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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folio]세계 속의 북한학 : 과거-현재-미래, 제1회 세계 북한학 학술대회 (1편)
Author : 프럼에이 / Date : 2016.06.20 13:59 / Category : WORK
PROJECT 프로젝트
제1회 세계 북한학 학술대회
CLIENT 고객사
통일부
RELATED WORK 관련 업무
All Planning & Production
Art Direction & Design
PROJECT PARTNERS 프로젝트 파트너
북한학연구학회, 연세대학교
PLAY DATE 활동기간
2014.5 ~ 2014.10
KEYWORD & STRATEGY 키워드 & 전략
개/폐회식, 기조연설 및 주제별 토론, 문화 행사 프로그램
제1회 세계 북한학 학술대회
제1회 세계 북한학 학술대회는 북한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고려하여 정치·안보 분야에 집중돼있던 기존 북한 학문에서 문화·예술·지리·과학 등의 학문연구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북한학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의 깊이있는 논의를 이끌어낸 세계 최초 학술대회였습니다.
학술대회주제 - 세계 속의 북한학 : 과거, 현재, 미래
이번 대회는 '세계 속의 북한학 :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세계 각국 북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외국인이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과 국내 북한 전문가들의 시각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일치점과 차이점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향후 북한학과 통일학이 지향해야 할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국가별로 북한 연구의 과거 흐름을 공유하고 현재의 연구 동향과 위상을 검토하여, 앞으로 진행할 북한연구 과제를 발굴했습니다.
국내·외 북한연구 기관 간의 네트워크 형성
제1회 북한학 학술대회는 신진 학자들을 발굴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북한학 전문가들이 교류하면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화하였습니다.
<국내 북한 연구 전문기관 협력체계>
북한학 학술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북한연구학회 주도로 6개 대학(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북한대학원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제대학교)에 설립된 통일 및 북한학 관련 연구기관과 MOU를 맺고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학술회의 패널 구성, 자원봉사자, 대학홍보 등 학교와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였습니다.
컨소시엄 참여기관에는 학술대회 동안 각 학과 및 연구소 소개 포스터와 부스를 설치하여 행사를 홍보할 수 있도록 돕고, 북한학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에게 자원봉사(활동증명서발급)와 학술대회 참여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북한연구학회 외 대학, 민간연구기관의 전문가 추천을 통하여 문화, 예술, 보건의료, 영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북한 문화 연구자를 초청하여 북한학술대회 분야를 넓히고 일반참가자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국내외 북한 연구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대회 기간 중 만찬, 오찬, 문화행사, 문화공연 등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북한 연구자들이 학문적 성과를 논의하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만찬은 외국인참가자를 위해 고즈넉한 한옥인 무계원을 섭외하고 작은공연과 국적을 고려한 음료와 디저트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참가자 인적 사항에 관한 안내책자와, 즉석 사진 촬영 시간을 준비하여 전문가들 간 인적교류를 원활하게 하여네트워크를 강화하였습니다.
<국내·외 신진학자 발굴>
대회 기간 중 신진학자를 대상으로 논문을 공모하여, 우수 논문 제출자에게 오픈 패널을 제공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습니다. 신진학자 논문심사는 문제 제기의 타당성, 연구의 독창성 및 학문적 기여도, 연구주제의 시의성, 연구자의 패널참가 적절성을 기준으로 A~E로 평가하여 총합집계 점수가 가장 높은 순서대로 시상하였습니다. 이번 대회 최우수 논문상은 <북한 노동신문 사·논설을 통해서 본 북한 여성담론과 여성정책의 변화> 현인애 님이 수상하였습니다.
주요 행사 구성 - 학술대회
<주제별 세션>
제1회 북한학 학술대회는 정치, 경제, 사회, 외교·안보, 문화예술 주제별 세션 다섯개를 선정하고 총 21개의 패널을 구성하여서 한 패널당 발표와 토의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기적으로 북한의 국가수립부터 현재까지 다루며, 과거와 현재를 통해 북한의 동향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는데요. 특히, 이번 대회는 정치, 경제, 사회, 외교·안보, 문화예술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북한의 여러가지 측면을 종합적으로 조망하여 학술대회에 참여한 국내·외 학자들이 공감대를 상호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라운드 테이블>
주제별 세션 시간을 모두 끝마친 후, 국내외 중견 학자들이 모여 "북한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습니다. 라운드 테이블은 북한연구의 역사적 맥락에 대한 반추와 북한학문의 국내·외 위상검토, 변화하는 북한체제를 반영한 새로운 북한연구의 패러다임을 모색하였는데요. 국내·외 학자들이 생각하는 한반도 통일환경과 세계가 바라보는 통일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연구논의를 발전시켰습니다.
주요행사 구성 - 문화기획 세션
문화기획 세션은 북한의 영화, 조형예술, 음악, 그림, 건축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추천받은 전문가들이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해설하고, 청중과 대화하는 문화기획입니다. 정치·외교·경제와 학술연구에 치중한 기존 북한학 주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북한학과 통일 연구 외연을 확대하여 북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특히, 문화재 관련 3D 자료, 북한 전통악기 연주자, 북한 코미디 영화 등 문화기획 세션은 일반참가자들이 북한의 사회, 정치, 경제 관련 내용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제1회 북한학 학술대회는 북한의 교육, 경제, 남북관계, 이데올로기, 대외관계, 보건, 일상 등 우리가 몰랐던 북한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일반 대중들의 기대 이상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으로 참가자들에게 북한 및 통일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고, 신진 학자 발굴과 국내외 북한학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전체적으로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북한학의 세계적 발전, 통일미래 구상에 전환점을 맞이하는데 큰 기여를 한 학술대회였습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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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froma.co.kr/82 [from A_프럼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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