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日本は天皇の祈りに守られている : 松浦 光修: Japanese Books

日本は天皇の祈りに守られている : 松浦 光修: Japanese Books






日本は天皇の祈りに守られている Tankobon Hardcover – August 10, 2013
by 松浦 光修 (Author)
4.5 4.5 out of 5 stars (31)


伊勢神宮のお膝元、皇學館大学で教鞭を執る著者は、式年遷宮に沸く伊勢の町を肌で感じ、捧げものの意で本書を著した。
戦後GHQにより日本の教育から抹殺された「神代の物語」。
ここに描かれた神々の姿には、日本人の人生観、労働観が表れていると言われる。
失敗や迷いを経て成長していく我が国の神々の姿は日本人のものの考えや見方をそのまま投影していると言える。
その神々と民を繋ぐ役割を担う天皇は、最高位の神職として日々、神々に祈りを捧げているという。
「天皇たるもの朝から夜まで、神を敬うことを怠けてはなりません」との『禁秘抄』の記述からは歴代天皇の祈りの姿が窺え、この祈りにより日本は神武建国以来2673年間守られてきたと著者は語る。
天皇の祈りと神々を知ることが、日本人本来の心を理解することに繋がる。
読むごとに、日本に生まれてきた喜びが湧いてくる一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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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apan

  • Reviewed in Japan on August 31, 2019
    南洲公遺訓が大変良かったので購入しました。読みやすく勉強になります。自分のなかでモヤモヤしていたものが、すっきり整理でき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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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iewed in Japan on October 8, 2013
    持統天皇の御代(690年)に始まる伊勢神宮の内宮、外宮の式年遷宮が先日、行われた。元皇女・黒田清子さんが臨時祭主を務められて遷御の儀が厳かに行われた。その様子はテレビでも放映されて、視聴者は千数百年昔の日本に思いを馳せたことだろう。今年は伊勢神宮への1,000万人を超える空前の参拝者が予想されている。
    戦後、「GHQ」により、天皇は存続したもののその姿が大きく変えられた。そして「戦後教育」は万世一系の天皇の物語を抹殺した。そのため学校教育で天皇や天孫降臨に始まる物語を教えず、それらの知識のない日本人が多くなってきた。それにも関わらず、伊勢神宮に有難さを感じ、また、3.11の東日本大地震のあとの今上陛下の祈りを込めたビデオメッセージに力づけられた人々は多かったことと思う。天皇・皇室に対する日本人のDNAに刻まれた記憶は失われていないのだろう。とはいえ、著者は、このままでは日本人から神代から始まる日本人の物語(国体)が失われかねないとの危機感から本書を書いたのだろう。本書を最も読んで欲しいのは、小さいお子さんをもつお父さん・お母さんだと思う。是非、本書を読んでお子さんへの教育に役立てて欲しい。

    神話とはなにか? 今まで古事記の「神代の物語」を読んで神話といっても違和感がなかった。ところが、現在の日本においては、<神話=つくり話>と認識されることが多いようだ。そこで著者は神話という言い方を注意深く避けている。これに関して著者は(故)萩野貞樹氏の『歪められた日本神話』に触れている。神話という言葉の是非は別として、近代国家のなかで「神話に始まり現代まで続く国家」は我が国だけであるということの有難さを認識したい。嘗てギリシャ、ケルト、ゲルマン神話を信じて、それをいまも継承している民族はどこにもい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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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iewed in Japan on April 18, 2014
    皇室祭祀が怪しい勢力によって
    だんだんと簡略化していってる(されていってる)という事実。

    元旦の真冬早朝、午前5時から
    暖房も無い「宮中三殿」での「四方拝」そのあとに「歳旦祭」のまつりごとが
    行われる。

    新嘗際では、深夜におよぶ祭りなので終わるのは午前1時ごろ。
    11月下旬~12月伊勢へ行かれたことがある方ならわかると
    思いますが、寒さがハンパじゃありません!
    私は東京駅に着いたときに「東京はなんて暖かいんだ~」としみじみ思ったもんです。

