던 대북 규제 조치에 일차 당사자인 한국이 먼저
역행해온 모순으로부터도 자유롭게 되어서 더욱 강력한 대북 응징을 국제 사회에 요구하고 이제는 같이
제대로 동참할수있는 입장에 서게 되었다.
우를 범하게 된다.
미국은 중국의 팽창과 오만을 더 이상 두고 봐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미래의 파국을 막기 위해서
미일이 중심이 된 대중국 억지력을 지금 확실히 보여줘야 하고 또한 북의 위험성도 더 이상 방치해둘수가
없다는 결론에 이미 다다르고 있다.
기피하고 싶겠지만 어떤 형태로든 간접적으로라도 이제 재갈을 물리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가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한국이 중국과 북한의 눈치를 보며 미일 동맹에 확실히 가담하기에는 미덥지않은 존재란걸 미국의
조야는 너무나 잘 안다.
본때를 보여줌과 동시에 북한이라는 예측 불능의 미친 개새끼 한마리도 제대로 손보는 일석 이조의
전략과 실력을 한반도에서 보여줌으로서 중국에게도 강력한 경종을 울리려 할 것이다.
우선 일차로 강력한 새 대북 강경조치로 북한의 힘을 빼고 북 정권 내부의 혼란과 두려움을 충분히
안겨준 뒤에 한국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준비속에서 수술칼을 들이대어 북핵이라는 암의 환부를
들어냄과 동시에 중국에게도 함부로 나대지마라는 확실한 실천력과 경고를 보여줄 것이다.
업무를 표면적으로 대행하는 대리인에 불과하다.
미국과 세계를 움직이는 실질적인 뒤에 있는 장기 권력이 미 대통령도 만들고 그들을 움직인다.
미국 대통령도 제대로 범접 못하는 기밀 정보를 다루는 기관과 군수산업 세력 등등
이들은 4년을 보는게 아니라 장기적인 미래를 계획하고 움직인다.
그러나 이들도 역시 인간의 한계안에서 움직이는 거대한 힘이요 조직일뿐
이들 역시 역사의 아이러니와 냉정함과 예상외의 문제 발생에는 작은 존재일 뿐이다.
한반도는 동북아의 질서와 세계 안보라는 측면에서 이제 곧 희생양이 될 것이며 저들이 예상한
것보다 참혹한 결과를 초래할 운명을 태동했고 이미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다.
범위내에서 중국의 경제력을 최대한 약화시키는 것이다.
미국과 서방이 마음을 먹고 작업하면 중국은 이점에서 휘둘릴수 밖에 없는 많은 모순과 헛점을
안고 있는 아직은 덩치 큰 미성년에 지나지 않는다.
이 작업은 이미 시작되었고 한국은 이래 저래 경제 안보 모든 면에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이 날수밖에 없게 되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북한이 망하면 우리가 감당 못할거라면서 북한 주민들에게 통일의 확신을 보여주라니.
서로 맞는 말이라고 보세요? 남북한은 조만간 통일 될겁니다. 중국에게 족쇄를 채워 놓기
위해서 남한 주도의 통일 그리고 대만 독립을 미국이 시켜버릴겁니다.
우리나라 정부야 얼렁뚱땅이지만 미국은 이미 큰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기위해 번데기 시기인 중국이 더크기전에 숨통을 끊어 놓을려고 할겁니다.
중국이 더커지면 미국입장에서 감당하기 힘들어질테니 지금이 중국 죽이기에 적기일겁니다.
그리고 다시는 중국이 못덤비게 채울 족쇄로 대만과 한국을 키우겠죠.
사실 주기자도 박근혜씨가 통일대박론이니 말할 때는 좀 기대했던 것 같지만 그 이후로 별 진전이 없는 것을 보고 사실 이 정부에서는 통일문제에 대한 의지는 없고 정략적 키워드로만 사용하는 게 아닐까하고 실망하는 글을 남긴 적이 있구요.
그리고 제가 이 블로그에 처음이고 또한 통일의제에 대해 여러해 관심을 두지 못해서 바보스러운 질문인지 모르지만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북한이 핵과 ICBM을 가지고 불장난하는 이유 즉 미국과 한국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요? 클린턴 정권 때는 영변 원자로를 해체하는 대신 발전소를 지어달라는 것이었고 부쉬 정권이 들어서며 서로 상대방이 약속이행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별된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김정은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습니까? 미국과 대한민국이 그 요구를 들어줄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까? 저는 미국이 한반도 통일을 원치않고 그 주된 이유는 통일한국이 해양세력을 이탈해서 대륙세력에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로 보고 있습니다만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김정은의 요구가 너무 비싸서???
첫째,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아 미국과 평화협정을 맺자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는 북한 핵 보유를 용인할 수 없습니다.
이미 불량국가로 낙인이 찍힌 북한은 더더욱 인정받을 수 없죠.
더구나 북핵을 용인하면 핵도미노를 막을 수가 없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이미 핵을 개발했는데 후발국에 대한 핵불용은 불공평하다는 논리는 부인됩니다.
따라서 우리나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들어줄 수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둘째, 과거 북한은 핵포기를 전제로 6자 회담에 참여하여 국제사회로 부터 여러 대가를 보상받았지만 기만책으로 밝혀지면서 협상 대상으로도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북한과 중국 등은 미국이 오히려 반칙했다고 둘러 씌우지만 핵개발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숨어서 해온 것으로 파악되었죠.
셋째, 미국이 한반도 통일의 반대자라는 오랜 누명이 아직도 회자되는 것을 보면 답답합니다.
당장 김영삼 정권 때 미국이 북폭을 감행하려 한 것은 핵만 제거하고 분단을 고착화시키려고 했을까요? 미국의 북폭은 곧 북한 체제의 붕괴를 야기합니다. 이어서 한반도가 통일로 나갈 수 있죠.
반대한 것은 미국이 아니라 김영삼이었습니다. 동족 상잔의 비극을 막겠다고 한사코 막은 것은 우리 정부지 미국이 아닙니다. 미국에 의해 한반도가 통일된다면 미국의 영향력은 남한 지역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북핵 제거를 중국이 주도하여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그런데 중국은 그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중국에 의해 북한 체제가 붕괴되는데 크게 기여한다면 그리고 그 결과 북한 체제가 붕괴되고 통일에 이른다면 분명 미국의 한반도내 영향력은 감소할 것입니다. 미국은 그럼에도 우리의 통일방안과 대북 정책 및 친중외교도 받아들였습니다. 그만큼 북핵문제 해결이 우선이었던 것입니다.
