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7

Gwang-hong Park 오마이뉴스 호사카 유지를 초빙해 일본인의 신체적 열등함까지 논했던 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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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ho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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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상근기자가 쓴 메인기사. 홍범도 격하를 비판하는 것과 증오선동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일텐데.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일본 사회에는 '창코로'라는 혐중 멸칭이 만연했다. 이 멸칭은, 한국전쟁기 중국군의 개입과 더불어 그대로 한국 사회에 정착했으니 그것이 그 유명한 'ㅉ꼴라'이다. 오마이뉴스의 논리대로라면, 'ㅉ꼴라' 또한 역사적 맥락이 있는 근본있는 단어이므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데스크에 앉아계신 높으신 양반들은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오마이뉴스가 모두에게 투고의 기회를 열어준다는 점은 늘 고평가해온 바이지만, 사측이 지향하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절필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성소수자 혐오, 여성혐오 등에 대해 날을 세우며 '혐오는 근절해야 한다'고 부르짖는 언론사에서 
정작 혐일을 조장하는 현실(호사카 유지를 초빙해 일본인의 신체적/문화적 열등함까지 논했던 '일본저격'이 대표적인 예)이 이 기사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독자들을 만족시키는 혐오, 돈이 되는 혐오는 좋은 혐오인가. 혐오를 혐오가 아니라고 우기는 모습은 흡사 오마이 반대 진영의 누군가를 연상시킨다.

김익균

일본이 지금도 지배자라고 생각하면
남성혐오처럼 일본혐오도 없다는 논리가 일관성 있을 듯하네요
힘들더라도 대등한 대화상대로 놓으려고 인식전환을 해야 하는 게 아닐지......


Gwang-hong Park

김익균 공감합니다. 스스로를 구한말 의병이라 여기는 시대착오적 인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Park Yuha

어느 ’법학자‘가 이런 얘길 했나요?

호사카교수가 신체를 논했다는 영상?글? 도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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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놈'이 혐오발언? 페이스북, '홍범도 장군의 절규' 삭제 논란

페이스북측 "혐오발언 포함돼 삭제한 것"... 법학자 "혐오 아닌 저항표현, 역사적 맥락 간과"
23.09.12 11:23l최종 업데이트 23.09.13 09:04l
김시연(sta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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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순 시인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시 '홍범도 장군의 절규'가 '혐오발언'으로 삭제 조치됐다고 밝혔다.
ⓒ 이동순 시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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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13일 오전 9시 3분]

페이스북이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풍자한 시가 '혐오 발언'이란 이유로 삭제해 논란이다.

<민족의 장군 홍범도> 저자인 이동순 영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작시 '홍범도 장군의 절규'를 올렸다. 일제강점기 당시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이었던 홍범도 장군 시점에서 최근 흉상 이전 시도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언론 보도를 통해서도 시 전문이 널리 알려졌다.

이동순 교수 "시 삭제한 페이스북, 뭐가 문제인지도 안 알려줘"



하지만 페이스북은 지난 2일 이 시가 포함된 게시물이 '혐오발언'에 해당한다며 삭제하고 이 시인 계정에 '경고' 조치했다. 페이스북은 "정체성을 바탕으로 개인 또는 집단을 열등한 대상으로 묘사하면서 공격하는 콘텐츠를 공유하신 것 같다"면서 "회원님의 콘텐츠가 혐오발언에 관한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한다"고 게시물 삭제 이유를 안내했다.

페이스북은 문제가 된 혐오발언이 뭔지 구체적으로 적시하진 않았지만, 시구 가운데 '왜놈'이란 표현을 문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에도 페이스북은 '쪽바리', '왜놈'과 같이 특정 국적을 비하하는 표현을 삭제한 사례가 있다.

이동순 교수는 지난 11일 오후 <오마이뉴스> 통화에서 "페이스북에서 어떤 부분이 혐오 발언이라는 건지 알려주지 않아 '왜놈' 표현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면서 "페이스북에 이의제기를 하고 싶지만 절차를 잘 몰라 아직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에는 "그토록 그리던 내 조국강토가/ 언제부터 이토록 왜놈의 땅이 되었나// 해방조국은 허울 뿐/ 어딜 가나 왜놈들로 넘쳐나네/ 언제나 일본의 비위를 맞추는 나라/ 나, 더 이상 견딜 수 없네"라는 대목에 '왜놈'이란 표현이 두 차례 들어갈 뿐, 달리 혐오 발언으로 볼 만한 표현은 없다(관련기사 : "홍범도 장군 흉상 창고에 처박으면 나라도 가만 안 있을 것" https://omn.kr/25h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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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범도 장군의 평전을 펴낸 이동순 영남대 명예교수.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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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부 누리꾼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이동순 시인 시 퍼나르기' 페이스북 캠페인을 펼쳤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도 동참했지만, 시 전문이 담긴 일부 게시글이 삭제되기도 했다.