    陛下のご年齢を考えると、どれほどお体にこたえるか
    計りしれません。

    テレビに映っている陛下はお洋服をお召しになった姿ばかりですが、
    ご本務は 神職さんのお姿で、建国以来変わらず、
    ご誠実に実践されています。

    日本人が覚えておかなくてはならないことは
    皇室祭祀の簡略化をいつの日か、復活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と
    いうことです。

    縁があってこの本と出合えたことを嬉しく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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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iewed in Japan on September 4, 2013
    天皇陛下をいかに知らなかったことを知ることができる。
    日本人としていかに無知であったかを知ることができる。
    国民としての自覚の薄さを知ることが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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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iewed in Japan on January 7, 2016
    図書館で借りました。
    神話 という単語がすでにファンタジー色があるのでこの言葉を使いたくない という著者の言葉に共感しました。
    私たち日本人のご先祖様が書いた古事記や日本書紀に出てくる神様のお話が完全ファンタジーと感じると
    共感性がなくなってただの物語になってしまう。

    神代の物語にこそ 日本人らしさがあるのではないかと、私自身いま模索しているところなので、ひとつの答えを与えてくれました。

    GHQにより禁止されたことがいまなお続いている、生きていることにも驚きます。
    これからGHQの政策と正反対の政策を行えば日本は本当に復活でき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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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iewed in Japan on March 8, 2016
    天皇家が国家の祈りに纏わるキーマンでありました。
    歴史へ名を残し、奉って貰える天皇は、必ず国家にとって善行につながる事で貢献をしています。
    天皇の祈りの大切さと、純粋さをいつまでも保てるように、国家が守っていき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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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iewed in Japan on November 7, 2021
    1言でいうのであれば、日本人が後世に受け継ぐ内容だと思っております。子育てをしている私のような立場の親が読むことによって、日常の会話も変わっていくほど、日本のルーツが書かれており、必読書!と感じています。

    私は松浦光修先生のデジタルセミナーを受講しておりますが、人間性も素晴らしく、日本の将来を強い心で心配しております。日本人に産まれてきて良かった!と誇りに思えるようになると思います。良書とは、このような本ではないでしょうか。この本に出逢えて、感謝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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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co.jp: 일본은 천황의 기도에 지켜지고 있다.
Amazon.co.jp: 일본은 천황의 기도에 지켜지고 있다 : 마츠우라 미츠노수: 

