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하표 종북 감별법 |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주성하표 종북 감별법 (227)
by 주성하기자 2015-01-20 10:50 am
개인적으론 종북이란 단어를 싫어하는 편이다. 하지만 남북을 다루는 블로그인지라 피할 수 없는 숙명처럼 이 블로그에선 종북이란 말이 아주 많이 사용되고 있다.
도대체 이 종북이란 뭔가. 몇몇만 핵심 종북을 제외하면 나머진 어디 숨었는지 잘 보이진 않지만, 사방에 종북이 득실거린다니 무서워 도대체 살 수가 없잖은가.
그래서 인터넷 서핑을 했더니 ‘종북 감별법’에 대해 꽤 많이 나와 있다. 심지어 ‘종북백과사전’이란 책도 있었다.
두루두루 찾아보고, 그 나마 이 바닥에서 돌아가는 나름 자칭 타칭 종북 전문가들이 엄선해서 선발한 ‘공신력 있는’ 종북 감별법을 모으고 내 생각을 몇 개 더 추가시키니, 어렵지 않게 무려 10여개 항에 이르는 ‘주성하표 종북 감별법’을 만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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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우리 사회 진짜 종북이 많았다. 심각했다. 다만 그냥 진지하게 만든 감별법이 아니고 한두시간 정도 투자해 뚝딱 써본 것이니, 웃자고 하는 소리에 죽자고 달려드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에, 기존의 공신력 있는 종북 감별법의 핵심 공통 사항은 다섯 가지다. 1990년대 북한의 대남공작기관이 친북 세력에게 다섯 가지 지침을 내린 것이라니 맞긴 할 것이다.
제1조 북한의 세습 체제에 대해선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 비판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고, 누가 물어보면 “근거없는 낙인”이라 펄쩍 뛴 뒤 ‘사상검증에 반대한다“는 논리로 핵심과 거리가 먼 이야기로 빙빙 돌린다. 과거 통진당의 이정희, 이상규 같은 인간들이 대표적이다. 그래, 재들은 맞어…이건 공감이다.
제2조 북한의 지도자에 대해선 절대 비판하지 않는다. 이것 역시 위와 비슷한 논리인데, 김정은을 비판하면 “남북 대화를 하지 않을 것이냐” “우리는 평화적으로 호상 존중해야 한다”는 등의 답변을 하면 된다.
제3조 북한 사회주의 체제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다. 이건 개인적으론 좀 의문이 든다. 이미 북한이 사회주의 체제를 포기하고 있으니 이제는 비판이 허용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다만 이 범주에선 북한이 가난하다는 정도의 이야기는 허용되는가 싶더라. 다섯 가지 감별법 중에서 가장 먼저 뺄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같다.
제4조 북한의 주체사상은 절대 비판하지 않는다. 내가 보건 대는 주체사상을 비판하지 못하는 것을 보니 종북들의 지적 아이큐는 정말 떨어지는 것 같다. 비판이란 것이 비교가 돼야 하는 것인데, 비교할 만한 사상을 공부하지 못했던지, 아니면 주체사상 공부를 게을리 했던지 그랬을 것이다. 정말 주체사상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었다면 주체사상 만든 황장엽 전 비서가 한국에 왔으니 얼마나 좋은 기회였나. 찾아가 배울 수도 있었는데 그런 자도 없는 것을 보니 이 범주에 포함되는 종북들은 게으르기까지 한 것이 분명하다.
제5조 북한의 인권 탄압에 대해선 입을 다문다. 이건 내가 봐도 진짜 종북이 맞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인간들이 꼭 하는 것을 보면 한국의 인권 상황에 대해선 침소봉대하는 경향이 있다. 내 떡은 정말 맛이 없는데, 재네 떡은 문제가 없다 이런 논리인데, 하다못해 균령 논리가 꽝인 점을 들어봐도 이런 인간들이 한국땅에서 설치는 것은 좀 봐주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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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다섯 가지를 적고 보니 에, 진짜 종북이란 참 무서운 놈들이다. 무서워 살 수가 있어야지…
헌데 그 기준을 보니 1990년대 이야기만 있을 뿐 한국의 최근 10년 내의 근대사를 제대로 적시하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최근 언론보도와 이 블로그에서 언급됐던 종북에 대한 질타를 종합해 몇 개 더 추가할 여지가 있을 것 같다.
제6조, 애국가를 부르지 않으면 종북이다. 이건 종북 정당이란 딱지가 붙어 해산된 통진당에서 그랬으니 분명히 종북이 맞을 것 같다. 헌재가 종북이라 했으니 종북은 종북일 것이다. 암, 법이 결정한 거니까 법은 따르는 것이다.
제7조 신은미 황선과 그의 콘서트 참가자들은 분명 종북이 맞다. 이건 박근혜 대통령께서 직접 ‘종북 콘서트’라고 단정했으니 국민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대한민국 대통령이 그리 결정하기로 했으니 당연히 따라 드려야 하는 것이다. 정 기분 나쁘면 3년 뒤 대통령 다시 뽑고 기준 없애버리든지…
제8조 북핵 폐기를 요구하지 않으면 종북이다. 맞는 말 같긴 한데 좀 애매하긴 하다.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북한의 핵무기 소유는 생존권과 자립을 위해 약소국이 당연히 추구할 수밖에 없는 비장의 무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는 데, 이게 종북이 맞다면 청와대에 종북이 교육수석을?
에, 그러고 보니 청와대도 믿을 수가 없다. 종북이 무서워 어디 살 수가 있나. 아님 북핵을 이해하는 사람은 종북 항목에서 뽑던가 해야겠다.
제9조 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자들은 종북이다. 이건 사실 종북 감별법 만든 사람들이 실수한 것 같다. 이건 1조로 포함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다. 미군을 철수해 국력을 약화시켜 우리 대한민국을 북한이 먹게 만들려는 아주 위험한 목적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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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스로 생각해보아도 내가 자수성가해 집 한 채 사놓고, 월세도 좀 받을 수 있게 재산도 좀 갖춰 놓았다면 사실 미군이 나가라는 소리가 가장 거슬릴 것 같다. 왜냐면 미군이 있으면 북한이 전방에서 도발은 좀 하더라도 밀고 내려와 서울을 먹을 가능성까진 없잖은가. 미군이 있으면 내 재산도 끄떡없고 그냥 죽기 전까지 낸 돈에 비해 ‘빵빵하게’ 돌려받는 연금도 받고 이대로 살다 가면 최선인 것이다. 그러니까 요새 가진 것 없는 젊은 것들이 열심히 일해 돈을 벌어 우리 세대가 남산보다 더 높이 가격을 올려놓은 아파트를 사서 물려받거나 꼬박꼬박 월세나 낼 생각을 할 대신에 위험하게도 통일이니 김정은 제거니 하는 불장난을 생각하는 것은 용납이 안 되는 것이다.
에구, 나도 늙지 않나. 나도 나이가 들어가니 그냥 편안하고 익숙하고 안전한 게 최선인 것 같다. 이 주성하라는 인간도 목숨을 걸고 한국에 오고 어쩌고저쩌고 장한 듯이 떠들지만, 에휴 그게 20대이니 그런 모험이 가능했지 40살만 돼 봐라. 그냥 북한에 앉아서 애 키우느라 정신없었을 것이고, 60살쯤 돼서 집도 사놓고 잘 나가는 자식 몇 명 있다면 “김정은 장군님, 우리 조국을 지켜주십시오” 이러고 앉아있지 않을까 말이다.
제10조, 안보와 관련된 당면한 상황마다 정부 방침에 태클 걸면 종북이다. 가령 천안함을 북한이 공격했다는 것에 의문을 표하면 종북이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면 종북이다, 열심히 버스 타고 가서 정부가 하는 일에 반대하는 자들은 종북이다…북한 인권법 채택 반대하는 자들도 다 종북이여.
휴, 진짜 종북이 무서워 살 수가 있어야지.
제11조, 가만 적고 보니 종북 단체들이 빠졌다. 전교조니, 민노당이니 이런 단체들이 있지 않은가. 물론 이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댓글로 추가해 적어주시면 포함시키는 걸 고려해봐야 겠다. 어떤 인간은 김대중을 추종하는 호남인들도 종북이다 이렇게 주장하는데, 그런 주장은 내가 보건대도 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인다.
제12조, 이건 하마터면 빠뜨릴 뻔 했다. 순위로 보면 저 위에 올라가야 하겠지만, 지금 생각나니 여기에 12조쯤으로 넣어준다. 6.25가 남침인가 북침인가 하는 질문에도 제대로 대답해야 한다. 북한이 쳐들어 왔음이 분명한데, 이걸 부정하는 인간들은 내가 보기에도 종북이 맞는 것 같다. 문제는 6.25는 무조건 김일성과 북괴의 잘못이라고 해야지, 남쪽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든가. 미국에도 잘못이 있다고 토를 달면 반정상-반종북의 경계로 몰려갈 수 있다는 점 명심해야 한다.