김동규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도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삭제 조치의 이유로 판단되는) 시구 속의 '왜놈'이란 단어는 결코 비속어가 될 수 없다. 격정과 절규로 형상화된 '문학적 표현'이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박경신 교수 "홍범도 시 '왜놈'은 강자를 향한 저항 표현"

사단법인 오픈넷 이사인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1일 <오마이뉴스>에 "홍범도 시에 '왜놈'이란 표현은 나라를 빼앗긴 약자가 강자에게 저항하는 일종의 '저항표현'이어서 '혐오 표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혐오표현은 특정 국적이나 인종에 대한 차별이나 폭력 등 외부적 피해를 유발할 위험이 있느냐로 판단해야 한다"면서 "페이스북에서 게시물을 관리할 때 지역적 특성과 역사적 맥락을 고려했다면 '저항 표현'임을 알아낼 수 있는 게시물인데, 글로벌 차원에서 일반적인 원칙을 적용하다 보니 놓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기업의 게시물 관리는 소비자들의 선택에 맡겨지는 것이어서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무 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면서 "나라를 뺏긴 그 당시 언어로 쓴 저항표현까지 혐오표현으로 쉽게 삭제하면, 일제강점기 수탈이나 피해를 당한 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경시받고 비하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측 "해당 게시물에 혐오발언 포함, 삭제 조치"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는 12일 <오마이뉴스> 질의에 "해당 게시물은 혐오발언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어, 관련 정책에 따라 삭제 조치됐다"면서 "혐오발언은 위협적이거나 배타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때로는 오프라인상 폭력도 유발할 수 있기에 페이스북에서 허용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다만 '왜놈'이란 시구 때문인지, 역사적 관점에서 '저항 표현'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견해에 대해선 명시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

메타는 "저희 정책에서 혐오발언이란 인종, 민족, 국적, 종교, 성별, 장애 등 보호받아야할 사람의 특성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으로 정의된다. 여기서 공격이란 폭력적이거나 비인격적 발언, 해로운 고정관념, 열등한 대상으로 묘사, 배제나 분리 주장 등을 말한다"면서 "페이스북은 이러한 정책을 철저히 준수하며 해당 정책을 위반하는 게시물은 발견 즉시 삭제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혐오 발언 삭제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처음은 아니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9년 '한남충'은 혐오 발언으로 삭제하면서 '김치녀'는 그대로 둔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페이스북코리아는 '쪽바리'처럼 특정 국적을 비난하는 표현을 예로 들어, '한남충'도 한국 국적 남성 전체를 지칭하는 말이어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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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호사카교수가 신체를 논했다는 영상?글? 도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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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h
Gwang-hong Park
박유하 https://omn.kr/1uwvl
[일본저격] 일본인들 체격이 한국인보다 훨씬 작은 이유, 이 '습관' 때문이다
OHMYNEWS.COM
[일본저격] 일본인들 체격이 한국인보다 훨씬 작은 이유, 이 '습관' 때문이다
[일본저격] 일본인들 체격이 한국인보다 훨씬 작은 이유, 이 '습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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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h
Gwang-hong Park
박유하 마, 일본인들이 기술이 있기 때문에, 좀 김치나 잘 먹고(김경년 : 웃음)
밥을 많이 먹으면…(김경년 : 그럴까요? 웃음)
일본인들이 그러니까 단 거 많이 먹어가지고요, 체격이 많이 크지 않습니다.
(김경년 : 체격이 많이 안 큰 게 단 거를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요?)
예, 요새는 좀 바뀌었는데요. 큰 선수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러나 대체로 한국 사람들보다는 작아요. 단 거 많이… 요리에 설탕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과자, 3시에 새참이라고 하죠. 그것을 많이 줘요, 어머니들이.
새참. 일본은 3시에 간식을 주는 집이 굉장히 많아가지고요. 그러니까 잘못하면 그 저녁을 많이 안 먹게 되는거죠. 그런 부분이 체격에 영향을…
(김경년 : 일본사람들이 체격이 좋아지기 위해선 빨리 간식 없애기 운동을 해야겠군요.)
그리고 일본의 음식을 맵게 하면 밥을 엄청나게 먹기 시작하죠. 그래야 몸이 커지는 거예요. 그것을 일본에 알리면 안됩니다.(김경년 및 방청객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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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h
Gwang-hong Park
박유하 (일본 여관에) 단 화과자라는 게 두 세개 있어요. 그 이유가 뭔지 압니까?
그거는 옛날 여관하는 분들이 손님한테 단 과자를 맥이면 어, 저녁 때 밥을 많이 먹지 않는다.(김경년 : 정말 그렇습니까? 설마요.)
정말, 네. 그거는 그러니까 여관도 많이 벌어야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밥을 너무 많이 먹는 손님들이 많으면 조금 경영난이 된다,(김경년 웃음)
이거는 제가 만들어낸 얘기가 아니라 그런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 과자를 맥이는 습관기 생겼다, 이게 안좋은 습관이죠, 사실.
한국에는 그런 게 없어서 매운 것을 먹으니까 오히려 더 많이 밥을 먹게 되어가지고 몸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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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h
Gwang-hong Park
육식을 안했다라고 하는 것은 역시 몸이 커지지 않았다라고 하는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는 것 같습니다….
자, 계속 가야죠?
(김경년 : 그렇습니다, 예, 뜻하지 않게 일본 사람들 체격 이야기를… (일동 웃음) 예, 그렇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일본 사람들 간식 없애야 한다는 이야기는 어디가서 퍼뜨리지 말기 바랍니다. (일동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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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h
Gwang-hong Park
박유하 해당 회차 외에도 전 회차에 걸쳐 문제적 발언들을 많이 했습니다. 이정도 수준의 인간에게는 선생이라는 호칭을 차마 붙일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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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h
Park Yuha
박광홍 이 얘기 역시 어이가 없네요.
저도 이 일본직격이라는 거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엉터리 얘기를 자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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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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