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문제의 본질 (63)
by mikeryu 2017-08-09 12:08 pm
제목을 뽑다보니 또 “본질”을 썼네요. 죄송합니다.
시절이 하 수상하여, 도대체 이야기하지 않고 넘어 갈 수가 없습니다.
일단 김정은에 대하여… Mikeryu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다 모든 남한 사람들은 반성하여야 합니다. 정말 과소 평가했습니다. 우리는 경험없고, 미숙하며, 무지하고 감정적이기까지(할 것으로) 한 젊은이의 집권에 냉소했습니다.
2012년 쯤인가, 그의 아버지 시절부터 거짓말 구호였던 2012 강성 대국의 꿈은 역시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평양에 아파트 단지 몇 동이 더 세워졌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피의 폭정으로 아무도 꿈쩍 못하게 만든 뒤 그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핵과 경제, 병진 노선”을 추구한다는 것이었죠. 아, 역시 김정일을 능가하는 구라맨, 불가능한 일을 추구하고 있었습니다. 경제에 올인하려면 개혁 개방이 도움이 되고, 그러면 핵 개발을 하지 말아야 하죠. 핵 개발에 몰두하면 무역 제재를 당하게 되어 경제는 나빠지고 주민들은 허리 띠를 졸라 매어야 합니다.
모든 전문가들은 불가능한 두 가지를 (양 방향으로 달리는 두 마리 토끼) 잡겠다고 비웃었습니다. 여기 모든 분들(Mikeryu 포함)도 그렇게 생각했죠. 핵을 추구하면 경제가 힘들어져서 주민들의 삶은 더 피폐해질 건데, 2016 년 통계에 의하면 북한은 경제가 성장한 것으로 나옵니다. 대략 3 % 정도는 성장한 것으로 봅니다. 북한에 갔다 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이제 굶주리는 사람은 찾아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평양이 아닌 지역의 일반 주민의 삶과 잘 사는 사람들 사이의 차이는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7 년 김정은은 놀랍게도 핵을 거의 다 완성했습니다. 놀랍게도 핵과 경제 병진 노선은 어느 정도 달성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김정일 시대와 다른 것은 김정은은 목표 지향적이라는 점입니다. 그는 목표를 설정해 두고 그것을 달성시키도록 드라이브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무시한 공포를 앞세워서 그게 가능하기도 하네요.
도덕성이나 가치 측면의 평가를 떠나서 경영 책임자로서 매우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걸 잘 몰랐던 것이 우리의 실수였습니다.
우리가 또 하나 잘 못 알았던 것 (그러나 지금은 알고 있는)이 있었습니다. 북한의 체제도 역시 참모 그룹에 의한 기획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거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의 전략은 국제정치학적 검토 후에 설정된 고도의 전략일 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아무도 김정은에게는 조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지시 사항에 대해서도 “그런데요, ..” 로 시작하는 말을 할 수 없지요. 김정은은 누가 조언을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 것 같습니다. 그냥 명령만 내리면 무조건 달성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만약에 이러저러한 이유들때문에 잘 달성이 되지 않았다고 말하면 숙청입니다.
누구도 미국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강대강으로 나가면 안 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김정은은 자신이 말하는 무엇도 달성되는 바람에 무적의 기분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 날, 그는 “누가 나를 이길 수 있단 말인가?” 라는 착각 속에 빠진 듯합니다. 그의 통치 방법은 모조건 나를 따르라 입니다. 나를 우습게 보는 놈은 다 죽인다. 그리고 정말로 그렇게 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대단한 줄 아냐? 나는 미국과 맞장을 떠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란 말이다. 나에게 이러쿵 저러쿵하는 놈은 다 죽인다. 였을 겁니다.
