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한국의 야만
조현연,노대명,박찬식,차병직,전재호,홍성태,이광일,김영수,김정수,김현아,조영민,김용복,최정기 (지은이),이병천,조현연 (엮은이)일빛2001-06-25
20세기 한국의 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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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쪽152*223mm (A5신)538gISBN : 978898589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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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국의 야만
20세기 한국의 야만 2 - 평화와 인권의 21세기를 위하여, 1960년대∼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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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이 책은 제국주의와 국가 권력에 의해 자행된 폭력의 문제를 중심으로 하여 우리가 살아온 지난 20세기를 반성적으로 되돌아보고, 이로부터 인권과 평화의 새 세기로 나아가는 역사적 교훈을 얻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강정숙 한국정신대연구소 연구원과 강창일 제주 4·3 연구소 소장, 김동심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평화교육위원 그리고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등 13명의 필자들은 폭력과 야만으로 점철된 20세기 한국사를 케이스별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1권에서는 일제 시대부터 해방 이후 1960년까지를 다루었으며, 2권에서는 그에 이어 박정희 정권 등장 이후부터 2001년 현재까지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학술적인 목적이 아니라 대중을 위한 교양서로 쓰여졌기에, 전문적인 학술용어를 피하고 최대한 평이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정한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진보적 인사들의 이러한 작업이 한층 뜻깊다.
목차
[ 1 권 ]
제1부 일본 제국주의의 야만
제1장 치안유지법과 고등경찰제도
제2장 3.1운동과 일제의 조선인 학살. 고문
제3장 관동대진재와 조선인 학살-유언비어를 중심으로
제4장 조선인 강제연행
제5장 일본군 "위안부"문제 어떻게 볼것인가
제6장 일제의 문화제 약탈과 그 해결방안
제7장 한국인의 원폭 피해와 전후 보상문제
제2부 분단. 전쟁. 독재의 야만
제8장 미군정기 양민 학살과 제주 4.3 사건
제9장 6.25 전쟁과 민간인 집단 학살
제10장 노근리. 그리고 힘의 질서
제11장 주한 미군 범죄 55년사
제12장 한국 매카시즘과 조봉암의 죽음
제13장 4월 혁명과 피의 화요일
[ 2 권 ]
제1부 냉전 개발 독재와 유신 독재
제1장 한국군의 베트남전 참전과 민간인 학살
제2장 김대중 납치사건과 긴급조치의 시대
제3장 전향제도와 감옥의 야만
제4장 야만의 권력미학, '인혁당 사건'
제5장 야만의 시대, 인간해방의 횃불 전태일
제6장 YH노동조합 투쟁과 유신체제의 붕괴
제2부 신군부 독재·민주적 개방·신자유주의
제7장 5·18에서의 국가폭력과 민간인 학살
제8장 국가보안법과 공안정권의 폭력
제9장 1980년대 이후 한국사회와 '죽음의 정치'- 정치적의문사와 '강요된 자살'로서의 분신
제10장 한보사태의 정치경제 - 정경유착과 부패구조
제11장 '군사적 성장주의'와 성수대교의 붕괴
제12장 야만의 세기 - 환경파괴와 생태계 위협
제13장 IMF 위기이후 한국사회의 실업과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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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제1장에서 지수걸은 일제 시대의 대표적인 악법인 치안유지법과 고등경찰제도가 민족해방운동의 주체들과 식민지 조선인들을 어떻게 탄압했는지, 그 야만성의 구체적인 실상이 어떠했는지를 잘 보여 준다. 그는 식민지 조선 사회는 감옥이자 공동묘지라고 말하고 있다.