남한의 지식인들 중에는 친미 로선을 마치 친일파 보듯하는 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남북 통일에 관한 한 미국은 반통일 나라일 수가 없습니다. 값비싼 무기를 우리에게 팔아 먹는다고 봉으로 여기는 것처럼 보는데 아무나에게 첨단무기를 팔지도 않습니다.
미국 특수부대가 한국에 와 있다는 것을 공개하면서 개성에 기업인 억류하면 알아서 하라는 뉘앙스.
후세인이나 카다피가 핵이 있었으면 비참하게 죽지 않았으리라는 걸 봤는데
핵을 왜 포기합니까?
지금 40대 이상은 통일한국을 보지 못할 겁니다.
주기자님은 핵보다 체제 붕괴를 표적으로 정책의 기본 로선을 바꾸라고 도발적인 기사를 쓰셨다고 저는 봅니다. 남한 국민들이 북한 붕괴를 두려워 하는 동안 북한 인민들의 고통은 지속되고 해결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핵을 포기시킨다고 제재만 누적되다가 인민들의 고통만 더 가중되지 않겠는가하는 실망감이 기사내용을 통해 느껴집니다.
저 역시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반쪽자리 햇볕정책을 견지하다가 얻어터지고 나서야 정책 방향을 돌리는 건망증세에 대해 절망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국제정세를 보면서 우리 정부 역시 나름의 타이밍을 기다렸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북핵 문제나 김정은 체제의 붕괴가 우리 정책 결정 만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국제 사회의 지지가 뒷받침되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죠.
그 동안 중국을 통한 대북 압박과 제재, 국제사회의 인권 문제 부각, 특히 시리아와 이란 등 중동 지역 정세 변화가 북핵에 미치는 영향 등이 어느 정점을 향해 작동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간 중국의 역활에 대한 논란도 그런 맥락이며 한반도 안보와 주변국의 전략적 이해관계 등이 북핵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직접적이고 현실적이었습니다.
드디어 미국은 한반도에서 어떤 역활을 하게 될 것인지를 결정하므로서 사드 배치 뿐 아니라 북핵 문제와 김정은 체제의 붕괴까지도 군사적 옵션으로 공개하기에 이른 것이죠.
이는 무슨 장애가 있더라도 북핵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며 전략적 인내도 중국의 대북 제재 효과를 기다리는 한시적 역활에 그친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성공단 철수도 모든 옵션이 가능하다는 시그날이라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한 전쟁도 불사한다는 각오죠. 하물며 북한 붕괴는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핵문제 해결의 첩경이라고 보는 접근 방법입니다.
북한 체제의 붕괴가 아니면 핵도 제거되지 않는다는 결론은 이미 이명박 정권의 레짐 체인지에서도 증명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박근혜 정부는 신뢰프로세스라는 반쪽자리 햇볕정책을 여전히 고집하고 나왔고 중국에게 부여된 북핵 해결의 주도권은 유지되었죠.
그러나 이제는 국제사회가 북핵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설 차례이며 우리도 주도적인 역활을 할 때가 왔습니다. 만약 또 다시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살라미 전술에 기만당한다면 역사의 죄인이 될 뿐 더러 국민들로 부터 완전히 버림받을 겁니다.
주 기자님이 우려하는 북한 인민들의 고통도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북한은 결코 국제사회와 대립하여 이길 수가 없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아무리 비호하더라도 핵과 체제를 유지할 방도가 없습니다.
냄비 속에 서서히 올라가는 온도에 아직은 익숙한 개구리에 불과합니다.
임계점이 가까워 왔습니다. 그 이전에 북한 개구리가 뛰쳐 나올 공산도 큽니다.
중국이 북한에 대해 여러 경고를 했을 것입니다.
김정은과 핵을 고집하는 한 북한 지도부는 김정은과 함께 순장될 운명입니다.
시기도 금년 상반기를 넘기지 않을 공산이 큽니다. 미국의 안보 자산이 한반도에 모일 수 있는 만큼 모여야 작전은 시작될 것입니다. 북한 붕괴는 이미 금이 가기 시작한 상태라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그 난관을 잘 극복할 것입니다.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위대한 국민입니다.
북한 붕괴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의 출발이라는 것을 우리 국민들도 곧 알게 될 것입니다.
다만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하는 싯점은 북한의 입장을 고려한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쉬운 말로 떡줄 놈은 생각지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꼴이 되는 때문입니다.
또 한 우리 통일 정책은 평화적 방법을 추구하고 있는데 북핵 문제는 이와 정면 배치되거나 모순되기도 합니다. 명분과 실제가 부합되지 않는 경우는 어느 한 쪽 방향으로도 공개적으로 나가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그런 모순 때문에 대국민 설득은 시기상조였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 이전 단계라 하더라도 북한 체제가 개방 가능한 상태로 변하면 본격적인 대북 경협과 투자는 봇물을 이루게 됩니다. 바로 국가 신뢰가 담보되는 환경이 조성되는 때문이죠.
그게 바로 새로운 기회입니다. 붕괴가 재앙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북한 김정은과 운명을 같이할 사람들이나 그렇게 될 것입니다.
북한 체제가 붕괴된 후 어떤 투자환경이 될런지는 실물경제에 조금만 경험이 있어도 실감을 할 것입니다. 통일 비용을 부각시켜 겁을 줘 온 사람들은 얼마든지 공개적으로 비용 산출을 할 수 있지만 붕괴후 북한에 외자와 경제 지원이 누구로 부터 얼마나 투입될런지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려운 측면 때문에 막연하고 구름잡는 이야기로 치부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심지어 중국과 러시아까지 북한 지역 투자는 엄청난 규모로 몰리게 될 것입니다. 초창기 우리가 감당할 인도적 지원 부담이 커 보이지만 그 정도는 우리 경제나 국민들이 감당할만 하다는 판단을 합니다.
제가 허무맹랑한 낙관론자라는 평가를 받을 지 모르는데 실물 경제와 경제 정책을 분석 평가하는 일을 30 여년 하면서 얻은 직관적 판단의 결론입니다.
이젠 북한은 해외로 부터 어떤 투자도 받을수 없을 뿐더러 정말 자력갱생 아니면 답이 없는겁니다.
