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4

* "용서와 화해 - 하토야마 전 총리와 아베 총리의 담화에 대해"... Hiroshi Matsuura

 

[한일중 관계] 한 일본인 지식인 페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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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와 화해 - 하토야마 전 총리와 아베 총리의 담화에 대해"...
Hiroshi Matsuura
방금 아베 총리의 '전후 70 년 담화'가 발표되었다. 그리고 큰 실망을 맛봤다. 아베 총리는 먼저 "백년 전 세계는 서구를 중심으로 한 국가의 광대한 식민지가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압도적인 기술우위를 배경으로 식민지 지배의 물결은 십 19 세기 아시아에 몰려 있었습니다. "며 당시는 약육강식의 힘의 원리가 지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 한반도와 구만주는 아시아가 아닌가?
그리고 그 속에서 "러일 전쟁은 식민지 지배하에 있던 많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사람들을 격려했다"고 주장했다. 이것으로 마치 일본이 서구에 대항하는 반 식민지주의의 기수처럼 보이지만,이 러일 전쟁 후 일본이 한 일은 '서양'의 욕망을 내면화하고 일본 형 오리엔탈리즘 에 의해 아시아를 멸시하고 한반도와 만주 (중국 동북부)을 식민지화하는 것 이었다. 아베 담화에서 "서방 국가"에 의한 식민지화는 비판 있어도 다름 아닌 일본의 한반도와 중국의 식민지화에 대한 반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또한 앞의 대전에 의한 "300 만의 동포의 생명이 끊었"음에 대해서는 언급해도, 아시아 국가의 이천만명의 희생자에 대한 사과의 말도 없다. "전장의 그늘에는 깊은 명예와 존엄을 손상 한 여성들이 있었으며"라는 막연한 말로, 종군 위안부 문제와 군의 관여 문제를 얼버므리며, 책임 소재를 모호하게 하고 있다.
◆ 전후 70 년 뒤의 두 담화
아베 담화의 근본적인 결함은 구체성과 솔직함의 부족이다.
아베 담화에 앞서 2 일 전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서울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해 이렇게 말했다. "일본의 전 총리로 1 명의 일본인 인간으로 여기에 왔습니다. 고문이라는 학대를 허용함으로써 생명을 앗아 갈 때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것에 진심으로 사과 추모의 마음을 바쳐 대.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의해 한국 국민에게 다 대한 손해와 고통을 주었다 하물며 진심 어린 반성과 또 사죄의 마음을 가지고 지금, 다양한 전시 나 시설이나 고문의 뒤를 봐 시켜 주셨습니다. 이것은 국무 총리로 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한 명의 정치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이런 고통과 희생을 강요당한 분들의 억울한 기분 이것을 잊어서는 안되는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 이 하 토야마 담화는 한국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이끌어 내고 다음날, 한국, 대만, 홍콩, 중국 주요 신문에 크게 보도되면서 아시아 국가에 폭풍 같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 "용서"는 용서받지 못한 있지만 "용서"이 두 담론의 차이점 것일까?
추상적인 단어의 나열로 누가 무엇을 사과하는지 모르는 아베 담화에 대해 하토야마 전 총리의 담화는 구체적이고 솔직하다는 것이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한 하토야마 전 총리는 특히 한국의 독립 운동에 총독부에 체포되어 고문 끝에 쇠약사 한 유관순 씨에 접해 이렇게 말했다. "오늘 이전 국무 총리로서 또 한 사람의 일본인으로서 물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하여 일본이 귀국을 식민지 통치하던 시대에 독립 운동 만세 운동 큰 노력을 한 유관순 씨를 비롯한 많은 여러분을 여기에 수용하고 고문하는 몹시 심한 형벌을 주어 많은 생명까지 빼앗아 버렸다는 사실을이 자리에서 기억 진심으로 미안, 사과 마음을 먼저 바쳐 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일본인의 손에 고문 아직 16 세의 소녀가 고통과 말에 혼자 쓸쓸히 죽어 갔다. 그것을 다시 안 하토야마는 인간으로서 가슴이 무너지는 생각이 들은 것이 틀림 없다. 그리고 직접적인 가해자는 아니지만 전전의 일본 제국 헌법 개정을 거쳐 생긴 전후 일본의 전 수상이었던 자로서 일본 국민을 대표하여 그 죄를 사죄 한 것이다. 