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woo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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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시끄러운,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졌다.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열린 딸의 결혼식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동원해 축의금을 받고, 물의가 빚어지자 “딸의 결혼식 일정을 몰랐고,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결혼식에 신경을 못 썼으며 피감기관에 청첩장을 보낸 적이 없다”는 황당 해명을 한 국회의원의 정신세계가 의심스러워서였다.
최 위원장이 20여년 전 쓴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다섯수레,2002년 판)를 살펴봤다.(헌책값 300원에 배송비 3500원의 거금을 쓰레기 같은 책을 구입하는 데 투자했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반과학적·비합리적·비이성적인 황당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 국가의 ‘과학기술정보’와 ‘방송통신’ 등 언론 분야 국정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과학기술과 언론분야 비전문가가가 과방위원장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정상적인·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인물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책의 일부 내용들을 소개해 본다.
- 그는 “자기 어미젖인 우유를 먹은 소는 6개월 만에 죽어 버렸다” (18쪽)며 자세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밑도 끝도 없이 “예전에 일본에 이런 일이 있었다”라고 주장한다든지
- “나날이 심해지는 청소년 범죄의 근본 원인 가운데 하나로 잘못된 먹을거리 문화가 꼽히고 있다. 송아지의 먹을거리를 먹고 큰 세대의 아이들, 가공식을 먹고 큰 아이들은 성질이 난폭하다.”(180쪽)는 비과학적인 주장에 목소리를 높인다.
- “우유는 아이의 면역성을 약하게 만든다”(176쪽)면서 거론하는 근거는 “송아지의 면역단백질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이것이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가면 사람의 면역 단백질을 파괴한다고 한다. 그래서 갓난아이가 우유를 먹게 되면 면역체계가 약해지는 것이다.”(179쪽)라는 기본적인 생물학적 상식을 갖췄는지조차 의심스러운 주장을 내뱉는다.
- “‘아버지가 술을 먹고 합방한 후 낳은 자식은 머리가 나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경험적으로 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확인된 사실이다”(22쪽) 거나
- “자연의 소리가 들리는 새벽에 잉태한 아이가 똑똑하다. 시끄러운 도심이나 환락적인 장소에서 아이를 갖게 되면 아이의 기억장치 속에 그런 분위기가 모두 전달된다고 한다.”(28쪽) 근거 없는 비상식적 일방적 주장을 수시로 토해낸다.
- 불임부부가 늘어나는 것은 고층아파트에 사는 까닭이라면서 “가능하면 아파트에 살아도 3~4층 이내에 살라”( 32~33쪽)고 처방한다.
- “부모가 잘못된 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기형)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잉태 후에도 바른 생활을 하면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으므로 기형 검사를 굳이 할 필요가 없다.”(129쪽)는 주장은 기형아 출산의 원인을 부모의 생활 태도에서 찾는다. 이분의 머릿속에는 현대 유전학과 의학지식은 이런 주장에 들어갈 틈이 없다.
- “임산부의 경우 정화하지 않은 수돗물을 먹게 되면 아기에게 수은 중금속이 전달된다”며 “수돗물을 정화시킬 때에도 정수기를 이용하기보다는 맥반석과 볶은 소금을 이용해 정화하는 것이 좋다”(75~76쪽)고 주장하거나
- 피임 방법으로 “2% 매실 엑기스 농축액으로 질을 세척. 매실엑기스로 질을 충분히 씻은 후에 똑바로 누워서 아랫배를 두드려 준다.”(115쪽)고 제시한다.
- 신생아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야 한다며 ‘100분 나체요법’을 주장한다든지 자연치유 운운하며 “아프면 앓게 놔두어야 한다”(218~221쪽)고 강조한다.
- 구체적으로 열이 나면 관장을 하거나, 겨자찜질을 하고, 최소한의 영양만 공급하고, 열과 상관없이 풍욕을 시키라는 등의 요법으로 병원에 가지 않고 아기 수두를 고친 어머니가 있다거나 홍역에 걸렸을 때도 이렇게 순서로 대처하면 후유증 없이 깨끗이 낫는다고 설파한다.