특히 김정은 정권 들어서 경제활동의 자유가 보다 더 허용됨에 따라서 자본주의 맛을 지금도 보고 있구요. 남한가서 빈곤층으로 사느니 여기서 일해서 먹고사는게 낫다는 계산까지 할 정도로 현실적인 계산을 한다지요? 지금 자신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서 과거보단 객관적인 판단을 할수 있다고 봅니다.
김정은 정권에 충성하는 이유중 하나가 쇠뇌를 통해서라기 보다는 김정일 때 보다 훨씬 나아진 경제사정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지를 보내는 중이기 때문에 김정은의 몰락은 쉽지 않을꺼라는 분석도 얼마전에 하셨지요?
이미 북한경제는 각 개인의 사유재산을 바탕으로 화폐.소비경제의 단계로 넘어선 이상 다른 자본주의 국가들 처럼 경기변동에 따른 경기부침을 겪게 될것입니다. 자본의 축척.신기술 개발등을 통한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하지못하면 아예 화폐소비경제를 시작 안하니만 못한 겁니다.
중이 고기맛을 본 다음에 계속 공급이 안되면 아예 풀만 먹고 살 때 보다 못하게 되는거죠.
그런데 이젠 김정은이 국제사회를향해서 무릎을 꿇고 투자해 “신뢰”를 구걸하지 않는이상 해외자본의 투자유치는 물건너 갔습니다. .
하지만 김정은 본인 이외의 모든 존재는 어떤 권세가도 “노예”나 다를바 없는 불안 속에서 살아가게 만들어 놓고 모든 권력을 본인에게 집중시키고. 주민들 앞에서 “치적”을 통해서 정치적 카리스마를 구축할려고 합니다. 즉 무슨 결과물을 가지고 인정 받길 원하는데 그 결과물중 가장중요한 “경제”부분에서 어슬프게 주민들에게 고기만 던져줬지 안하니만 못하게 됬습니다. .
혁명이나 쿠테타가 반드시 주민들의 빈곤이나 원성이 쌓여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중 상층 계급의 이해관계가 이반하거나 수틀리면 일어나는 겁니다.
그런데 앞으로 북한경제는 김정일 시대때 보다 욕구만 높아졌지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능해짐에 따라서 주민들의 원성만ㄴ높아질 것이고 ..북한의 지도부는 김정은 한놈 이외엔 누구도 “공존”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노예국가나 마찬가지인데 이젠 북한 내부 세력에 의한 김정은 축출 가능성은 한층더 높아 졌다고 봐야죠.
외부총격이나 우연의 사건을 통핸 갑작스런 김정은 실각이냐? 내부의 공조와 계획에 의한 김정은 실각이냐?에 따라서 북한 붕괴를 통해서 남한과 국제사회가 직면하는 충격의 강도도 달라질 것입니다. 한국정부의 대북 압박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후자의 상황을 연출할수 있다면 아무리 시간이 오래걸려도 묵묵이 그 길을 가야할 것입니다.
애초에 개혁개방을 고려하고 있었다면 중국과 교역을 추진하던 장성택에 국가자원을 외국놈들한테 빼돌렸다는 식의 책임 등을 물어 죽이지도 않았을 것 같네요.
개성공단이 있는 이상 한국의 어떤 주장도 주변국들 듣기엔 콧웃음 거리 정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왜 남한을 물고 늘어져요….
북한책임이지..
왜…남한한테 바라는지요?…
주성하 기자님 덕분에 여러 북한 정보를 배우고, 주성하 기자님 생각에 공감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주성하 기자님 글을 볼 때,
요새 개성공단 폐쇄라는 극단적 상황에서, 언론에 자주 나오는 동아일보 기자라는 신분상
하고 싶은 말과 답답한 심정을 최대한 억누르며 발언의 수위조절을 하시는 고충이 짐작됩니다.
현 정권 핵심권력집단, 지자자들의 생각 + 김정은 아들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와도 당선될 것 같은 새누리당 필승 분위기가 계속 되는 한국 정치구도상
주성하 기자님이 자제하시는 것은 현명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남북관계가 냉전시대 이후 한발자국도 전진하지 못한 원점으로 회귀한 지금,
이제 한국사회가 “김대중 노무현이 북한에 퍼줘서 북한이 핵개발했다. 북한과 모든 교류 끊으면 북한이 곧 망해 통일될 것”이라는 국내용 프로파간다에 휘둘리지 말고
못 사는 남한사람의 경제현실 개선이라 신경써서 내실을 다졌으면 합니다.
그 편이 남한에 들어온 탈북자들 입장에서도 현실적 최선으로 보입니다.
이제 그 희망이 사라졌으니, 재앙급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 펴지 말고
지금 상태의 한국국민이나 제대로 추스렸으면 합니다.
지금 한국 정부, 재벌이 추진하는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의 경제적 효과는 알기 쉽게 비유하면, 북한땅을 중국에 넘기고 북한주민만 모두 남한에 받아들이는 것보다 더 최악입니다.
10년 전부터 부쩍 줄어 요새는 극히 없는 주원인은 바로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10여년 전까지는 싼 노동력을 원하는 한국 자본가들이 북한을 유력한 대안으로 봤으나
2007년경부터 재벌들이 아주 대놓고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공언하고 시대의 대세인 양 전방위적으로 밀어붙여,
고용현실이 일본보다 훨씬 나쁜 상황에서 일본보다 훨씬 많은 외국인노동자 수입하니
한국 기업 사장들에게 “굳이 통일하지 않아도, 북한 없어도, 이대로 쭉 한국에 앉아 인건비따먹기할 수 있겠다”는 인식이 급확산.
한국자본가 입장에서 북한과 외국인노동자는 트레이드오프 관계입니다.)
햇볕정책을 지지자들이나 반미.성향의 좌파.진보 성향의 국민들도 흡수통일 비용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몇조원 정도씩 퍼주더라도 점진적인 북한의 개방과 발전을 유도할수 있다면 북한에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거지요.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지독한 “진영주의” 냄새가 나지 않습니까? 똑같은 논리도 누가 주장하는가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지는게 한국의 지식인 사회입니다. 햇변정책은 내가 싫은 보수.친미놈들이 싫어하는 정책이라는 이유로 지지하는 반미.자주.성향의 국민들도 꽤 됩니다.
그만큼 자본주의.미국.대한민국 체제에 대한 불만이 많기 때문에 뭔가 특수하고.반미.자주.적인 느낌을 풍기는 북한체제에 대해서 유아적으로 동경하고 있다고 봐야지요.
이런 걱정 하지 말고 더 늦기 전에 북한 인권법이나 원안대로 통과시킵시다.
