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30

<한국 공영 방송 MBC, '슈칸 포스트'가 징용공 증언을 왜곡 보도라고 비판. 진상은 어떻게?>

(8) 반일민족주의를 반대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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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영 방송 MBC, '슈칸 포스트'가 징용공 증언을 왜곡 보도라고 비판. 진상은 어떻게?>

아다치 유우(安達夕)

■ 한국 공영 방송이 일본의 '슈칸 포스트' 기사를 거명해 비판

한국의 공영 방송인 MBC가, '슈칸 포스트(週刊ポスト)'에 게재된 기사가 완전한 날조 보도라고 비판하는 프로그램을 보도했다.
https://youtu.be/Kn2Dey_onNA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12월 9일에 발매된 '슈칸 포스트 2019년 12월 20일·27일 호' 가운데에서, "91세의 전 징용공 '일본으로부터의 돈은 필요 없다.' 한국 문재인 정권이 숨긴 육성을 입수!(91歳の元徴用工『日本からの金は要らない』韓国・文在寅政権が隠す肉声を入手!)"라는 기사.
https://www.news-postseven.com/archi…/20191213_1505139.html…
저널리스트인 아카이시 신이치로우(赤石晋一朗) 씨가 현지 취재를 행해, 전 징용공들의 증언을 얻었다고 한다.
'슈칸 포스트'는 전 징용공의 증언을 어떻게 얻고, 또한 한국 MBC 방송은 그것을 어떻게 보도한 것일까?

■ '슈칸 포스트'는 전 징용공의 증언을 어떻게 쓴 것일까?

슈칸 포스트의 기사에 따르면, 전 징용공이었던 최한영(91) 씨는, "일본인 쪽이 한국인보다, 좋은 사람이 많았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탄광에서 일하고 있었던 시절, 일본인에게는 매우 친절을 받았던 추억이 있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18세라고 나이를 위조해, 15세로 일본으로 건너 왔던 최 씨는, 후쿠오카 현(福岡県) 이이즈카 시(飯塚市)의 미츠비시 탄광(三菱炭鉱)에서 일했다.
기사는 최 씨의 증언을 다음과 같이 계속했다.

"나는 갱도를 만드는 일을 주로 하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일본인과 조선인이 함께 일하고 있었다.
휴식은 한 달에 하루 아니면 이틀이었습니다만, 일본인도 조선인도 같은 노동 조건에서, 같은 임금을 받고 있었습니다.
조선인이기 때문이라고 차별이나 폭행을 받았다는 일도 없었다."

(이 기사에서)

최 씨의 증언은 다시 이어진다.

"(전 징용공이) 재판을 제기해도 아무것도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어.
이 고령으로 돈을 손에 넣어도 어쩔 수 없을 거야.
나는 돈도 필요없고, 보상을 하길 원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아."

기사는 최 씨의 이와 같은 증언을 열기(列記)하면서, "위자료 있는 징용공 문제를 말하는 문재인 정권에, 조용히 이의를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도 생각되었다."라고 인터뷰를 맺는다.

기사에서는 최 씨 외에 3명의 전 징용공 인터뷰를 행하고, "학대한 일본인은 없었다."라는 증언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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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MBC 방송의 취재에서는 전혀 반대의 증언이

한국 MBC 방송은 '슈칸 포스트'의 기사를 받고, '증언'의 당사자인 최한영 씨에게 인터뷰를 행하고 있다.

아래는, 한국 MBC 방송의 취재에 따른 것.

"문제가 된 기사는, 일본의 메이저 출판사가 출판하는 '슈칸 포스트'에 게재되었다.
문재인 정부가 숨긴, 징용 피해자들의 육성을 입수했다는 사전 선전으로, 4명의 실명 인터뷰를 게재했지만, "학대한 일본인은 없었다.", "일본인이, 한국인보다도 좋았다."라고 말했다는 기사.
"이미 고령으로, 금전적인 보상은 바라지 않는다."라는 믿기 어려운 증언도 등장한다.