에구, 뭔 종북이 이리도 많냐. 무서워…공신력 있는 것만 추렸는데 말이다.
가만 보니 저기 나도 몇 개 조항에 포함돼 있는 거 아닌가. 어구, 큰일 나겠다. 종북이 안되려면 나부터도 사상을 선진 21세기, 박근혜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 가다듬고 자아 반성해야겠다. 그런데 내가 보건대는 일부 확실한 종북세력들도 빠져 있는 것 같아 몇 개 더 추가해 넣는다.
제13조, 미군이 없으면 우리가 북한에게 전쟁을 해서 진다는 인간들. 이건 분명 종북이다. 북한이 고물 비행기와 탱크로 군사력 세계 6위의 한국을 이겨버린다면 북한은 도대체 몇 번째 군사강국인겨? 한국보다 국방비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쓴겨? 인구도 절반도 안 되는데, 얼마나 군사강국으로 잘 세팅된겨? 그러니까 북한 군사력이 심지어 공격을 하는 입장에 서서도 한국을 발라버린다면 이건 북한의 선군혁명이 위대했음을 증명해주는 종북이 확실하지 않은가 말이여. 당연히 대한민국은 그런 대단한 북한을 따라 배워야 하지 않냐 말이여. 이자 30살 갓 넘은 김정은에게 평생 별을 달고 산 한국 장성들은 꼼짝 못한다는 것 아니여. 이건 찬양고무죄에 해당되지 않냐 말이여.
제14조, 북한이 남침 땅굴을 서울 지하철 곳곳에 연결하고 있고, 청와대 바닥까지 들어왔고, 심지어 저 부산까지 땅굴이 있다고 하는 인간들은 종북이다. 이건 뭔 소리여? 결국 대한민국이 북한 손바닥에 있다는 거 아니여? 재들 마음만 먹으면 탁 엎어버릴 수 있다는 거 아녀? 우리는 도대체 뭐 한겨? 우리는 왜 평양까지 못 파냐 말이여. 우리는 엄두를 낼 수 없는 그런 대단한 스텔스 땅굴 기술을 가진 북한을 찬양해야 마땅하지 않은가 말이여.
제15조 남한에 간첩 5만 명이 득실거린다는 말을 사람들도 종북이 확실해 보인다. 5만 명이면 뭐여. 한개 군단이 아닌가 말이여. 한 사람이 빌딩 하나씩만 폭파해도 대한민국은 사라진단 말이 아닌겨? 이거 무서워 살 수가 있나.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서로 불신하고 못 믿게 만들어 우리의 국력을 흔들려는 음흉한 시도를 숨기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이지 않는가 말이여. 김일성이 회고록에서 쓰기를 일제의 민생단 작전 때문에 항일운동이 초토화될 뻔 했다고 했는데, 10명도 안되는 민생단 잡느라 쟁쟁한 투사 3000명 넘게 죽었다고 분노를 했더랬지. 간첩 5만 명 소리를 하는 인간들은 김일성이 잘 배워둔 민생단 작전을 한국에 적용시키려는 시도가 있는 게 분명해. 그럼 간첩 5만 명 잡느라면 우리끼린 얼마나 서로 죽어야 하는 겨?
제16조, 서울 광장에서 성조기를 흔드는 사람들도 종북 세력인 것 같아. 도대체 서울 광장만큼 성조기가 자주 나붓기는 외국 수도가 어디 있단 말인가. 북한이 한국을 괴뢰정권이라고 비난하는데, 이런 것들은 북한의 주장에 동조해 외국인들의 눈에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가 확실하다는 것을 각인시켜주기 위한 작전 아닐까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대목이지.
제17조, 이건 좀 개인적 감정이 들어간 것인데, 가끔 나를 종북, 빨갱이, 간첩 등으로 모는 인간들도 있는데, 내가 보기엔 너희들이 종북이여. 나는 맨날 김정은을 까는데, 이런 인물을 빨간 낙인찍어 흠집 내면 누가 좋겠냐 말이지. 그게 김정은이 바라는 바가 아닐까. 절대 그런 게 아니라면 알았어. 알았어… 내가 종북할 게…하면 되잖어.
왜냐면 난 종북이 안 무섭거든. 개 네들은 대놓고 내게 개기진 않아. 또 맞짱 떠도 어떤 상황에서도 난 이길 자신이 있지. 나는 차라리, 이거 또 벌집 건드리는 미련한 짓이긴 한데, 일베 이런 애들이 종북보다 더 무서워. 개네들은 나보고 개××, 개또×× 등등 입에 담기 어려운 욕질을 날려대는데, 진심 종북 세력보다 일베 세력이 더 무서워. 나라의 미래가 진심 걱정스럽지. 너희들 때문에 정신이 혼란스러워 내가 김정은과 종북 세력과의 치열한 투쟁을 하는데 크게 방해가 된단 말이지. 음…그렇게 놓고 보니 일베도 종북 세력이란 심증이 확실히 드네…
전교조에 세뇌되는 어린 새싹들 걱정하느라 노심초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진심 일베 애들 차라리 모두 전교조에 가입돼 조직 생활 좀 했으면 좋겠다. 숨어서 비겁한 키보드 워리어로 살기보단 거리에 나와 빨간 띠 두르고 주먹 휘두르며 ‘투쟁!! 투쟁!!’ 외치는 게 더 폼 나지 않겠어? 혹 광화문에서 시위하면 내가 어떤 얼굴들인지 내려다 볼 수도 있고….
어휴~ 요즘 종북이 왜 이리 많은 겨? 종북이 무서워 두 발 펴고 잠들 수가 있나. 대한민국에 가면 편안하게 발편잠을 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말이다. 남쪽은 북한보다 많이 나은 줄 알았는데 말이다…
마지막 반전이 또 있다. 주성하도 연말에 수상한 행적을 보였다고, 그 종북인지 간첩인지 신고가 들어가 어느 기관에서 조사날짜 잡자고 한다…신고가 들어오면 조사를 해야 하는 게 절차라나…이쯤되면 세상이 미쳐간다 봐야 하지 않을까…몇 년 더 지나면 나는 북한에 강제추방당하던가 아님 총살당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이거 종북이 무서워 살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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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꽈베기라는 맛 있는 간식있어요. 하하하.
종북감별사라는 자격제도 하나 만들고 자격증공부하는 학원차리고 그 학원 원장 노릇하면 되시것다. 하하하
저도 수긍이 가고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할말이 종북밖에 없는 년놈들도 마찬가지다.
내가 관심 있는 건 개선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고 내가 살고 있기 때문에 개선하고
싶은 남한이다.
진보주의 내지는 좌파 사회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저희들 내부에서 북조선 정권에 굴종하는 사람들이 존재함을 깨닫고 그들과 구별하고 분리하기 위하여 붙여준 명찰입니다.
미친 전도사년 어데로 갔나. 그런 미친 년 따라가 전쟁 피하려 안수기도 받고
미국에 있는 노아의 방주로 살러 간 또라이들도 많다던데.
할렐루야 아면을 외치지 않나. 한쪽에서 이게 다 쫑뿍 때문이야 게거품 물지 않나
그리고 그들에게 김일성은 향수이고 그 자식들은 우리식 사회주의가 우월하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한다.
이것이 북쪽 민중의 한계이고 어쩌면 주 기자도 내심 같은 생각일지도 모른다.
어느 정도의 피와 파괴를 피할수가 없다.
그것이 한반도의 피할수 없는 향후의 일차적 숙명이다
생계형 종북이 많기때문입니다.
그런 놈들도 대한민국의 사법질서를 문란하게 만드는 종북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민의 의지로 세워진 나라라면서, 왜 조선은 민주주의도 아니고 공화국도 못되는 세습왕국이 되었는지 성찰이 없는 말장난으로 보인다. 왜 이승만이 세운 나라는 역사의 굴절 속에서도 꾸역꾸역 성공했고 김일성이 세운 나라는 6.25 후 이렇다 할 피침도 겪지 않았으면서도 저렇게 되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자유세계에서 숱하게 다루어졌으며, 10톤 트럭을 채우고도 남는 분량의 논문과 저술이 있다. 그러나 김일성대학 졸업생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은 것은 내가 알기로 없다. 북과 남의 실상을 체험으로써 다 알고있는 똑똑한 사람이라면, 어찌해야 저 기이한 체제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지, 거기 사는 사람들에게 어찌하면 인류 공통의 상식과 양심을 회복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하늘이 그를 똑똑하게 만든 이유가 아니겠는가?