통일에 대한 두려움은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 북한과 치킨게임 하겠다는건 아귀가 안맞죠
치킨게임 끝에 북한이 붕괴하면 그 혼란과 비용을 우리가 다 감당하겠다는 각오를 가져야 합니다
그런 각오를 가지고 대응을 해야 효과적인 방안들이 나오지 그렇지 않고는 이제까지 성과 없었던
대북 정책과 똑같아질 뿐이죠
최대 문제인 중국이 경제 때문에 흔들리고 있는 상태고 북한은 김정은의 공포정치로
고위급들의 목이 사방팔방 날아다니느라 지배층의 불안감이 고조된 상태입니다
같잖지도 않은 핵난리에 미사일 발사로 명분도 충분합니다
한국도 성장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언가 새로운 기회가 필요하고요
이왕 일 벌어진거 최대한 기회로 삼아야 할 뿐인거고요
박근혜든 누구든 좋으니 온전한 통일을 이뤄낸다면 실정이 많아도 지지해 줄 수 있습니다
통일이란 대업은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까요
2] 그들은 통일주의자가 아니며 사실은 기득권을 잃기 싫어하는 통일 공포주의자라고 매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닉을 바꿔가면서 본인 글에 본인 댓글을 달고 뭐하는 자인지 모르겠다 늙은 여우를 보는 더러운 기분입니다
주기자의 기대와는 달리 민주팔이 운동권 종북이들이 다시 집권하는 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안보이지 통일이나 북한 주민의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 보세요. 외부의적에 대해선 민주,공화 구분이없어요.
통일 당연히 해야하지만 북조선 인민의 공산주의적인간형은
거부감이 드는게 어쩔수가없네요. 노예인줄 모르는 노예들에게
정이 안가는게 사실이예요. 자손만대 노예로 살아가도 우리가 할수있는일이 없는..
다 동감하는데 딱 한문장만 동의가 안되네요.
총풍 사건 잊으셨는지요. 북한이 국지전으로 도발하면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보수대결집 기회라고 속으론 좋아라 할겁니다. 표정관리하겠죠.
사실 남한의 대북 정책은 좌파 정부 10년간 햇볕정책과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반쪽 자리 햇볕정책으로 이어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에 드디어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 철수를 결단하므로서 햇볕정책의 질긴 고리를 끊은 셈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남북 대화와 교류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세력들이 부단히 북한 김정은 체제와의 공존을 부추길 것입니다.
탈북민의 시각 뿐 아니라 김정은 체제는 붕괴되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눈에는 지금까지의 대북 정책이 돌고 도는 허송세월로 보입니다.
단방에 끝장을 내고 싶은 심정은 저 역시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혼자 북핵 문제를 다룰 수 없는 것이 국제 환경입니다.
또 처음부터 무력을 동원할 수 없는 과정이 불가피합니다.
수 없이 북한이 도발하여 애꿎은 우리 국민들이 희생되었어도 전략적 인내를 할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그러나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하므로서 레드 라인을 넘어서자 전쟁 불사의 경고등이 켜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드디어 작년 6월 한미 양국은 작계 5015에 참수작전을 포함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지금도 한미 양국군은 실전에 대비해 훈련중이라고 봅니다. 더구나 4차 핵실험과 연이은 미사일 발사 도발로 한미 연합군의 북한내 군사 작전에 충분한 명분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사견이지만 북한 붕괴는 두렵지 않으나 급변 사태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참수작전으로 김정은의 수뇌부만 쪽집게로 드러낼 수 있다면 북핵 시설에 대한 지상군 투입은 중국에게 맡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지리적으로도 중국군 진주가 용이하고 어차피 중국도 유엔의 이름으로 핵시설을 장악하는 것이 명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미 연합군이 핵시설 지역에 공수되면 상당한 인명 손실이 우려됩니다. 우리는 가급적 북한군과 직접 교전하는 것을 피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수 작전으로 북한 수뇌부가 제거되더라도 한미연합군의 휴전선 이북 진주는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북한내 사회의 치안 불안은 불가피합니다. 어쩌면 북한군부간의 내란도 우렵됩니다.
우리가 자칫 많은 희생을 치루면서 북한 동포들과 척지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모든 일은 하늘이 주는 때가 맞아야 합니다.
북한 붕괴도 어떤 모습으로 어느 때 이뤄지느냐가 향후 통일 과정에서 많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그 동안 여야 정치권이 북한 인권법 하나 제대로 제정하지 못한 것이나 대북 풍선 날리는 것을 방해나하는 꼬락서니를 보면서 참으로 역겹고 못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는 북한 눈치나 보고 달래려는 분위기도 바뀔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채찍을 들었으니 호되게 쳐야 할 때가 아니겠습니까?
붕괴를 두려워 해서가 아니라 그 동안 많이 참은 것이라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정부의 주는 도움을 받고 살고 있더라도, 지금의 생활을 부끄러워 말고, 주저말고, 정부에 대해
비판할 걸 과감없이 하세요.
그 거야말로 이 나라를 제대로 사랑하는 시민의 의무입니다. 북괴의 억압 속에서는 불가능했던 일이었지만.
이젠 맘껏 의견을 개진하세요.
단련대, 교화소, 완전통제구역에 붙들려 갈 두려움 없이
맘껏 토론하다 보면, 결국에는 실천하는 결론이 도출될 것이고, 실행에 들어 갈 거예요.
그 게 바로 참된 민주주의 국가의 의사결정과정이고, 참된 민주정부와 국민들의 모습이니까요. 대한민국의 땅에 잘 정착하셨어요.
북한이 핵이든 다른 무기든 개발하는건 결국 목표가 남한이고 자기네들 주도로 통일하자는 겁니다.
한미일동맹에서 한국이 고립되어 떨어져 나오면 핵을 가진 북한은 남한을 협박해서 자기네 주도로 통일할 속셈이고,
그래서 국내 종북좌파들은 계속 반미, 반일 분위기 조성하고, 주한미군철수 주장하는거지.
사람들에게 치여 상처받고 눈물 날 때,
그토록 원했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사랑하던 이가 떠나갈 때,
우리 그냥 쉬었다 가요.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친구를 만나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말들,
서럽고 안타까웠던 이야기,
조근조근 다 해버리고
힘든 내 마음을 지탱하느라 애쓰는 내몸을 위해
운동도 하고 찜질방도 가고
어렸을 때 좋아했던 떡볶이, 오뎅 다 사먹어요.
