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jin 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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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친][진보종교인과 위안부문제] 이도흠 교수가 나에게 페친 신청을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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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글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이분이 박유하 교수에 대해 쓰신 글을 읽고 그 글이 불교와 어떻게 같이 성립하는지 놀란 적이 있었다. 비슷하게 진보 기독교인들에 대해서도 놀라고 실망한다.
- 그들이 생각하는 진보가 <민족주의적 진보>라는 것이 문제인 것 같이 나에게는 보인다. 이분이 쓰신 <원효와 마르크스의 대화>라는 책을 3년 전에 샀었는데 실망해서 읽게 되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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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is with Doheum Lee. 20190808
Favourites · rpseSodtno69t 082u094su50t4aAm1 37t6agh06231il7tu40t2721aluh ·
비판이든 비난이든 순수한 것이라면 서운할지언정 악감정은 없다. 몰라서 그런 거면 설명하면 되니까. 받아들이지 않거나 받아들일 능력이 없다 해도 그다음은 그의 몫이니 개의치 않는다.
그런데 때마침 비난받고 있는 이영훈 교수와 나란히 놓아 비난하는 이런 식의 행태는, 어떤 발상인지가 너무 뻔해서 설명할 의욕조차 잃는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는 잔머리 굴리는 사람들이다.
Park Yuha is with Doheum Lee.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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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든 비난이든 순수한 것이라면 서운할지언정 악감정은 없다. 몰라서 그런 거면 설명하면 되니까. 받아들이지 않거나 받아들일 능력이 없다 해도 그다음은 그의 몫이니 개의치 않는다.
그런데 때마침 비난받고 있는 이영훈 교수와 나란히 놓아 비난하는 이런 식의 행태는, 어떤 발상인지가 너무 뻔해서 설명할 의욕조차 잃는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는 잔머리 굴리는 사람들이다.
하여 별로 쓰고 싶지도 않지만 함께 아는 친구가 200명이 넘으니 (다행히 좋아요를 누른 이가 몇명 없었다.) 그 분들을 위해 쓴다. 순서는 맥락상 지적순서와 일치하지 않는다.
1)이 글은 ‘민간업자가 순사옷을 입고 위안부를 동원했다’는, 아직 그 누구도 말한 적이 없는 상상을 전제로 쓰였다. 아마도 ‘군속대우를 받은 업자가 군복을 입고 나타났을 수 있다’고 내가 쓴 글을 의식한 듯 한데、 사실관계에 언급하려면 우선 정확히 알고 쓰기 바란다. 순사복장과 군복은 다르다.
2)”맥락의 대체”운운 하시는데 물리학자며 생물학자까지 동원한 국문학자씩이나 되는 분의 글 치고는 너무나 비논리적이다. 귀찮아서 일일이 지적하지 않는다.
더구나 “학문이 아니라 정치적 사기다”라는 식의, 엉터리 전제가 만든 비맥락적 결론은 제자들에게도 비교육적일 듯 해서 우려된다.
3)증언집에 실린 증언 중엔 “군인이 끌어갔다”고 말하는 사람이 오히려 극소수다. 책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4)일부를 전체화했다는 건 이도흠교수의 오리지널도 아니다. 답변까지 다 한 엉터리 비난을 이제 와서 언급하는 소모적 행위에 소중한 힘을 빼시지 말기 바란다. 264쪽을 참조 바란다.
5)”예외의 일반화”란, 이후 너도나도 갖다 쓰게 된 김창록교수의 표현이었다. 말 나온 김에 1년 적 책에 썼던 김교수에 대한 비판 부분 올려 둔다. 이 책에는 적지 않은 ‘지식인’이 등장하는데 그 누구도 답변한 바 없다. 내가 재판에 쫓기며 허덕일 무렵 이들은 여기저기서 비판/비난을 쏟아냈다. 미처 답변하지 못하고 있을 때 “답변이 없는 건 답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나역시 그렇게 생각하기로 한다.
