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퀘이커] 일본 퀘이커 할머니
Sejin Pak
[일본여행][일본의 퀘이커] 요카렌 평화기념관에 대려다 주신 84세의 할머니 이야기
- 이름을 잊었다.
- 외국 손님을 대리고 차로 20분 정도의 거리의 평화기념관에 대려다 주신분은 나이가 84세하는데 운전하시는 것이 타고 있는 내가 가슴이 조마조마 한다. 그러나 내가 나이가 84가 되었을 때 저 정도로 머리가 잘 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말을 잘하신다.
- 복장이나 모자, 그리고 전체 스타일이 미야자키의 아니메 영화에 나오는 카락터 같으다. 테이스트가 고상한 인테리 할머니 스타일. 호주 퀘이커 할머니에 비하면 검소하지가 않다.
- 갈 때와 올 때, 차에 옆 좌석에 앉아서, 그리고 평화기념관 안에서 계속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할아버지 때 부터의 가족사 이야기가 나온다. 할아버지 때 부터 퀘이커였고, 할아버지는 미국 유학 경험이 있고, 전전에는 감옥생활을 몇년이고 하셨다고 한다.
- 전전의 일본인 기독교도는 일반적으로 비국민으로 여겨젔을 것 같은데, 퀘이커는 어떻게 달랐는지 모르겠다.
- 여러 인상 깊은 이야기를 했는데 하루 만에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 조금 기억나는 것은 평화 기념박물관을 짓는데정부에서 자금이 나오지 않아 지방자치제에서 모금운동을 하여 만들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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