이 강대강 대결 구조로 나라를 운영하다 보니, 문제가 생깁니다. 출구 전략이나 비상 정지, 회피같은 것을 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강대강으로 밀고 나가던 것을 일단 후퇴 명령을 내리면 부하들이 자신을 깔 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습관이 거의 10 여 년이 지나자, 이제 성격으로 굳어져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것은 마치 집단 최면과 같아서 정말로 다 그렇게 믿어 버립니다. 미국 본토를 날려 버리자고 하는 기치를 올렸는데, 이제 와서 그건 뻥이었어. 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김정은이 김정일보다 나쁜 점이면서 좋은 점은 김정은은 상대적으로 솔직하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한과 대화를 하면서 뒤통수 친 적은 없습니다. 김정일 같으면 핵포기도 안 하면서 대화도 해 줍니다만, 정은이는 솔직한 사람이라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대화는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이 점은 보기가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매우 위험한 사람입니다. 사기꾼 정치꾼들은 전쟁을 일으키지 않지만, 순수한 사람들이 전쟁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대결한다고 했고, 그 말을 믿고 따라 온 모든 부하들이 있는데, 이제 와서 미적거릴 수 없습니다. 그것은 호랑이 잔등에 탄 모습과 비슷합니다. 그가 나이가 어리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북한 내부 정치적으로 보았을 때, 김 정은이 출구 전략을 선택하는 순간 권력 누수가 생길 것은 아주 뻔한 상태입니다.
아무리 봐도 나이가 많은 현명한 경륜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조언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제거 볼 때는 필히 사단이 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 이 문제는 남북한 문제가 아닙니다. ICBM을 개발하기 전까지는 남한이 항복하면 살 수 있었을 지 모르지만, 이제는 북한과 미국의 전쟁 상황 직전으로 갑니다.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들어 주고 해결될 것 같지 않습니다. 그것은 미국 스타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니 핵문제는 북미간의 문제라고 남한은 빠지라고 했던게 누군데.. 그럼 전쟁이 나도 북미간의 전쟁으로 그쳐야지 왜 서울을 불바다 만드나요?
결국 북한에게 남한은 인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 걸 북한이 입증한 셈입니다
대북 문제에 관한 한 김대중,노무현 등 좌파들이 주장했던 모든 것들이 완벽히 틀렸음이 입증되었습니다.
모든 남한 사람들이 반성할 게 아니고 한국 좌파들이 반성해야죠
미군이 북폭을 하더라도 제발 남한에다 보복은 하지 말아 달라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또 빌어서 정은이한테 남한만은 살려주겠다는 약속이라도 받아와야죠
헌데 평화를 구걸하려고 해도 정은이가 걷어차 버리니…문재인정권만 병신되었네요
북한 인권법부터 해서 그렇게 대북 퍼주기하자 뭐 하자…북한에 온갖 알랑방귀는 다 뀌다가 정작 필요한 순간에는 아무짝에도 도움이 안되니…세상에 이렇게 쓸모없는 인간들도 없을듯
그럼에도 지지율은 70% 넘게 나오니 기가막힐 지경입니다.
딱 국민 수준에 걸맞는 지도자를 뽑았네요. 박근혜가 그립습니다
봉건왕조 시대부터(아니면 그 썩전 부터)시작 해서 을사오조약 사건 등을 거쳐 오면서 “비겁한 평화”운운 하면서 전쟁을 막은 사례는 역사에도 치욕으로 기억 되고 있거늘.
오늘날의 현정부와 무지한 백성들은 “진보”운운 하는 좌파들의 선동에 놀아나 촛불,삐라전단 반대,탄핵,탈원전 등 무시무시한 세상을 “창조”해 가고 있습니다.
동족살륙과 친지들마저도 파리목숨 보다도 못하게 여기고 있는 저 극악무도한 집단을 한겨례,한 핏줄이기에 동정도 해보고 이용도 해보고(미국이 반대하는 우리민족의 핵무장) 이제는 저들의 최종목표인 미군이 없는 한반도에서 독재정권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종북”이란 표현에 자존심 상한다고 발끈하던 무리들이 그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참된 “종북”의 의미를 깨달을 시각이 온 겁니다.
참으로 개탄스럽네요.
이렇게 무지한 세상 올 줄 알았더라면 “태극기”들고 탄핵결사 반대 했어야 했는데…
김정은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 경우
희생자들의 70% 이상은 문통 지지자들일 것입니다.
김가왕조에 대해 분노하지 않고 있으니
그들의 속내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 길이 없네요.