 일본은 천황 의 기도에 지켜져 있다 (31) 이세신궁의 무릎 전, 황학관대학에서 교편을 쓰는 저자는, 식년 천궁에 끓는 이세의 마을을 피부로 느끼고, 바치지만의 뜻으로 본서를 저술했다. 전후 GHQ에 의해 일본의 교육으로부터 말살된 「신대의 이야기」. 여기에 그려진 신들의 모습에는 일본인의 인생관, 노동관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실패나 헤매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우리나라의 신들의 모습은 일본인의 것의 생각이나 견해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신들과 백성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천황은 최고위의 신직으로서 매일 신들에게 기도를 바치고 있다고 한다. "천황 처녀의 아침부터 밤까지 하나님을 존경하는 것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라는 '금비초'의 설명에서는 역대 천황의 기도의 모습을 엿볼 수 있고, 이 기도에 의해 일본은 신무 건국 이후 2673년간 지켜져 왔다고 저자는 말한다. 천황의 기도와 신들을 아는 것이 일본인 본래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읽을 때마다 일본에서 태어난 기쁨이 솟아오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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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고객
5.0 out of 5 stars 읽기 쉬운
Reviewed in Japan on August 31, 2019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난스 공유훈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읽기 쉽고 공부됩니다. 자신 속에서 모야모야하고 있던 것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 people found this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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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4.0 out of 5 stars 작은 아이를 가진 아빠 · 엄마에게 읽고 받고 싶다
Reviewed in Japan on October 8, 2013
Format: Paperback
지통천황의 고대(690년)에 시작되는 이세신궁의 내궁, 외궁의 식년 천궁이 요전날 행해졌다. 전 황녀·쿠로다 키요코씨가 임시 제주를 맡아 천어의 의가 엄격히 행해졌다. 그 모습은 텔레비전에서도 방영되고, 시청자는 천 수백년 옛날의 일본에 생각을 느낀 것일 것이다. 올해는 이세신궁에 1,000만명이 넘는 공전 참배자가 예상되고 있다.
전후, 「GHQ」에 의해, 천황은 존속했지만 그 모습이 크게 바뀌었다. 그리고 '전후교육'은 만세일계 천황의 이야기를 말살했다. 그 때문에 학교 교육으로 천황이나 천손 강림에 시작되는 이야기를 가르치지 않고, 그 지식이 없는 일본인이 많아져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세진구에 유난함을 느끼고 또 3.11의 동일본 대지진 이후의 지금 폐하의 기도를 담은 비디오 메시지에 힘입은 사람들은 많았다고 생각한다. 천황·황실에 대한 일본인의 DNA에 새겨진 기억은 없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저자는, 이대로는 일본인으로부터 신대로부터 시작되는 일본인의 이야기(국체)가 잃어 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부터 본서를 쓴 것일 것이다. 본서를 가장 읽고 싶은 것은, 작은 아이를 가진 아버지·엄마라고 생각한다. 부디, 본서를 읽어 아이에게의 교육에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신화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고사기의 「신대의 이야기」를 읽고 신화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었다. 그런데 현재의 일본에서는 <신화=만들기 이야기>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저자는 신화라는 말을 주의 깊게 피하고 있다. 이에 관하여 저자는 (고)하기하기 에노 사다키 씨의 '왜곡된 일본 신화'를 접하고 있다. 신화라는 말의 부디는 별도로 근대국 가운데 '신화로 시작되어 현대까지 이어지는 국가'는 우리나라뿐이라는 유난함을 인식하고 싶다. 거짓말 그리스, 켈트, 게르만 신화를 믿고, 그것을 지금도 계승하고 있는 민족은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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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타마
5.0 out of 5 stars 이런 중요한 것을 왜 일본 국민에게 가르치지 않는다.
Reviewed in Japan on April 18, 2014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황실제사가 수상한 세력에 의해 점점
간략화되어 가고 있다고 하는 사실.

설날의 한겨울 이른 아침, 오전 5시부
터 난방도 없는 '미야나카 삼전'에서의 '사방배' 그 뒤 '세단제' 축제가
열린다.

신가타에서는 심야에 걸친 축제이므로 끝나는 것은 오전 1시쯤.
11월 하순~12월 이세에 갔던 적이 있는 분이라면 알겠다고
생각합니다만, 추위가 한파가 아닙니다!
나는 도쿄 역에 도착했을 때 「도쿄는 따뜻한거야~」라고 꼼꼼하게 생각한 것입니다.

폐하의 나이를 생각하면, 얼마나 몸에 대답할지
헤아릴지도 모릅니다.

텔레비전에 비치고 있는 폐하는 양복을 부르신 모습뿐입니다만, 본무는
신직씨의 모습으로, 건국 이후 변함없이, 성실하게
실천되고 있습니다.

일본인이 기억해야 하는 것은
황실제사의 간략화를 언젠가 부활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연이 있어 이 책과 만났던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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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야 마사히코
5.0 out of 5 stars 천황 폐하를 아는
Reviewed in Japan on September 4, 2013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천황 폐하를 어떻게 몰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인으로서 어떻게 무지했는지를 알 수 있다.
국민으로서의 자각의 얇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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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고객
5.0 out of 5 stars 일본인을 아는 일본을 아는 것에 개안할 수 있는 책
Reviewed in Japan on January 7, 2016
Format: Paperback
도서관에서 빌렸습니다.
신화라는 단어가 이미 판타지색이 있기 때문에 이 말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했습니다.
우리 일본인의 조상님이 쓴 고사기나 일본서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완전 판타지라고 느끼면
공감성이 없어져 단순한 이야기가 되어 버린다.