5)나를 친일매판이라 했는데, 매판이라 불릴 만큼의 자본이, 아쉽게도 내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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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Shinjoon You
문제는 주장만 무성하지 진실을 밝히려는 의지같은건 눈곱만큼도 안보인다는 것입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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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
정찬용
학자라는 말을 자신에게 붙이려면 얼마나 자기 검열을 심하게 해야 하는 지 잘 모르는 인간들이 울 나라엔 학자라는 이름을 달고 너무 많이 산다. 가만히만 있으면 좋으련만 앞 뒤 없이 설칠 정도로 부지런해 보이기 까지 한다. 참 이런 게 어쩌면 페북 등의 소셜미디어의 폐해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예전엔 어디 글 하나 올리려면 검증 시스템을 하나 정도는 거쳐야 했으니 그런 인간들의 글을 읽을 계기는 없었을 텐데...좌우간 자신의 글로 인해 다른 이들이 심각한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는 자각이 없는 자들은 제발 어디가서 물놀이나 하고 놀기 바란다. 바빠서 여유가 없어 나중에 찬찬히 반론, 인정 혹은 사과를 한다니 이건 마치 실컷 패고 나서 바쁘니까 나중에 어떤 상처가 났는지 살펴보겠다는 것과 진배 없다. 극우친일이란 프레임부터 일단 씌우고 보는 자세가 이미 학자의 자격이 없다는 징표다. 박교수가 부디 이런 얼치기들의 잡소리에 크게 마음 상하지 말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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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
Doheum Lee
원래 지금의 국면에서 극우친일들의 억지에 대해, 특히 <반일 종족주의>의 출간을 계기로 다시 친일적 위안부 담론이 부상하는 듯하여 이에 대해 제대로 비판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영훈 교수와 박유하 교수의 <제국의 위안부>를 함께 비판하는 글을 실었으나, 박유하 교수께서 이영훈 교수와 함께 당신을 거론한 자체에 대하여 불만을 제기한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여 삭제합니다.
<제국의 위안부>에 대한 서평 내지 비판에 대해서는 따로 좀더 길게 작성하여, 박유하 교수께서 오늘 올리신 글에 대한 반론, 혹은 만에 하나 필자가 오류가 있었다면 그에 대한 인정과 사과를 포함하여, 8월 31일 이후 9월 초에 올리겠습니다.
왜냐하면, 필자가 기존에 쓴 논문을 바탕으로 하지만 지금까지 전혀 하지 않았던 새로운 강의를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두 강좌씩, 1주일에 네 강좌를 촬영하느라 1주일에 네 강좌의 분량의 강의록 작성과 PPT를 만들고 있어 때로 밤까지 새우고 있는 상황이라 도저히 찬찬히 책을 다시 읽고 서평할 여유도, 시간도 없기 때문입니다.
Reply
4 y
Doheum Lee
다시금 한국 사회에서 학자에 대한 실명비판이 어려움을 절감하였습니다.
제가 <제국의 위안부>란 책에 대해 비판한 것에 대해 반론을 하면 되지, 왜 인신공격을 유도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박유하 교수의 기술은 독자로 하여금 제가 잔머리를 굴리는 소인배 학자, 김창록의 주장을 반복한 학자로 오인하게 하는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제 페북을 뒤져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일상에 대한 진술이나 자랑질은 없고 진보운동과 불교개혁에 관한 글과 관련 행사 안내로만 일관되어 있음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옳고 그름만을 따지지 이해득실을 재지 않고 행동합니다.
이번 일도 이영훈 교수에 의해 <반일종족주의> 출간을 계기로 친일적 위안부 담론이 부상하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담론으로 맞서고자 바쁜 와중에도
제 자신이 착각인 줄 모르지만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고 올린 글입니다.
그런 저에게 ‘잔머리 운운’은 모독입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김창록 교수에 앞서서 <제국의 위안부> 출간 직후 한양대 인문대 교수 10여 명이 점심을 먹는 자리를 비롯하여 교수들이 이에 대해 거론하는 자리에서 자주 하였음을 알립니다. 정중히 수정을 요청합니다.