평소에 잘 가지 않던 극장에도 가서
제일 웃긴 영화를 골라
미친 듯이 가장 큰 소리로 웃어도 보고
아름다운 음악,
내 마음을 이해해줄 것 같은 노래
재생하고 재생해서 듣고 또 들어봐요.
그래도 안 되면
병가 내고 며칠 훌쩍 여행을 떠나요.
경춘선을 타고 춘천으로 가도 좋고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가도 좋고
평소에 가고 싶었는데 못 가봤던 곳,
그런 곳으로 혼자 떠나요.
그런 시간들을 보낸 후
마지막으로 우리 기도해요.
종교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이렇게 힘들어하는 나를 위해
나를 좀 더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요.
용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요.
그래야 내가 사니까.
그래야 또 내가 살아갈 수 있으니까
제발 용서하게 해달라고 아이처럼 조르세요.
힘들어하는 당신이
곧 나이기에
오늘도 그대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혜민스님 -
이런 좋은 시를 읽으면 마음이 편해져야 하는데 왜 북꿈씨가 올리면 역겨워 질까요?
필요하면 전쟁보다 더 한 것도 해야죠.
가장 피를 덜 흘리는 통일방안은 전쟁이요.
이기는 놈은 지 맘대로 할 수 있고, 지는 놈은 깨갱.
춥고 배고픈 잔존 인민군 병력조차 감당하지 못할 대한민국 군대 아닙니다.
수 백만 내려오면 내려 오는 대로 처리하면 되고.
말도 안되는 공포감 조성하지 맙시다.
왜 교전을 못하죠?
군대가 왜 존재합니까?
교전합니다, 교전 하고요
미군이 북한을 점령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치안 유지를 위한 유엔산하 다국적군의 일원일 뿐인데…..
정은이가 죽고나면 인민군은 지휘체계도 붕괴되고, 보급도 끊어지고, 유류 공급도 안 돼서 전쟁할 능력도 없음.
북한에 들어가는 유엔군은 전쟁하러 가는게 아니고 치안유지 목적인데 밥도 못먹어 배고픈 인민군 잔존 세력이 뭐하러 저항한다는 건지?
밥굶지 않게 배급만 조금 해주면 전부 무기버리고 두 손들고 나올 것임.
생기지 않지….
진리라고 오해를 하거든…
하거든…그렇게 중국과 한국은 수천년동안 전쟁을 하여 왔단다…
남한의 지식층은 이미 고려시대 이전의 사고로 돌아갔거든..
1979년 북한의 분위기. 남한을 무력으로 침략해서 통일할수있는 기회다.
게리님은 79년도에 북한은 통일의 기회라는 분위기였답니다라고 말합니다.
즉 게리님은 79년도를 북한에서 살아본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김 교수는 앞서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기업지원부장을 맡아 개성공단에 머물면서 세무·회계·임금 등과 관련한 북측과의 협상을 담당했다. 당시 매일같이 북측 사람들과 마주하면서 개성공단, 더 나아가 북한 사회를 속속들이 보고 들은 그의 말을 전한다.
▶ 개성공단 북측 노동자들의 임금 수준은 어떤가.
= 개성공단 5만 4000여 명 북측 노동자들의 기본임금은 월 72달러(약 8만 6000원)다. 이는 호봉 등을 따지지 않고 누구나 일을 시작할 때 받는 최저임금이다. 2003년, 2004년 50달러로 시작해 초기 3년간 동결한 뒤 4년째부터 매년 5%씩 오른 결과다. 기본임금에 야근, 특근 등을 더하면 월 150달러(약 18만 원) 정도 된다. 북측에서는 임금이라 하지 않고 보통 생활비라고 한다. 제가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 쌀, 부식을 제공하는 전용 상품공급소가 있다. 자기 이름 확인하고 받아가는 식이다.
=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을 믿지 않는다. 정부의 행위를 기업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아니까. 그래서 군사작전 벌이듯이 한 것이다. 사전에 설명을 하고 협조를 구했다면 대부분의 기업은 따랐을 것이다. 그런데 정부 스스로 입주 기업들에 대한 신뢰가 없다.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다. 지금 당장 힘든 곳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업체들이다. 공단 내 OEM 업체들이 정말 많은데, 계액 이행을 못해 원청업체로부터 10배, 20배 물어야 할 처지에 놓인 기업들이 있다. 이를 누가 책임질 거냐. 정부가 사전에 이야기라도 해줬으면 이들 업체의 타격을 줄이고 고가의 장비는 갖고 나왔을 것 아닌가. 현 정부에게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그런 존재다. 안타깝다.
= 북측은 개성공단을 철저히 우리 민족끼리 일궈낸 평화의 상징으로 본다. 미국은 개성공단을 처음부터 철저하게 반대했다. 물론 그러한 난관을 뚫고 나갔지만, 미국은 마지막까지 “개성공단은 적절하지 않다”고 얘기했다. 북측도 이를 잘 안다. 그럼에도 우리가 북측 근로자 1인당 임금으로 월 200달러를 제시했을 때, 왜 김정일은 50달러로 결정했을까. 왜 개성의 군인들을 뒤로 물렸을까. 기존 북한에 대한 인식으로는 설명이 잘 안 되던 부분이었다. 이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개성공단을 경제가 아닌 평화로 보더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핵이나 인권, 세습 독재 권력의 속성 등 북한 문제를 둘러싼 국제질서와 통일이라는 명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다양하면서도 체계적인 전문적 고찰이 절대 필요합니다.
즉 숲과 나무를 모두 이해할 종합적 식견을 갖춰야 합니다.
그런데 김 교수를 제가 폄하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겪은 개성공단내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치 북한 문제 전체를 속속드리 파악하고 있는 것처럼 행세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개성공단은 남북 공동의 평화지대로 영원히 남을 수 있는 감상의 상징이 아니라 김정은체제의 생존을 지탱하는 산소호흡기 역활도 하는 것을 모른다면 함부로 나설일이 아닙니다.
속말로 남북이 한판 붙어야 할 싯점에서 언제까지 평화타령이나 하는 공간이 존재할 수 있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것입니다. 자국민을 적진에 남겨두고 군사작전을 하는 정부가 과연 온전한 정신이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동안 가짜 평화 행세로 온국민들을 안보 불감증 환자로 만든 결과가 이렇습니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사랑이 꽃핀다는 영화감상이나 할 위인들이 우리 주위에도 널렸습니다.