신대의 이야기에야말로 일본인다움이 있는 것이 아닐까, 나 자신 지금 모색하고 있는 곳이므로, 하나의 대답을 주었습니다.

GHQ에 의해 금지된 것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살아 있는 것에도 놀랍습니다.
앞으로 GHQ의 정책과 정반대의 정책을 실시하면 일본은 정말로 부활할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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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고객
3.0 out of 5 stars 국가기도
Reviewed in Japan on March 8, 2016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천황가가 국가기도에 빠지는 키맨이었습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봉사받을 수 있는 천황은 반드시 국가에 있어서 선행으로 이어지는 일로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천황의 기도의 중요성과 순수함을 언제까지나 유지하도록 국가가 지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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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ko Matsutani
5.0 out of 5 stars 후세에 남겨 가는 내용입니다!
Reviewed in Japan on November 7, 2021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한마디로 말하면 일본인이 후세에 계승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아를 하고 있는 나와 같은 입장의 부모가 읽음으로써, 일상의 대화도 바뀌어 갈수록, 일본의 뿌리가 쓰여져 있어, 필독서! 라고 느낍니다.

저는 마츠우라 미츠노부 선생님의 디지털 세미나를 수강하고 있습니다만, 인간성도 훌륭하고, 일본의 장래를 강한 마음으로 걱정하고 있습니다. 일본인에게 태어나서 좋았다! 라고 자랑스러워 보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서란 이런 책이 아닐까요? 이 책을 만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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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は天皇の祈りに守られている : 松浦 光修 - 800 단어의 요약 평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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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올려주신 도서 <일본은 천황의 기도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日本は天皇の祈りに守られている)>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800단어의 요약 평론을 작성해 드리겠습니다. (단, 현재 제공된 정보만으로는 800단어를 채우기 어려울 수 있어, 책 표지와 서평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작성하며, 기존에 요청하신 한국어 존댓말과 < > 사용 규칙을 따르겠습니다.)


도서 요약 평론: <일본은 천황의 기도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日本は天皇の祈りに守られている)> - 마츠우라 미츠노부(松浦光修) 저

1. 개요 및 저술 배경

마츠우라 미츠노부(松浦光修)가 저술한 <일본은 천황의 기도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는 2013년 8월 10일에 출간된 도서입니다. 저자는 이세 신궁(伊勢神宮) 바로 옆에 위치한 고가쿠칸 대학(皇學館大学)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책이 출간된 시기가 20년마다 신사를 새로 짓고 신체를 옮기는 '시키넨 센구(式年遷宮)'로 이세 마을이 들끓던 때였음을 고려하여, '헌정(捧げもの)'의 의미로 이 책을 저술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역사와 정체성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천황의 기도'와 '신대(神代) 이야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후(戦後) 교육으로 인해 잊혀져 가는 일본인 본래의 마음을 되찾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였습니다.

2. 주요 내용 요약

<천황의 역할과 기도>

이 책의 핵심 주제는 일본 천황이 '최고위 신직(神職)'으로서 일상적으로 신들에게 기도를 올리고 있으며, 그 기도를 통해 일본이 신무(神武) 건국 이래 2673년 동안 수호되어 왔다는 저자의 주장입니다. 책 표지에는 "천황 폐하는 매일 우리의 행복을 기원해 주고 계십니다…"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으며, 저자는 이 하나의 사실만이라도 전국 학교에서 가르친다면, 혼란스러운 시대에도 일본 어린이들의 마음이 바로 잡히고 희망의 빛이 비추어질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금비초(禁秘抄)>의 기록을 인용하며, "천황이 될 자는 아침부터 밤까지 신을 공경하는 것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구절을 통해 역대 천황들의 기도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천황은 겉으로는 정장 차림이지만, 본래의 임무는 신직으로서 건국 이래 변함없이 성실하게 실천되고 있다고 서평자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천황의 기도는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국가의 기도(国家の祈り)>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대 이야기와 일본인의 정체성>