Reply
4 y
Park Yuha
이도흠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이건 “실명비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 책을 두고 “친일매판”이라는 야비한 프레임과 함께 “학문이 아닌 정치적사기”라는 말로 저를 사기꾼 취급하신 데 대한 이의제기입니다. 이선생님이 어떤 분이든 평소 어떤 포스팅을 했던 이 문제와는 상관없고요.
대중이 덤벼들 “인신공격을 유발”한 건 이선생님쪽인데 제가 유도했다니 이 역시 사태를 파악하고 계시지 못하다는 게 드러나는군요. 설사 “소인배”취급을 받는다 해도 이선생님 명예에는 하등 영향이 없을거고 “친일파”취급보다는 “모독”일 것 같지 않습니다.
또 출간직후 그 이야기를 했다는 한양대 인문대 교수가 10이명이던 100명이건 그 분들이 위안부 증언집 하나 안 읽고 한 소리일 건 분명하네요. 그 당시엔 그나마 나온 책조차 절판되었었으니까요.
사과 한마디 없는 답변에도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또한 “이영훈 교수와 함께 거론한게 불만”이 아닙니다. 저자신이 포스팅한 적도 있으니까요 . 새로 나온 책이 어떤 책인지 읽지도 않고 10년전 비판을 가져다가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사람비난에 숟가락 얹는 것도 이해되지 않지만, 그런 비난에 저까지 엮는 저의, 그리고 엄연히 다른 책을 같은 책인 것처럼 말하는 지적태만에 대해 말하고자 했습니다.
제 책에 대해 다시 쓰실 필요는 없을 듯 한데 굳이 쓰시겠다면 여기 올린 책과 “제국의 위안부,법정에서 1460일”도 읽고 그에 대한 답변을 써 주셔야 더이상 소모가 없을 것 같습니다.
Reply
4 y
박영숙
이도흠 교수님을 지지합니다
Reply
4 y
박용태
이도흠 교수를 비판합니다^^
Reply
4 y
박용태
“친일매판”이라는 야비한 프레임과 함께 “학문이 아닌 정치적사기”라는 말을 하셨다면... 님이 페북에서 어떤 취향의 글을 쓰고 있다는 것과는 매우 별개의 사안입니다. 학자답게 답변하십시요.
Reply
4 y
박용태
님이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는 것에는 당연 존경을 뜻을 표하지만 님의 옳고 그름이 객관적 진실일 것이라는 오만에는 좀 더 겸손하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Reply
4 y
Hong SoonMyeon
휴우.. 우리는 언제까지 이 짓(!)을 해야 할까요...ㅠㅠ
Reply
4 y
Edited
Sejin Pak
이제 처음 봤네요. 불교공부를 통해 이도흠 교수를 알게되고, 위안부에 대한 발언을 어떻게 했나 찾아보는 과정에 이리로 오게 됐답니다.
Reply
2 y
Park Yuha
Sejin Pak 그러셨군요. 늘 있는 일이지만 좋은 날이 아니었네요..
Reply
2 y
Park Eunsik
·
힘써주심에 항상 감사합니다.
Reply
2 y
Park Yuha
박은식 무력합니다..
Reply
2 y
Park Eunsik
·
박유하 교수님 덕분에 지난 역사를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게 된 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큰 울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력해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Reply
2 y
Park Yuha
박은식 재판에서 해방되지 못해 해야 할 일을 충분히 못하고 있어서 자괴감이 든답니다. 그래도 마음 감사합니다.^^
Reply
2 y
Cho Jung-Kwan
ㅎㅎ 자본이나 좀 만들어주고 '매판자본'이라고 부르라고요^^
Reply
2 y
Park Yuha
조정관 그러게요.
