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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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사랑과 미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 영어로는 love-hate relationship, 애증의 대상을 지칭하는 경우 신조어로 friend(친구:프렌즈)+enemy(원수:에너미)를 합친 frenemy(프레너미)란 표현도 있다. 반대말은 무관심이다.
2. 양상[편집]
심리학적으로는 자기애성 성향을 가진 인물이 사랑을 하게 될 경우를 애증 관계의 바이블(...) 정도로 취급한다. 아니면 거꾸로 자존심은 높지만 자존감이 현저히 낮은 사람들이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 가히 애증이 넘실대는 영화를 한 편 찍을 수 있다고. 간단히 원리를 설명하자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 중 일부는 본인이 관계의 우위에 설 수 있도록(그래서 버림받지 않도록) 자신보다 다소 뒤떨어지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예가 종종 있다. 그런데 그러한 관계가 진행될 동안 자신의 자신감을 채워주는 바로 그 단점이 눈에 안 들어올 수가 없고, 이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혐오감을 아울러 갖게 된다고.
애증은 부정적이고 폭력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상대에게 미련이 있는 동시에 탓하기 때문인데, 가령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나 연인에게 폭력을 쓰는 경우도 그와 동시에 '내가 너를 생각해서 이러는 것이고 나도 마음이 불편하다.' 라고 한다. 그리고 애정을 드러냈다가 폭력을 사용하는 것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피해자 입장에서는 그 중의 애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쉽게 그 상대와 멀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애증은 부정적이고 폭력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상대에게 미련이 있는 동시에 탓하기 때문인데, 가령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나 연인에게 폭력을 쓰는 경우도 그와 동시에 '내가 너를 생각해서 이러는 것이고 나도 마음이 불편하다.' 라고 한다. 그리고 애정을 드러냈다가 폭력을 사용하는 것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피해자 입장에서는 그 중의 애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쉽게 그 상대와 멀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3. 예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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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통해 대국 관계의 예시는 적지 않으며 기준에 따라 이유를 함께 기입하기(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제재될 수 있습니다.
사전적으로는 모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경우가 수도 없이 많다. 가령 자신이 좋아하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사귀게 되거나, 자신의 가족이나 자식이 탈선을 하게 되어서 나쁜 길로 빠지거나, 투닥투닥 싸우다가 미운 정이 든 경우 미워하려고 해도 미워할 수 없고, 좋아하려고 해도 좋아할 수 없는 감정이 생기게 된다. 자신이 운영하던 커뮤니티가 다른 사람에게 인계되면서 이미지가 안 좋아지거나 커뮤니티 자체가 붕괴할 때, 너무나도 꼴불견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키운 커뮤니티라 애착이 가는 때 역시 예로 들 수 있다. 주인공과 아치에너미 사이의 관계도 애증이 섞인 경우가 많다.
아래는 현실/가상에서 나타나는 애증의 예이다.
아래는 현실/가상에서 나타나는 애증의 예이다.
- 범례
- 애증의 주체 → 애증의 대상
- 단, ↔ 표시가 붙은 경우는 쌍방향, 그러니까 역도 성립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 기준
- 증오: 일반적인 상식에서 바라보았을 때 절교할 만한 사건을 기입하여야 함. 아래의 '애정'이 없는 경우에 실제로 절교한 예를 들어 부연할 수 있음.
- 애정: 상대의 특성에 대하여 잘 파악하고 있고 배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을 기입하여야 함.
- 해당되지 않는 것
- 단순한 라이벌 사이: 증오한다고 보기 어려움.
- 애정과 증오가 동시에 나타나지 않고, 특정 사건으로 애정→증오, 증오→애정으로 관계가 바뀌는 경우: 전자는 배신, 후자는 극적인 화해이므로 애증에 해당되지 않음. 단, 관계가 변화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애정(혹은 증오)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건을 기입하면 추가할 수 있음.