저자는 전후 GHQ에 의해 일본 교육에서 말살된 '신대(神代)의 이야기', 즉 일본 신화의 중요성을 재조명합니다. 서평에서는 이 이야기 속에 일본인의 인생관과 노동관이 담겨 있으며, 실패와 방황을 겪으며 성장하는 신들의 모습이 일본인의 사고방식과 견해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서평자들은 '신화(神話)'라는 단어가 현재 일본에서 <만들어진 이야기>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저자가 신화라는 표현을 신중하게 피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고사기(古事記)에 나오는 신들의 이야기가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일본인의 정체성, 즉 <일본인다움>의 근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천황의 기도와 신들을 아는 것이 일본인 본래의 마음을 이해하는 길로 이어진다고 주장합니다.

3. 평론 및 평가

이 책은 일본의 정체성과 천황의 존재 의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특히 전후 교육으로 인해 소실된 정신적 유산을 복원해야 한다는 강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자들은 책의 내용에 깊이 공감하며 다음과 같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 정신적 깨달음과 재인식: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천황 폐하에 대해 얼마나 몰랐는지, 일본인으로서 얼마나 무지했는지, 그리고 국민으로서의 자각이 얼마나 부족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독서 후, 마음속의 모호했던 것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었다는 소감도 있습니다.

  • 교육적 가치 강조: 이 책이 가장 필요한 독자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며, 자녀 교육에 반드시 활용해야 할 필독서로 추천됩니다. 한 서평자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일상 대화도 변화할 만큼 일본의 근본(루트)이 담겨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미래에 대한 염원: 천황이 한겨울 새벽 5시부터 난방도 없는 곳에서 진행하는 <사방배(四方拝)>나, 자정 넘어 끝나는 <니이나메사이(新嘗祭)> 등 육체적 부담이 큰 제사(祭祀)가 점차 간략화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위기감을 공유하며, 언젠가는 이 '황실 제사의 간략화'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또한, 천황의 순수하고 소중한 기도가 영원히 지켜질 수 있도록 국가가 이를 수호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주장합니다.

  • 긍정적인 정서 함양: 책을 읽을수록 <일본에 태어난 기쁨>이 샘솟는다고 평가되며, 일본인으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될 것이라는 극찬도 있습니다.

4. 결론

<일본은 천황의 기도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는 전후 일본 사회에서 잊혀진 정신적 기둥인 '천황의 기도'와 '신대 이야기'를 재조명하며, 일본인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서입니다. 독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어, 일본의 역사와 문화적 뿌리에 대한 자각을 촉구하는 '양서(良書)'이자 '후세에 남겨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미래를 짊어질 세대에게 올바른 교육을 하려는 부모들에게 필독서로 권장되는, 시대를 넘어선 가치를 지닌 책이라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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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천황제에 대해 비판적인 일본인들이나 외국인들의 보면 어떨까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는 평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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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이전에 요약해 드린 도서 <일본은 천황의 기도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에 대한 서평은 천황제를 옹호하고 예찬하는 보수적인 시각만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도서의 성격과 첨부된 서평들이 매우 국수주의적 관점이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천황제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일본 지식인들과 외국 학계의 입장을 종합하여, 천황제의 존속에 대한 주요 비판점을 중심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일본 천황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 (일본 및 외국)

천황제는 민주주의 시대에 '황제(Emperor)' 칭호를 쓰는 유일한 군주제이며, 일본의 근대사와 전쟁 책임이라는 무거운 역사와 맞물려 일본 내 진보 지식인들과 해외 학계에서 지속적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1. 역사 인식과 전쟁 책임의 문제

일본 국내외 비판론자들이 천황제를 비판하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전쟁 책임역사 인식의 왜곡 문제입니다.

