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로는 1인 가구
최근 수정 시각:
코타로는 1인 가구 コタローは1人暮らし | |
장르 | |
작가 | 츠무라 마미 |
출판사 | |
연재처 | |
레이블 | 빅 코믹 |
연재 기간 | 2015년 7호[1]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1. 개요[편집]
일본의 드라마 만화. 작가는 츠무라 마미(津村マミ).
2. 줄거리[편집]
원룸 '시미즈'에 갑작스레 이사 온 코타로는 살짝 모자란 듯 한심한 원룸 어른들을 능가하는 생활력의 소유자인데... 그런 그에게 숨겨진 과거란?
사연 있는 생활력 만렙 4살 꼬마가 펼치는 웃음과 감동의 원룸 코미디, 개막!
어느 날, 팔리지 않는 만화가, 카리노 신의 옆에 사토 코타로라고 자칭하는 아이가 이사왔다. 코타로에게는 부모가 없고, 혼자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런 코타로를 어려워하는 카라노 신이였지만, 코타로가 혼자 사는 이유를 알면서 조금씩 거리를 좁혀가며 동반 성장한다.
3. 발매 현황[편집]
4. 등장인물[편집]
- 사토 코타로(さとうコタロー) - 성우: 쿠기미야 리에 / 셰러미 리 / 실사판 배우: 카와하라 에이토(川原瑛都)
본작의 주인공. 시미즈 아파트 203호실에서 혼자 생활을 시작하는 남자아이. 4살→5살.[2] 말투가 사극 말투로, 자주 보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대사를 계속 따라하다보니 평소에도 캐릭터의 말투로 말을 한다. 4살 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생활력과 눈치를 보여준다. 물론 만화적 허용이 가미 되었지만, 코타로가 초인적인 생활력[3]을 보여주는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작품을 구성하는 에피소드 전반이 코타로가 왜 홀로 생활을 하게 됐는지 직간접적인 추측을 하게끔 이뤄져있다. 아이지만 어떤 면에선 이웃인 어른들 보다도 성숙하여 코타로가 이들을 보호해주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한다.[4] 다만 밤에 홀로 잠을 못 자거나,[5][6] 다른 사람이 없으면 머리 감는 것을 어려워 한다거나, 토노사마맨[7]만 나왔다하면 눈을 반짝이며 요지부동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4살짜리 아이. 다소 어두워 보이고[8] 잘 웃지도 않지만 막상 알고보면 타고난 인싸 성격으로 처음 만난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고 한번 미움을 샀다거나 부탁을 거절 당해도 쉽게 주눅들지 않고 씩씩하게 다시 다가간다. 하지만 상대가 자기때문에 불편한 상황에 처하거나 불필요하게 고생한다고 생각이 들면 크게 주눅이 드는 모습을 보인다. 반대로 자기 자신은 4살임에도 강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아프거나 힘든 내색을 절대 하지 않으려고 하는 성격. 취향도 아이치곤 특이해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외에는 자기 추억의 애장품을 전시하듯 늘어놓고 우유를 한잔 하는게 낙이라고 한다. 카리노는 제발 아이다운 취미를 가지면 안되냐고 한다.
- 카리노 신(狩野進) - 성우: 마스다 토시키 / 마이클 신터니클라스 / 실사판 배우: 요코야마 유
시미즈 아파트 202호실 주민. 31살 만화가.[9] 프리터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다. 코타로가 옆집에 이사 오기 전까진 샤워도 며칠째 안하고 집은 쓰레기가 가득 쌓여 난장판인데다 삶의 의욕도 없이 빈둥대었지만 코타로가 이사 온 후부터는 점차 변화하기 시작한다. 대중탕으로 홀로 가는 코타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뉴스에서 어린이 대상 범죄를 본 후로 은근히 신경쓰였는지 매번 동행하는게 계기가 되어 코타로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생활력도 강해진다. 코타로에게 그림 칭찬을 받아 힘을 얻었는지, 어느새 만화 연재를 맡아 어엿한 만화가가 된다. 다만 그림체는 다소 성의가 없는 듯하다. 처음에는 잘 그린다고 칭찬만 하던 코타로가 담당자와 함께 그림을 검토하는 상황에선 영 못쓰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에는 코타로가 자신의 부족한 그림을 소중히 여기고 전시까지 하는걸 보고는 그림에 더욱 정진한다. 평소에는 의욕도 부족해보이고 귀찮은 일은 되도록 안하려고 하지만 만화가인만큼 은근히 관찰력도 뛰어나고 눈썰미도 뛰어나다. 코타로 한정해서는 작은 변화도 기억하고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직접 묻기도 한다. 귀찮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반드시 하려고 하며 굳이 불편해하면서도 엄마 모임에 껴보거나 유치원 축제는 나름의 인맥을 동원해서 본인이 주도한다. 주로 코타로의 일이라면 일단 하고 나서 후회하는 에피소드가 많다. 만화가에 귀차니즘 성격이라 운동을 안해서 어린 아이인 코타로 보다 허약하다.
