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0

장기표 민주평통 릴레이 강연에 ´환호´ - 시사와인



장기표 민주평통 릴레이 강연에 ´환호´ - 시사와인





장기표 민주평통 릴레이 강연에 ´환호´민주화 투사 출신임에도 우리 사회 자칭 진보세력과 다른 전략 구사 - 북한 붕괴에 따른 흡수통일 및 북한정권과 북한인민 분리정책 ´눈길´
윤종희 | newsbaro@newsbaro.com


승인 2014.11.18 14:38:53
▲ 민주화 투사 출신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바로 장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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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에서 연일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기표 대표는 지난달 27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평통 울산 지역 자문위원 연수에서 강연을 한 데 이어 14일 충북 제천에서 진행된 ‘2014년 남북관계 전문가 대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바로 경북 울진에서 열린 경북 동북부지역 11개 시·군·구 지역 자문위원 연수, 17일에는 경남 산청에서 열린 경남 서부지역 시·군·구 자문위원 연수에서 강연을 했다.

이들 모든 모임에서 장 대표의 강연 도중 수차례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고 강연 이후에도 여러 평통 위원들이 그에게 다가와 인사 및 대화를 나누는 등 깊은 관심과 함께 호감을 보였다. 특히 장 대표가 과거 대표적 민주화 투사였음에도 소위 우리 사회 자칭 ‘진보세력’들과는 완전히 다른 통일 전략을 설파한 데 대해 질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장 대표는 현재 북한 김정은 붕괴에 따른 흡수통일을 주장하고 있으며, 통일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조만간 일어날 수 있고, 이를 위한 여건이 충족되었으며, 때문에 더욱 통일 운동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특히 통일을 위해서는 북한 인민들이 힘을 얻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북한 김정은 정권과 북한 인민들을 분리해서 접근하는 대북정책을 역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장 대표는 그 동안 우리 정부가 북한 인민들은 제쳐두고 북한 정권에만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펼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장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통일정상회담을 제안하는 등 통일 분위기를 띄워 북한 인민들에게 통일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북한 인민들에게 필요한 물자를 지원해서 그들이 힘을 얻고 통일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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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북한 정권의 실체를 바로 알고 통일전략을 제시하는 장기표 대표의 논리는 통일정책-운동의 진수라고 할 것이다. 그동안 북한정권을 상대로 한 기능주의적인 대화협상 연합-연방제 통일주장은 통일을 하지 말자는 것에 불과하다.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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