남한은 썩었고 북한은 미쳤다는 양비론은 필요없다! 요즘 화제인 어린이집 아기들 폭행처럼 한국은 폭력이 질서유지수단으로 작용하는 덜 깨인 사회다. 그러나 미래에 어떤 체제가 더 개선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가 이것이 관건이 아니겠는가. 통일의 꿈은 당연히 그런 성찰에서 출발해야지 그저 남과 북을 섞어놓기만하면 만병통치 만사형통이 아닐 것이다.
그런 나라 조선에 무슨 미련이 있어 종북질이나 하는 것들을 진지하게 관찰하기보다, 나 종북 아니거든? 날 종북이라고 손가락질하는 니들 대가리가 이상하거든? 이렇게 낄낄대고 있는 꼴이 아닌가? 그저 주성하 기자님, 통일의 역군이 되어주십시오, 큰 일 해 주십시오. 기대하고 또 기대하겠습니다. 이런 찬사에나 귀 기울이며 자아도취한다면 언론계를 포함한 이 나라의 정치권에서 결코 살아남지 못한다.(대한민국에서 언론, 특히 조중동 같은 메이저 언론은 정치권의 한 축이다) 가는 곳마다 박수만 치는 군중에게 환한 미소로 손 흔들며 자기기만하는 김정은과 다를 게 뭔가?
나는 주성하 기자가 통일 후 북한에서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으로 기억되지 않길 바란다. 그렇게 되기에는 대한민국에서 보낸 시간이 아깝고 북의 최고명문대학에 입학해 공부한 것이 아깝다고 생각한다. 돈 버는 사업가보다는 북의 어린이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가르칠지 고민하는 지성인이 되길 바란다. 통일 후 북의 교육은 북한 출신 지식인들이 주동이 되어 교과서 만들고 교육과정 짜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한민국이 아무리 숭고한 민족적 양심을 갖고 북한 사람들을 계도한다고 해도, 북한 주민의 입장에서는 점령군의 새로운 세뇌가 시작되는구만하는 냉소로 받아들여질지도 모른다. 일제가 조선왕국을 점령하여 식민지 지배체제 공고화의 일환으로 조선의 교육체계를 전부 새로 구축한 그 역사의 전철이 되풀이되는 것보다는 자유민주주의를 각성한 북한 출신 엘리트들이 진정성을 갖고 교육현장 곳곳에 뿌리박은 김일성주의를 씻어내고 어린이들을 민주국가의 자율적 시민으로 길러내는 데 헌신할 때, 남북의 우리 후손들은 서로 존중하면서 건강한 경쟁 속에 발전을 지속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난 1968년부터 동아일보의 독자입니다. 신문에는 이런저런 독자의 의견이 올라오지만, 인격적 모욕을 한 것도 아닌데 삭제하는 그 수법은 도저히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폭거라는 것을 일깨워드립니다. 아무리 꼴통신문사라도 그렇게 하는 회사 없습니다.
삭제당한 그 글의 요지는 언론 자유는 기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자의 글을 대하는 독자에게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리 신경질적입니까?
내 댓글 그간 숱하게 지워졌고 그 때마다 내 이 글이 왜 지워져야 하느냐고 항의도 했지만 그냥 묵살이더군요. 이 글도 지렁이 밟듯 뭉개겠다면 마음대로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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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말하는 건가요?
비판과 인신공격도 구분이 안되나요? 이러면서 인격적 모독은 한 적도 없는데 지운다고 호통인가요?
저는 그럼에도 이런 댓글에도 사람을 자르지 않았습니다.
기록을 보니 올해 들어 여기에 쓴 댓글 96개 중에 딱 4개만 삭제했습니다. 마치 주성하가 언론의 자유를 막는 것처럼 오도하는 것이 웃기지 않나요.
제가 지금껏 증거 다 있는데, 작년까지 거슬러올라가도 지운 것은 입에 담기 거북한 욕설이 대다수였죠. 다 공개할까요.
이 블로그 쓰레기통인줄 알고 있나요.
내가 쓰레기 청소부로 보이나요.
꼭 쓰레기 욕설 내질러 놓고 마치 정당한 비판글이 삭제된 것처럼 오도하는 사람들이 참 괘씸합니다.
그리고 거짓말까지…
제3자에게 공개할 용의도 있지만, ‘언론 자유는 기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자의 글을 대하는 독자에게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리 신경질적입니까?’라는 식으로 글을 쓴 것을 제가 삭제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 정도로 삭제를 안합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더는 상대 안할렵니다. 일일이 상대할 시간 없습니다. 앞으론 꼴보기 싫으면 오지 마세요. 정말 추하군요.
전작권 환수에 대해 격변님이 주기자의 각성을 촉구한 글을 읽을 때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고 그 글 읽는 나는 분기탱천이었습니다. 북에서 와서 고작 12년 산 사람이 국방에 대해 뭘 안다고… 우린 그간 미군의 장비에 의존해 북을 포함한 주변국의 정보를 취할 수밖에 없었고,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정찰정보 획득체계를 구축하려면 엄청난 돈이 필요한데 문제는 돈이 아니라 미국이 그 장비를 팔지않는다는 겁니다. 이것이 내가 아는 전작권 환수의 근본적 한계입니다. 그간 한국은 북에 심은 휴민트라는 정보자산이 있어서 김대중 집권 이전까지 미국과 정보교환의 열세적 지위를 조금이라도 벌충할 수 있었으나, 김대중이 휴민트를 작살내는 바람에 노무현 집권기에는 아에 미군이 우리 군에 정보제공을 꺼리는 지경에까지 갔습니다. 휴민트 하나 심는데 20년 이상 걸리는데, 김대중 때 거덜난 우리의 정보자산으로 인해 미군에 대한 의존이 더 심화되었고 지금도 뭐 마찬가지인데, 김종대 같은 얼치기에게 넘어가 전작권 회수 안하니까 국가안보가 더 위험하다는 뻘소리나 하고있으니 내가 열 안 받겠습니까?
똑똑히 알아두시오! 국방비란 본시 매몰비용이며 그것은 적의 장비수준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담세능력에 의해 결정되는 겁니다. 그만큼 전쟁이 나면 이 나라는 북에 비해 잃을 것이 많습니다. 10대를 맞아도 1대만 정확히 타격하면 된다는 병력(유생역량)경시의 적 전략과 인명의 피해를 절대로 최소화해야하는 민주인권국가의 전략은 같을 수가 없는 겁니다.
더러운 X은 피해가면 된다.
국정원 직원이 상주하고 필터링하나.
답변해 주면 좋겠다.
b. 그 이전엔 소련의 개.
c. 6.25로 수백만을 사상자, 수천만을 이산가족 만든 전범.
d.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옥반가효는 만성고라, 한민족 역사상 처음으로 백성의 피와 기름을 아주 수천만 단위로 뽑아 부귀영화와 세습 왕조의 초석을 다지는데 성공한 독재자.
d. ‘나라가 이 밥에 고깃국을 향해간다’고 끝까지 사기친 희대의 선동가.
a. 본명 김성주, 경력을 김일성 장군 신분도용으로 시작한 희대의 사기꾼.
b. 그 이전엔 소련의 개.
c. 6.25로 수백만을 사상자, 수천만을 이산가족 만든 전범.
d.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옥반가효는 만성고라, 한민족 역사상 처음으로 백성의 피와 기름을 아주 수천만 단위로 뽑아 부귀영화와 세습 왕조의 초석을 다지는데 성공한 독재자.
d. ‘나라가 이 밥에 고깃국을 향해간다’고 끝까지 사기친 희대의 선동가.
이라고 언급한 것을 한번이라도 보았습니까?
전 사상검증 안 합니다. 그저 팩트만 확인합니다.
그런 공표 안 하면 북조선의 체제를 그리워하고 한국을 배신하는 행위가 되는 가요?
글에는 그 사람의 역사인식이라는 게 드러납니다. 그간 북한 김씨왕조의 연원과 김일성이 현대사에 끼친 영향에 관한 허다한 토론이 이 블로그에 있었는데, 주성하 기자가 김일성 신화에 대하여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언급은 단 하나도 없었다고 봅니다. 그는 침묵하고 있었던 거죠. 종북 논쟁은 김일성을 어떻게 보고 평가할 것이냐는 인식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우리의 현대사가 이토록 뒤틀리게 된 원인 중 하나가 김일성입니다. 김일성 때문에 한반도에는 보수-혁신에 대한 인식의 간극이 날로 벌어져 이제는 민주vs반민주가 아니라 반북vs친북의 구도로 냉전이 심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성하 기자가 바쁜 중에 좋은 일 많이 하니까 감 잡고 넘어가자고 주장하시려면 님이 언제 한번 ‘김일성이 현대 한반도사에 미친 영향’에 대한 발제문 써서 논쟁에 초대해보시면 어떨까 싶군요. 왜 죽은지 20년도 넘는 김일성을 갖고 난리를 피워야 하느냐고 질문하신다면 저는 소위 ‘백년전쟁’이라는 좌익들의 선동을 손으로 가리킬 것입니다. 종북은 김일성주의에 뿌리박고 있으며 종북이들은 김일성에게 해방 이후 권력의 정통성을 부여합니다. 그들이 끊임없이 종북논쟁을 야기합니다.