제2장에서 이정은은 우리 민족의 거족적 항일 독립운동이었던 3·1운동 당시,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자행한 학살과 고문, 그리고 그에 대한 은폐와 왜곡의 실태를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제3장에서 홍진희는 관동대진재가 유언비어에서 비롯된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일제의 치밀한 조직적 범죄임을 밝히고 있다. 그는 동시에 그 동안 관동대진재가 연구사의 황무지로 되어 온 점에 대해 학계의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제4장의 김민영의 논문은 조선인 강제 연행의 개요와 강제 노동의 실태를 다룬 것인데, 전후 처리와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매우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현재진행형으로서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고 있는 제5장에서 강정숙은 일제 하 일본군 성노예 제도의 범죄성과 더불어, 이에 대한 한국 내부의 문제까지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특히 여성 문제의 측면을 부각시키고 있다. 강정숙이 제기하고 있는 여러 물음들, 특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왜 50년이 지난 시점에서야 제기되었는가” 하는 물음은 매우 중요하다. 그에 따르면 ‘위안부’ 문제는 여성운동의 기반 위에서 여성들에 의해 제기되었는데, 이는 새로운 대안적 역사 인식의 모색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제6장에서 정순훈은 일제의 문화재 약탈의 현황과 그 반환을 위한 해결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그는 국제법상의 문화재 반환 원칙과 다른 나라의 문화재 반환 사례를 검토하는 가운데, 실현 가능한 현실적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제7장에서 최일출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 문제를 다루면서, 피폭자의 인권 회복과 역사적 과오의 재발 방지 차원에서 전후 보상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제2부는 전후 1945년에서 1960년까지 국가 형성과 6·25전쟁 시기, 그리고 전후 극우 반공 체제 아래 이루어진 학살과 폭력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제8장에서 강창일은 미군정기 최대의 양민 학살 사건이자, 냉전 체제기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이 개재된 세계사적 사건이라 할 제주 4·3사건의 발단과 발발, 대학살의 진행과 참상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는 그 동안 남북의 공식 역사가 보여 준 그 어떤 이념의 포로가 될 것이 아니라, 인권과 평화의 시대 정신에 입각해 사람과 생명이라는 개념을 통해 진상규명운동에 접근할 것을 제안한다.
제9장에서 허만호는 6·25전쟁 전후의 민간인 집단 학살의 진상을 드러내 보이면서, 무질서와 혼란 속에서 통제되지 않은 국가 폭력이 국민에게 어떤 만행을 저지를 수 있는지를 밝히고 있다.
제10장에서 오연호는 노근리 학살을 통해 6·25전쟁 시기 미군이 저지른 범죄사의 중요한 한 단면을 보여 주면서, 이른바 ‘힘의 질서’가 어떻게 다양한 측면에서 진실을 가리는 두터운 장벽을 구축하고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다. 그는 노근리 사건이 우리에게 요청하고 있는 문제 의식으로서, 민족 자주, 반전 평화, 표현과 사상의 자유, 전쟁과 인권, 그리고 근원적 해법의 다섯 가지를 제시하면서, 20세기 야만과 결별하기 위해서는 지능이 높아진 억압자에 걸맞은 새로운 대응책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주한 미군 범죄 55년사를 다루고 있는 제11장에서 김동심은 1945년 9월 8일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한 미군이 이 땅에 남긴 고통과 상처와 한의 실체적 진실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그가 주한 미군에 대한 증오가 낳는 반작용으로서, 민족지상주의, 개인 인권의 경시, 그리고 우리 자신의 폭력주의에 대해서도 경계하고 있는 데 대해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한국판 매카시즘의 광란과 그 대표적인 희생의 사례로 조봉암의 죽음을 다루고 있는 정태영의 제12장은 한국 매카시즘이 한국의 정치 발전에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를 웅변하고 있다. 그는 한국 매카시즘의 부정적인 영향을 친일파가 건국의 주인으로 탈바꿈하는 역사의 왜곡, 패권국인 미국식 시각에의 굴종, 사회의 전반적 보수화, 탈법·초법적 정치 행태에 대한 순응의 네 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끝으로 제13장에서 오유석은 ‘피의 화요일’로 상징되는 이승만 백색 테러의 야만성에 초점을 맞추어, 전후 민중의 힘으로 지배자를 교체한 최초의 사례인 4월 혁명을 다루고 있다. 그는 역사의 생명은 오늘을 살면서 역사에서 교훈을 이끌어낼 줄 아는 우리들의 해석 능력에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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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조현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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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와 민주자료관에서 연구교수로 일했습니다. 한국정치연구회 운영위원장, 학술단체협의회 정책위원장, 성공회 대학교 민주주의와사회운동연구소장, 노회찬마들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 현재 한국정치연구회 연구위원, 정치발전소 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노회찬재단에서 특임이사로 아카이빙(파일보존)과 출판, 정치교육 일을 맡고 있습니다.