하토야마 씨의 사과는 구체적이고 솔직한 것이며,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위해 사과하고 있는지, 누구의 눈에도 분명 아베 담화 같은 다지가 없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 그리고 아시아 국가의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것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고문 등의 학대를 허용함으로써 생명까지 앗아 갈 때까지 태연하게 가버린 데 대해 사죄의 마음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고문에 의해 살해 된 사람들은 살아 오지는 않는다. 그리고 하토야마는 구 일본 정부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용서되기 힘들긴 하지만 용서를 구한 것이다. 그리고 하토야마 씨의 진지한 사과를 본 한국 사람들은 그것을 받아 들였다. 진정한 '화해'는 이러한 용서되지는 못하지만 용서가 전제이며, 그 전제는 솔직하고 구체적인 사과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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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赦しと和解 – 鳩山元首相と安倍総理の談話について」
… 先ほど安倍首相による「戦後70年談話」が発表された。
そして、大きな失望を味わった。
安倍首相は、まず「百年以上前の世界には、西洋諸国を中心とした国々の広大な植民地が、広がっていました。圧倒的な技術優位を背景に、植民地支配の波は、十九世紀、アジアに も押し寄せました」と述べ、当時は弱肉強食の力の原理が支配していたと述べた。
◆ 朝鮮半島や旧満州はアジアではないのか?
そして、その中で「日露戦争は、植民地支配のもとにあった、多くのアジアやアフリカの人々を勇気づけました」と主張した。
これでは、あたかも日本が西洋諸国に対抗する反植民地主義の旗手のように見えるが、この日露戦争の後に日本がやったことは、「西洋諸国」の欲望を内面化し、その日本型オリエンタリズムによってアジア諸国を蔑視し、朝鮮半島と満州(中国東北部)を植民地化することであった。
安倍談話では、「西欧諸国」による植民地化は批判されていても、他ならぬ日本による朝鮮半島と中国の植民地化に対する反省がまったく見られない。
また、先の大戦による「三百万余の同胞の命が失われ」たことには言及しても、アジア諸国二千万人の犠牲者に対する謝罪の言葉もない。
「戦場の陰には、深く名誉と尊厳を傷つけられた女性たちがいたこと」という漠然とした言葉で、従軍慰安婦の問題や軍の関与の問題をはぐらかし、責任の所在を曖昧にしている。
◆ 戦後70年後の二つの談話
安倍談話の根本的欠陥は、具体性と率直さの欠如である。
安倍談話に先立つ2日前、鳩山由紀夫元首相は、ソウルの西大門刑務所歴史館を訪れ、こう述べた。
「日本の元総理として1人の日本人、人間としてここに来ました。拷問というひどい仕打ちを与えてしまい、命を奪うことまで平気でやったことに、心からのお詫び、追慕の思いをささげたい。日本の植民地支配によって韓国の国民に対して多大な損害と苦痛を与えたことに対しまして、心からの反省とまたお詫びの気持ちをもって、いま、色々な展示や施設や拷問のあとを見させて頂きました。これは総理大臣としてというよりもむしろ、一人の政治家として、一人の人間として、このような苦痛と犠牲を強いられた方々の無念の気持ち、これを忘れてはいけないなと思いました」。
この鳩山談話は、韓国の人々に驚きと感動をもたらし、翌日、韓国、台湾、香港、中国の主要紙に大きく報じられ、アジア諸国に嵐のような反響を呼んだ。
◆ 「赦し」とは赦されざるものの「赦し」
この二つの談話はどこが違うだろう?
抽象的な言葉の羅列で、誰に何を謝っているのかわからない安倍談話に対して、鳩山元首相の談話は、具体的で率直であるということだ。
西大門刑務所歴史館を訪れた鳩山元首相は、特に朝鮮独立運動で総督府に逮捕され拷問の末に衰弱死した柳寛順さんに触れ、こう述べている。
「本日、元総理大臣として、また、一人の日本人として、もとより、一人の人間として、西大門刑務所を訪れて、日本が貴国を植民地統治していた時代に、独立運 動、万歳運動で大変尽力をされた柳寛順さんをはじめ、多くの皆様方をここに収容して、拷問という大変ひどい刑をあたえ多くの命まで奪ってしまったという事実を、この場で思い出して心から申し訳ない、おわびの気持ちをまず捧げてまいりたいと思います」
日本人の手で拷問を受け、まだ16歳の少女が苦悶と末に一人寂しく死んで行った。それを改めて知った鳩山氏は、人間として胸が潰れる思いがしたに違いない。
そして、直接の加害者ではないが、戦前の日本帝国の憲法改定を経てできた戦後日本のかつて首相であった者として、日本国民を代表してその罪過を謝罪したのである。
鳩山氏の謝罪は具体的で率直なものであり、誰が誰に対して何のために謝っているのか、誰の目にも明らかで、安倍談話のようなごまかしがなかった。だからこそ、韓国の人々、そしてアジア諸国の人々に深い感銘を与えたのだ。
鳩山元首相は「拷問などというひどい仕打ちを与えてしまい、命まで奪うことまで平気で行ってしまうことに対し、おわびの気持ちを捧げ」たいと述べた。
拷問によって殺害された人々は生き返ってはこない。
そして、鳩山氏は、旧日本政府の誤りを率直に認め、赦されざれらるものの赦しを求めたのである。
そして、鳩山氏の真摯な謝罪を見た韓国の人々は、それを受け入れた。
真の「和解」には、こうした赦されざるものの赦しが前提であり、その前提には、率直で具体的な謝罪が必要なの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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