주성하 기자가 또 종북논쟁 불러일으키기에 저는 주기자의 김일성관이 더욱 궁금해지는 것입니다.
(그 속에 어쩌다 간첩이 섞여 있기는 했지만 그 것은 아주 적은 수에 불과합니다)
hongji1004님은…상대방을 비방폄하할 준비를 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술먹고 술주정하는 것도 아니고…글에 중심이 없네요…
만약에 주성하기자님이 여기에 김일성 어쩌구 저쩌구 글을 올리면 모든 것이 정말 정리가 될까요 ?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싸움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것으로 봅니다….지금까지 그랬으니까요 ?
그러나 논리적으로 공과 과를 적는 순간…주성하기자는 종북이 되며…벼라별 인신공격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hongji1004님이 그동안 보여준 행동으로 봤을 때에 주성하기자님이 글을 올리는 순간…벼라별 인신공격을 하면서 서슬이 퍼런 칼날을 휘두를 것입니다…댓구하면 할 수록 주성하기자님을 비하폄훼할 것입니다
댓글을 달면…또 댓글을 요구하고 또 요구하고 또 요구를 하면서 지금 이와 같은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댓글을 다는 순간…이러쿵 저러쿵…또 서슬퍼런 칼날을 휘두를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특히 hongji1004님은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그때까진 적을 최대한 적게 만드시고 글도 최대한 정제해 가며 쓰시면서 앞날을 도모하시는 것이 낫다 생각됩니다.
진리와 진리효과는 다릅니다. 때로는 옳은 말도 참아야 할 때가 있으며,
남쪽이 물질문명에선 서구를 따라잡았으나 토론문화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는 점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린이들은 그냥 무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들리는가? 멸망으로 가고 있는 평양의 단말마가.
동방의 예루살렘성 처녀들아 너희 나라와 지도자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 자신을 위하여 울어라.
여인이 장성 해도 태에 아이를 갖지 못함은 어찌 된 일이뇨 정녕 그것이 누구의 죄 때문인가.
아..! 북녘땅을 뒤덮은 저주의 사슬은 언제 쯤 끊어질 꼬나. 엄동설한 된서리와 함께 마음마저 얼어만 가는 구나.이 땅에 누가 있어 나로 하여금 그곳에 보내 달라 자원하겠느냐.
무슨 신심이 있어 그들에게 긍휼 함을 품겠느냐.
깨어진 사금파리로 헤롯 성벽에 ” 이제는 왓노니 보라 찬란하지 않은가” 라고 적어 내려갈 그때가.
탈북한 경험을 안고 계시는 분들은 몇몇 위장간첩들 사례의 영향으로 모두를 의심하기에는 그 나머지분들이 이나라에 너무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짝퉁이 설치는 굿판 근처에서 왜 불필요하게 신랄하신 태도로 오해를 받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와 관련해 우리나라정보기관에서
5만명은 아니고 2만명정도로 판단하고 있다고 한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남파간첩뿐 아니라 포섭된 사람들을 포함한 거겠죠
정보기관에서도 간첩 5만명 설에 대해 부인한 것이 이미 기사로 나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당시 노무현 등에 대해 이잡듯 샅샅이 조사가 이뤄질 정도로 특별한 성역 없이 조사가 이뤄졌었죠. (물론 자살로 중단되었지만 종북엔 그딴 자비는 없었습니다)
의학도 이시니 묻지요.
커밍아웃도 마찬가지죠 그냥 혼자 만의 취향이라면 누가 뭐랍니까. 다만 광고하고 방송하고 피켓들고 시위 까지 할 이유는 없겠죠. 그들이 자유롭게 프리섹스할 권리가 있는 반면 반대론자 들이 혐오할 권리도 인정해줘야 하는 거죠. 신은미가 자신의 나라에서 김일성만세를 부르짓던 누가 뭐랍니까 다만 이곳에 와서 그런 짓을 한다면 혐오할 권리도 우리에게 있는 것이고. 이땅에서 종북으로 의심 받는 자들은 상대를 탓하기 이전에 자신이 종북이 아니라는 것을 적극 해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북을 혐오할 권리가 있는 사람들을 설득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적어도 의심 사는 짓은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기소 독점권을 가진 검찰에게 ‘왜 당신이 나를 기소했느냐’ 하고 따져봐야 공허한 메아리 인 것이죠. 소시오 패스가 아니라면 자신이 종북이 아니란 것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정부에서 이적 단체로 적시한 수십개의 단체와 밀접한 교류를 하고 있는 자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든 사람, 난 사람, 된 사람은 절대로 요따우로 글을 안 쓰거등.
여러가지한다, 쯪!
즉 ‘종북’을 핑계삼아 ‘진보’의 가치까지 모두 매장하려는 것입니다. 물론 그럴만한 껀수도 있어요. 가령 ‘진보’세력이 종북에 관대했던 것도 사실이고, 숙주론도 결과론적으로 일리 있고..
1) 한국에서는 ‘coffee house’라는 단어보다는 ‘coffee shop’이 보편적입니다.
가령 기독교신자들이 교회나 목사들은 욕하고 비난해도 하나님이나 예수님은
비난 안하잔아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북한이 못산다느니 당간부들이 썩었다느니 나불거려도
김씨삼대 욕 못하면 100% 종북입니다.
때로는 말도 안되는 비판과 욕설 비아냥거림도 쿨 하게 웃어 넘어갈 줄 알아야 합니다.
이번 글은 그냥 무너져 내리는 것 처럼 보여서 안타깝네요.
여기 세대간 갈등을 표출하는 사람들 살펴보면 젊은 세대가 노인세대에 열등감을 가지는 희안한 케이스라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어디가 열심히 일하면 한 시간에 5,580원 벌 수 있습니다.
소년 극우도 있단다 솔직해져라 응.
고려장 치려는 악마적 본심을 모를까? 말 후달리면 변명에다가 도망가기는 천재야.
내가보기엔 아저씨보다 내가 한 20살은 더 젊어보이는데
하지만 한 달도 안 돼 북조선 적십자회는 “우리는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그를 설득해 부모가 살고 있는 곳에 돌려보내기로 했다”며 지난달 26일 마씨를 강제송환했다. 마씨는 판문점에서 국정원에 체포됐다.
하지만 한 달도 안 돼 북한 적십자회는 “우리는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그를 설득해 부모가 살고 있는 곳에 돌려보내기로 했다”며 지난달 26일 마씨를 강제송환했다. 마씨는 판문점에서 국정원에 체포됐다.
더러운 한국에 살지 말구 한번 가 보실라우?
수구좌익이 있을뿐이죠. 아무나보고 종북이란거 분명 문제지만, 그걸 빙자해서 종북은 없고
종북몰이만 있다고하는것은 더 큰 문제예요.
한쪽에선 김대중 비판하면 바보되고
구미 같은데선 박정희를 반인반신이라고 하니
둘 다 우스울 뿐입니다.
힘내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지지합니다.
종북은 현실에 존재하고, 지금 이순간에도 활동하고있습니다.
일부에서 주기자를 종북으로 모는 모양인데,
추방대상인 난 적어도 좌파라고 한적은 있지만 종북이라고 한적은 없네요.
좌파가 비난의 표현으로 느껴집디까?
이렇게 멈추지않고 폭주하다가는 그 끝이 어찌될지 걱정스럽네요.
주기자는 엘리트 아닌가요. 자중하기 바랍니다.
연말에 쓰신 글 몇 개가 기관 조사의 대상이라니요.
근거도 없이 신고만 들어가면 조사라니…
북에다 철도 도로 지어주고 가스관 연결해서 러시아에서 가스 들여오고 김정은은 통과료 받게 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 그자들이 종북입니다!
생각 밖으로 굴러가는 이 땅 현실의 안타까워하시는 모습에 자못 가슴이 찡하고
저 또한 마음이 아프군요.
누가 주기자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밴댕이 속같은, 소갈머리없는 사람들의 객적은 소리는
괄호안으로 넣어 쓰레기통에나 버리십시오.
짧은 시 두 수 보내드립니다.