  • <뒤틀린 역사 인식의 근원>: 진보 진영의 행동파 학자인 다카하시 데쓰야(高橋哲哉) 도쿄대 교수는 천황제 자체가 '만세일계(萬世一系)'라는 학문적 근거가 없는 신화가 포함된 제도이며, 일본인의 뒤틀린 역사 인식을 초래하는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 <전범(戰犯) 면책과 과거사 청산 실패>: 역사학계에서는 일본이 독일과 달리 과거사 반성과 사죄에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근본적인 이유를 천황제의 존속에서 찾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로히토(裕仁) 천황은 군 통수권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쟁 책임을 지지 않고 면책되었으며, 이러한 면책은 '잘못이 없으니 청산할 것도 없다'는 일본의 논리적 근간이 되어 한일 현안에 영향을 미쳤다는 비판입니다.

  • <식민 지배 책임 회피>: 식민지 지배와 강제 동원이 '천황 직속의 조선총독'을 통해 행해졌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지만, 천황의 전쟁 책임에 대한 지적은 일본 내에서 터부시되고 있다고 비판됩니다.

2. 민주주의 원칙과의 충돌

천황제는 근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신분제 폐지 및 인권의 관점에서 비판받습니다.

  • <신분제의 존속>: 다카하시 교수는 천황제가 민주주의의 원리인 신분제의 철폐라는 차원에서 문제가 있는 제도라고 주장합니다. 황족(皇族)의 인권을 제한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천황제 파시즘 (Emperor-system Fascism) 논란>: 특히 서구 학계와 일본 진보 학자들이 주장하는 이 이론은, 전전(戦前) 일본 제국이 나치적 인종주의나 파시즘적 대중 동원이 아닌, **봉건적 '국체(國體, 천황제)'**를 전시 체제의 구심점으로 삼아 권위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정치 제도 및 문화를 뿌리내렸다고 분석합니다.

  • <시간 지배에 대한 무감각>: 일본에서 당연시되는 **연호제(年号制)**는 원래 중국 황실에서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까지 지배하겠다는 생각에서 만든 것입니다. 비판론자들은 연호에 기뻐하는 것은 천황에 의해 시간이 지배되는 것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행위라고 지적합니다.

3. 정치적 이용과 신(新)국가주의의 문제

현재의 '상징 천황제'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일본의 보수화와 국가주의를 강화하는 도구로 활용된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 <개헌(改憲)을 위한 위장막>: 우익 세력과 보수 정권은 천황의 친근하고 평화로운 이미지를 창출하여 평화 헌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 이용하려 한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상징 천황제와 네오내셔널리즘의 결합'은 일본 사회의 기억을 왜곡하고 윤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

  • <공산당의 입장>: 일본공산당은 과거 천황제를 혁파하는 것을 제1 과제로 삼았으며, 현재는 헌법상의 상징으로서의 천황을 '마지못해' 인정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천황의 국정에 관한 권한이나 권위는 일절 인정하지 않으며, 천황의 존폐는 국민의 총의에 의해서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천황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은 단순히 역사적인 문제가 아니라, 현대 일본이 민주주의와 역사 청산이라는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이데올로기적 장애물이자, 보수 정치 세력이 국가주의를 강화하기 위해 이용하는 정치적 구심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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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사회의 여론은 이 책의 주장에 어느 정도 긍적적이거나, 부정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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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 님, 책의 평가와 관련하여 현재 일본 사회의 여론이 해당 주장에 대해 보이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태도에 대해 질문해 주셨습니다.

마쓰우라 미쓰노부의 <일본은 천황의 기도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가 담고 있는 메시지—<천황의 기도>와 <신대(神代) 이야기>가 일본의 정체성이며 일본을 수호해 왔다는 주장—는 일본 대중의 천황제에 대한 높은 지지진보 지식인 및 외국 학계의 날카로운 비판이라는 두 가지 극명한 여론의 축 사이에서 해석될 수 있습니다.