- 사이가 안 좋은 대국 관계: 이웃나라끼리는 항상 같이 지내야 하기 때문에 설령 증오하더라도 겉으로는 적당한 교류를 하면서 지낼 수밖에 없음. 이웃나라/안 좋은 사이, 먼 나라/안 좋은 사이 참고.
-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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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명을 학살한 저그의 여왕이기에 증오하지만 저그였을 시절에도 케리건에 대한 애정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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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단체[편집]
- 디시위키 ↔ 나무위키
이건 아예 디시위키에서도 인정해버렸다. 디시위키 '애증' 문서, 디시위키 '디시위키-나무위키 관계' 문서 애증관계가 된 이유는 디시위키는 디시위키/비판, 나무위키 나무위키/비판을 참조.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한 위키를 쓴다고 해서 다른 위키를 못 쓰게 막는 것도 아니고 각자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디시위키 가서는 나무위키를 까고 나무위키에서는 디시위키를 깐다. 위키의 입장에서 보면 본인을 쓰면서 딴 위키 가서는 본인을 욕하니 일종의 애증인 셈. 거기다가 나무라이브에 가면 디나일체가 느껴진다고 하니 말 다한 셈이다. - 러브라이버 → 3사(KADOKAWA, 란티스, 선라이즈)
μ’s 파이널 라이브 논란, 스쿠스타 게임성 논란 등으로 비판을 많이 받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러브라이브 페스, μ’s 9주년 싱글 등 팬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떡밥을 뿌려 신뢰도를 회복한다. - 한국 축구팬들 → 손흥민
부진에 빠져있을 땐 느그흥, 소농민, 손벤딱 등으로 까지만 국대에서 보여준 활약들과 앞으로의 잠재력등을 생각해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는 팬들이 많이 존재한다. - KIA 타이거즈 → 조범현
조범현 전임 감독의 경우 기아의 15연패~16연패를 달리고 있을 무렵 가을야구도 물건너 갔겠다에 이어 가족 살인 협박, 전기톱 살인 협박까지 들었었다.. 그러니깐 지역드립 까지 들먹이니... - 운동선수 → 심판
모든 종목의 운동선수는 경기 내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판정을 심판에게 받는데, 심판이 늘 완벽한 판정을 내리는 건 아니라서 자연스럽게 판정 시비로 인해 선수와 심판이 마찰을 빚는 일이 많다. 그럼에도 경기 진행과 조율에는 심판의 존재가 필수인지라 그야말로 애증관계. - 영국 ↔ 프랑스
동아시아에 한중일이 있다면 유럽에는 이 두 나라가 대표적인 애증관계다.
3.2. 역사상 인물[편집]
- 전두환 ↔ 노태우
둘 다 12.12 군사반란의 주역이었지만 전두환이 대통령으로 집권한 이후 노태우를 견재해 한직으로 내보내고 노태우는 대통령 당선 이후 사실상 전두환의 색채를 지웠다. 그러나 김영삼 집권 이후 하나회 숙청 및 5.18 진상 규명에 의해 둘 다 구속되자 법정에서 화해를 하게 된다.
- 윈스턴 처칠 ↔ 샤를 드골
각각 영국과 자유 프랑스를 이끌며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위해 협력하였지만, 동시에 둘이 만났다 하면 고성에 막말을 하며 개와 고양이처럼 싸웠다. 게다가 두 사람 모두 자존심과 고집이 세기론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사람이어서 더더욱 충돌할 일이 많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틀에선 끝까지 협력 관계를 유지했으며 서로의 위치와 능력을 인정하였다. 처칠이 먼저 사망하자 드골은 군복 차림으로 직접 장례식에 참석했으며 '이제 영국은 더 이상 대국이 아니다'라는 감상을 내놓았다. 어떻게 보면 국민 감정과 외교 협력의 모습이 복잡하게 엉킨 프랑스-영국 관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관계이기도 하다.
