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농장원들의 사랑받는 보배들 -김제원해주 농업대학 연구사들-
주체106(2017)년 6월 18일 로동신문
불타는 애국의 열정안고 농업생산의 과학화를 적극 추동해간다
농장원들의 사랑받는 보배들
김제원해주농업대학 연구사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계획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여야 합니다.》
배천군 금성리에서 우리는 김제원해주농업대학 연구사 리용호동무를 만나게 되였다.
농장일군들이 말한것처럼 하루에도 수십리씩 논두렁길을 걷고걸으며 모내기한 포전들에서의 벼모생육상태를 관찰하면서 과학기술적지도를 주고있는 리용호동무는 수수한 실농군처럼 보였다.
올해 씨뿌리기때부터 농장에 달려나와 영농공정마다 자기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그를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과학농사를 밀고나가는데서 없어서는 안될 더없는 보배로 떠받들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김제원해주농업대학에서는 올해에 협동농장들의 한해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도와주기 위해 적지 않은 연구사들을 배천, 안악, 은천군을 비롯한 여러 군들에 파견하였다.
배천군에 달려나온 리용호동무도 그중의 한 성원이였다.
군의 농사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속에서도 그가 특별히 힘을 넣고있는 곳이 금성협동농장이였다.
여러차례나 이곳에 찾아오시여 농장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을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리용호동무는 농장일군들, 농장원들과 마음을 합쳐나갔다.
매 포전의 지력에 따라 품종을 배치하는 사업, 영양단지모를 도입하는 조건에 맞게 모판소요면적을 확정하는 사업, 물관리 등 영농공정별로 세워진 농장의 빈틈없는 농사작전에도 그의 실력이 안받침되여있다.
농장일군들은 리용호동무의 방조밑에 벼모의 싹틔우기와 영양관리방법을 개선하여 튼튼한 모들을 키워낼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알고보니 리용호동무는 농장기술일군들과 농장원들에게 농업과학기술을 보급하는 사업도 근기있게 밀고나가고있었다.
아침작업전과 하루작업이 끝난 다음 여유시간을 리용하여 그는 작업반별 또는 분조별로 농장원들에게 농업과학기술을 배워주며 그들을 주체농법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데 아낌없는 정열을 바쳐가고있다.
어찌 리용호동무만이랴.
군들에 달려나간 대학의 모든 연구사들이 령도업적단위들에 기본전투좌지를 정하고 날마다 포전길을 걷고걸으며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는데 앞장서고있다.
도의 한해농사에서 이 대학 연구사들이 맡고있는 역할은 매우 크다.
대학에서 도안의 농업생산을 위해 작전하고 내밀고있는 사업은 이뿐만이 아니다.
농산작업의 기계화를 실현하고 효능높은 농약을 개발도입하기 위한 사업 등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대학에서는 지난해에 완성한 수동식 심층시비기와 함께 이미 개발완성한 이동식 벼종합탈곡기를 더 많이 만들어 농장들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내밀고있다.
대학의 연구사들이 해당 군농기계작업소와 군농기구공장과의 련계밑에 기술적지도를 짜고들고있다.
결과 이미 수천대의 수동식심층시비기와 수십대의 이동식벼종합탈곡기들이 생산되여 협동농장들에 도입되였다.
농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오늘도 대학의 연구사들은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가며 포전마다에 과학자의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땀방울을 묻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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