그는 “우리 나라에는 이미 단군 시대부터 ‘태훈’이라는 것이 있었다고 한다”(62쪽)고 주장하는 유사역사학에 매몰된 사람이다. (찾아보니 <환단고기>에 나오는 말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이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니 기가 찬다. 과학을 논하기 이전에 합리적 사고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수백 년 전에 살았을 것 같은 ‘전근대적 인간형’이 21세기 한국의 과학·기술 정책을 주무르는 자리에 앉아 ‘양자역학’ 운운하면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비극이라고도 하기 힘든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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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천
비과학적인
미신 신봉자가 과방위원장이라니...
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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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정구학
코미디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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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 PilPark
아니 선배. 그 귀한 시간에 저런책을 왜 구해읽으신 거에요!!!! ㅡ저 책이 화제이긴 했더랬습니다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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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i Bori
시집간 딸이 머리가 나쁘다는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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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hyouck Jang
진짜 심각한 국가네요. 이런 민주당 시스템이라면 안망하기가 어렵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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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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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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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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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호
재미있는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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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Young Lee
2000년에 자연 치유 육아를 소개하고 공유하고 전파하는 자연건강 육아단체 '수수팥떡아이사랑모임(현 수수팥떡가족사랑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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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천
비과학적인
미신 신봉자가 과방위원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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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학
코미디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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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 PilPark
아니 선배. 그 귀한 시간에 저런책을 왜 구해읽으신 거에요!!!! ㅡ저 책이 화제이긴 했더랬습니다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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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i Bori
시집간 딸이 머리가 나쁘다는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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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hyouck Jang
진짜 심각한 국가네요. 이런 민주당 시스템이라면 안망하기가 어렵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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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호
재미있는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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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Young Lee
2000년에 자연 치유 육아를 소개하고 공유하고 전파하는 자연건강 육아단체 '수수팥떡아이사랑모임(현 수수팥떡가족사랑연대)'
1]을 창설해 15년간 대표를 맡았다.
(출처: 나무위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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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개정판) |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1
최민희 (지은이)21세기북스2010



종이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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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책소개
자연 건강법으로 6만권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의 개정판이 출간됐다. 자연 건강법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강의했던 저자 최민희가 마흔의 나이에 늦둥이를 낳고 키우면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에서는 잉태와 출산, 육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모든 부모의 바람이지만 자신의 아이가 평생 건강하게 살게 하기 위한 방법은 자신이 건강한 부모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건강한 엄마가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태어난 순간부터 자연법(신토불이 생활법)에 따라 아이를 키우면 평생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전한다.
특히 태교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데, 보통 태교를 위해 명곡을 듣거나 영재로 만들고 싶은 욕심에 뱃속의 아기에게 글자를 가르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태교는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지능 발달을 더디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 엄마의 생활 전체가 태교인 데 바른 생활을 하는 것이야 말로 아기에게 최고의 태교가 된다.