3.3. 가상매체[편집]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타카야마 진 ↔ 미즈사와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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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하(낮에 뜨는 달) → 이타
한리타가 자신을 죽였으나 여전히 사랑하였기에 무려 1500년이나 천도하지 못하고 한리타의 환생을 따라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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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다 니코챤 대왕의 우주선 부신 제공한 인물인데도 불구 하고도 점점 지구에서 활동하면서 아라레한테 조금은 정이 있는듯 하다. 예를 들면 리메이크에서 아라레 오봇챠맨이 전부 마시리토의 부하인 카라멜맨 7호한테 당했는데도 구해주고 마시리토의 음모를 막아주는거 보면 많이 고운 정이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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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 → 에티루스 바스커빌
죽어가던 자신을 살려준 것에 대한 고마움, 자신을 강간하고 무대 뒤편의 세계에 떨어뜨린 것에 대한 증오, 오래된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에티루스의 마음, 시간이 지나면서 싹트는 사랑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결국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이연과 소원을 포기한 에티루스가 챕터 13에서 서로 쌓였던 감정들을 털어놓으면서 증오는 모두 증발하고 사랑 만이 남았다. - 이연 → 이안
챕터 5 이전까지는 형으로서의 내리사랑 뿐이었지만, 이안의 진심(형에게 연애 감정이 있다.)을 깨달은 뒤부터 이안을 여전히 동생으로서 사랑하는 한편 그의 집착을 두려워한다. - 이연 → 에이워스
에이워스가 케이였을 때 저지른 짓에 대한 트라우마와 제이로서 저지르는 능욕, 한편으로 자신에게 헌신하고 여러가지 마법과 지식을 가르쳐 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이 한데 섞여 있다. - 이연 → 베인 아르가스
챕터 12에서 베인이 에티루스를 죽인 후부터. 그 이전까지는 그를 스승으로, 형 같은 존재로 생각할 뿐이었다. 에필로그에서는 감정들이 여전히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그가 목숨을 걸고 에티루스를 살려줬기 때문에 여전히 스승과 제자로 남아 있다.이건 뭐 이연의 정체성 자체가 애증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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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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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렉스(미라클! 용사님) → 페브리즈 벨로아
페브리즈가 하기스를 아끼는 모습을 보이자 그녀석을 죽이겠다고 하거나 집행관이 되어 페브리즈를 수십년 기다렸다고 하며 누구 맘대로 사라지냐고 벽치기를 시전. 이후에도 페브리즈를 감시하는 역할을 받고 계속 따라다니며 인간이 아닌 너에게 관여하는 거니 상관없다며 간섭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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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피스 → 가츠
가츠가 떠난 이후 정신줄을 놓아 샬로트 공주를 범하여 매의 단이 미들랜드 왕국에게 역적으로 놓이는 등 스스로 몰락하였고, 일식 때 페무토로 전생하여 가츠가 보는 앞에서 캐스커를 겁탈하여 그를 능욕하는 묘사가 나온다. 그렇지만 페무토로 전생 할지라도 가츠와 캐스커를 구출한 해골 기사를 배척하려 들지만 가츠를 보며 주저했었고, '욕망의 수호천사' 편에 자신에게 달려드는 가츠를 죽일 가치도 없다며 저지하거나 폭언을 날릴 뿐 죽이진 않았다. 이를 보아 가츠에 대한 미련과 애착이 남아 있음을 볼 수 있다. 가츠 또한, 작품에서 드러나는 묘사나 시르케와 플로라같은 다른 사람들의 대화에서 언급되는 것을 보면, 그리피스에 대해서 100% 복수심만 남아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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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선우 ↔ 이태오