- 아키토모 미즈키(秋友美月) - 성우: 하야미 사오리 / 스테파니 셰이 / 실사판 배우: 야마모토 마이카
시미즈 아파트 201호실 주민. 'CLUB DreaM'의 호스티스. 코타로가 이사 온후에 첫 인상이 중요하다며 티슈를 돌렸는데 인상이 깊게 남았는지 코타로를 매우 아낀다. 코타로도 미즈키를 엄마내지는 친누나에 가깝게 생각한다. 미즈키가 남자친구 문제로 현관문도 닫지 않고 현관에 만취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는 다짜고짜 편의점에 달려가 울어서 눈이 부었다며 차가운 음료를 사갖고 와 얼마든지 울어도 자신은 미즈키를 미워하지 않는다고 마음껏 울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 미즈키는 이 일을 계기로 코타로를 친동생 이상으로 아끼는 모습이 나오며 유치원 입학식도 뒤늦었지만 쫓아가 그를 챙긴다.[10] 밤에 홀로 잠을 못자는 코타로를 보자 선뜻 자기 집으로 와서 함께 자자고 하기도 하며[11] 이사갈 것을 고민하던 미즈키가 코타로에게 이사갈 것 같다고 하자 동요하는 모습을 보고는 재계약을 하기도 한다.[스포일러1]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선 하차한 후 등장이 없지만 드라마판에서는 코바야시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남자친구와 소송 및 합의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직장과 거처를 구하게 되고, 최종화까지 등장한다.
- 타마루 이사무(田丸勇) - 성우: 스와베 쥰이치 / 케일리 맥키 / 실사판 배우: 나마세 카츠히사
시미즈 아파트 102호실 주민. 외모는 야쿠자에 가깝지만 사실은 애들을 매우 좋아한다. 코타로만한 아이가 있어 코타로를 보면 아들을 생각하는 듯하다. 언제든지 보기만하면 물고 꼬집으려해 코타로가 극도로 경계한다. 코타로를 아끼는 마음이 커서 카리노가 특히 코타로와 친밀한 것에 질투를 한다. 험악한 외모와 다르게 개그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도움이 필요하거나 코타로에게 중요한 일이 있으면 무척 진지해진다. 유치원 입학식도 따라 나서고 코타로가 혹여나 다른 사람에게 미움 받을까 두려워하는 것 같자 진심으로 조언해준다. 코타로도 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서 저녁 식사에 초대하거나 같이 쇼핑을 가는 등[13] 아랫집에 사는 친한 아저씨 이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나중에는 그의 아들 유타가 시미즈 원룸으로 다짜고짜 찾아오지만 돌려보낸다. 알고보니 타마루가 이혼해 아들과는 사이가 서먹해졌고 어린 아들이 타마루에게 영향을 받을까 전처가 아들을 데리고 오지 않아서 유타 스스로 찾아온 것이었다. 코타로는 장난감 칼로 타마루를 찌르며 아들을 그리워 했으면서 왜 돌려보내냐라고 따져 묻자 그리운 아들이지만 그래도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 되길 바래서[14] 전처를 불러 돌려보냈다고 한다. 그러자 코타로는 멋진 아버지라고 그를 위로한다. 위로를 받자 뒤늦게 감정이 북받쳤는지 코타로 앞에서 엉엉 울게된다.