Reply
2 y
장창록
저는 교수님이 한국적 연구 풍토아래서 학문적 양심 외에 뭐가 아쉬워 욕먹을 일을 했겠습니까라는 반문으로 교수님을 응원합니다.
Reply
2 y
Park Yuha
장창록 고맙습니다. 사실 말씀대로 굳이 명예훼손할 이유가 없는데 그런 프레임에 걸리고 말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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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
W.M. Moon
. . . Professor Yuha Park's posting is in English on my FB. What a sudden chan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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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joon You
문제는 주장만 무성하지 진실을 밝히려는 의지같은건 눈곱만큼도 안보인다는 것입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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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
학자라는 말을 자신에게 붙이려면 얼마나 자기 검열을 심하게 해야 하는 지 잘 모르는 인간들이 울 나라엔 학자라는 이름을 달고 너무 많이 산다. 가만히만 있으면 좋으련만 앞 뒤 없이 설칠 정도로 부지런해 보이기 까지 한다. 참 이런 게 어쩌면 페북 등의 소셜미디어의 폐해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예전엔 어디 글 하나 올리려면 검증 시스템을 하나 정도는 거쳐야 했으니 그런 인간들의 글을 읽을 계기는 없었을 텐데...좌우간 자신의 글로 인해 다른 이들이 심각한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는 자각이 없는 자들은 제발 어디가서 물놀이나 하고 놀기 바란다. 바빠서 여유가 없어 나중에 찬찬히 반론, 인정 혹은 사과를 한다니 이건 마치 실컷 패고 나서 바쁘니까 나중에 어떤 상처가 났는지 살펴보겠다는 것과 진배 없다. 극우친일이란 프레임부터 일단 씌우고 보는 자세가 이미 학자의 자격이 없다는 징표다. 박교수가 부디 이런 얼치기들의 잡소리에 크게 마음 상하지 말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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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eum Lee
원래 지금의 국면에서 극우친일들의 억지에 대해, 특히 <반일 종족주의>의 출간을 계기로 다시 친일적 위안부 담론이 부상하는 듯하여 이에 대해 제대로 비판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영훈 교수와 박유하 교수의 <제국의 위안부>를 함께 비판하는 글을 실었으나, 박유하 교수께서 이영훈 교수와 함께 당신을 거론한 자체에 대하여 불만을 제기한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여 삭제합니다. <제국의 위안부>에 대한 서평 내지 비판에 대해서는 따로 좀더 길게 작성하여, 박유하 교수께서 오늘 올리신 글에 대한 반론, 혹은 만에 하나 필자가 오류가 있었다면 그에 대한 인정과 사과를 포함하여, 8월 31일 이후 9월 초에 올리겠습니다. 왜냐하면, 필자가 기존에 쓴 논문을 바탕으로 하지만 지금까지 전혀 하지 않았던 새로운 강의를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두 강좌씩, 1주일에 네 강좌를 촬영하느라 1주일에 네 강좌의 분량의 강의록 작성과 PPT를 만들고 있어 때로 밤까지 새우고 있는 상황이라 도저히 찬찬히 책을 다시 읽고 서평할 여유도, 시간도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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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eum Lee
다시금 한국 사회에서 학자에 대한 실명비판이 어려움을 절감하였습니다. 제가 <제국의 위안부>란 책에 대해 비판한 것에 대해 반론을 하면 되지, 왜 인신공격을 유도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박유하 교수의 기술은 독자로 하여금 제가 잔머리를 굴리는 소인배 학자, 김창록의 주장을 반복한 학자로 오인하게 하는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제 페북을 뒤져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일상에 대한 진술이나 자랑질은 없고 진보운동과 불교개혁에 관한 글과 관련 행사 안내로만 일관되어 있음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옳고 그름만을 따지지 이해득실을 재지 않고 행동합니다. 이번 일도 이영훈 교수에 의해 <반일종족주의> 출간을 계기로 친일적 위안부 담론이 부상하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담론으로 맞서고자 바쁜 와중에도 제 자신이 착각인 줄 모르지만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고 올린 글입니다. 그런 저에게 ‘잔머리 운운’은 모독입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김창록 교수에 앞서서 <제국의 위안부> 출간 직후 한양대 인문대 교수 10여 명이 점심을 먹는 자리를 비롯하여 교수들이 이에 대해 거론하는 자리에서 자주 하였음을 알립니다. 정중히 수정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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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이도흠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이건 “실명비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 책을 두고 “친일매판”이라는 야비한 프레임과 함께 “학문이 아닌 정치적사기”라는 말로 저를 사기꾼 취급하신 데 대한 이의제기입니다. 이선생님이 어떤 분이든 평소 어떤 포스팅을 했던 이 문제와는 상관없고요.