13년 동안 부부로 살았지만 남편 이태오의 외도로 이혼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혼이 너무 급작스럽게 진행되었고, 두 사람 모두에게 결혼생활은 행복하고 완벽했기 때문에 감정정리를 완벽하게 하지 못했다. 이혼 후 2년이 흐르고, 이태오는 불륜녀 여다경과 재혼하고 그녀와 함께 지선우와 아들 이준영이 살고 있는 고산으로 돌아온다. 아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은 계속 엮이게 되고 서로에게 설명할 수 없는 애증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5], 결정적으로 12회에서 지선우가 거짓말로 이태오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사건이 생긴다. 결국 12회 엔딩 씬에서 감정이 폭발해버린 두 사람은 충동적으로 원나잇을 보내게 되면서 애증 관계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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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키사라기 ↔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진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라그나를 광적으로 사랑하고 정신적으로 의존할 정도에 라그나의 사랑을 독차지한 여동생 사야와 닮은 노엘을 증오할 정도로 집착 수준으로 좋아하는 편이지만 라그나는 또 세계의 파괴자가 될 인물이자 검은 짐승이기도 한데 세계의 수호자, 즉 질서의 힘에 대한 영향으로 검은 짐승으로서의 라그나는 증오하는 편이다. 그래서 라그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검은짐승이기 때문에 증오를 뿜으며 죽이려고 하고 있다. 물론 결정적으로는 라그나를 죽이려는 것은 라그나가 검은 짐승으로 타락해버리기 전에 인간으로서 정신과 육체를 유지하길 원해서죽이려는 것이다. 한마디로 라그나 → 애정, 세계의 파괴자 (검은짐승) → 증오로 보면 편리하다. 한편으로는 어렸을적 사야만 챙기고 자신을 방치한 라그나에 대한 섭섭함과 아쉬움이 쌓여서 애증의 감정으로 변한 걸 수도 있다. 이는 라그나도 마찬가지라서 현재 라그나는 진을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적대하지만 어릴 때 엄청나게 아꼈던 남동생이기 때문에 죽이지 못하는 무른 면모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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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보라준 → 제라툴
자신의 어머니가 사라 케리건에게 정신 지배를 받고 있을 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고 있었고, 이 때문에 이성적으로는 존경하던 원로인 제라툴의 심정을 이해해주었지만 모친인 라자갈에게 검을 겨눈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이 일에 대해선 감정이 상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원래라면 모친의 유언에 따라서 네라짐의 지도자 자리를 받았어야 할 제라툴이 아무 말도 없이 우주로 떠났기 때문에 네라짐 뒷바라지를 본인과 원로 모한다르가 떠맡아야 했고, 그 과정에서 모한다르도 사망하는 등 흉흉한 사건이 많았던지라 무책임하게 떠난 제라툴에게 매우 서운해하고 있었다. 아이어 탈환 막바지에는 제라툴에 대한 증오를 내려놓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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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 이카리 신지