주요 논저
『한국 현대정치의 악몽―국가폭력』(2000)
『20세기 한국의 야만』(공저, 2001)
『한국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의 동학』(공편저, 2001)
『국가폭력... 더보기
최근작 : <6월 민주항쟁>,<6월 민주항쟁 (양장)>,<한국 진보정치운동의 역사와 쟁점 (반양장)> … 총 16종 (모두보기)
노대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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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났고 인천을 마음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며 자랐다. 인하대학교와 파리 2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한국 사회에 사회적경제를 정착시키는 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의 주업은 복지제도 연구, 특히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복지제도 연구이다. 현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있으며 최근에는 본업만큼이나 목공에 열심이다.
최근작 : <한국 사회적경제의 역사>,<프랑스의 사회보장제도>,<근로빈곤층의 부채에 대한 질적연구> … 총 22종 (모두보기)
박찬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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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근대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제주대학교 연구교수, 제주4·3위원회 전문위원, 제주4·3연구소장, 제주학연구센터장 등을 지냈다. 주로 제주 민중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다. 『4·3과 제주 역사』, 『4·3의 진실』, 『1901년 제주 민란 연구』, 『제주 민주화 운동사』(공저) 등을 썼다.
최근작 : <함께 걸으며 생각하는 우리 지역사>,<4.3과 제주역사>,<1901년 제주민란 연구> … 총 8종 (모두보기)
차병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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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법무법인 한결 구성원 변호사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과 집행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고려대·이화여대 법과대학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 《사람은 왜 서로 싸울까》 《사람답게 아름답게》 《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 《단어의 발견》 등을 썼고, 공저로 《지금 다시, 헌법》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등이 있다. 《위대한 개츠비》 《세계사 최대의 전투 : 모스크바 공방전》 등을 번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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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존엄성 수업>,<단어의 발견>,<지금 다시, 헌법> … 총 39종 (모두보기)
전재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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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정치학 박사. 박사 학위 논문인 <박정희 체제의 민족주의 연구 ― 담론과 정책을 중심으로>(1998)를 쓴 뒤 한국 정치와 민족주의에 관련된 주제로 여러 연구를 수행했다. 대표 저서는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책세상, 2000), 《박정희 대 박정희》(2018), 《키워드 한국 정치사》(2018)이고, 최근에 쓴 저서와 논문은 《6월 민주항쟁》(공저, 2017), 《부마항쟁의 진실을 찾아서》(공저, 2016), 《분단 70년과 대한민국》(공저, 2016),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미관계》(공저, 2014), <2000년... 더보기
최근작 :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민족주의들>,<현대한국정치사상의 흐름> … 총 16종 (모두보기)
홍성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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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8월에 서울에서 태어나서 자랐다. 1985년 3월에 서울대 사회학과에 입학했고, 故 김진균 교수를 지도교수로 1993년 8월에 석사학위를, 1999년 8월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1학기부터 일본 사회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서 일본의 반공해 주민운동을 주제로 석사 논문을 썼고, 그 뒤 일본의 환경문제와 환경운동에 대해 연구를 계속해 왔으며, 최근에는 일본의 공동자원(common resources) 운동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환경사회학, 정보사회학, 정치사회학 등을 기본으로 현대 사회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꾸준히... 더보기
최근작 : <생태복지국가를 향하여>,<사고사회 한국>,<서울 산책> … 총 61종 (모두보기)
이광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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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학술원 연구교수, 『진보평론』편집위원, 『황해문화』 편집위원. 저서로는 『좌파는 어떻게 좌파가 됐나』, 『박정희체제, 자유주의적 비판 뛰어넘기』가 있으며 공저로 『최장집의 한국민주주의론』, 『한국 진보정치운동의 역사와 쟁점』, 『거대한 운동에서 차이의 운동들로』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신자유주의 지구화시대, 프레카리아트의 형성과 ‘해방의 정치’」, 「신자유주의시대 한국영화와 정치-프레카리아트 이야기, <화차> · <피에타>」, 「자유주의 정치기획의 반복, ‘정치 빈곤’의 자화상-영화 <변호인>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최근작 : <민주노조, 노학연대 그리고 변혁>,<기본소득운동의 세계적 현황과 전망>,<박정희체제, 자유주의적 비판 뛰어넘기> … 총 12종 (모두보기)
김영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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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정치의 역사를 공부하고 연구하였다. 그들의 공동체적인 삶 속에 들어 있는 다양한 민주주의적 대안에 천착하였다. 그곳에는 권력보다 권리가 살아 있었다. 그리고 권리 주체들의 생활이 자유로웠다. 권력은 그저 권리의 보조 장치로 남아 있었다. 한국 민주주의가 나아갈 길을 아프리카 공동체의 권리 모델에서 찾고자 배우고 가르쳤던 이유였다.