- 코바야시 아야노(小林綾乃) - 성우: 하나모리 유미리 / 헤더 곤잘레스 / 실사판 배우: 모모타 카나코
스즈노 법률사무소의 신인 변호사. 소장의 명령으로 매주 코타로에 생활비를 전달한다.[15][16] 처음엔 코타로를 전혀 몰라서 계좌 이체가 있지 않느냐며 굳이 찾아가야하냐고 했지만 선배에게서 코타로의 사연[스포일러2]을 듣고 그를 최대한 배려하며 성심성의껏 코타로를 대한다. 어떻게든 코타로에게 전달되는 생활비의 비밀[18]을 지키려하며 코타로가 내심 생활비의 정체가 궁금해 코바야시에게 술을 권하고[19] 만취해 주정을 부릴 정도가 되었지만, 막상 코타로가 생활비의 출처에 대해서 묻자 빙긋 웃으며 "착한 사람이 주는 기부금이다."라고 재차 확인시켜준다. 이후에도 코타로의 담당자로 남으며 코타로가 매번 일주일마다 주는 일기를 통해 잘 지내는지 확인하고 있다. 일기를 주는 이유는 착한 기부자에게 자신이 받은 돈으로 잘 지내고 있는 것을 알려줘야 고마운 마음이 전달 될거라고 생각해 담당자에게 대신 주는 것. 생활비를 전달하는 것 이외에도 코타로에게 문제가 생긴 것 같다거나 본인이 생각하기에 코타로에게 필요한 것 같은 일이 생기면 변호사 일 외에도 인간적으로 도움을 준다.
- 후쿠노 잇페이 - 성우: 사와시로 치하루 / 실사판 배우: 오오쿠라 코지
카리노 신의 담당자. 낮고 단조로운 웃음소리("하하하하")가 특징으로 애니메이션에도 훌륭하게 구현되었다. 담담한 표정으로 카리노에게 독설을 해서 코타로에겐 첫인상이 좋지 않았으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을뿐 카리노가 만화가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때문에 주말에도 출근해 그를 돕는 것을 아끼지 않는다. 다만 표정이 늘 한결 같고 초췌해 오해를 산다. 실은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는데 코타로도 카리노도 그 사실을 알자 깜짝 놀란다. 작중 묘사에서는 전혀 그렇게 안보이는 듯. 유치원 행사에도 선뜻 카리노를 따라나서 도와주며 카리노가 감기로 쓰러졌을때 코타로가 대신 원고를 가져오자 어린데도 홀로 여기저기 쏘다니는 것을 걱정한다. 결혼했다고 하며 애까지 있다고 하자 코타로가 주말에 회사에 있으면 아이가 외롭지 않냐며 다그친다. 그런 코타로의 모습에 아이 생각이 났는지 오히려 토노사마맨을 좋아하는 코타로에게 회사 견학을 시켜준다. 이에 꿋꿋이 집에 돌아가 아이들과 있으라면서도 토노사마맨 이야기를 꺼내면 눈을 반짝이는 것을 보며[20] 자신의 아이와 달리 코타로가 너무 일찍 성숙해진 것 같다고 걱정한다.
- 아오타 마나부(青田) - 성우: 사이토 소마
시미즈 원룸 1층에 출장차 잠시 살게 된 입주민. 말끔한 인상의 청년으로 코타로를 보자마자 살갑게 대하면서 카리노 대신 등하원과 목욕을 다니게 된다.[21] 코타로가 좋아하는 놀이나 간식을 어쩐일인지 처음부터 알아서 금방 친밀해진다. 출장차 왔다고 하지만, 본업은 꽤 유능한 탐정으로 이를 알게된 코타로가 아오타를 명탐정이라 부르며 그를 따라한다.[스포일러3] 탐정이란 남을 속이는 것까지도 해야한다라며 씁쓸하게 말하자 코타로는 아오타에게 나름대로의 트릭을 써서 그에게 서프라이즈 송별회를 해준다. 덤으로 탐정이라면 아이코닉한 아이템인 돋보기까지 준비해 선물로 전달하고는 자신도 탐정일에 자신 있다며 명탐정인 아오타를 속였다고 말해준다.