아스카를 그냥 츤데레라고 보는 경우도 있지만, 아스카가 츤데레적 면모가 있을지언정 신지와의 관계가 단순히 인간관계가 서투르거나 부끄럼을 잘 타서 새침떼는 수준은 아니다. 오히려, 아스카의 '츤'에는 천재에 대한 말도 못할 열등감에 따른 질투와 증오가 포함되어 있다, 그야말로 애증. 게다가 그 열등감에 따른 질투와 증오에 눈이 멀어 자신이 그저 악당들[스포일러2]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희생양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필사적으로 외면한 결과는 매우 비극적이었다. 츤데레~얀데레로 해석되는 아스카의 신지에 대한 태도에서 애증이 크게 부각되는 편이지만 신지의 아스카에 대한 감정에서도 애와 증이 동시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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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맥크리 ↔ 엘리자베스 칼레도니아 애쉬
애쉬는 맥크리가 블랙워치로 넘어간 후 갱단을 배신한 것에 대해 증오를 느끼고 있지만 동시에 맥크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이어 붙여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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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미 → 클로저 요원들
우정미는 과거 아버지께서 자기 생일 선물 사러 백화점 갔다가 그를 포함한 다수의 손님들이 차원종의 공격에 당했는데 이때 클로저 요원들은 국회의원의 가족들을 먼저 구한답시고 그쪽으로 구조 방향을 돌려 결국 사망하는 일을 겪어 개념인인 클로저 요원들 조차도 믿지 않고 증오하게 된다. 이후에 신강고 사건을 해결하고 도와줄려는 진심을 느껴서 검은양팀의 조력자가 된다. 하지만 그 이후 시점인 늑대개팀 시나리오를 보면 아직 내면에 증오가 남은 듯한 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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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환 → 최승우(태조 왕건)
의견차이로 인해 능환 쪽에서 최승우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검이 쿠테타를 일으키고 숙청 대상인 최승우가 자결하자, 능환은 최승우의 명복을 빌어주며 눈물까지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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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라 → 시키
처음에는 자신을 지배하려드는 시키에게 저항을 하며 혐오감을 표현했지만 사실은 무의식적으로 시키의 순수한 강함에 반해있었다. 실제로 아키라는 시키에게 잡혔을때도 도망치지도 않았고 능욕을 당할 때도 크게 저항하지 않았는데 처음에는 그에 대한 공포로 각인이 된 것이라고 착각을 했지만 대화를 나누면서 미움이 누그러지더니 에마와 알비트로로부터 잡혀있던 자신을 시키가 구해줌으로서 사랑했다는걸 인정하게 된다. 즉 증오(그러나 사실은 반했음)→애증(조금씩 감정을 자각함)→애정으로 변한 셈. 단 시키는 애증이라고 보기 힘든데 아키라가 자길 노려본 시점부터 재미있는 녀석으로 인지했었고 만날 때마다 아키라를 팬 것도 자기나름대로 정신차리라고 한 짓이였으며 후반에 서툴게나마 사랑 감정을 인식해 집착하게 되었다. 즉 시키의 아키라에 대한 감정은 무관심→흥미(계속 만나면서 살려둠)→집착에 기반한 애정(그러나 제대로 자각을 하지못함.). 단 엔딩 3는 시키아키 커플이 둘다 파탄날때로 파탄이 났기에 애증 관계로도 볼 수 있는 보편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뒤틀린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 톰과 제리
애증을 설명할 때 가장 좋은 예. 평소에는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지만 막상 쫓아내면 서로를 그리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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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쟝고 ↔ 세비퍼