한편 ‘아이 낳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7가지’에서는 아기를 낳는다는 것은 굉장히 숭고한 일이며 몸과 마음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우리 민족에 맞는 잉태, 태교, 출산, 육아법이야말로 우리의 아이들을 뚝배기처럼 뚝심 있고, 고추장처럼 야무지며, 된장처럼 은근하고 구수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잉태 중 조그마한 몸의 이상에도 불안해하고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쩔 줄 몰라 하는 부모나 예비 부모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_수수팥떡의 지혜를 나누고자
아이 낳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7가지
제1장 야무진 아이를 낳기 위한 몸가짐, 마음가짐
아이의 건강은 잉태 순간 결정된다
아이를 갖기 전에 먼저 갖춰야 할 바른 몸가짐
딸을 낳고 싶으면 아버지가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는다
불임의 원인과 불임 넘어서기
제2장 수정부터 만삭까지 잉태 270일의 드라마
수정에서 착상까지, 신비한 7일간의 모험
제3장 아기에게 부담을 주는 태교는 태교가 아니다
태교가 중요한 이유
올바른 태교는 어떤 것일까
어머니의 생활 전체가 태교이다
모차르트보다 자연의 소리가 더 좋다
제4장 몸으로 하는 태교. 먹을거리와 바른 생활
어머니가 ‘제대로’ 먹어야 태아가 건강하다
살아 있는 물을 마시자
소금, 부족하면 병이 난다
채소를 많이 먹어야 병에 강해진다
편한 옷을 입고, 맑은 공기 가득한 집에서 지내야 한다
제5장 순산을 돕는 여러 가지 운동과 건강요법
몸과 정신이 함께 건강해지는 ‘6대 법칙’
발과 다리가 건강해야 온 몸이 건강하다
냉온욕을 하면 아기가 야물어진다
풍욕을 하면 튼튼하고 머리 좋은 아이를 낳는다
제6장 잉태 중 생기는 이상증세
몸 관리만 잘하면 자연유산을 막을 수 있다
모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인공유산
괴로운 입덧, 거뜬하게 이겨내기
변비 예방하고 해소하기
거꾸로 앉은 아이 바로잡기
부종, 임신중독 예방하기
감기를 이겨내는 여러 가지 방법
복통과 출혈, 그 밖의 걱정스러운 몇 가지
제7장 출산과 신생아 건강요법
옛 어머니들이 신발을 돌려놓고 산방에 들어간 까닭
목표는 자연분만, 몸 관리만 잘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제왕절개분만, 이래선 안 된다
자연분만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태변을 완전히 누게 하는 생후 48시간 단식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100분 나체요법’
면역성을 길러주는 신생아 냉온욕
아이들은 햇빛과 바람 속에서 자란다
제8장 몸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산후조리
몸이 회복되는 동안 충분히 쉬어야 한다
산욕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세들
고기 대신 멸치국물로 끊인 미역국을 먹는다
냉온욕과 풍욕, 약탕으로 몸의 회복을 돕는다
제9장 아기의 먹을거리와 단계별 이유식
실패하지 않고 모유 먹이는 방법
우유는 아이의 면역성을 약하게 만든다
젖이 부족하면 오곡가루미음과 생채소즙을 먹인다
미음에서 죽, 오곡밥으로 가는 단계별 이유식
제10장 태어나서 첫돌까지 우리 아기 돌보기
아기마다 다른 성장발달, 아기는 스스로 자란다
쑥쑥 자라는 신생아 성장과 발달
첫돌가지 영아기의 여러 가지 능력
스스로 자라도록 내버려 둔다
제11장 아이의 잔병치레와 자연치유력
아픈 것은 성장을 위한 고통이다
잔병치레 많이 한 아이들이 건강해진다
아프면 어느 정도는 앓게 놔두어야 한다
아기가 아프면 해 주어야 하는 8가지 처치
자연건강법으로 아이 낳고 키운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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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최민희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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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했다. 1985년 월간 《말》지 1호 기자ㆍ민주언론운동협의회 간사로 언론운동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를 지냈다. 2006년 방송위원회의 상근부위원장(차관급)으로 노무현 정부의 방송정책 실무를 총괄했다.
2010년 문성근이 주도한 ‘야권 통합 국민의 명령’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혁신과통합’ㆍ'시민통합당' 사무총장을 거쳐 민주통합당의 초대 최고위원을 지낸 뒤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들어갔다. 임기 4년 내내 방송통신 관련 상임위에서 일하며 ‘나쁜 종편 솎아내기’에 애썼다. '온라인입당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장ㆍ문재인 정부 인수위격인 국정 기획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문재인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 1ㆍ2기 위원으로 방송통신정책을 제안했다.
이재명 대전환선대위의 미디어특보단장을 맡았다. 현재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이며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이다.
지난 3월 30일 국회에서 야당 몫 추천 방통위원으로 의결되었으나 윤석열 정부는 7개월 7일 동안 그를 임명하지 않았다. 지난 11월 7일 최 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내정자 지위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22대 총선에서 남양주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였다.