1년 2년 뒤에 보시기 바랍니다 결국은 변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주식은 세상이 요동치는 것과 같이 요동칠 것입니다
저는 어떤 형태로든 금년 5월 이전에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5월 노동당 대회를 무사히 치룬다면 그들 나름의 권력 기반이 정비된 상태로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험난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북한 안팎으로 거센 도전을 극복해야 합니다. 특히 3월부터 4월에 이르는 기간은 준 전시상태로 골병이 들기를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긴장 고조로 북한 수뇌부는 불면의 밤을 수 없이 보내야 하는 때가 올 것입니다.
증권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런지는 저도 모릅니다.
저 같으면 이런 때에는 단타매매 보다 바닥을 확인한 후에 장기 투자를 하겠습니다.
매수 타이밍을 찾으며 지금의 정세를 보면 다른 면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종목을 찾고 매수타이밍을 찾는 자로서 보는 지금의 정세 변화의 변수는 분명히 다른 면이 있습니다
1800대 초반은 한국경제 케퍼로 보아 있을수 없는 바닥입니다.
지금 사두면 6개월안에 크게 웃을 수 있습니다.
허울 뿐인 평화는 개성공단 없더라도 어슬프게 남한을 건드렸다간 자기들도 박살난다는 힘의 불균형 논리에 의해서도 충분이유지됩니다.
진짜 평화는 공동의 “번영”을 가져와야 가능한 것이죠. 개성공단에서 근로자가 화장실 갈때도 혼자서 못간다지요?. 회사경영진들이 직원들 인사.노무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그런 희한한 구조를가지고 어떻게 북한에 한류를 퍼뜨립니까?.
지금보다 규모가 열배이상 늘어나더라도 북한은 그런 구조를 충분이 유지할수 있습니다. 공동의 번영은 북한의변화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인데 개성공단은 전혀 북한의 변화를 가져올수 없습니다.
오히려 개성공단 정도의 공업지역을 해외투자를 통해서 유치한다면 .지금과 같은 기형적인 인사관리를 불가능 할것이고 훨씬더 개방적인 환경에 북한 근로자들을 노출시킬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 스스로가 개성공단을 평화의 매개체로서 가치를 걷어 버린거나 마찬가지죠. 우리가 혼자서 “지조”를 지키더라도 언제든지 그런 사태가 재발될수 있슴이 국제사회 에 공표된 시점에서
누구 말 맞따나 시체나 다름없는 개성공단은 더이상 김정일 정권당시의 설립취지와는 한참 동떨어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김대중-김정일 시대가 아니라…김정은 시대입니다. 그리고 특별한 이변이 없는이상 최소한 10년이상 갈것이구요. 개성공단의 가치도 이미 변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시각으로 장미빛을 그렸을 뿐이지요. 결과가 말해주잖습니까??
1. 북에 새로운 질서가 어떤 식으로든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2. 난민이 발생할 가능성 있지만 난민 때문에 대한민국이 망할 가능성은 없다.
* 통일은 남과 북의 주민들이 진정으로 하나가 되길 원할 때 할 수 있는 것이지, 우리가 무력으로 북한 땅을 접수할 권리 없다.
1. 일본에 이어 한국도 핵무장을 빠른 시간에 완수할 것이다.
2. 북한 주민에 대한 남한 사람들의 증오심이 하늘에 사무칠 것이다.
3. 한국은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북한인들과 외모조차 달라질 것이다.
유럽에서는 이슬람이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인구밀도 높은 한국은 이슬람이 침투하기 좋은 형편이 아니고 한국의 기층문화는 사막의 신앙에서 유래된 기독교 문화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보수가 친일파의 후예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일제시대에 친일해서 호의호식하던 자들은 해방과 6.25 이후 격렬한 사회변동과정에서 소멸 퇴출됐습니다. 친일부역배들이 누리던 자리는 이병철 정주영 구인회 허만정 등 일제시대에 별볼일 없던 이들의 후예와 고시 출신,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육사에 진학해 월남전에서 공을 세우고 김씨왕조와 대결하며 군사 역량을 연마한 군인들, 한마디로 개천에서 난 용들이 대체했습니다. 그 용들의 자식들이 요즘 금수저라고 시기받고 있지만 금수저=무능한 자들은 아닙니다. 정주영이 자식농사 지어놓은 걸 보면, 그 자리에 오를만한 자들이 엘리트로 성장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의 보수세력은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쟁을 해야만 할 경우 피하지도 않습니다. 1968년 푸에블로호 납치사건 이래 청와대 습격사건, 울진 공비사건, 판문점 도끼 만행,아웅산테러, KAL기 폭파,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전쟁에 준하는 북의 도발이 있었지만 돈과 권력을 가진 한국의 보수세력이 나라를 등지고 자기만 살겠다고 도망가는 일은 없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빠질 때 국방헌금하고 지도자를 중심으로 뭉친 자들이 보수세력입니다.
김정은이 또 도발하면 작년 8월처럼 대화로 끝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보수세력은 그런 신념이 성장과정에서 형성된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박근혜는 어머니가 조총련이 보낸 암살범에 의해 살해되자 영부인의 역할을 5년 이상 수행하면서 아버지 박정희로부터 김씨왕조를 상대로 최후의 일전을 겨루어야 할 때 어찌해야 하는지를 훈도받은 인물이죠. 세계 정치사상 아주 드문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통일해야한다는 이유로 우리가 먼저 평양을 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참수작전은 김정은이 어찌 나오느냐에 달려있는 것이지 북의 인민들이 김씨왕조에 의지하는 한 실행할 일 없을 것입니다. 북의 인민들이 끝내 김정은의 핵무기를 내세우며 대한민국에 협박질이나 하는 것을 민족적 자부심으로 여긴다면, 우리도 핵무장하는 수밖엔 없습니다. 민족적 자부심이란 평양의 전유물이 아니며 핵문제는 우리의 생존에 달려있는 사안이지 자부심하곤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그 외도 다수 닉네임을 쓰는 것으로 의심됩니다
‘한국의 기층문화는 사막의 신앙에서 유래된 기독교 문화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를
돼지갈비와 삽결살 족발과 편육을 곁들여 소주를 즐기는 한국의 기층문화는 사막 신앙에서 유래된 회교 문화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로 수정합니다.
1947년까지 3개월 단기 장교양성과정인 국방경비사관학교도 5기부터 완전 군경험없는 민간인들이 입학했고 그 이전은 주로 일제하 학병으로 끌려갔다온 하사관.사병 출신들입니다.
