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31

알라딘: 예수의 할아버지

알라딘: 예수의 할아버지

예수의 할아버지 - 누가 진짜 할아버지인가? 
최원영 (지은이)좋은땅2020-08-25
4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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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최원영 소설. 터키 니케아 호수에서 1300년간 잠자던 고대 성당이 2014년에 발견되었다. 거기서 새로운 사도신경이 발굴된다는 소설적 픽션을 취재하는 문화부 기자 서준. 콥트어로 쓰여 있는 사도신경 아래 서명에는 예수의 12제자가 아닌 막달라 마리아의 이름이 맨 먼저 나와 있다.

오랜만에 성경을 꺼내 읽은 서준은 예수의 할아버지 이름이 마태복음에는 야곱으로, 누가복음에는 헬리로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한다. 누가 진짜 할아버지인가? 서준은 친구인 목사 방주에게 물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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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 예수님의 할아버지
2. 호수 속의 대성당
3. 감옥 첫날
4. BC 4004. 10. 22.
5. 감방에서 예배 보기
6. 판사에게 보내는 반성문
7. 변심한 황제
8. 사도신경의 아쉬움
9. 내가 믿는 하나님
10. 마사이족의 사도신경
11. 성서 유오설
12. 산타와 천당
13. 목사였던 평신도
14. 나보다 더 큰일도 하리라
15. 기독교, 어디로 가는가
16. 새사도신경
17. 영생에 대하여
18. 기독교인 성범죄
19. 복음서의 기적들
20. 부활의 기록들
21. 흔들리는 새사도신경
22. 내가 바라보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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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1990년대 초에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을 주간저널리즘의 정상으로 올려놓을 무렵에 최원영은 회장으로, 나는 기자로 일했다. 그가 오랜 고통의 시간을 견디어 내고 돌아와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최원영의 소설 ‘예수의 할아버지’는 기독교의 교리에서부터 현실교회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깊고 넓은 질문을 던진다. 그의 질문은 명료하고, 그는 남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말한다.
이 소설은 기독교 초기 교회의 핵심적 신앙고백서인 ‘사도신경’을 넘어서서 새로운 방식의 신앙과 소망을 제시한다. 최원영은 스스로 ‘새 사도신경’을 지어서 이 소설을 구성하는 틀로 삼고 있다.
소설 ‘예수의 할아버지’는 하느님과 교회를 교리로부터 해방시켜서 현세의 생활 속에서 살아 있게 한다.
영생은 사후의 천당에서 누리는 복락에 있는 것이 아니고 현세에서의 생명의 연대 속에 있고, 구원은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걸어가는 현세의 길 위에 있다고, 이 소설은 말한다.
그러므로 종교의 모든 의미는 사랑이고 사랑을 이루어야 하는 자리는 지금 이 자리이고, 사랑은 미루어질 수 없고 지체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소설 ‘예수의 할아버지’는 그 새로운 기도와 소망에 닿으려는 인간들 사이의 갈등과 시련, 전진과 퇴행으로 짜여져서 긴장을 이룬다. 넘어지고 엎어지고,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면서, 싸우고 또 화해하면서, 인간은 겨우겨우 앞으로 나아간다. - 김훈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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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최원영 (지은이) 
고전음악감상실 ‘필하모니’ 만듦
전 동아그룹 사장
음악공연예술지 ‘객석’ 창간
이화예술학원 이사장
시사주간지 ‘시사저널’ 창간
전 예음그룹 회장
전 경원학원 이사장
글렌데일교회 성가대 지휘
USGTF(us golf teacher’s federation) 회원
귀국 후 약 6년간 수감생활
www.choiwonyoung.net
www.youtube.com/user/choiyoung701

최근작 : <예수의 할아버지>


출판사 제공 책소개
터키 니케아 호수에서 1300년간 잠자던 고대 성당이 2014년에 발견되었다.
거기서 새로운 사도신경이 발굴된다는 소설적 픽션을 취재하는 문화부 기자 서준.
콥트어로 쓰여 있는 사도신경 아래 서명에는 예수의 12제자가 아닌 막달라 마리아의 이름이 맨 먼저 나와 있다.

오랜만에 성경을 꺼내 읽은 서준은 예수의 할아버지 이름이 마태복음에는 야곱으로, 누가복음에는 헬리로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한다.
누가 진짜 할아버지인가?
서준은 친구인 목사 방주에게 물어보는데…
북플 bookple
100자평

   
현 기독교에 대한 엄청난 통찰.. 기대없이 읽었다가 너무 감명깊게 순식간에 다 읽었네요. 강력히 추천합니다.  구매
- 2020-08-22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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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gok Lee
2 h  · 
소설 ‘예수의 할아버지’를 새벽에 다 읽었다.
깊은 감동이다.
 기독교에 대한 나의 관심과 생각을 새롭게 하는데 이 소설만큼 쉽게 다가오게 한 것은 없었던 것 같다.
이 소설의 마지막에 나오는 ‘새사도신경’을 정독하고 싶어서 한번 써보고 싶다.

<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내가 믿사오며 선한 목자 예수님을 따르오니 
이는 병든 자를 고쳐주시고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하시고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다 하시고 
원수를 용서하셨는데 이를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제자들에게 다시 살아나시어 
생명의 확장과 사랑의 충만으로 하나님의 빛을 온 세상에 비추셨나이다. 
이제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어 내가 부활의 증인이 되는 것과 모든 생명이 서로 통하는 것과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서로 사랑함으로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니다. 아멘>

새벽에 작가인 최원영 선생에게 카톡으로 보낸 내 인사입니다.

<‘예수의 할아버지' 잘 읽었습니다.
감동입니다.
예수를 2000여년간의 왜곡에서 해방하는 새로운 종교. 
종교를 교리와 독선에서 해방하여,
종교와 종교의 화해를 넘어 인간의 질적 진화(부활의 새로운 의미, 단순회귀가 아니라)를 위한 길에  함께 서는 동지(동반자)로 되는 것,
종교와 과학의 진정한  만남,
생명의 확장과 사랑의 충만이 영원히 사는 길..
 기독교에 대한 제 관심과 생각을 새롭게 하는데, 이 책만큼 다가온 적이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나라의 사정과 인류의 현실이 혼미하고 대립과 갈등이 해결방도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보다 근원적인 질문과 그 질문을 통한 의식의 전환이 절실한 것 같습니다.
그런 기운이 여러 분야에서 상당히 형성되고 있는 것을 감지합니다만, 기존의 관성은 여전히 강고하고, 전환의 동력은 아직 미약합니다.
최선을 다하다보면, 그것이 역전되는 때가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이 책이 한국에서 보편지성의 질적성숙이 이루어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벽에 다 읽고 감동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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