얼굴 하나 보러 왔지,
참 얼굴 (함 석헌)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고 은)
여러 일련의 사태를 봐도 아직까지도 지상지옥인 북한을 찬양하기 바쁜
정신병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의견과 맞지 않거나 북한에 약간이라도 유화적인 태도를 취하면 종북딱지를 붙이고
비난하며 매도하는것이 적어도 인터넷에서는 일상화되었습니다
대표적인게 일베고 이 블로그에서도 비슷한 분들을 본게 한둘이 아닌것 같네요
일차적으로 북한이 사라져야 이런일들이 줄겠지만 답답한 현실인건 어쩔수가 없네요
가만히 말을 듣다보면
대한민국 할배들이 박정희대통령이 우리를 잘 먹고 살게 해 주었다고 하면서 박정희대통령 독재에 대해서 눈을 감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김일성은 김정일한테 권력을 물려주면서 왕조를 건국했습니다
탈북자들과 북한에서 생활하셨던 분들은 지금 북한이 저렇게 된 것이 김일성은 아무런 죄가 없고 오직 김정일이 지금의 북한을 망쳐놓았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북한이 지금 저 꼴이 된 것은 김일성이 김정일에게 세습을 하면서 시작을 한 것입니다…즉 김일성에게 원죄가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민주화되지 못했으면 어쩌면 북한처럼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박정희 독재라고 하면 종북이라고 합니다
유신을 반대해도 간첩이고
광주민주화운동도 간첩이 배후에 있고
간첩이 날 뛰던 나라였는데…
지금 이렇게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산업화를 넘어 민주화를 이루면서 지금과 같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만세..만세…만세…
앞으로 100년 200년후의 한반도의 지형이 어떻게 변할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대한민국이 되면 좋겠습니다…그럴려면…개구리들을 다 잡아넣어야 하는데….
남한은 산업화 민주화를 이루었습니다…그럼 그 다음은 무엇인가요 ?
지금 산업화 민주화를 이룩하며 이룬 부를 서로 차지하려는 싸움이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더욱도 한심한 것은 종북이니 뭐니 하면서…..부를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놈들의 장난에 놀아나고 있는 할배들이 불쌍할 뿐입니다
좀 배운 x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이용하여 부를 축적하기에 정신이 없고…
돈놓고 논먹기…오호 통재라…
북한의 산업은 일제시대에 북쪽에 집중된 중화학공업의 기반과 전후 소련의 원조로 전쟁시 파괴된 공장들을 재건한게 전부입니다. 소련의 대대적인 원조로 6.25때 파괴된 공장들은 1950년대에 이미 모두 재건했고 소련과 사이가 멀어진 1960년대부터는 북한 산업은 정체에 들어갔습니다.
60년대 이후 김일성이 죽기까지 새로 건설된 공장은 몇몇 비날론공장이라든지 섬유,방직,봉제,타일,시멘트,신발공장등 경공업 공장들을 세운 것이 전부며 인프라가 부족해 그나마도 몇년 안에 가동을 중지한게 산업화단계에 간겁니까?
좀 근거를 대고 주장을 하시오.
(어쩌다 보니 자꾸 북꿈님 글에만 댓글을 달게 되는데 그만큼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각 방면에서 정치기구 확대는 간부충원을 필수적으로 동반하였고, 이 과정에서 전문직과 기술직의 경우 개인의 능력을 고려하여 구체제 인물의 잔류를 허용하였다.
이들을 간부로 충원하지 않고서는 광범한 대중의 정치활동을 보장할 수 없었던 것이다.
임시인위는 정치선전과 관계없이 전문성을 갖춘 ‘친일파-민족반역자’에 대해서 관대한 규정을 내렸고, 그들을 계속 간부로 충원하였다.” [김광운, 2003.’북한 정치사 연구’ 선인. p.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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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북한은 거대한 공장을 자체적으로 가동하기에는 기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일본인 기술자들의 귀국마저 중지시키고 강제로 일을 하게 했다.
“이로 인해 북한에 남게 된 일본인 기술자는 1946년 11월 868명이나 되었고 1947년에는 405명이 되었다. … 일본인 기술자에게는 월 4,500~5,000원을 지급했다.
[오원철, 1999. ‘한국형 경제건설 제7권’Pp. 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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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안보이셨던것 같습니다? 바쁘셨나 봅니다. 다시 뵈어 반갑군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한때 잠시 허공 필명을 쓴 동일인입니다^^)
이승만이 남한단독정부를 구성한것을 칭송하면 민족반역에 극우꼴통이고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본 국민은 타일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살고
대한민국 국민은 지 잘난 맛에 산다고 하지만…
아무리 지 잘난맛에 산다고 하지만…좀 도가 지나친 것 같습니다
주성하기자님이 지적을 하면 그 부분은 절대적으로 지키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삭제를 당하는 hongji1004님 글들은 대부분 싸움을 하자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싸움을 거는 글은 지양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신공격성 글도 있구요….백번양보를 해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극한 상황이 된다고 해도…본인의 실명과 직장이 오픈된 분의 인신공격은 지양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이것이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을 합니다
서로 닉네임만 아는 관계에서는 뭐….인신공격을 해도…그것이 실제 인신공격이 되지 않으니까요…
다시한번 말하지만…이것이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타인에게 폐를 안끼친다는 놈들이 장장 2000년동안 조상대대로 이웃나라를 약탈하고 침략하고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고 했나요? 북꿈님??
한국에서 종북으로 몰리는것보다 북한에서 종파로 몰리는게 훨씬 더 무섭고 두려운것입니다.
북한에서 종파로 몰리면 본인과 가족은 사형 또는 최소 정치범수용소 행이고, 6촌 이내의 친척은 아무런 이유없이 종파의 영향을 받은 계층으로 분류되어 모든 간부사업에서 제약을 받습니다.
북한이 지금과 같이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경직사회가 된것은 사회의 구성원들 누구도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할수 밖에 없는 사회가 되버렸기 때문입니다. 주기자님이 본문에서도 밝혔듯이 이십대가 지나 삼사십대만 되여도 집 사놓고, 애 낳고, 등등 어쩔수 없이 독재에 순응할수 밖에 없게 되버립니다.
주기자님도 아마 위와 같은 이유로 통합진보당을 지지하지도 않지만,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이 민주주의의 후퇴를 불러오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표시한것이고, 물론 또 강제해산할수 밖에 없었다는 주장도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강제해산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는것까지도 잘못된것 일수는, 또 틀린것 일수는 없습니다. 전작권회수에 대한 주장도 역시 같은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홍지님과 같이 자기의 주장과 사고만을 옳은것이라 주장하며, 다른 주장에 대하여, 아주 어처구니 없게도 한국생활 12년밖에 안되는게 뭘 안다라든가, 김일성 개새끼 해보라던가, 또 전직대통령들까지도 종북으로 몰아대는 등의 사고방식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참 나쁜 사람입니다.
자신의 삶을 직장에 묻고 직장의 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기자가 자기 자신에게 부끄러움이 없어야 합니다
국가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적절히(?) 활용하고 아직도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개인에 대한 사상검증을 국가기관에 요청하는 게 국민의 의무처럼 여겨진다구요 ?
think2talk님의 글을 읽다보니…님은 북한에 어울리는 분 같습니다
think2talk님이 말하는 사회인 북한에 가서 사시는게 어떨까요 ?
(김일성의) 공 = FIFA 공인구
“남한 내에 고정간첩 5만 명이 암약하고 있으며 특히 권력 핵심부에도 침투해있다…. 그쪽(한국) 권력 깊숙한 곳에 이쪽(북한) 사람이 있다…. 우연히 김정일의 집무실 책상 위에 놓인 서류를 보았더니 그날 아침 여권 핵심기관의 회의내용과 참석자들의 발언내용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망명 당시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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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수준일수록 무조건적이고 자기 가치는 신성하며 불가침한 것이 됩니다. ‘종북’이란 글자만 보면 앞뒤 다 안 따지고 무조건 마귀보듯 달려드는 수준이 딱 이거죠.”
————————–
일베 현상이요?
그거 소위 인터넷 진보들에게 이지매 당하며 댓글로 몰매당 했던 젊은이들이 받았던 대로 되돌려주는 현상이 아닌가요?
“산업화 민주화에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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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아시나요…
일본처럼만 되라 !!!
세상에 나가서 지금 동일한 말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말을 듣는 사람들의 반응이 참…
답답한 우물 속에 개구리님
죽도 밥도 아닌…단지 우물 속에 개구리들
개구리 대처법…ㅋㅋㅋ
(김일성의) 공 = FIFA 공인구
좀더 공부하고 오세요
슬픈일이지만…뭐…할 수가 없죠…
난독증 뿐만이 아니라 문법도 엉망인 비문이지요?