KBS ㆍ MBC ㆍSBS. JTBC ㆍ연합뉴스 ㆍ YTN ㆍ MBN 등등 제도권방송과 새날ㆍ이동형TVㆍ박시영TVㆍ뉴스공장 ㆍ시사타파 TVㆍ오마이뉴스 등등 각종 대안방송의 패널로 활동했으며,‘촛불 국민 언니’라는 애칭을 얻었다.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굿바이 아토피》, 《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아버지》등을 썼다. 접기
최근작 : <그래도 희망>,<아버지>,<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 총 14종 (모두보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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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꼭 한번 읽어보고, 곁에 두며 다시 봐야할 책...소중한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갖게

태양 2009-06-11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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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그러나 간간이 신뢰 가지않는 동양적 민간요법이 의심스럼

choulee 2010-06-18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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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라구 한권사고~ 너무 좋은 책인거 같아서 주위사람들한테 선물로 준답니다.

까쵸 2008-12-24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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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쉽게 읽을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중간중간 너무 대중적이지않은방법이 비호감

나나나 2011-10-05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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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내가 아는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부모들이 추천하는 책! 임신한 올케에게 선물

희망독서광~가객 2010-08-11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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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육아지침서

4년전 선물받아 첨 알게된 책예요 아이를 가졌을 때 건강태교부터 태어난 후 건강하게 키우는 전통에 기초한 육아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동생이 임신하게 되어 선물하느라 구입했는데 개정판은 사진도 많이 첨부되고 임신 중 필요한 정보들이 더 많아진 것 같더라구요 유용한 정보를 주는 좋은 책입니다~
젠가꼭 2008-06-18 공감(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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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사기라고?

"이 책 사기에요"
먼저 임신하고 아이를 출산한 올케 중 하나가 대뜸 말한다.
남동생 중 하나는 "이 책 시키는대로 하기 힘들 걸"한다.
이유는 '엄마 아빠가 너무 힘들단다'.
이 책은 자연 건강법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자연 건강법이라지만... 사실 과거 우리 선조들이 해 왔던 '낡은 임신 출산 방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은 시대가 달라서 적용하기 힘든 부분도 많고, 그만큼 편해지고 좋아진 것도 많다.
그런 부분에서 보면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은 다소 억지스럽고 고지식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빨리빨리가 대세인 최첨단 시대에 솔직히 귀찮고 성가신 부분이 한 둘이 아니다.
그러나 반드시 돌이켜 물어볼 일이다.
과연 산모와 아이를 위해 더 바람직하고 건강한 방법은 무엇일까.
다소 귀찮고 힘들다고 쉽고 편한 길만 찾는 게 최선은 아닐 것이다.
중요한 건 임산부와 가족의 마음자세인 것 같다.
가령, 갓 태어난 아이를 엄마 젖이 돌 때까지 절대 분유를 먹이지 않고 굶기는 것이나 100분 나체욕을 시키는 등의 문제는 결국 아이를 잉태하고 낳아 기른다는 것은 물론 평생을 살아가는 전반적인 '삶의 철학' 문제인 것이다.
암튼 그런 새로운 관점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생각보다 별로 읽은 거리는 없었다.
2009년 8월
- 접기
지니락 2009-08-27 공감(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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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

나름대로 애기를 키우는데 지침서가 될만한 내용도 꽤있다. 막힘없이 쉽게 읽히는 책 . 하지만 중간중간..너무 민간요법적인 방법들이...살짝...좀 그렇다.;; 휴 다 믿고 다 따라하기 보단 비판적으로 선택해서 보면 좋을듯싶다.
나나나 2011-10-12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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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건강 육아법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큰 애가 어릴 때였으니까, 7년 정도 되었나보다. (그래서, 내가 갖고 있는 책은 개정 되기 전의 책이다.)
유독시리 감기를 달고 다녔던 큰 아이 5살 때 쯤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어릴 때 많이 아픈 아이가 커서 면역력이 더 좋다'는 문구가 눈에 파바박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이 책에는 임신 전 관리해야 될 몸 상태부터 시작해서, 임신 중 할 수 있는 운동과, 자연분만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방법, 어린 아기를 어떻게 돌보아야 하는지, 아플 때 할 수 있는 자연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기 쉽게 수긍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작가인 최민희씨도 40에 늦둥이 딸아이를 낳고, 자연건강법으로 키우는 이야기가 끝부분에 실려있어 더욱 믿음을 준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풍욕, 각탕, 겨자찜질, 현미오곡, 죽염, 생수 등 의 중요성 등을 알게 되었는데, 이런 우리 겨레의 자연건강법은 누구라도 읽어서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내가 이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며, 주위에 임신한 누군가 있으면, 누구라도 한번씩 사주거나 권하는 책이다.