(슈칸 포스트의) 취재 팀이 인터뷰를 했다는, 1928년 생, 올해 92세가 되는 최한영 씨를 만났더니, 지난 달 말에 열린 '강제 징용 관련의 간담회'에 일본의 기자가 갑자기 방문해 인터뷰를 요구당했다고 한다.
(최한영 씨의 인터뷰 영상) '나 혼자서 밥을 먹고 있으면, (일본의 기자가) 복지 회관에 자동차까지 갖고 와서, 보상금은 얼마나 받은 것인지를 묻고, 나를 차에 태워 자택까지…'"

방송에서는 최 씨의 인터뷰를 계속한다.
아래는 최 씨의 증언.
최 씨의 소리는 분노하고 있다.

"'일당은 그 날의 밥값 밖에 되지 않았다.
붙잡혀서 3년 동안이나 탄광에서 일했는데, 보상을 받지 못하다니 말도 되지 않는다.
사죄도 필요하고, 피해 보상도 필요하다."

최 씨의 증언은, 슈칸 포스트의 그것과는 참으로 정반대다.
방송에는, 그 인터뷰에 붙은(온 에어에서는 소개되어 있는), 전 징용공의 아들이기도 한, 한국에서 강제 징용 피해자 연합회의 대표도 맡고 있는 장덕환 씨의 "(일본이) '보상도 사죄도 필요없다.'라고 왜곡해서 보도하면, 징용 피해자들의 소리도 약화시킬 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더해지고 있다.

한국의 강제 징용 관련 단체는, 피해자들의 명예를 현저하게 훼손했다고 하고 법적인 절차를 진행함과 함께, 주한 일본 대사관도 항의 방문한다고 한다.

■ '포스트'와 'MBC', 어느 쪽이 진실일까?


일찌기 '슈칸 포스트'는, "한국 따위 필요없다"라는 특집 기사를 게재해, "10명 중 1명은 치료가 필요-분노를 제어하지 못하는 '한국인이라는 병리'"로 대표되는 배싱을 초월한 한국 헤이트 기사는, 안팎 저명인으로부터의 비판을 받고 있다.
(※ 이 기사에 대해서는 사죄문을 발표)

이번 전 징용공의 증언도, 한국 MBC 방송의 인터뷰가 진실이라면, 왜곡의 문제가 아니다.
완전한 날조 기사이며, 그 근저에는 악의가 꿈틀거리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증언자의 대표인 최 씨가 슈칸 포스트와 MBC 쌍방에 다른 증언을 했다는 추측도 할 수 있다.
즉, '슈칸 포스트'에 대한 증언도 최 씨의 증언이지만, MBC의 취재에서는 다른 것을 말했다는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기사를 집필한 아카이시 씨는, 자신의 Twitter에서 아래와 같이 트윗하고 있다.

"한국 MBC의 뉴스 프로그램에서 나의 기사가 규탄받는 것 같습니다.
증언을 진지하게 전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한국 미디어에서는 증언자 중 한 사람이 다르다고 말을 꺼낸 것 같고.
현장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동석자까지 나타난 것 같습니다."
(아카이시 씨의 트윗에서)
https://twitter.com/red0101a/status/1206616271313227777?s=19
"일부에서 심려를 끼쳐드리고 있습니다, 한국 MBC의 건입니다만.
취재는 모 TV 방송국의 카메라도 들어와 있어, 더블 체크도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째서 저런 형태가 된 것일까?
상세한 경위에 대해서는, 언젠가 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카이시 씨의 트윗에서)
https://twitter.com/red0101a/status/1208882051589365760?s=19

아카이시 씨가 말한 "존재하지 않았던" 인물은 MBC의 방송 분에서는 앞서 말한 대로 '붙었다'라고 여겨지고 있으며, 이 점에서도 쌍방의 증언이 어긋나고 있다.

'슈칸 포스트'의 기사와, MBC의 취재와, 어느 쪽의 증언이 진실인 것일까?

인터뷰 때의 음성도 틀림없이 녹음도 하고 있을 것이다.
아카이시 씨가 말한 것처럼 '모 TV 방송국의 카메라'가 들어와 있는 것이라면, 동영상도 확보하고 있을 가능성마저 있다.