그런데 반박 댓글 단문도 엉터리 비문.
불쌍한 북꿈씨의 현실입니다.
경찰에 범죄 혐의 신고가 들어오면 그 신고의 진위 여부를 떠나 먼저 즉각 조사에 임하는게 경찰의 임무다.
물론 신고자도 참고인으로 당연히 조사하고 초기 조사는 양측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지만 범죄혐의 가능성이 입증되면 피고소인은 참고인 신분에서 용의자 신분으로 즉각 바뀌게 되고 구속 여부를 결정하여 구속수사 또는 도주 우려가 없는 경우 출석수사에 임하여 강도 높은 조사를 요구받는다.
현행법에 반한 범죄 증거가 확보되면 경찰은 증거와 함께 용의자를 검찰에 기소하고 검찰은 법원에 재판을 신청한다.
아무 근거없이 신고를 한 경우라면 신고자가 무고죄로 걸려들어가는 수가 있다.
이것은 민주주의 국가 어디나 같다. 이것은 법을 전공하지 않은 보통 일반인도 다 아는 기본적인 사실이다.
어느나라 사람인지 좀 의심스럽군.
2. 이 과정에서 현행법 위반 혐의가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주기자의 출석을 요구할 것이다.
주기자가 올린 글에서 현재 1번의 상황인지 2번의 상황인지 설명은 없다.
“주성하 기자, 고발해도 상관없겠습니까?”_____ by GarryInsight 2013/01/18 11:29 am
“관라자님, 고소고발 들어갑니다.”_____________by GarryInsight 2013/01/17 6:3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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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찰,검찰이 그렇게 할짓이 없어 수많은 고발사건을 두고 일일이 대응을 할까?
양심이 없어.. 자신은 수많은 명예훼손을 범한 전력이 있음에도 이곳 사람들이 고발한 일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자가 말이야.
안믿어 지기 때문에 증거를 남기는 것이지요.
결혼 증명서로…확인해 주는 겁니다. 증거남기기 이죠.
글이란? 증거남기기 이니
한국 커피점에서 아메리카노라 한게 거슬리셨어요?
왜요?
커피란 말은 안거슬리구요?
커피도 한국말 아닌데요?
커피가 마시고 싶어요 하면 알아서 원하는
종류의 커피가 나오나요?
아메리카노란 단어가 거슬려서
바쁜 종업원이 열심히 설명하는걸
팔짱끼고 듣고 있었다니
그림임 은근히 못됐어요
그럼 캐나다에서는 뭐라 부르나요?
레귤라 커피?
님좀 웃겨요
캐나다 사람 웃겨
쓰레기중의 쓰레기에요
천안함 장병들의 순국을 개죽음이라고
툭하면 ㅈㄹ하는 개리는 한국인일수가
없어요
종북도 정신적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 전혀 사리분별이 안 되는 아이들이다. 어째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 일을 그렇게도 천연스럽게 할 수 있으며, 조금도 사람의 생명이 귀한 줄도 모르고 사회혼란과 국가파괴를 도모하면서도 전혀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직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이념이라는 허상에 목숨을 걸고 있다. 그리고, 무엇하나 바르고 옳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일을 처리하지 못한다. 이 사람들은 정신이상증세가 있어서 그렇다. 나는 이 사람들이 깨닫고 회심하기를 기도한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458
공인들은 좀 조심해야할 듯?
1) 자기들이 공공연한 장소에서 발언한 북한옹호성 표현을 방송을 통해 내보냈다고 재판을 거는 사람들은 결국 자기들의 발언이 적절하지 못했음을 자인하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님의 글을 아주 애독합니다.
격조 높은 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님의 글을 따로 모아 놓으신 곳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요.
생각이 다른 거야 개인의 성향이라 하겠지만,
우리 입장에서 좋은 글을 쓰시고 논리적인 주장을 하시는 분들 (명적, 격변, 음, T2T, 마산, 감찰관, 봄빛, 홍지 등 여러분들, 다 생각이 안남, 빠진 분들 죄송))은 싫어하며 내 치고자하고,
좀 아니다 한 인간들은 감싸고 도는 것 같아 때론 좀 섭섭허죠.
객이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우측 스탠스가 폭이 넓고 깊이가 깊으며 활동영역이 훨씬 클텐데 말이죠.
저 쪽 애들은 깊이도 없고 그저 말장난만 할 줄 알지 배울 게 없어요.
왜 칼날 위에서 춤을 추려고할까요?
몇몇 분들을 잘 활용하면 정말 격조 높은 곳이 될텐요.
아쉽네요
너무 게을러서 블러그질을 못한다구요….헐…
think2talk님이 부지런하면…여기 블로그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
에고 무시워라…
기본적으로 토론은 말 혹은 글로 서로를 때리며 (치며, 혹은 공격하며) 이루어 지는 거라구요…헐…정상적인 사람들이 살고있는 세상에서는 그러면 아니 되옵니다…
우물 속에 사는 개구리들에게 토론은 기본적으로 말 혹은 글로 서로를 때리며 (치며, 혹은 공격하며) 이루어 지는 거라고 하셔야죠….
어쨌거나 북꿈씨가 너무 불쌍하니 알려드리지요.
정말 불쌍혀!!!
그건 아니죠……
“우리말과 글이 think2talk님을 만나서 참으로 더럽혀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주체사상이니…종북이니…아직도 쌍팔년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할배가 참…애처러워보이네요….그렇게 늙어가슈…
제6조, 애국가를 부르지 않으면 종북이다. 이건 종북 정당이란 딱지가 붙어 해산된 통진당에서 그랬으니 분명히 종북이 맞을 것 같다. 헌재가 종북이라 했으니 종북은 종북일 것이다. 암, 법이 결정한 거니까 법은 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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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저런 요구사항이 과도한 것이고 인권 혹은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보시는 겁니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하는지 토씨하나 빼놓지 말고 이 블로그에 소개 부탁드립니다.
만일 님의 요청대로 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관심님이 전적으로 책임질만한 능력은 있으시구요?
링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fact 제시는 늘 언제나 반갑고 감사한 일입니다.
읽어 보면 1997년 기사로, 황장엽이 ‘남한 내 고위층에 간첩이’ 있다는 것을 우려한다는 내용이지, 5만명이니 2만명이니 하는 내용은 일단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시한 두번째 링크는 1998년 기사로, 해당 5만명 설이 근거가 없다고 정보부처에서 부인한 것입니다.
1) 위에 감찰관님께서 말씀 주셨듯 당시 DJ정권아래라 구라쳤다
2) 간첩을 기만하여 몰래 잡기 위해 알면서도 일부러 잠시 참은 거다
김대중 노무현도 다 빨갱이 종북으로 모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해석은 1)이 되겠습니다.
#2. 그 직후 당국에서 이에 대해 엄중히 여긴다고 밝혔다.
#3. 1년 뒤 당국에서 5만명 간첩설 등을 부인했다.
#4. 1997년 이후 17년간, 보수정권 아래로만도 7년간 5만명은 커녕 이를 시사할 만한 간첩이 잡힌 적이 없다.
#5. 김대중 노무현을 증오하는 세력이 7년이나 집권했는데 당시 5만명설을 부인한 것이 구라라거나, DJ의 외압이라거나 하는 식의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당연히 이런게 나왔으면 대대적으로 톱기사로 보도되었겠죠)
황 장관은 김 의원이 “우리나라에 간첩이 얼마나 있나?”라고 묻자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박근혜 정권 출범 이후) 기소된 것은 11건”이라고 했고, 김 의원이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국내에 5만 명의 고정간첩이 활동한다’고 증언한 바 있다”고 하자 “그런 이야기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변했다.
[출처: 프레시안 곽재훈 기자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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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만 명의 고정간첩”이란 설은 한동안 부인되었었으나 최근 법무부장관의 대정부 국회 질의를 통해 다시 확인되었다.
3) 황장엽 귀순 후 약 4개월 후 36여 년 동안 암약 활동했던 고정간첩 2개 가족과 직파 간첩2명 그리고 관련혐의자 200여명 등을 검거 및 수사에 돌입했으나 정권교체 후 수사는 유야무야 되고 심지어 정식재판을 거쳐 징역 7년을 언도 받았던 고첩도 2년 후 풀어주고 곧 사면 복권되었다.
4) DJ정권교체 이후 대공수사요원들은 대폭 물갈이 되었으며 정권교체 1년 만에 안기부는 해체되고 국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이 과정에서 관련 수사자료 역시 모두 삭제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 (인수인계 된 것이 없음) 또한 북한의 휴민트 역시 모두 완전히 와해.
5) 4번 사항의 내용으로 인해 5번 사항을 논의하는 것은 무의미함.