요즘 같이, 항생제나 소염제가 만연하는 시대에, 이런 자연건강법을 알게 되어 참 감사하다.
- 접기
호박소 2009-09-17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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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첫 단계
아이를 임신하고 키우는 건 누구에게나 처음 경험하는 일들중 하나다.누구나 이론상으로는 알지만 첫 아이를 임신하고 낳고 키우는 동안엔하나하나 모두가 처음 경험하는 일이라 당황스런 순간도 많을 것이다.나또한 그랬고 지금도 수많은 엄마들이 경험하고 있을 일들.
꼬마별 2011-12-20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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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개정판) |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1
최민희 (지은이)21세기북스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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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책소개
자연 건강법으로 6만권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의 개정판이 출간됐다. 자연 건강법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강의했던 저자 최민희가 마흔의 나이에 늦둥이를 낳고 키우면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에서는 잉태와 출산, 육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모든 부모의 바람이지만 자신의 아이가 평생 건강하게 살게 하기 위한 방법은 자신이 건강한 부모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건강한 엄마가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태어난 순간부터 자연법(신토불이 생활법)에 따라 아이를 키우면 평생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전한다.
특히 태교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데, 보통 태교를 위해 명곡을 듣거나 영재로 만들고 싶은 욕심에 뱃속의 아기에게 글자를 가르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태교는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지능 발달을 더디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 엄마의 생활 전체가 태교인 데 바른 생활을 하는 것이야 말로 아기에게 최고의 태교가 된다.
한편 ‘아이 낳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7가지’에서는 아기를 낳는다는 것은 굉장히 숭고한 일이며 몸과 마음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우리 민족에 맞는 잉태, 태교, 출산, 육아법이야말로 우리의 아이들을 뚝배기처럼 뚝심 있고, 고추장처럼 야무지며, 된장처럼 은근하고 구수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잉태 중 조그마한 몸의 이상에도 불안해하고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쩔 줄 몰라 하는 부모나 예비 부모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_수수팥떡의 지혜를 나누고자
아이 낳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7가지
제1장 야무진 아이를 낳기 위한 몸가짐, 마음가짐
아이의 건강은 잉태 순간 결정된다
아이를 갖기 전에 먼저 갖춰야 할 바른 몸가짐
딸을 낳고 싶으면 아버지가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는다
불임의 원인과 불임 넘어서기
제2장 수정부터 만삭까지 잉태 270일의 드라마
수정에서 착상까지, 신비한 7일간의 모험
제3장 아기에게 부담을 주는 태교는 태교가 아니다
태교가 중요한 이유
올바른 태교는 어떤 것일까
어머니의 생활 전체가 태교이다
모차르트보다 자연의 소리가 더 좋다
제4장 몸으로 하는 태교. 먹을거리와 바른 생활
어머니가 ‘제대로’ 먹어야 태아가 건강하다
살아 있는 물을 마시자
소금, 부족하면 병이 난다
채소를 많이 먹어야 병에 강해진다
편한 옷을 입고, 맑은 공기 가득한 집에서 지내야 한다
제5장 순산을 돕는 여러 가지 운동과 건강요법
몸과 정신이 함께 건강해지는 ‘6대 법칙’
발과 다리가 건강해야 온 몸이 건강하다
냉온욕을 하면 아기가 야물어진다
풍욕을 하면 튼튼하고 머리 좋은 아이를 낳는다
제6장 잉태 중 생기는 이상증세
몸 관리만 잘하면 자연유산을 막을 수 있다
모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인공유산
괴로운 입덧, 거뜬하게 이겨내기
변비 예방하고 해소하기
거꾸로 앉은 아이 바로잡기
부종, 임신중독 예방하기
감기를 이겨내는 여러 가지 방법
복통과 출혈, 그 밖의 걱정스러운 몇 가지
제7장 출산과 신생아 건강요법
옛 어머니들이 신발을 돌려놓고 산방에 들어간 까닭
목표는 자연분만, 몸 관리만 잘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제왕절개분만, 이래선 안 된다