일제시대 사관학교 진학했다고 “반민족행위자”라고 보는 시각 자체에 이의가 있지만 일단 “적극성” 부분은 인정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해방이후 국군 성립의 기간요원들의 대부분은 “적극적”친일행위자가 아닌 사실상 강제동원 이나 마찬가지인 학병출신들이 대다수라는겁니다.
경찰의 경우 서북청년단 6천명이 경찰로 입문합니다. 그리고 경찰국장 조병옥은 미국유학파 출신 독립운동가이구요.
특히 “제주도민 3분의1이 죽어도 단독총선은 반드시실행해야한다”는생각을 가진게 경찰 국장 조병옥 입니다. 이분은 독립운동가이지 친일과는 무관한 분이죠.
북한사람들도 천리마 운동등 남한의 새마을 운동 못지 않게 열심이 일했다. 북한 사람들도 나름 체제변화를 위해서 저항하다 죽어간 사람들 남한의 민주화 희생자들 보다더 많다.
그럼에도 북한은 개혁을 이루지 못하고 남한은 민주화를 이뤄낸이유는. 해방후 미국을 이웃으로만나는등 “운”이 좋아서~라는 취지의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뭐 “운”이 좋아서 라고 꼬집어 말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비슷한 취지의 글이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데모한다고 독재자가 물러가는 체제는 데모를한 시민들의 용감함도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그 전에 그런 체제가 들어서게 나라의 기틀을 다지는 과정이 더 중요한것 아닐까요? 시민들이 데모하면 .처음부터 기관총으로 쏴버리고 사돈의 팔촌까지 수용소 보내버리는 나라에서는 데모한다고 바뀌지도 않을 뿐더러 데모할 엄두도 못내는 것입니다.
“제주도민 3분의 1″이상이 죽어도 남한 단독이 총선은 실시해야 한다는 건국의 아버지들의 집착이 바로..오늘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어 낸것이지요.
한마디로 “데모 좀 한다고 독재자가 물러가는 나라”는 …반세기전 건국의 아버지들이 공산당은 개잡듯이 때려잡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 반헌영의 남로당 따위를 포용해서 좌우 합작의 국가를 만들었다면 지금즘 한반도 전체가 김일성왕조 밑에서 신음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통일을 위해 평양을 공격하는 일이 없다고 보시는 점과
북한이 끝내 핵을 고집하면 우리도 핵개발에 나서는 수 밖에 없다는 견해에는 다른 소견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북핵은 우리가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국제 질서라는 큰 틀에서 우리도 제약을 받거나 불가피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가능성이 더 큰 때문입니다.
한미 양국이 작년 5015작계에 참수작전을 포함시킨 것은 단순히 협상력을 높히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마지막 선택을 드디어 옵션으로 수용하게 되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알린 것이라고 봅니다.
이는 중국의 대북 제재를 이끌어 내는 압박 수단인 동시에 중국이 발을 뺄 때 최후 수단으로 동원될 경우에 대비한 명분 축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미국은 북핵을 용인하지도 않을 뿐더러 북한이 핵무기를 실전 배치하여 우리도 핵개발에 나서는 지경으로까지 몰고 가지도 않을 것으로 봅니다. 핵도미노는 중국도 원치 않는 재앙입니다.
우리가 핵주권을 주장할 수록 북핵의 정당성에 공조하는 역기능도 고려해야 합니다.
북한이 핵 무기를 보유하는 지경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점에서 저는 조기 참수작전을 주장합니다.
어떤 이유든 북한이 핵을 실전에 사용할 능력이 증명된다는 것은 꿈에도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울러 북이 재래식 무기 투자에도 우리처럼 많은 돈을 퍼붓도록 유도하여야 합니다.
즉 한미연합 실전같은 훈련을 해야합니다. 남포 근처에 초도라고 있습니다. 유사시 이곳을 점령하는 훈련을 백령도 근해에서 펼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원산 상륙을 가정하고 강원도 주문진 이북에서 대대적인 상륙훈련을 할 필요도 있습니다. 핵항모 핵잠 원산 앞 공해에 띄우고~
이제 미국은 이란을 비롯한 중동 지역의 큰 잇슈는 마무리했다고 보고 마지막 에너지를 북핵에 촛점을 맞출 요량으로 봅니다. 중국과의 문제 역시 북핵 차원을 넘어 패권 차단에 나설 의지를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죠. 그래서 저는 미국의 안보 자산을 미국이 들여오고 싶은 만큼 들여오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시간을 단축하는 길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중국 역시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나름의 할 수 있는 모든 외교 역량을 동원하고 있을 것입니다.
북핵을 핑게로 자신을 압박한다고 불평은 하지만 북핵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북한에게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중국도 더 이상 북한을 후원할 수 없다는 뜻도 분명히 전했을 것입니다. 다만 중국은 북한의 내부 변화를 유도할 시간과 여유를 갖고 싶다는 의사를 마지막 카드로 내밀 것으로 예측합니다. 미국과 우리는 더 이상 전략적 인내는 없다는 결의가 필요합니다.
결국 중국도 북한 정권의 교체를 위한 공작에 착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휴전 성립하면서 도서 방어가 힘드니까 해상 경계선 NLL을 훨씬 내려다 긋고 섬들을 그냥 넘겨준 거죠. 북한은 NLL 내려 긋고 섬 돌려준 것에 감사했죠.
북한이 NLL 시비 걸면 그 섬들 도로 내놔라 하면 될건데….
아예 북한이 도발할 생각도 먹지 않도록 잘 해야지요.
어제 보도 보셨습니까?
주기자님, 짐승에게 줄 사료용 쌀을 1kg당 200원에 판다는 소리를 듣고,
무슨 생각을 가지셨습니까?
앞날 창창한 국운은 이로써 끝났구나! 하는 신음소리가 제게는 절로 났습니다마는,
이 무슨 꼴입니까? 제 이웃 형제는 쌀이 없어, 쌀이 귀해 힘들어하는데…
이래도 사람사는 세상입니까?
이래도 통일을 바라는 민족 맞습니까?
이래도 국운이 창창하겠습니까?
조국을 배신하고 대량 탈북해서 남쪽으로 온다는 사람들은 또 뭐지?
지금은 90년대 고난의 행군이나 하던 김정일 시대가 아닙니다..맨날 대량탈북 공포 드립은..이젠 안통해요.
안가더라도 한국 국적 안 주고 난민 취급하면 공짜로 돈 줄 필요도 없고요.