■ "기록에 기초해서, 정확히 기사로 했다"

그래서 슈칸 포스트 편집부에 본 건에 대해서 취재를 신청하자 다음과 같은 응답을 받았다.

"인터뷰 취재의 기록에 기초해서, 정확히 기사로 한 것입니다."

이 잡지 편집부에서는 기사화에 있어서, 취재의 음성 데이터도 확보하고, 통역도 더블 체크를 했다고 한다.

필자도, 음성 데이터 자체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그것은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아카이시 씨가 말한 '모 TV 방송국'은 TV 니시닛폰(テレビ西日本, TNC)인 것이며, 12월 16일~21일에 걸쳐 방영된 "모모치 하마 스토어 특보 라이브(ももち浜ストア特報ライブ)" 및 "후쿠오카 뉴스 파일 CUBE(福岡ニュースファイルCUBE)" 내의 시리즈 기획 "한국인의 속내(韓国人のホンネ)"에서 흐른 것이 판명되었기 때문에, 현재, 편집부에서는 TV 니시닛폰에 대한 취재와, 방영된 영상의 입수를 시도하고 있다.

왜냐 하면, 필자가 MBC의 동영상에서 보는 한, 최 씨의 한국어는 매우 사투리가 심해서, 한국어 네이티브라도 알아듣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면, 증언의 어긋남이나 악의에 의한 왜곡이 아니라, '번역의 잘못'이라는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그 때문에, 특히 "일본인 쪽이 한국인보다, 좋은 사람이 많았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탄광에서 일하고 있었던 시절, 일본인에게는 매우 친절을 받았던 추억이 있습니다."라는 곳에 관해서, 필자 자신의 귀로 실제로 확인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덧붙여서, TV 니시닛폰의 온 에어된 동영상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이 방송국에서는 문자 뉴스로서 "첫 증언 전 징용공 후쿠오카에서의 탄광 노동을 말한다(初証言 元徴用工 福岡での炭鉱労働を語る)"라는 기사를 전송하고 있다.
https://www.tnc.co.jp/sp/news/articles/NID2019121305790
(현재는 삭제)
이 기사에서는, 최 씨의 증언은 슈칸 포스트의 것과 대체로 같지만, 그 밖에도 전 징용공의 부친이 일본인에게 받았던 거친 폭력에 대해서 말하는 징용공 유족의 소리를 소개해, "같은 시대에 같은 징용공으로서 일본에 건너갔어도 일을 하는 장소나, 만난 인간에 따라서, 체험은 크게 다른 점은 당연하다./어느 쪽이 옳다든가, 어느 쪽이 진실이라는 문제가 아니다./체험자나 관계자가 말하는 다양한 증언에, 편견을 갖지 않고 제대로 귀를 기울여서,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일이, 긴 배턴을 이어 받아서, 지금, 전후(戦後)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사명이 아닐까."라고 맺고 있다.

<글/아다치 유우(安達夕)>

https://hbol.jp/209376?display=b

일본의 한 잡지가 한국인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육성을 입수했다면서 특집 기사를 실었는데 그 내용이 이상합니다.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더 좋았다" 또 "피해 보상을 전혀 바라지 않는다" 아흔 넘은 징용 피해자들이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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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본인 학대 안 했다" 증언?…아니나다를까 '왜곡' (2019.12.16/뉴스데스크/MBC)
일본의 한 잡지가 한국인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육성을 입수했다면서 특집 기사를 실었는데 그 내용이 이상합니다.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더 좋았다" 또 "피해 보상을 전혀 바라지 않는다" 아흔 넘은 징용 피해자들이 이렇게 말....일본의 한 잡지가 한국인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육성을 입수했다면서 특집 기사를 실었는데 그 내용이 이상합니다.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더 좋았다" 또 "피해 보상을 전혀 바라지 않는다" 아흔 넘은 징용 피해자들이 이렇게 말....




19Junho Park, 김슬기 and 17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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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진 왜곡은 우리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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