자연분만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태변을 완전히 누게 하는 생후 48시간 단식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100분 나체요법’
면역성을 길러주는 신생아 냉온욕
아이들은 햇빛과 바람 속에서 자란다
제8장 몸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산후조리
몸이 회복되는 동안 충분히 쉬어야 한다
산욕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세들
고기 대신 멸치국물로 끊인 미역국을 먹는다
냉온욕과 풍욕, 약탕으로 몸의 회복을 돕는다
제9장 아기의 먹을거리와 단계별 이유식
실패하지 않고 모유 먹이는 방법
우유는 아이의 면역성을 약하게 만든다
젖이 부족하면 오곡가루미음과 생채소즙을 먹인다
미음에서 죽, 오곡밥으로 가는 단계별 이유식
제10장 태어나서 첫돌까지 우리 아기 돌보기
아기마다 다른 성장발달, 아기는 스스로 자란다
쑥쑥 자라는 신생아 성장과 발달
첫돌가지 영아기의 여러 가지 능력
스스로 자라도록 내버려 둔다
제11장 아이의 잔병치레와 자연치유력
아픈 것은 성장을 위한 고통이다
잔병치레 많이 한 아이들이 건강해진다
아프면 어느 정도는 앓게 놔두어야 한다
아기가 아프면 해 주어야 하는 8가지 처치
자연건강법으로 아이 낳고 키운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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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최민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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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했다. 1985년 월간 《말》지 1호 기자ㆍ민주언론운동협의회 간사로 언론운동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를 지냈다. 2006년 방송위원회의 상근부위원장(차관급)으로 노무현 정부의 방송정책 실무를 총괄했다.
2010년 문성근이 주도한 ‘야권 통합 국민의 명령’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혁신과통합’ㆍ'시민통합당' 사무총장을 거쳐 민주통합당의 초대 최고위원을 지낸 뒤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들어갔다. 임기 4년 내내 방송통신 관련 상임위에서 일하며 ‘나쁜 종편 솎아내기’에 애썼다. '온라인입당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장ㆍ문재인 정부 인수위격인 국정 기획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문재인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 1ㆍ2기 위원으로 방송통신정책을 제안했다.
이재명 대전환선대위의 미디어특보단장을 맡았다. 현재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이며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이다.
지난 3월 30일 국회에서 야당 몫 추천 방통위원으로 의결되었으나 윤석열 정부는 7개월 7일 동안 그를 임명하지 않았다. 지난 11월 7일 최 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내정자 지위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22대 총선에서 남양주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였다.
KBS ㆍ MBC ㆍSBS. JTBC ㆍ연합뉴스 ㆍ YTN ㆍ MBN 등등 제도권방송과 새날ㆍ이동형TVㆍ박시영TVㆍ뉴스공장 ㆍ시사타파 TVㆍ오마이뉴스 등등 각종 대안방송의 패널로 활동했으며,‘촛불 국민 언니’라는 애칭을 얻었다.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굿바이 아토피》, 《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아버지》등을 썼다. 접기
최근작 : <그래도 희망>,<아버지>,<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 총 14종 (모두보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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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꼭 한번 읽어보고, 곁에 두며 다시 봐야할 책...소중한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갖게
태양 2009-06-11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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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그러나 간간이 신뢰 가지않는 동양적 민간요법이 의심스럼
choulee 2010-06-18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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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라구 한권사고~ 너무 좋은 책인거 같아서 주위사람들한테 선물로 준답니다.
