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는 시비(是非) 곡직(曲直)을 가리지 못하여 그릇되더라도 모든 일은 결국에 가서는 반드시 정리(正理)로 돌아감.
- 무슨 일이든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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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정(事必歸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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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정(事必歸正)은 처음에는 그릇된 것처럼 보였던 일도 결국에는 모두 바르게 돌아온다는 뜻의 고사성어입니다.
다시 말하면 올바르지 못한 것이 임기응변으로 기승을 부린다 해도 결국에는 올바르지 못한 것은 오래가지 못하며, 바른 것이 이기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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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 뜻은 한자 만으로 대강 짐작되는데, 이건 <그랬으면 좋겠다는> 희망이고, 일종의 믿음이다. 어머니 일선님이 좋아하는 <positive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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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많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우리 삶에 제약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더욱이 무역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등 글로벌 정세 불안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식량문제와
원부자재 가격 급등 등의 문제는 우리 농산업에도 많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순간이고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내일의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갖고 각자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해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토끼[卯]는 예로부터 영리한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또한 새끼를 여러 마리 낳는다고 해서 번창과 풍요의 상징으로 삼아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색[癸]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卯]가 만나는 해입니다.
올해는 어떠한 변칙이나 편법이 아닌 옳은 지혜와 정도(正道)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사필귀정(事必歸正)의 풍요로운 내일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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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 농기자재신문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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