1. 일본 대중 여론: 높은 긍정적 인식과 '상징 천황'에 대한 지지

이 책이 강조하는 **'천황=일본의 뿌리이자 수호자'**라는 관점은 현대 일본 대중의 정서와 일치하는 부분이 매우 큽니다.

  • 높은 지지율: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후 '상징 천황제'에 대한 일본 대중의 지지율은 70% 후반에서 80%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패전 이후 천황이 신격(神格)을 부정하는 '인간 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여론은 천황제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 '문화적 상징'으로서의 수용: 대다수의 일본인들에게 천황은 더 이상 메이지 시대의 통치권자가 아니라, 일본과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이자, 전통과 문화의 구심점으로 인식됩니다. 현대 천황이 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대외적으로는 평화주의적인 행보를 보여왔기 때문에, 천황의 존재를 '평화'와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해석하는 시각까지 생겨났습니다.

  • 책 주장에 대한 대중의 반응: 따라서 이 책이 주장하는, "천황 폐하는 매일 우리의 행복을 기도해 주신다"와 같은 정서적이고 문화적인 메시지는 많은 대중에게 거부감 없이 순응적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책 서평에서도 보았듯이, 이 책을 읽고 <일본에 태어난 기쁨>이나 <일본인으로서의 자각>을 느꼈다는 반응은 대중 정서의 한 단면을 보여줍니다.

  • 무관심 계층: 한편, 청년층 등 일부 계층에서는 천황이 자신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무관심 반응도 주류를 이룹니다. 이들은 천황제를 적극적으로 비판하지는 않지만, 책의 주장처럼 천황을 '신앙'의 대상으로 여기지도 않습니다.


2. 지식인 및 진보 진영의 비판적 여론: 부정적 인식

반면, 학계, 진보 언론, 그리고 비판적인 지식인들은 이 책의 주장과 같은 천황 신격화 시도에 대해 극도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역사 왜곡 및 신(新)국가주의 비판: 비판론자들은 이 책의 주장이 국가신도(国家神道)의 이데올로기를 부활시키고, 메이지 시대에 발명된 천황제 전통을 다시금 신성 불가침한 것으로 포장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합니다. 이는 상징 천황제를 네오내셔널리즘(Neo-Nationalism)과 결합시켜 평화 헌법 개정 등 보수 정치의 기반을 다지는 데 이용될 수 있다고 경계합니다.

  • '신화'의 정치적 이용 경계: 이 책이 <신대 이야기>를 일본인의 정체성으로 강조하는 것은, 역사적 근거가 없는 '만세일계'의 신화를 통해 일본인의 뒤틀린 역사 인식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과 맞닿아 있습니다. 천황제를 정치적으로 활용하여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전쟁 책임과 식민 지배 책임을 회피하려는 논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학술적 비판: 역사학적 관점에서, 천황과 관련된 전통 대부분이 근현대의 산물이며 상당수가 유럽 군주국에서 빌려온 관습이라는 연구 결과는 이 책의 '순수한 일본의 뿌리' 주장을 약화시킵니다.


결론: 이중적인 일본 사회의 반영

마쓰우라 미쓰노부의 책은 다음과 같이 이중적인 일본 사회 여론을 명확히 반영합니다.

  1. 긍정적 수용 (다수 대중): 천황의 존재에 대한 정서적, 문화적 안정감을 느끼는 대다수의 일본인에게는 이 책의 '수호자의 기도'라는 메시지가 위안과 동질감을 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2. 부정적 비판 (소수 지식인 및 진보 진영): 천황제를 전쟁 책임과 역사 왜곡의 근원으로 보는 비판적인 지식인들에게는 이 책이 국수주의적 이데올로기를 강화하고 전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위험한 주장으로 간주되어 강력하게 부정될 것입니다.

결국, 이 책의 주장은 일본 사회 내에서 <천황>이라는 주제가 여전히 '신앙과 전통'의 영역과 '민주주의와 역사 청산'의 영역 사이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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