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物語ることの反撃 パレスチナ・ガザ作品集 - リフアト・アルアライール/藤井光 - 小説・無料試し読みなら、電子書籍・コミックストア ブックライ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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物語ることの反撃 パレスチナ・ガザ作品集
リフアト・アルアライール / 藤井光 / 岡真理
2,992円 (税込)





14pt

5.0


1件



現代パレスチナを代表する詩人が編み遺した、ガザの若き作家たちによる23篇。過酷な「日常」を書き留め、暴力と占領に物語ることで抵抗する、魂の作品集。

2023年12月、イスラエル軍の空爆によって命を落としたパレスチナの詩人、リフアト・アルアライール。忘却に抗うため、そして想像力によってあたらしい現実を立ち上げるため、彼が私たちに届けた、23の反撃の物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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物語ることの反撃 パレスチナ・ガザ作品集 のユーザーレ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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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ッコいい



Posted by ブクログ








 2013年、ガザ・イスラーム大学の教員リフアト・アルアライールと彼の学生たちが、2008年12月~2009年1月にかけて行われたイスラエルの軍事侵攻「キャストレッド作戦」をガザの側から小説として記録した23篇の短篇とショートショートを収める。原著は2014年に米国で刊行、日本語訳は2024年刊行の新版にもとづく。編者のリフアト・アルアライールは2013年12月にイスラエルのミサイル攻撃で殺害され、新版の刊行時では本書の執筆者6名と連絡が取れていないという。
 
 原著の序文でアルアライールは、パレスチナの人々と物語の特別なつながりについて語っている。「物語は、人間その他すべての経験を超えて生き続けるのだと、書き手たちは知っている」「誰もが物語や物語る行為に触れてきたのだから、私たちすべてのなかに、あるパレスチナ、救い出すべきパレスチナが存在している」(25)と書いている。だから、まさに物語ること自体が抵抗となり、反撃となる。イスラエルの側もそれを理解しているからこそ、ジャーナリストや知識人を、大学や学校を、さらに物語そのものを淵源となるパレスチナの人々と土地のつながり自体を切断しようと躍起になっているのだ。
 このアンソロジーの小説はどれも読者を引き入れる力を持っているが、その伝で言うなら、アルアライール自身が寄稿した2つの短篇、「家」と「老人と石」は気が遠くなるほどの絶望に落とし込まれながら、その中にかすかな希望を掴み取ろうとするパレスチナの人々の苦闘が滲み出ていると思う。「家」では、イスラエルの分離壁のために自分が建てた家に戻れなくなった難民が、それが自分の家であることを示すためだけに危険を冒して爆破を企てようとする。「老人と石」では、自分の弟が持って来た石を「エルサレムの石」だと信じて大切にしてきた老人が、それが虚偽だという息子の話を信じられず惑乱する物語である。

 加えて忘れてならないのは、このアンソロジーの書き手たちが自分の第一言語ではない言語で書かなければ、自分たちが圧倒的な暴力に曝され続ける日々を聞き取ってもらえないという非対称的な状況である。岡真理が巻末の解説で書いている「ジェノサイドを止められない私たち」は、そのような構造を彼ら彼女らに強いている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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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반격 팔레스타인 가자 작품집
이야기의 반격 팔레스타인 가자 작품집
리후아토 알알라이르 / 후지이 미츠루 / 오카 마리
2,992엔 (부가세 포함)
14 pt
5.0
1건
현대 팔레스타인을 대표하는 시인이 편성한 가자의 젊은 작가들에 의한 23편. 가혹한 "일상"을 적어 폭력과 점령에 이야기하는 것으로 저항하는 영혼의 작품집.

2023년 12월 이스라엘 군대의 공폭에 의해 목숨을 잃은 팔레스타인 시인인 리후아토 알알라일. 망각에 대항하고 상상력을 통해 현실을 시작하기 위해 그가 우리에게 전달한 23개의 반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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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Posted by 부쿠 로그

 2013년 가자 이슬람 대학의 교원 리후아토 알알라이르와 그의 학생들이 2008년 12월~2009년 1월에 걸쳐 행해진 이스라엘의 군사 침공 '캐스트 레드 작전'을 가자 측에서 소설로 기록한 23편의 단편과 쇼트 쇼트를 원저는 2014년에 미국에서 간행, 일본어 번역은 2024년 간행의 신판에 근거한다. 편자인 리후아토 알알라이르는 2013년 12월에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살해되어 신판의 간행 시에는 본서의 집필자 6명과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  원래의 서문에서 Al Alaire는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이야기의 특별한 연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야기는 인간 그 외 모든 경험을 넘어 계속 살아 있다고 쓰는 사람들은 알고 있다” “모두가 이야기나 이야기하는 행위에 접해 왔기 때문에, 우리 모두 속에, 어느 팔레스타인, 구출해야 할 팔레스타인이 존재하고 있다”(25)라고 썼다. 그러니 바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저항이 되어 반격이 된다. 이스라엘의 측도 그것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저널리스트나 지식인을, 대학이나 학교를, 한층 더 이야기 그 자체를 연원이 되는 팔레스타인의 사람들과 토지의 연결 자체를 절단하려고 약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 앤솔로지의 소설은 아무도 독자를 끌어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전에서 말한다면, 알알라이르 자신이 기고한 2개의 단편, 「집」과 「노인과 돌」은 마음이 멀어질 정도의 절망에 빠져들면서, 그 중에 희미한 희망을 잡으려고 하는 팰리스. '집'에서는 이스라엘의 분리벽을 위해 자신이 지은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난민이 그것이 자신의 집임을 나타내기 위해서만 위험을 감수하고 폭파를 추구하려고 한다. '노인과 돌'에서는 자신의 동생이 가져온 돌을 '예루살렘의 돌'이라고 믿고 소중히 해 온 노인이 그것이 허위라는 아들의 이야기를 믿을 수 없이 혼란스러워하는 이야기이다.  덧붙여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은, 이 앤솔로지의 필자들이 자신의 제1언어가 아닌 언어로 쓰지 않으면, 자신들이 압도적인 폭력에 계속 노출되는 나날을 듣지 못한다는 비대칭적인 상황이다. 오카 마리가 권말의 해설에서 쓰고 있는 '제노사이드를 멈출 수 없는 우리'는 그런 구조를 그들 그들에게 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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