정치학으로 학위를 받은 이후 학술 연구지 《진보평론》의 편집위원으로 연구 활동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공공운수노동조합의 조직국과 정책국에서 활동하였다. 삶의 현장과 멀리 떨어진 이론의 추상성과... 더보기
최근작 : <헌법 전쟁>,<당신은 민주 국가에 살고 있습니까>,<자본주의를 넘어선 대안사회경제> … 총 20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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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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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영화평론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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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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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서울대 가톨릭대 등에서 강의하였으며, 민주화운동보상심의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현재 경남대학교 정치언론학부 교수.
최근작 :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위기의 일본 변화의 일본>,<정보화와 국가 전략> … 총 10종 (모두보기)
최정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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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03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에서의 지배와 저항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일제하 나환자 통제, 비전향 장기수의 수형생활, 정신질환자 통제, 공동체운동, 5·18민중항쟁 등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작 : <1980년 전남대 총학생회와 박관현>,<분단에 부딪쳐 쓰러진 민족주의자>,<전쟁과 재현> … 총 10종 (모두보기)
이병천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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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생(1952)으로 현재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사회경제개혁을 위한 지식인선언네트워크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사회경제학회 회장,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 참여사회연구소장, 시민과 세계 공동편집인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자본주의 모델, 한국경제론의 충돌, 한국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공저), 한국자본주의 궤적과 진로(공저), 안보개발국가를 넘어 평화복지국가로(공저), 개발독재... 더보기
최근작 : <한국 자본주의 만들기>,<한국 자본주의 발전궤적과 진로>,<경제사상과 전환시대 자본주의> … 총 41종 (모두보기)
조현연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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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와 민주자료관에서 연구교수로 일했습니다. 한국정치연구회 운영위원장, 학술단체협의회 정책위원장, 성공회 대학교 민주주의와사회운동연구소장, 노회찬마들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 현재 한국정치연구회 연구위원, 정치발전소 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노회찬재단에서 특임이사로 아카이빙(파일보존)과 출판, 정치교육 일을 맡고 있습니다.
주요 논저
『한국 현대정치의 악몽―국가폭력』(2000)
『20세기 한국의 야만』(공저, 2001)
『한국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의 동학』(공편저, 2001)
『국가폭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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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고 싶지 않았던 책..20세기 한국의 야만2 새창으로 보기
사실, 집에 있는 책들 중 정말로 다시 읽고 싶지 않은 책들 중 하나이다.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너무 힘겨워서라고나 할까.
아직 나는 객관적으로 이런 일들을 받아들이기에는 덜 자랐나보다.
학생들이 대자보를 붙이자 학생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 '변호인'이란 영화를 평가하는 포털사이트의 극명한 대조, 철도파업에 공권력이 대응, 갖가지 사건들에 국가가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것을 듣고, 보며 나는 다시 이 책을 집어들었다.
그냥 펼쳤을 때... 우습게도 무섭게도 의문사 사례들...
p.332 ...이내창... 89.8.15 중앙대 안성교정 총학생회장 안기부 요원과 나간 뒤 거문도 앞바다에서 주검 발견... 박창수... 91.5.6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전노협 탈퇴 강요받던 중 병원서 주검 발견...
9장을 들어가며 읽는 글을 보며 섬뜩했다.
분명 1980년대 있었던 암울하고 숨 막힐 듯한 시대상황을 표현했는데 지금 시대와 겹쳐지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일까...
p.299 ...돌이켜보면 해방의 격한 감격으로 시작된 우리 현대사의 궤적은 이후 분단의 아픔과 참혹한 폐허, 독재통치의 공포와 민주주의의 교살 등으로 이어져 왔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말과는 정반대로, 우리의 현대정치사는 지배와 저항의 무한 충돌 속에서 국가와 자본에 의한 극단적인 폭력과 그로 인한 죽음의 정치로 점철된 '광기가 지배해 온 야만의 역사' 그 자체였던 것이다...
어차피 역사는 진보한다는 믿음은 깨진 지 오래라지만, 그래도 보다 더 나은 사회로 갈 수 있을텐데 이렇게 회귀하는 걸 보니 복고 패션만 유행이 아니라 정치조차도 독재로 돌아가는 건가 싶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 1항과 2항이 무색해지는 요즘이다.
덧붙여 고민해본다.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 접기
꼬마요정 2013-12-22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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