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4

"측근을 유공자 후손 만들려 허위보증" 의혹 제기된 김원웅 - 중앙일보

"측근을 유공자 후손 만들려 허위보증" 의혹 제기된 김원웅 - 중앙일보
"측근을 유공자 후손 만들려 허위보증" 의혹 제기된 김원웅
[중앙일보] 입력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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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철재 기자 사진이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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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 회장이 자신의 측근을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만들기 위해 허위 보증을 서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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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김 회장의 수행 비서이자 운전기사인 이모씨와 광주지방보훈청 실무자를 증인으로 세웠다.
 


성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독립유공자 아들 유모씨의 양자로 입적한 이모씨는 지난 7월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인정해달라고 신청했다. 그러나 유씨를 실제 부양한 사실을 입증하지 못해 심사가 보류됐다. 독립유공자 후손이 되려면 법에 따라 부양 사실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이씨는 7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생활비를 지급했다는 사실확인서를 첨부해 지난 9월 재신청했다. 그런데 보증을 선 사람이 김 회장을 포함한 광복회 회장단 3명이었다. 이들의 인감도장도 찍혔다.
 
성 의원은 국감에서 김 회장의 측근인 이씨에게 “유씨를 부양한 사실이 있냐”고 물었고, 이씨는 “없다”고 답했다. 결국 유씨는 이씨의 파양을 신청했고, 이씨는 독립유공자 유공 신청을 철회했다. 광주지방보훈처 실무자는 이씨가 유씨를 부양한 사실이 있다는 사실확인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입양과 파양은 보훈처의 소관이 아니다”며 “독립유공자 인정 신청을 받은 상태에서 심의하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는데 (이씨가) 철회한 것”이라고 말했다.

 
성 의원은 “정리하자면 김 회장이 유씨에게 부탁해서 이씨를 입양한 뒤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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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2020-10-24 09:33:26 신고하기
김원웅,이런 호 로 잡 년의씨받이는더이상이러구저러구할필요가없다,그냥데려다목쳐버리면된다,50천만국민중어느누구도참견않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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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2020-10-24 03:49:11 신고하기
늙어도 곱게 늙어라 그리고 늙을수록 되질않은 그 입좀다물고 지갑이나 열어라 김원흉아 그직내려놓고 집으로 갛어 기다려라 곧 관급식으로대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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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2020-10-23 23:11:38 신고하기
지금의 정부여권엔 제정신가진놈이 한놈도없냐 2030젊은 세대가 무슨생으로 사는지 이해가안된다 문가놈 은 자손대대로 오천만의 저주를 밭을것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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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0-10-23 22:20:58 신고하기
김원웅이가,독립유공자?윤미향이 정신대 할머니 위한운동? 정말 개,촟,같은것들이 역사를,할머니들을,아프게하는구나.....빨리 정권이 바뀌어서 이런 구데기들을 모두 불태워 버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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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 2020-10-23 08:24:29 신고하기
공화당과 5공에 "부역"하던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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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 2020-10-23 08:25:59 신고하기
이런 놈은, 정은이 내려오면 제일 먼저 아 가리가 찢어져 뒈질것.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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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2020-10-23 05:45:10 신고하기
김원웅,이개의자식의종자씨앗놈은어데로보나흠씬두들겨패죽여야할인간말종이다,뭉기는자빠져서무얼하는가?줸수,똑같은말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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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 2020-10-22 23:29:40 신고하기
독립유공자를 만들어 나랏 돈을 빼먹자는 것인가. 이 날가도들아. 그건 국민의 혈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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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2020-10-22 23:11:03 신고하기
김원웅이 이놈은 정권 바뀌면 손볼놈 10명중에 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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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2020-10-22 22:48:34 신고하기
이모씨가 '김원웅이 아비 가짜 독립유공자임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서 도장을 턱 찍어줬나? 아님 김원웅이 가짜 독립유공자가 되는 법을 전수해주고 리베이트 챙기려고 턱 찍어줬나? 문재인 정부들어 하두 미친 년놈들이 많아 별 생각이 다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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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측근을 유공자 후손 만들려 허위보증" 의혹 제기된 김원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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