김 의원은 31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우리 대한민국에도 간첩이 최소한 2만 명은 있다고 생각한다”며 “독일 통일 당시 동·서독을 합한 인구와 지금 남북한 인구에 큰 차이가 없다. 지금 북한 정권이 당시 동독 정권에 비해 간첩을 적게 보낼 리 없다”고 주장하며 황교안 법무장관의 견해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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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산주의가 몰락하였으며, 더 이상 80년대처럼 북한을 흠모하는 분위기가 대대적으로 있었던 시기도 아니고, 북한의 경제사정은 세계 최하수준이라는 점 등등, 그때와 지금을 단순 비교하는 건 무의미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김진태의원이 제시한 근거란게 고작 동서독 통일 당시 인구와 현재 남북한 인구가 비슷하다는 게 설마 다는 아니겠죠? 황장엽과 관련된 5만명설 등이 뒷받침 되었으니 저런 과격한 주장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98년에 이미 정보당국에서 조사 후, 그런 일은 없다고 언론에 밝힌 것은 사실이고, 그 뒤로도 밝혀내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5만명이건 2만명이건 말도 안되게 많은 그런 간첩이 남에 있다는 사실이 아직까지 비밀에 붙여졌으며, 이는 DJ일당의 모략으로, 아직까지 밝혀내지 못한 비밀이 숨어 있다.. 음모론 수준의 주장에 불과합니다.
1)은 사실이고
2)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 수준이며
3)이 사실이라 해도 2만명과는 터무니 없이 먼 수준으로 애당초 혐의자 200명이 모두 간첩이란 보장도 없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9800명에 대해선 왜 이명박박근혜 7년 내내 별일이 없었는지에 대한 설명으로도 불충분합니다
4)DJ정권하에서 대북정보력이 약화되었다 해도 위에 설명한 김정일 사망 전 정보 취득 상태라던지, 또 T2T님께서 직접 발제해 주신 ‘미국정부가 소니해킹을 북한의 소행으로 확신한 배경’ 글에 나오는 대한민국의 놀라온 북 정보망 침투력 등을 고려할때 여전히 그때 핑계만 대며 ‘그래서 증거가 없는듯’이라기엔 설명이 매우매우 부족합니다.
그러나 그런 간첩 잡는 노력이, 고첩이 2만명이라는 낭설을 퍼뜨리는 것으로 더 잘 이뤄지리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최상엽 법무부장관이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1. 조사결과 황장엽리스트는 없다.
2. 안기부에서 황씨가 북한 고위층에 있을 때 접족한 남한인사를 추적하고 있다.
3. 안기부는 황씨가 소문을 들은 북한 공작사항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4.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남한내 고정간첩 5만명설’은 “우리가 확인해 본 바에 따르면 그런 사실은 없다”
어쨌거나 부실수사니, 열심히 수사니 다 심증일 뿐이고, fact라면 역시 당시 국회에서 법무부장관이 ’5만명설은 조사해 보니 구라’라고 한게 fact입니다.
어쨌거나 비록 정황상 말씀은 많이 주셨는데, 그래도 ‘심증이 꽤 가는 음모론’ 수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B. 2011년 ‘김정일 칫솔질’ 수준으로 휴민트 재건, 수만명의 탈북자 와 있는 상태.
C. T2T님이 다른 글에 발제하신 것처럼 대한민국은 북한 정보망에 이미 충분히 침투
D. 그러나 여전히 5만명 고첩은 입증이 안 됨
E. 심지어 황장엽 암살 시도 때도 널려 있는 5만명 고첩 중에 골라 쓰지 않고 굳이 새로 남파함. 심지어 어설퍼서 걸림.
하지만 모든 “몰이” 문화 중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명백한 위험을 가진 집단이 북한인 만큼 “종북모리”가 가장 큰 파괴력을 가지는건 맞죠.
우리 사회는 너무 진영논리에 빠져 있습니다.
진짜 종북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한줌도 안될겁니다. 그러므로 타인을 함부로 종북이라 단정하는것은
매우 몰상식한 짓임이 분명합니다.
결국 일부 좌파들의 이른바 “친일프레임”에 대한
반동에서 태어났음을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건국과정을 폄훼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인사들을 부정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정통성 그 자체를 부정하는 자들이
자신들의 논리를 정당화 한답시고
반대편의 사람들을 막무가내로 친일이라 단정지었습니다.
심지어 어떤 대통령 조차도 이들의 주장을
취임식장에서 자랑스레 외치더군요.
이러한 일부 좌파들의 친일 프레임이
결국 오늘의 고리타분한 종북 프레임을 낳았습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이자
결국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할 시대적 과오입니다.
김 영환 씨가 증언하기를 90년대 초 밀입북 당시,
북쪽 누구를 만나도 지적인 공허함을 느꼈다고 했는데….
그 시점에 이미 용도폐기된 박제이론이었고 그래서 후속 연구성과가 없는 현실에
절망한 까닭이 아니었을까요?
도대체 김 영환은 왜 “김 일성은 주체사상을 모르는 듯 했다.”는 말을 남겼을까요?
아직도 우리의 현실입니다. (홍지님과 주 기자님의 논쟁도 그런 각에서 보고 있구요)
근현대사에 누구보다 많은 궤적을 남긴 김 일성은 그 안에서 어떤 존재였는 지,
지엽말단적인 논쟁이나 뉴스가 아닌….
북한 동포에게도 남한 동포에게도 꿈을 심어 주시고,
잠에서, 헛된 망상에서 어서 깨어나도록 해주세요.
-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염불외듯 외우시며,
일부 찌지리들에게 조금도 끄달리지 마소서.
좌고우면 하실 것도 없으니, 저들은 잠든 자들이요 병든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납세자의 입장에서 이자는 암적인 존재이다.
거지 근성이 북한 인민의 기본적인 태도인가? 의심스럽다
진짜 통일되면 한국 존망할듯…ㅋㅋ 제발 통일되지 말아라..
그리고 탈북자 좀 그만 받으면 안 되나?? 지겹다 지겨워
만일 한국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아마 정권이 교체까지는 아니라도 경찰총장은 물론이고 국무총리까지 물러나야 될것입니다.
해외에서 wto.나 opec 회의를 하면 전세계의 자유무역 반대 운동가들이 결집해서 시위를 벌입니다. 한국의 시위대도 파견되는데. 이들이 가서 선보이는 조직적인 투쟁역량과 일사분란한 움직임은 해외 운동가들도 찬사를 보냅니다. .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바로 시위에 있어서 “대오”의 중요성입니다. 아무리 수백만명이 뭉쳐도 “대오”가 없으면 오합지졸이 불과하고 심지어 상점을 약탈하거나 혼란만 양산하고 흐지부지 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수십만이 뭉쳐도 대오만 갖추면. 사회에 상당한 파급력을 끼치게 만듭니다.
80년대 한국의 민주화 운동부터 각종 시위현장에선 나쁘게 말하면 전문적인 시위꾼들.. 좋게 말해서 “직업혁명가”들이 끼친 공은 실로 지대합니다. 항쟁지도부를 만들고 각 대학 시민단체..등과 연대해서 투쟁역량을 결집하고 시위현장의 질서를 정리하고 시위군중의 행동방향까지 정하는 등등..
하지만 국민의 직접투표를 통한 민선정부인 6공정부 이후 에는 “민주화”의 대의가 사라지자 순수한 자유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직업혁명가”들은 시위현장을 떠납니다. 각종 사회 분야로 진출하고.정계진출.고시 패스.언론사 잡지 등등 현실에 참여를 통해서 우리사회를 개량시키는데 앞장서는 사회인으로 변모합니다.
문제는 “민주화”는 되었지만 주한미군이 존재하는 이상 한국은아직 “식민지”상태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민족해방”의 과업은 아직 설현되지 않은 관계로 여전이 시위현장을 떠나지 않으면서 각종 반정부시위에서 “대오”를 결성하고 리딩하는 역할을 자처합니다.
전두호나 정권이전에는 각대학 단위로 데모를 해도 충분이 동시다발적으로 시위를 이어갈수 있었는데 노태우 정권부터는 각 대학별 시위대가 한데 모여서 시위를 주도해야 파급력을 발휘할수 있었습니다. 바로 반정부투쟁에 대해서 대학에서 부터 투쟁동력이 떨어진 것이고. 그 대표적인사태가 96년 연세대 한총련 사태입니다. 아직 까지 한국사회를 미제식민지 사태로 보고 “해방”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예비 직업혁명가들의 마지막 발악이었던 셈이지요.
