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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양성




교원양성제도는 정규과정과 비정규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정규과정은 교원대학이나 사범대학을 나와 교원이 되는 과정이며, 비정규과정은 통신대학, 교원·사범대학의 야간학부 등을 졸업 후 ‘교원자격검정시험’을 통해 교원이 되는 과정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1990년대부터는 사회경력자 중 6월∼1년의 단기과정의 교원양성소를 거쳐 교원이 될 수도 있다.





교원대학은 

- 3년제로 유치원 교양원과 소학교 교원을 양성하는데, 2002년부터 유치원 교양원반은 2년 6개월로 교육기간을 단축하였다. 

- 교원대학은 각 도·직할시에 1개씩 총 13개가 있다. 사범대학은 4년제로 중학교 교원을 양성하며, 각 지역에 21개가 분포되어 있다. 

교원대학과 사범대학의 교원은 5년제인 김형직사범대학에서만 양성해왔으나, 1994년부터는 각 사범대학에 교육기간 3년인 박사원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탁아소에 종사하는 보육원을 양성하는 기관인 ‘보육원양성소’는 중학교 졸업자로서 주로 사회경력이 있는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교육기간은 1년으로 북한 내 총 20개가 있다. 한편 북한은 교원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하여 모든 교원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재교육은 각 도·시·군 단위에 설치되어 있는 ‘재교육강습소’에서 실시하며, 재교육기간은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나뉘어져있다. 그리고 매년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에 ‘재교육 강습소’에서 ‘자질향상시험’을 통해 교원들의 정치사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북한은 최근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하면서 '교원문제, 교원양성문제'를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ㆍ군별 교원 양성반 운영, 정규교육 外 통신ㆍ야간교육 시행, 교원ㆍ교양원 보충 사업, 교원자질 향상을 위한 학교별 교수 강습, 교수ㆍ실험실습 과정 정보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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