까쵸 2008-12-24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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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쉽게 읽을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중간중간 너무 대중적이지않은방법이 비호감
나나나 2011-10-05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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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내가 아는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부모들이 추천하는 책! 임신한 올케에게 선물
희망독서광~가객 2010-08-11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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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육아지침서
4년전 선물받아 첨 알게된 책예요 아이를 가졌을 때 건강태교부터 태어난 후 건강하게 키우는 전통에 기초한 육아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동생이 임신하게 되어 선물하느라 구입했는데 개정판은 사진도 많이 첨부되고 임신 중 필요한 정보들이 더 많아진 것 같더라구요 유용한 정보를 주는 좋은 책입니다~
젠가꼭 2008-06-18 공감(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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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사기라고?
"이 책 사기에요"
먼저 임신하고 아이를 출산한 올케 중 하나가 대뜸 말한다.
남동생 중 하나는 "이 책 시키는대로 하기 힘들 걸"한다.
이유는 '엄마 아빠가 너무 힘들단다'.
이 책은 자연 건강법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자연 건강법이라지만... 사실 과거 우리 선조들이 해 왔던 '낡은 임신 출산 방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은 시대가 달라서 적용하기 힘든 부분도 많고, 그만큼 편해지고 좋아진 것도 많다.
그런 부분에서 보면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은 다소 억지스럽고 고지식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빨리빨리가 대세인 최첨단 시대에 솔직히 귀찮고 성가신 부분이 한 둘이 아니다.
그러나 반드시 돌이켜 물어볼 일이다.
과연 산모와 아이를 위해 더 바람직하고 건강한 방법은 무엇일까.
다소 귀찮고 힘들다고 쉽고 편한 길만 찾는 게 최선은 아닐 것이다.
중요한 건 임산부와 가족의 마음자세인 것 같다.
가령, 갓 태어난 아이를 엄마 젖이 돌 때까지 절대 분유를 먹이지 않고 굶기는 것이나 100분 나체욕을 시키는 등의 문제는 결국 아이를 잉태하고 낳아 기른다는 것은 물론 평생을 살아가는 전반적인 '삶의 철학' 문제인 것이다.
암튼 그런 새로운 관점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생각보다 별로 읽은 거리는 없었다.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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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락 2009-08-27 공감(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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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
나름대로 애기를 키우는데 지침서가 될만한 내용도 꽤있다. 막힘없이 쉽게 읽히는 책 . 하지만 중간중간..너무 민간요법적인 방법들이...살짝...좀 그렇다.;; 휴 다 믿고 다 따라하기 보단 비판적으로 선택해서 보면 좋을듯싶다.
나나나 2011-10-12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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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건강 육아법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큰 애가 어릴 때였으니까, 7년 정도 되었나보다. (그래서, 내가 갖고 있는 책은 개정 되기 전의 책이다.)
유독시리 감기를 달고 다녔던 큰 아이 5살 때 쯤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어릴 때 많이 아픈 아이가 커서 면역력이 더 좋다'는 문구가 눈에 파바박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이 책에는 임신 전 관리해야 될 몸 상태부터 시작해서, 임신 중 할 수 있는 운동과, 자연분만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방법, 어린 아기를 어떻게 돌보아야 하는지, 아플 때 할 수 있는 자연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기 쉽게 수긍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작가인 최민희씨도 40에 늦둥이 딸아이를 낳고, 자연건강법으로 키우는 이야기가 끝부분에 실려있어 더욱 믿음을 준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풍욕, 각탕, 겨자찜질, 현미오곡, 죽염, 생수 등 의 중요성 등을 알게 되었는데, 이런 우리 겨레의 자연건강법은 누구라도 읽어서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내가 이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며, 주위에 임신한 누군가 있으면, 누구라도 한번씩 사주거나 권하는 책이다.
요즘 같이, 항생제나 소염제가 만연하는 시대에, 이런 자연건강법을 알게 되어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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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소 2009-09-17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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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첫 단계
아이를 임신하고 키우는 건 누구에게나 처음 경험하는 일들중 하나다.누구나 이론상으로는 알지만 첫 아이를 임신하고 낳고 키우는 동안엔하나하나 모두가 처음 경험하는 일이라 당황스런 순간도 많을 것이다.나또한 그랬고 지금도 수많은 엄마들이 경험하고 있을 일들.
꼬마별 2011-12-20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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