- 타케이 스미레
아이들을 무서워하는 것이 콤플렉스인 여자. 미즈키의 하차 이후 201호에 이사온다. 미즈키와는 다르게 쿨하고 차가운 인상에 도시적인 미인이라고 한다. 출퇴근 할때에는 정장을 입고다니지만 집에 있을땐 미즈키보다 후줄근하게 편한 복장을 하고 있다. 드라마판에는 미등장하며, 아이를 불편해하는 설정은 코바야시 변호사에게 일부 적용되었다.
아이들에게 닿는 것 만으로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힘겨워하며 이러한 성향 때문에 사회에서 모성애가 없는 비상식적인 여자 취급을 받아 억지로라도 아이들에게 잘해주려는 컴플렉스가 있다. 맨션에 합류한 이후에는 코타로가 아이를 힘겨워하는 콤플렉스를 이겨내게 해주겠다며 쫓아다니는데 물론 이런 충격요법으로 나아질 리는 없었고 그래도 코타로가 착하고 성숙한 아이라는 걸 알아서인지 최대한 힘든티를 안내려고 노력한다.[25] 후에 밝혀진 바로는 친모가 타케이의 맨살이 닿는걸 싫어할 정도로 혐오했으며 어렸을 때 받은 이런 취급때문에 본인도 어린아이에게 닿는 것을 무서워 하게 된것으로 보인다. 코타로의 보물컬렉션을 보던 중 어머니가 꼈다는 라텍스 장갑을 보고 코타로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걸 알아차려 장갑을 억지로 버리려 하지만 코타로의 거센 저항에 마찰을 빚게 된다. 아이를 만나는 것을 힘들어 하긴 하지만 코타로를 생각해 문제가 생기면 먼저 알아채기도 하고 어릴 적 부모님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카리노보다도 먼저 문제를 알아채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것에 코타로 역시 고마움을 느끼는지 유치원 친구들을 이끌고 진두지휘해 타케이를 쫓아 콤플렉스를 해결해주겠다고 해준다. 물론 타케이는 아연실색하면서 도망친다.
- 와미야 사요리
코타로의 어머니. 코타로의 회상에서만 등장하였으며 사실상 방임과 무관심으로 코타로를 대하다 나중엔 코타로에게 혼자 잘 살라며 아이를 집에 혼자 남겨둔 채 나가버렸다. 코타로의 영양상태나 건강에도 관심이 없었고 코타로의 질문에도 전혀 대답을 해주지않고 휴대폰만 보는 등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묘사가 있었던 아버지와는 다르게 긍정적인 묘사가 거의 없다.[26] 라텍스 장갑을 끼고 코타로의 옷을 갈아입히거나 씻겨줬다는 언급을 보면 코타로를 맨손으로 만지기 어려워했던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인 만큼 코타로가 만나고싶어한다.[스포일러5]
8권에서 코타로가 사는 원룸의 101호에서 살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덤으로 카리노 같은 남자가 코타로의 부모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발언도 한다.
현재 101호는 사요리가 나간 이후로 계속 비워진 상태고 정황상 집 주인 노부부가 코타로를 위해 비워둔 것으로 보인다.
- 코타로의 아버지
이름은 불명. 코타로가 아버지의 성을 따랐기에 성이 사토라는 것만 밝혀졌다. 아내와 이별한 뒤 친권을 잃었는지 코타로가 고아원에 있던 시절고아원 사이트에서 코타로의 사진을 보고 코타로를 찾으러 왔다며 난동을 피우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이 때문에 코타로는 사진을 찍히는 것에 대해 굉장한 거부감을 가지게 되었다. 코타로에게도 폭행을 가해 경찰에 신고 당한 뒤 코타로에게 접근금지명령이 내려진 상태라고 한다. 다만 코타로의 친권을 찾아오려는 마음 자체는 진심인지 어떻게든 코타로와 만나려고 시도하는 중이다. 코타로의 언급에 따르면 자상할 때는 좋은 아버지였다고 하며 어머니와는 다르게 코타로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놀이를 알고있거나 친밀하게 대화하면서 행동가짐을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좋은 모습과는 다르게 아이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는 점 때문에 알콜중독이나 분노조절장애같은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이 때문에 코타로는 아버지가 자신을 때린것이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경찰에 아버지를 신고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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