이후에도 이들은 사회 곳곳에서 이제 본인의 정체를 감추고 반정부 시위가 있을때 마다 지도부를 형성해서 “대오”를 제공합니다. 그러다가 가끔씩 전 국민적 반감을 사는 정부정책이 터질때 마다 좋아라 신이나서 앞장섭니다. 대표적인게 광우뻥 사태이죠. 보다 안전하게 고기를 싸게 많이 먹는게 소원인 일반 시위 시민들 앞에서 갑자기 “자본주의 반대” 피켓을 들고나타나서 “썰렁”한 반응을 얻기도했다는 얘기도 있지요.
종북세력이 미치는 폐해는 이런식입니다.아마 박근혜 정부가 공무원 연금개혁을 실시해서 공무원들의 반감을 사고 이들이 시위를 벌여도 종북세력들은 참여해서 “대오”를 제공할 것입니다.
시위와 집회는 엄밀이 말해서 틀린 개념입니다.
시위는 말 그대로 개개인이 주체가되어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자연적인 무리를 이루어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외치면서 메세지를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집회는 특정 공간을 빌려서 거기서 각종 행사나 이벤트를 벌리는 것이지요.
한국의 시위문화는 길거리에서 “집회”를 벌리는 특이한 형태의 소음 제공행사 라는게 특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길거리 시위에서 “대오”가개입 된데 따른 부작용이지요.
이런 종류의 시위문화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직도 한국사회를 “민족해방”의 대상으로 보는 “직업혁명가”들이 개입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폐해인것입니다.
이들이 각종 반 정부 시위현장에서 자기들의 분명한 정체성을 밝힌다면 아마 그자리에서 “왕따”를 당할 것입니다. 그점에서 선진국의 시민운동가들과 분명 틀린점입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지요. 현상에 대해서 일일이 대응을 못하면 원인단계에서 부터파고들어 가서 …몇 몇 “인자”들들 발본 색원하는 것 만이 해법입니다.
처음 와본 곳이지만 재치있는 글 잘 읽었노라고 인사 남기고 갑니다.
해방은 되였어도 둘로 갈라졌네
동포들 힘을 합쳐 통일을 하여서
평화론 민족의 행복을 이루자
2 제도의 차이로 동포들 고통겪고
우리에 아픔을 대국이 알아주랴
민족의 힘으로 통일을 하여서
평화론 민족의 행복을 이루자
3 서로가 도우며 화합을 이루고
서로의 견해차이 해소를 하여서
분단의 장벽을 허물어 버리고
평화론 민족의 행복을 이루자
기자회견을 앞두고…
2014년 9월 대한민국에서 탈북자 고경호
분단의 상처로 갈라진 하나의 민족아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동포들 만나는
통일의 그날을 위하여 마음을 합처나가자
2 하나의 하늘아래서 살아가는 동포들
평화와 행복한 내일의 하나의 민족아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동포들 만나는
통일의 그날을 위하여 마음을 합처나가자
3 하나의 바다우에서 살아가는 동포들
민족의 이름을 빛내일 하나의 국가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동포들 만나는
통일의 그날을 위하여 마음을 합처나가자
통일된 내일을 그려보며…
2014년. 6.월하나원에서 고경호.
70여년 흐르던대로 그대로 세월은 흘러 가네
내 이제는 철이들어 흘러 가는 세월보면
슬픔과 고통의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말로만 통일하는 안타까운 우리의 민족아
언제면 민족의 고통과 분단의 세월 끝이 나고
우리 민족이 평화롭고 행복한 그런세월 오려나
우리의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할 세월도
그대로 흐른다 눈물도 그대로 흘러야 하는 세월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슬픔과 고통의 세월아
이제는 깨여서 마음을 합치여 통일을 이루자
세계의 민족들은 우리민족 보고 얼마나 웃으랴
어찌하여 우리의 민족만 서로가 위협하며 싸우는
이런세월 끝이 나며 서로의 견해차이 해소하며
언제면 서로가 이해하며 도우는 그런세월 오려나
슬프고 안타까운 세월아 세월아 이젠 끝내다오
2014년10월23일 모처럼 마련된 남북의 회담이
깨지지말고 간절히 열리기를 바라며
탈북자 고경호
정이든 고향땅 떠나를 오면서
부모와 형제에 이별의 인사 못하고
슬픔에 마음으로 강을 건넜네
아~아 눈물에 압록강이여
언제면 보려나 고향산천아
눈물을 흘리며 살아온 고향아
우리의 인생이 짓밝히며 살아온
곡절도 많은길 지난 세월아
아~아 그리운 고향 산천에
돌아갈 그날은 언제 오려나
고향의 동포들 눈물을 흘리네
행복한 세월과 슬픔이 함께가는
갈라진 민족의 괴로운 인생아
아~아 통일아 어서오너라
꿈에도 그리운 하나의 조국아
아~아 동포여 떨처나서라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을 이루자
국정원에서 탈북자 고 경호 씀
슬픔과 곡절도 많은 시련에 길을가네
인생길이 가야하는 멀고도 험난해도
끝까지 가리 행복찿아 우리함께 가보자
2 우리에 양심이 택한 희망찾아 가는길에
사나운 폭풍을 그 누가 혜처주랴
인생길이 가는길에 감옥도 있으련만
후회가 없이 행복을 찿아 우리함께 가보자
3 우리에 미래가 있는 희망찾아 가는길에
혈육에 괴로운정 그누가 알아주랴
인생길이 가는길에 오해도 있으련만
끝까지 가리 행복을 찿아 우리함께 가보자
정든고향 두고서 어데로 떠나가느냐
자유와 인생에 등불의 빛을 따라서
눈물없는 나라를 찿아서 고향을 떠난다
조상의 뼈묻힌 고향땅 두고서 떠난다
진실없는 고향에서 권력자들 때문에
가정도 이별의 고통을 당하며 떠난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세월 몇번지나고
달라진건 없구나 세월은 그대로 흐르며
백성들 착취와 원한의 소리는 높아만진다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권력자 너희들
사람들 굶주려 죽어도 사람들 탄압에만
미쳐날뛰는 너희들 때문에 고향을 떠난다
진실을 가리우고 거짓말쟁이 너희들 때문에
자유찿아 떠난다고 우리는 반역자 아니다
고향을 떠나게 조건을 만드는 너희가 반역자
2014년 3월초 고경호
따뜻한 우리 사랑 추억속에 행복인가
만나면 정다웁고 헤여지면 슬프니
보낸세월 왠말인가요 추억의 행복이여
2. 자식위한 부모본분 다하지 못하고
이길가는 부모들의 용서를 바라네
행복한 모습으로 눈물 없이 살기를
부모들이 바라는 자식의 행복
3. 세월이 흘러서 진정한 사랑을
자식이 알게될 그 날은 온다해도
귀여운 우리 딸아 부모 교훈 잊지말고
너의 행복 찾기를 바라는 우리의 소원
2013년 북한의 권력자들때문에 그토록 사랑하던
가정을 다시 찾지못한다는 생각으로 자식의
앞날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며 탈북자 고경호
여기도 웃기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요..
무 개념의 역사 인식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hongji1004님 글을 읽고 있으면 구역질이 납니다…어떻게 그렇게 무식할 수가 있는지..정말 애처롭습니다…
이곳에서 모든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그렇습니다
실명과 직장과 그리고…여러가지가 오픈 된 분을 인신공격하는 것은 살인과도 같다고 봅니다
그것이 서슬이 퍼런 칼을 휘두르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개굴거리니
그냥 모든 주장이 그냥 개골거림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내얼굴에 침뱉는 행위라 생각해 외면하던 것인데 말이죠.조련계 재일동포가 대체 조국을 위해 무슨일을 하였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기 바랍니다.기껏 자식 손자 인질로 김일성에게 잡혀 기생충에게 피빨리듯 가산 탕진 다하고. 지금은 가죽만 남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을. 그래도 발전한 남한을 보면 북한과 비교해 배가 아픈지. 허구헌날 기웃거리며 재만 뿌리는 부꾸같은 자들을 보면. 조련계 동포들의 각성은 먼 훗날의 일인듯 생각됩니다.
추사 귀양지였던 대정읍의 토호가택이었다고 합니다. 추사는 이곳에서 학동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처남1은 월북해서 김일성대 교수가 되었다 하고, 처남2는 일본으로 밀항했다는군요.
폐가로 남았던 자리를 수습해서 기념관을 지었다는 관리인 할아버지의 설명이 생각납니다.
어떻게 지구상 최악의 독재왕조집단이자 반인륜적 집단인 김가왕조를 옹호하고
재일본 민단과 대치하는 세력으로 자라게 되었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think2talk’님의 글을 통해 결국 조련계의 뿌리는 공산분자들의 DNA 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닌가요?
재일동포가 왜 지금 일본에 살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꾸님도 조련에서 민단으로 넘어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