남한민들노예면서 노예 인지도 모르는
얼빵한 인간들 웃겨 진짜
기자는 진실에 기반해 자신의 논지를 펼쳐야되는데 온갖편견과 관념에 사로잡힌 사람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여러 저널기자들보다 수준이 떨어져보이네요.
역시 김일성대 출신들은 통일후 가장 쓸모없는 인간군상이 될 확률이 농후해 보입니다.
부디 보시길…
물론 몇몇 정치인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예외로 치고요.
오히려 북한과 친한 나라는 중국이죠. 민족적인 문제가 없다면 남북통일보다 북중통일이 자연스러울지도요?
내부 장기가 고장이 날수도 있고 암이 생기기도 합니다.
손에 죽는다고 봅니다. 이미 권력 최상층에 그런 시도도 있었고
잦은 처형도 그런것을 무마하려는 시도로 봅니다. 자꾸 시도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성공하겠죠. 어차피 총살 당하는데 시도조차 못한다면 너무 억울할거 같습니다.
밖에서 조금 거든다면 더욱더 가속화 되겠죠.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내부 이간질이 가장 좋지요. 누가 뭘 하려고 하더라란 소문만 내면 됩니다.
숙청되고 또다른 사람이 임명이 되면 또하면 되죠. 계속하다 보면 누군가가 성공하지 않겠어요.
알고도 당할수 밖에 없죠. 왜냐하면 절대 왕정의 약점이고 결코 보완할수 없는 아킬레스이기
때문이죠. 더구나 옛날보다 정보가 빠른 현대에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최룡해도 요즘 좀 삐딱하죠
.
.
정은아, 믿을 놈 하나도 없단다, 단디 해라이~ㅇ
남한정부는 역량도 안될뿐더러 괞이 어슬프게 손대봤자. 북한 주민들만 고생이고 김정은은 모든 책임을 남한괴뢰에 돌리면서 독재만 강화할 분이다~
이게 주기자님의 지론이신것 같은데..
사실상 지금 당장의 북한주민들의 안위를 최우선시하는 마음이 읽혀집니다.
이도 아니고저도 아닐지라도 그래도 대북 압박은 안하는것 보다 하는게 훨씬더 김정은 정권위 레임덕을 부추길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서서이 부추겨야지 북한에 대안세력이 생겨날 기회라도 확보하지 지금 당장 김정은을 제껴선 어떻하라고요.
어슬프게 조금씩 대화하면서 자꾸 쌀퍼주고 돈퍼주는것 보다는
.조금씩 압박하면서 망신주고..열받게 만들고.열받은 김정은이자꾸 군대와 주민 동원해서 쇼하게 만들고 이렇게 괴롭히는게…레짐체인지-대안세력 형성 에 더 유리하면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한국 좌파들이 불란서는 친독파 청산을 잘 했는데 한국은 친일파 청산에 실패했다고 주야장천 떠들지만 잘했다는 친독파 청산이란게 사적인 피의 보복이 대종이었던 겁니다.
치안유지도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런 류의 보복은 많이 자행될 공산이 크죠.
어쩌면 이런 사회적 혼란은 피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바라건대는 개인적 보복 보다 그 동안 속고 살아온 김일성 일가에 대한 분노로 수 만개의 동상이나 북한 인민들에 의해 파괴되었으면 좋겠씁니다.
민가의 재산을 도독질 해 갑니다…이런 증언 들은게 한 5년전 부터 입니다…훨신 그 이전 부터
자행되고 있던 엄연한 사실이죠..
군인의 목적도 모르고 사명도 모르는 양아치 산도독넘들에 불과 합니다.
중무장한 유엔 평화유지군에…녹쓸은 에이케이 총을 쏜다고..? ( 게리야 )
알라신을 위하여 존재한다고 굳게 믿기 때문에..자신의 목숨까지 버리고..폭탄을 메고 불에 뛰어들
지…
유지군을 맞이할 겁니다.
현재 휴전선 국경은 그대로 유지시키고(un통제하의 남북통행제한), 북한의 국토개발과 저임금을 이용한 수출확대로 통일한국의 경제는 도약을 할겁니다. 북한지역의 임금은 계속 상승하겠지요.
박정희전대통령의 염원은 부강한 국가건설과 남북통일입니다. 독신인 현직대통령이 그 뜻을 완성시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지요.
외부의적을 설정하고 단결력을 호소해서 국내정치의 리더쉽을 발휘하는건 동서고금 선진국 후진국할거 없이 어느 세계에서돈 통용되는 통치전략입니다.
문제는 그렇게확보한 리더쉽을 가지고 뭘 할거냐에 있지요.
박근혜 대통령인 이전 대통령들과 달리 반대세력과의 정치투쟁에 있어서 분명한 “쟁점법안”이라는 이슈를 가지고 싸움니다. “노동개혁.서비스업 규제완화.대학구조조정”~..등 상당이 각론적인 정책을 내세우면서 통치력을 총 동원합니다.
임가 5년이 아주 짧은 기간이라는걸 박정희 대통령 시절 부터 청와대에 있으면서 터득한 ..가업이 대통령직인 집안의 딸 답습니다.
박근혜 임기내내 하고자 했던 쟁점법안 통과와 국회선진화법 개정을 위해서 개성공단 패쇄를 통해 얻은 정치적 인기를..활용하고자 하더라도 너무 나쁘게 보지 마십시요.
좌파들이 말하는 철없는 정책들..”전국민 공무원화”.같은 포퓰리즘 보다는 훨씬더 이나라에 필요한 정책들입니다.
어떤 희생을 치러서라도 나라는 그리고 겨레는 통일되어야 합니다
싫고 좋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얼마나 북한 국민을 세뇌 하고 외부와 단절 햇스면 정은이 할아바이 애비 사진 보고 엉엉 울겟나?
북한 국민이 왜 정은이가 고모부를 직결 처분 햇느지 모른다. 이런 망종과 주 기자가 생각 하는 대화 되것나?
이기리라 생각은 않습니다.
선 공격권이 있는 북한은 언제나 위협 적 이지요.
에이 이런 정부 믿은 천안함 병사님들
그들을 깨우치는 대북심리전을 해야 한다.
지금껏 북주민이 아니라 김부자를 향한 정책들은
제발 이젠 버려야-
충성을 다하지만 때는 늦었다, 주성하씨 국민의 여론을 호도하고 남남갈등을 조장하는데 이런 글이 얼마나 유효 할찌모르지만 당신의 세작 같은 할동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