구조대 시리즈를 진행하다 보면 쟝고가 세비퍼를, 또는 세비퍼가 쟝고를 구조해달라는 의뢰를 받을 수 있는데, 적혀 있는 글귀가 가관. "정말 싫어하지만 없으면 곤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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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와지리 마츠코 → 카와지리 쿠미
쿠미는 어릴 때부터 감기만 걸려도 바로 폐렴으로 발전할 정도로 몸이 너무 약해 학교도 못 다니고 아버지의 관심을 독차지했던터라, 마츠코는 그런 쿠미를 질투했었고 가출하려던 자신을 막으려는 쿠미의 목을 조르거나 자신을 반기는 쿠미를 내동댕이를 쳤었다. 그러나 동생이였기에 완전히 증오하지 못했는데 남동생인 노리오와 두 번째로 재회했을 때, 쿠미의 부고 소식을 듣자 영화에서는 끝내 울음을 터뜨렸고 소설에서는 왜 마음대로 먼저 죽었냐고 원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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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 포터 ↔ 피튜니아 더즐리
이 둘은 자매이며, 릴리는 해리의 어머니이다. 처음부터 사이가 나빴던 것은 아니고, 마법사인 릴리가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자신은 호그와트에 입학하지 못한 데다가 부모의 사랑도 빼앗기고, 게다가 릴리의 친구인 세베루스 스네이프에게 모욕적인 말을 들은 뒤 부터 증오하기 시작했다.[9] 릴리 사후 알버스 덤블도어가 해리를 보호하기 위해[10] 조카 해리를 피튜니아 본인의 집에 맡겼는데, 피튜니아는 버논에 동조해 조카 해리를 학대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릴리나 피튜니아나 죽기 직전 서로를 만나 화해하고 싶었지만 릴리가 사망하면서 이 둘의 화해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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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네 → 예서
예서의 친부가 예서를 되찾기 위해 호족전쟁을 주도하면서 라네의 부모님이 죽게되고 호족들은 성지를 잃게된다. 예서 본인은 피해자지만 그녀가 원인이다보니.... 그리고 이 전쟁 후에 자신의 정체를 숨긴 라네는 예서한테 "널 증오한다 널 연모하는 만큼"이라고 하며 예서한테 느끼는 감정이 애증임을 언급하였다. 또 예서를 죽인 자객사신을 죽일려고 했으나 그 사신이 예서 본인인것[11]을 알게되어 죽이지는 않고 다리를 힘으로 부러트려 동굴로 데려가 정성스레 간호해주고 치료해준다. 예서가 자신을 증오하면 차라리 죽이지라는 질문에 죽이면 자신에게 미움밖에 남지 않을거라며 죽이지않을거라고 대답한다. 후반부에 가서 라네가 예서한테 심장관통을 당하기 직전에[12]예서에게 향한 자신의 손톱을 거두고 예서의 칼에 일부러 찔린다. 이때 자신의 정체가 라네임을 밝하며 예서한테 옮길 수 없는 무덤을 만든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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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에미야 키리츠구
어찌보면 에미야 시로도 포함. 키리츠구가 자신을 버렸다는 데에서 생긴 증오와 그러면서도 아버지라는 존재를 갈망하고 그리워한 애정이다. 키리츠구를 죽이거나 대신 그의 양아들인 시로를 괴롭히려 하면서도 키리츠구가 죽었다는 사실에 울음을 터뜨리거나 시로를 챙겨주기도 한다. 유독 시로에 대해서만 나타나는 가학성(배드 엔딩에서 인형으로 만들어 버린다거나)도 이런 이유. - 모드레드 → 아서왕
아서왕에게 자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삐뚤어졌다. 아서왕의 자식임을 자랑스러워 하거나 소환되면 아서왕부터 찾고, 보구에 아서왕의 이름을 붙인데다가 이 보구로 적을 죽이지 못하면 분노하는 등 매우 위험한 수준의 애증. 최근에는 아서왕을 이해하게 되면서 조금 나아졌다. 다만 Fate/Prototype에서는 아예 아서왕을 멸망시키려고 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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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누키 아미, 요시무라 유미 ↔ 하라다 카즈
