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6

Doheum Lee 190814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1400회 수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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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eum Lee 190814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1400회 수요 시위
오늘은 위안부 할머님들의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수요시위가 1400여 일을 맞는 날입니다. 
나물을 캐다가, 일을 하다가, 설거지를 하다가 강제로 끌려가선 수십, 수백, 수천의 일본군의 탐욕스런 폭력을 억지로 받아내야만 했던 할머님들의 수치와 고통을 어찌 필설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돌아온 뒤에도 친지와 가족들로부터 위로를 받기는커녕, 전혀 잘못이 없음에도 정조를 잃은 여인은 무조건 자결하도록 압박받는 문화가 있을 정도로 극단적인 유교적/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로 이루어진 한국 사회의 집단폭력을 당하며 견뎌내야 했던 수치와 모멸감은 또 어떤가요? 에베레스트보다 높고 필리핀 해구보다 깊은 그 고통과 한, 잃어버린 꿈과 시간들은 수천 억의 돈으로도 보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소녀의 분홍빛과 꿈과 잃어버린 시간들은 신이 있어서 다시 태어나게 하지 않는 한 완전히 치유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위안부 할머님들의 무한한 그 고통과 한과 수치에 한 자락이라도 다가가는 공감을 하며 위안부 할머님들께서 가장 고통을 많이 받으셨을 남쪽을 향하여 조용히 묵념을 합니다. 아주 짧은 순간이고 아주 조금이었지만 눈물이 찔끔 납니다.

고개를 들고서 분노합니다. 1993년 일본의 고노 수상조차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과 일본군 및 관헌의 직접 개입”을 인정하였습니다. 브란트 수상이 무릎을 꿇고 사과하고 사회 전체가 철저히 성찰하여 유럽의 지도국이 된 독일처럼, 일본정부와 아베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한일협정을 새로 맺고 일본 사회 전체가 위안부, 강제징용, 민간인 학살 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성찰하며 아시아의 지도국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상대방 국가(그들이 그토록 추앙하는 대일본국의)의 수상마저 인정했음에도 ‘관헌이 강제로 끌고 간 증거는 없다’는 주장을 펴는 한국의 친일매판 학자나 언론인들은 더 이상 팩트마저 왜곡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아니, 팩트를 객관적으로 언급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유럽의 언론들은 성폭행을 보도할 때 가해자의 시선에서 쓰지 말라는 원칙을 고수합니다. 위안부 문제는 한일문제나 민족적 사건을 떠나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인 인권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영훈 교수와 같은 친일매판 학자와 언론인은 더 이상 가해자의 시선에서 위안부 할머니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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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조영건
1965년 매국적한일회담 이후 식민경제 재현을 경고하고 조선후기 자생적 자본주의생산관계 발생과 내재적 발전에 관한 실증적연구로 타율적근대화 식민사학을 퇴치하는 학풍이 흥기하고 1970년이래 경제사학회가 가장 학문적 순결을 견지했습니다. 그러나 군사정권이 변용되는 1980년대 후반 민간독점자본주의로의 재편과 자본 소재 기술 무역의 대일 종속 심화에 수반해서 학계에로의 친일 마수가 뻗혔습니다. 토요다와 일본문부성에 매수 당한 한국교수학자들의 모반이 증식된 것이 오늘날 국민의 지탄을 받는 지식인의 추태입니다. 식민지근대화론에서 중진자본주의론 환일본경재론 이런 주창의 배후는 일본이며 결코 국산품도 창작물도 아닙니다. 진정한 학자는 반견도 앵무새도 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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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은
감사합니다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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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홍구
적절한 시기에 옳은 지적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Reply · 1 y
허홍구
반갑고 감사합니다.♥
 · Reply · 1 y
Shant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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