대중이 덤벼들 “인신공격을 유발”한 건 이선생님쪽인데 제가 유도했다니 이 역시 사태를 파악하고 계시지 못하다는 게 드러나는군요. 설사 “소인배”취급을 받는다 해도 이선생님 명예에는 하등 영향이 없을거고 “친일파”취급보다는 “모독”일 것 같지 않습니다.
또 출간직후 그 이야기를 했다는 한양대 인문대 교수가 10이명이던 100명이건 그 분들이 위안부 증언집 하나 안 읽고 한 소리일 건 분명하네요. 그 당시엔 그나마 나온 책조차 절판되었었으니까요.
사과 한마디 없는 답변에도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또한 “이영훈 교수와 함께 거론한게 불만”이 아닙니다. 저자신이 포스팅한 적도 있으니까요 . 새로 나온 책이 어떤 책인지 읽지도 않고 10년전 비판을 가져다가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사람비난에 숟가락 얹는 것도 이해되지 않지만, 그런 비난에 저까지 엮는 저의, 그리고 엄연히 다른 책을 같은 책인 것처럼 말하는 지적태만에 대해 말하고자 했습니다.
제 책에 대해 다시 쓰실 필요는 없을 듯 한데 굳이 쓰시겠다면 여기 올린 책과 “제국의 위안부,법정에서 1460일”도 읽고 그에 대한 답변을 써 주셔야 더이상 소모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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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
이도흠 교수님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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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태
이도흠 교수를 비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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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태
“친일매판”이라는 야비한 프레임과 함께 “학문이 아닌 정치적사기”라는 말을 하셨다면... 님이 페북에서 어떤 취향의 글을 쓰고 있다는 것과는 매우 별개의 사안입니다. 학자답게 답변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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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태
님이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는 것에는 당연 존경을 뜻을 표하지만 님의 옳고 그름이 객관적 진실일 것이라는 오만에는 좀 더 겸손하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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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SoonMyeon
휴우.. 우리는 언제까지 이 짓(!)을 해야 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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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in Pak
이제 처음 봤네요. 불교공부를 통해 이도흠 교수를 알게되고, 위안부에 대한 발언을 어떻게 했나 찾아보는 과정에 이리로 오게 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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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Sejin Pak 그러셨군요. 늘 있는 일이지만 좋은 날이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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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Eunsi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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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써주심에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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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박은식 무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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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Eunsi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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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하 교수님 덕분에 지난 역사를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게 된 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큰 울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력해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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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박은식 재판에서 해방되지 못해 해야 할 일을 충분히 못하고 있어서 자괴감이 든답니다. 그래도 마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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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Jung-Kwan
ㅎㅎ 자본이나 좀 만들어주고 '매판자본'이라고 부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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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조정관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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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록
저는 교수님이 한국적 연구 풍토아래서 학문적 양심 외에 뭐가 아쉬워 욕먹을 일을 했겠습니까라는 반문으로 교수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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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장창록 고맙습니다. 사실 말씀대로 굳이 명예훼손할 이유가 없는데 그런 프레임에 걸리고 말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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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Moon
. . . Professor Yuha Park's posting is in English on my FB. What a sudden chan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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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Octo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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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Octo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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