매니저와 소속 멤버의 관계로서 돈 욕심 많고 구두쇠 기질까지 있는 매니저 카즈를 싫어하지만, 동시에 서로가 가족 같은 존재라며 은연중에 소중히 여기고 있다. 외적으로는 긍정적인 성격의 아미가 자주 드러내며, 자기중심적이며 비꼬는 성격이 강한 유미도 내심 카즈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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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편집]
[1] 그나마 태양은 물의를 일으킨 게 없어서 빅뱅 내 유일한 개념인, 정상인이란 소리를 듣는다. 또 군 입대 이후에도 특혜 논란으로 시끄러운 동갑내기와 달리 조용한 편이기도 하다. 대성은 교통사고 사건 외의 물의없이 조용히 군복무 하고 있었는데, 건물주로 있던 건물에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는 것에 발목 잡혔으나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2] 사실 안도화는 나노를 버린 것이 아니라 동생 안도진을 위하여 자살 했을 뿐이다. 안도화 문서로.[3] 히나타의 과거가 밝혀진 이후부터는 딱히 애정 따윈 없고 비난 일색이다. 이후 히나타의 정체까지 알았다면 다시 관심을 가졌을 수도 있으나 작중 전개상 코마에다로서는 거기까지는 알 수 없었다.[스포일러1] 토르: 라그나로크 막바지에서 어느정도 증오의 감정을 청산한것 처럼 보였지만 인피니티워에서 거짓말 같이 로키가 죽어버렸다. 눈앞에서 동생이 죽어가는데도 구하지 못한 토르는 로키의 시체를 안고 오열한다.[5] 지선우는 완벽했던 자신의 생활이 이태오로 인해 산산조각 난 것에 대해 미련과 증오를 동시에 느끼고, 이태오는 현 부인 여다경과 자주 다투고 관계가 악화되면서 그때 지선우가 나를 용서해주었다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미련이 남은 듯 하다.[6] 짐 레이너가 사라 케리건에게 중대한 타격을 입힌 것은 중추석을 썼던 때가 처음이자 유일했는데, 그땐 그 순간 케리건의 레이너에 대한 적대 관계가 해소되어버렸기 때문에(...) 증오가 쌓일 수 없었다.[스포일러2] 이카리 겐도, 이카리 유이, 제레 등.[8] 소티스가 두번째 아그니를 통해 세쌍둥이 아그니들의 과거를 알게 된 후 카라크가 카이마를 닮았다는 것을 이용하여 비록 겉치레라도 아그니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한 것이다.[9] 어느 정도냐 하면 포터모어에 나오는데, 릴리의 결혼식때 들러리를 서는 것을 거부했다. 그리고 결혼 전에는 릴리의 남편인 제임스와 본인의 남편인 버논까지 이 둘의 사이를 악화시켜놓았다.[10] 릴리의 보호 마법은 해리가 마법사 세계에서 성인이 될 때 까지 오직 본인이나 해리 혈족의 집에서만 발동하도록 되어 있었다. 피튜니아는 릴리의 언니니까 발동이 된 셈.[11] 예서는 후궁 흉내를 내고 있어 자객이라는 소문이 돌며 곤란한 상황이 오게 되자 성국황제는 예서가 자객 사신한테 당한 것처럼 자작극을 하게 하고 이후 예서가 사신한테 당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12] 예서의 남편인 친구인 하해를 죽기직전까지 몰아 이에 분노한 예서가 복수를 위해 라네한테 칼을 겨눈것[13] 이 일로 인해 예서는 몽유병 증세에 기억에 문제까지 생기고 만다.[14] 안젤리나는 빈센트(레이첼의 남편)를 좋아하였지만 빈센트는 레이첼을 좋아하였고 결국에 빈센트는 레이첼과 결혼하였고 대신 안젤리나는 다른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였지만 마차 사고로 인해 뱃속에 있던 아이와 함께 남편을 잃게 된다.[15] 다르게 말하자면 언니로써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증. 이 때문에 가을비에 우산을 이벤트에서 언제나 자기 언니를 의지한다는 아코에게 언니의 중압감을 모르고 그런 말을 한다며 화를 낸 적도 있었다.[16] 앞의 두가지 이유와 연관하여 자신이 무엇을 하든 얼마 안 가서 자신의 실력을 뛰어넘어버리는 히나에 대한 질투심과 열등감이 히나와 거리를 두는 계기가 됐다. 기타를 잡은 것도 '히나가 하지 않은 것'이었기 때문.[17] 배트맨은 질서와 선함, 조커는 혼돈과 사악함[18] 이후 배트맨이 복귀하자마자 기적적으로 회생하는데, 이때 처음으로 한 말이 "My Darling" ...[19] 반어법이긴 하지만 배트맨과 조커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20] 트레버에게서 신의를 받긴 쉽지 않지만, 한 번 신의를 받게 되면 적어도 트레버에게 죽을 일은 없다. 단지 트레버가 불러오는 트러블에 죽을 확률이 높아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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