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가 아니라 성노예이다
도츠카 에츠로 (지은이),박홍규 (옮긴이)소나무2001-08-01
위안부가 아니라 성노예이다
정가
9,500원
판매가
양장본314쪽
책소개
전쟁 중에 끌려와 강제로 성적 노예 생활을 감당해야 했던 이들에게 '위안부' 혹은 '정신대'란 말은 부적합하다. 이는 다분히 일본군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범죄행위를 무마시키기 위한 말속임수에 불과한 것이다. 이 책은 '정신대' 혹은 '종군 위안부'로 불렸던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의 한 인권 변호사가 자신이 유엔에서 성노예 문제로 활동한 일들을 자세히 기록한 것이다. 1992년 당시부터 현재까지 유엔이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당시 일본 정부의 반응은 어떠했으며, NGO들은 어떻게 활약했는지를 상세히 담고 있다.
그는 다른 일본의 지식인들과 달리 성노예 문제를 돈(국민기금)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오직 국제법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일본군 성노예 제도는 엄연한 국제법의 위반이며, 일본 정부는 그 범죄 행위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물론 일본은 지금까지도 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 재판소는 일본 정부에게 배상 책임을 묻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간 한일 양국 NGO와 비판적 지식인들의 역할로 사람들의 인식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이 책은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 인권의 중요성, 그리고 이러한 이슈들을 국제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등을 일깨워줄 것이다.
이 책은 일본의 한 인권 변호사가 자신이 유엔에서 성노예 문제로 활동한 일들을 자세히 기록한 것이다. 1992년 당시부터 현재까지 유엔이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당시 일본 정부의 반응은 어떠했으며, NGO들은 어떻게 활약했는지를 상세히 담고 있다.
그는 다른 일본의 지식인들과 달리 성노예 문제를 돈(국민기금)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오직 국제법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일본군 성노예 제도는 엄연한 국제법의 위반이며, 일본 정부는 그 범죄 행위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물론 일본은 지금까지도 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 재판소는 일본 정부에게 배상 책임을 묻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간 한일 양국 NGO와 비판적 지식인들의 역할로 사람들의 인식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이 책은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 인권의 중요성, 그리고 이러한 이슈들을 국제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등을 일깨워줄 것이다.
목차
1. 국제 고아가 된 일본
1. 유엔에서 "성노예"문제를 논의하다
2. 국제 정세를 파악하지 못하는 일본
2. 배상문제에서 가해자 처벌문제로
1. 지금도 남아있는 일본의 처벌의무
2. "불처벌"을 원인으로 하는 배상. 보상의무
3. 한국인 피해자들. 50년만에 고소. 고발
4. 일본군 "성노예" 문제로 NGO "책임자 처벌"요구
5. 불처벌 문제와 조기 해결방법으로 진전된 권고
6. 일본정부의 법적 책임
7. 사면초가에 빠진 일본정부가 가야 할 길
8. 피해자 배상 문제에서 가해자 처벌문제로
3. 국제법률가위원회가 일본에 권고하다
1. ICJ의 실정 조사와 권고
2. ICJ 최종보고서의 의의
3. ICJ 최종보고서에 대한 외무성의 허위진술
4. 쿠마라스와미 예비보고서와 베이징 세계여성회의
1. 인권위원회 "대여성폭력 특별보고관"이 "성노예"는 범죄라고 지적하다
2. 한구과 일본 변호사회의 견해
3. 인권위원회의 심의
4. 베이징 세계여성회의
5. "현대노예제 작업부회"보고
6. "성노예" 개인배상법의 제정필요
7. ICJ 국제 세미나와 1995년 인권소위원회
8. 해결책이 못되는 "국민기금"
5. 쿠마라스와미 보고서와 ILO조사
1. 쿠마라스와미 보고서의 충격
2. 일본정부와 국회의 대응
3. "성노예"와 공창제
4. 현대 노예제 작업부회의 심의
5. 전쟁 범죄법전 초안
6. 국민기금 지불의 강행
7. 인권소위원회 대일 권고
8. 미국 정부의 "성노예" 관련자 입국 거부
9. 성노예와 ILO
10. 1997~98년 인권소위원회
6. 일본은 무엇을 해야 하느가?
1. 열쇠가 되는 노예. 범죄. 국제법 위반의 승인
2. "성노예" 해결법안의 상정
3. 2000년 인권소위원회 보고서
4. 2000년 일본군 성노예 전범 국제법정
5. 국제법상의 책임
5. 피해자와 참된 화해를 실현하기 위한 길
-이 책을 옮기고 나서/박홍규
-부록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도츠카 에츠로 (戸塚 悦朗 ) (지은이)
1942년 생. 현재 국제 인권 변호사이자 고베(神戶)대학 대학원 국제법 교수이다. 폭넓은 인권 운동으로 1993년 동경변호사회 인권상, 1998년 한국여성단체연합회 여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작 : <위안부가 아니라 성노예이다> … 총 5종 (모두보기)
박홍규 (옮긴이)
1952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법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 법대?영국 노팅엄대학 법대?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연구하고, 일본 오사카대학?고베대학·리쓰메이칸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로 전공뿐만 아니라 정보사회에서 절실히 필요한 인문?예술학의 부활을 꿈꾸며 왕성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전공인 노동법 외에 헌법과 사법 개혁에 관한 책을 썼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저항하는 지성, 고야』, 『놈 촘스키』, 『내내 읽다가 늙었습니다』(공저), 『아돌프 히틀러』, 『누가 헤밍웨이를 죽였나』, 『불편한 인권』, 『카프카, 권력과 싸우다』, 『복지국가의 탄생』, 『헤세, 반항을 노래하다』, 『제우스는 죽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조지 오웰』, 『니체는 틀렸다』, 『인문학의 거짓말』,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내 친구 톨스토이』, 『함석헌과 간디』, 『자유란 무엇인가』, 『마키아벨리, 시민정치의 오래된 미래』, 『독학자 반 고흐가 사랑한 책』, 『독서독인』, 『마르틴 부버』, 『이반 일리히』, 『세상을 바꾼 자본』, 『디오게네스와 아리스토텔레스』, 『예술, 법을 만나다』, 『플라톤 다시 보기』,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누가 아렌트와 토크빌을 읽었다 하는가』, 『윌리엄 모리스 평전』, 『내 친구 빈센트』, 『삶을 사랑하고 죽음을 생각하라』, 『자유인 루쉰』 등을 집필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예술은 무엇인가』,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유한계급론』, 『산업민주주의』, 『간디가 말하는 자치의 정신』, 『신의 나라는 네 안에 있다』, 『간디, 비폭력 저항운동』, 『유토피아』, 『인간의 전환』, 『예술과 기술』, 『절제의 사회』, 『유토피아 이야기』, 『이반 일리히의 유언』, 『학교 없는 사회』, 『자유론』, 『간디 자서전』, 『오리엔탈리즘』, 『사상의 자유의 역사』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인문학의 거짓말 두 번째 이야기>,<저항하는 지성, 고야>,<내내 읽다가 늙었습니다> … 총 214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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