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 이승만을 분단의 책임자(정읍 발언), 친일부역자의 핵심 후견인, 권력욕의 화신, 권모술수의 달인, 비겁하고... | Facebook

(3) 김대호 - 이승만을 분단의 책임자(정읍 발언), 친일부역자의 핵심 후견인, 권력욕의 화신, 권모술수의 달인, 비겁하고... | Facebook

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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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을 분단의 책임자(정읍 발언), 친일부역자의 핵심 후견인, 권력욕의 화신, 권모술수의 달인, 비겁하고 무책임한 ‘런승만’(한강다리 끊고 자기만 살겠다고 달아났단다), 미국보다 미국의 이익을 더 옹호한 숭미사대주의자, 스위스 은행에 부정축재한 돈을 숨겨두고 하와이로 망명한 비루한 독재자 등으로 몬다.

이승만과 그의 시대에 대한 완전한 무지요, 진실과 인격에 대한 살인 테러다. 이승만 격하가 노리는 것은 대한민국 격하요,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애착심·애국심 파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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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사회디자인] 운동권 청산은 ‘건국전쟁’ 관람부터 - 자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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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지나가다 한 말씀.

일본의 양심적인 지식인들은 히로히토를 전쟁의 책임자라고 비판하며 천황제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반면 재임 기간 동안 민간인 수십, 수백만이 학살당한 이승만을 영웅으로 추대하는 님들의 자유민주주의 요체가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무고한 시민을 빨갱이로 몰아 처참하게 죽이고 가족들에게 씻지 못할 고통과 비애를 남긴 정권입니다.

당시의 생존자는 이승만 때가 일제시대보다도 더 지긋지긋했다고 회상하더군요.

이후 진실화해진상조사에서 규명된 피해자와 가족에게 대한민국은 어떤 보상도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에 전쟁 보상을 요구할 자격이 없는 나라입니다.

이승만이 100년 앞을 내다본 건국의 영웅이라는 주장은 당신들의 정체성을,공고히 하려는 시도에 불과해요. 님들의 주장처럼 현대 한국이, 이승만이 세운 미국식 자본주의 번영의 최고 절정을 누리는 국가라면 세계 최저 출산율과 최고 노인 자살률은 어떻게 설명할까요.

이승만 시대부터 대한민국은 왜곡과 분열로 점철된 채 위정자들은 국민 통합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게 없어요. 그럼에도 당파성에 치우쳐 시류에 편승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어용 지식인이야말로 이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암 덩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