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Thomas Han - 조선총독부가 조선에서 수탈해갔나

Thomas Han - 조선총독부가 조선에서 수탈해갔나 아니면 조선 경영을 위해 일본정부 돈을 퍼부었나 따져보면... | Facebook

Thomas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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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가 조선에서 수탈해갔나 아니면 조선 경영을 위해 일본정부 돈을 퍼부었나 따져보면 후자다. 조선에서 거둬들이는 세입보다 조선 경영에 쓰이는 세출이 많아서 1910년부터 1940년까지 243,491,424엔의 일본 정부 지원을 보충금 형태로 받아야 했다.<사진 참조> 

때문에 조선합병론자들은 일본 국내에서 비판받기도 했다. 일본이 경제적으로는 오히려 수탈 당하는 제국주의 역사상 희귀한 국면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대만총독부는 10년 만에 흑자 세입으로 전환되어 일본 정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말하자면 대만에선 수탈을, 조선에선 투자를 했다는 것인데 그만큼 조선에서는 수탈할 게 없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흥미로운 건 대만인은 일본을 좋아하고 조선인은 극혐의 반일을 한다는 것이다.
야만으로 여겼던 일본의 지배를 받으며 근대화를 한 게 쪽팔린 탓에 역사 왜곡으로 정신 승리하며 셀프 마스터베이션하는 건 아닐까?
그런데 실제로는 수입산 맥주 가운데서 일본산 맥주가 압도적 1위이며, 일본 찾은 여행객 중 한국인이 압도적 1위이다.
불가사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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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의 말:

이 글은 페이스북 이용자 “Thomas Han”이 쓴 것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식민지 재정 운영을 “수탈이 아니라 일본 정부의 재정 지원에 의한 투자였다”고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핵심 논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탈론 반박” — 1910~1940년 사이 조선의 세입보다 세출이 많았고, 이 부족분을 일본 본국이 “보충금” 형태로 총 2억4349만 엔 지원했으므로 일본이 조선에서 재정적으로 ‘수탈’한 것이 아니라 ‘보조’했다는 주장.

  2. “대만과 비교” — 대만은 10년 만에 흑자 전환으로 일본의 ‘효자 식민지’가 되었지만 조선은 계속 적자였다고 하며, “조선은 수탈할 것이 없었다”고 평가.

  3. “심리적 해석” — 조선인은 반일 정서가 강한 반면 대만인은 일본을 좋아한다며, 이를 “야만에서 근대화를 선물받은 수치심의 보상심리”로 설명하고, “역사 왜곡을 통한 정신승리”라 비하.

  4. “현상적 모순 지적” — 일본산 맥주 소비나 일본 여행객 수가 많음을 ‘반일의 위선’으로 든다.


🔍 비평적 논평

  1. 경제지표 해석의 문제
    일본 정부의 ‘보충금’은 단순한 무상 원조가 아니었습니다. 총독부 예산의 상당 부분은 일본의 식민지 통치 유지·경찰·군사비·철도 및 수탈 인프라 구축에 쓰였습니다. 식민지 재정의 “적자 보조”는 식민 통치비용의 부담이지, 피식민지의 “복지적 투자”로 볼 수 없습니다.
    예컨대 통계상 세출 중 교육·보건보다 토목·경찰·군사·철도 항목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조선인에게 직접 돌아간 생활 개선 효과는 제한적이었습니다.

  2. ‘대만과 조선’ 비교의 단순화
    대만이 흑자였던 것은 사탕수수와 쌀 등 고부가 수출작물 중심의 단일경제 구조 덕분이었고, 조선은 농업 인구 비중이 훨씬 높고 토지 생산성이 낮았습니다. 대만은 ‘수탈 효율’이 높았던 것이지, ‘투자’가 많아서 흑자가 된 것이 아닙니다.

  3. ‘반일감정’의 심리화 오류
    조선인의 반일 감정은 근대화의 ‘수치심’ 때문이 아니라, 주권 박탈·언어 금지·토지조사사업·강제노역·병참기지화 등 실질적 폭력 경험에 기초합니다. 이를 “정신승리”나 “셀프 마스터베이션”으로 조롱하는 것은 역사적 맥락의 제거입니다.

  4. 소비문화의 선택과 역사인식은 별개
    일본 제품 소비나 여행이 많다고 해서 ‘반일감정이 모순적’이라는 논리는 인과관계 오류입니다. 문화·경제적 교류와 역사적 기억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5. 이념적 전제
    글 전체는 “일본의 식민지 통치는 경제적으로 손해였다”는 제국주의 내부의 자기정당화 논리를 되풀이합니다. 그러나 식민지배의 핵심은 ‘경제적 흑자·적자’가 아니라 정치적 종속과 불평등한 구조의 재생산에 있습니다.


🧭 종합 평가

이 글은 **“수탈이 아니라 투자였다”**는 식민통치 정당화 논리를 재활용한 경제결산론적 역사 수정주의의 전형입니다. 통계의 표면만을 근거로, 식민통치의 폭력적 구조를 의도적으로 삭제하고 ‘심리적 열등감’ 프레임으로 식민지 피해의 기억을 비하합니다.
따라서 학문적·도덕적으로 모두 설득력이 낮으며, 근대화=식민지 수혜라는 오래된 왜곡 담론의 반복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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