한국 내 일반인들의 희생 쯤이야 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김가왕조를 규탄하는 촛불이라도 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래도 (종북)좌파 지도부에게는 피신하라고 정보를
주지 않을까요?
이자들의 동태를 살펴야 겠습니다.
그럼 역설적으로 일본한테 평화적으로 정권을 넘긴 을사오적은 영웅으로 칭해야 하지 않나요?
아이러니 합니다
평화는 내가 힘이 있을때 누릴수 있는 영광입니다
국가 안보는 여야가 있을수 없습니다
핵을 공론화하고 무장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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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상으로 한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을 때려 부순다고 모든 일이 끝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는 것도 현명해 보입니다. 100기의 중대형 핵미사일과 소형 핵미사일 500기 정도와 핵잠수함 6척 이스라엘 수준의 3단계 대공 방어망 구축, 이 정도의 안전장치는 해 놓고 기타의 군비를 강화 한다면 북한의 서울 불바다 소리나 중국의 한국을 손본다는 소리에 당당히 맞설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죠. 이것이 꿈같은 소리라고 생각한다면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겠지요. 북한도 핵무장을 한발 앞서 하고 있다고 정이은가 큰소리 빵빵 치는데 한국이 못한다면 이것은 직무유기 입니다.
김씨봉건왕조체제 둘 중 하나는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지금 사생결단의 각오로
싸운다면 김씨봉건왕조체제가 멸망할 것이나 만약 비겁한 평화로 시간을 끌면 대한민국이
멸망할 것입니다.
걸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보전하겠으나 만약 비겁한 평화로 시간을 끈다면 적게는
백만 단위 많게는 천만 단위의 한국인이 김씨봉건왕조체제의 탄압으로 희생될 것입니다.
선택은 한국인의 몫입니다. 소탐대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소수의 희생을 두려워 하다 다수가
희생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위함입니다. 이는 부정하지 못하겠죠. 좌파들의 문제점은 이완용 같은 친일파들은
매국노라 욕하면서 정작 자신들도 똑같이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비겁한 평화를
추구했던 친일파들은 조선을 일본에게 헌납합니다. 비겁한 평화가 좋다는 좌파들의
사상도 친일파와 다를바가 없지요. 그냥 김씨봉건왕조체제가 무서우니 돈을 주고
평화를 사겠다는 것인데 시간이 지나면 이제 전쟁이 무서우니 굴복하자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멸망하는 것이지요. 이게 좋다면 그냥 김씨봉건왕조체제의 노예가
되어 벽에 똥칠할 때 까지 살던지 재수없으면 공개처형 당하게 됩니다.
알 것입니다.
발제를 한 것이구요. 김영삼 때와 다를바가 없어보여서 말이지요. 문재인이 당선된
것도 그렇고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더이다. 돈으로 평화를 사겠다는 것인데
이게 겁쟁이지 뭐가 겁쟁이요? 어차피 한국남자들은 김씨봉건왕조체제가 대한민국을
멸망시키면 태반이 죽게 되어 있소. 나는 그래서 전쟁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고…
당신이야 말로 겁쟁이가 아니오…
하기 바랍니다.
비겁한 평화로 시간끌어 대한민국이 멸망하면 대부분의 한국남자는 비참하게 죽임을
당합니다. 그럴바에는 어차피 죽을 바에 전쟁해서 김씨봉건왕조체제를 멸망시켜야
한다는 것이지요. 나는 미국이 북폭을 하기를 바랍니다. 문재인 정권도 제발 강건너
불구경 하고 있지 않기를 바라구요.
체제의 정권 위협세력이 됩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침략국은 피정복국의 남자들을 죽이는게
일상화였습니다. 여자는 성노예이구요. 김정은은 장성택을 죽일 정도의 무자비함을
가지고 있고 김정일은 한국인 1천만명을 숙청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적화통일
되면 한국남자는 1순위 숙청대상입니다. 살아남는다고 해도 탄광 노예가 될 것입니다.
이를 부정한다면 그냥 자신이 보고 믿고 싶은거만 보고 사시기 바랍니다.
30년 되풀이 되고 있는 북한의 불바다 발언에 곧 한국이 망했다고 벌벌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