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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알라딘: 도쿠가와 이에야스 누구인가 오욱환

알라딘: 도쿠가와 이에야스 누구인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누구인가 
오욱환 (지은이)조윤커뮤니케이션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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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는 일본 중세의 무장으로 3명의 이름을 잘 알고 있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바로 그들이다. 무력 항쟁을 통해서 일본 통일의 최후의 승자는 태평한 에도시대를 개막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책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생애를 돌아보면서 260여 년에 걸쳐 막번체제(幕藩體制)의 기초를 확실히 구축한 그의 신념과 일대기를 역사적 사실과 함께 고찰한다.


목차


서문
제 1편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는 누구인가?

제2편 이에야스 어록

제1장 젊은 날의 고난

01 작은 재주가 있는 자일수록 큰 지혜는 없다.
02 지금 서로 돌을 던진다면, 절대로 사람이 적은 쪽이 이긴다.
03 소문만으로 성을 명도하는 따위, 생각할 수 없다.
04 버린 성이라면, 주워버려라.
05 새장 안의 새와 같은 처지라면, 이미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다.
06 원래 들판이었으니, 원래와 같은 들판으로 만드는 것이다.
07 대사에 있어서는, 비록 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중보(重宝)다
08 어떻게 나혼자 사치할 수 있겠는가

제2장 힘을 비축하다

01. 어쨌든 전투를 하지 않을 수는 없다.
02. 주군에게 충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자는, 선봉장보다 낫다.
03. 중신(重臣)이 정치다툼으로 달리면, 나라는 멸망한다.
04. 무장으로 가져야 할 기량이 없다면, 필부가 되어라.
05. 다른 곳으로 가져가서 쌀을 팔지마라.
06. 통치를 함에 있어서는, 나라를 재고, 사람을 재고, 밥을 재라.
07. 예전에는 신겐이었지만, 지금은 가츠요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08. 나라의 치란(治亂)이라는 것은, 하루에 진정되기도 하고, 하루에 어지러워지기도 한다.
09. 세상이 진정되는가, 어지러운 가는, 날씨와 마찬가지다.

제3장 때를 기다리다

01. 다케다 집안에서는 그렇다고 해도 , 따라해서는 안된다.
02. 무구를 아름답게 갖추어도, 어쩔 수가 없다.
03. 목숨을 걸고 싸울 때는, 바로 지금이다. 마음껏 하게 해줘라.
04. 대장은 책략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05. 나 한 사람이 배를 갈라, 만민을 구한다.
06. 여자를 죽이고 배를 갈라서는, 다른 나라의 평판도 나쁘다.
07. 백만석의 영지만 있으면, 관서지방을 공격하기는 쉽다.
08. 변고에 예의가 지나치면, 오히려 무례해 진다.
09. 이미 다른 사람에게 마시게한 나머지를 마시게 해서 어찌할 것인가?
10. 세상이 조용해지면, 조정은 무가의, 무가는 조정의, 흉내를 낸다.
11. 헤이케를 멸망시킨 것은 헤이케, 가마쿠라를 멸망시킨 것은 가마쿠라.
12. 무사는 실용을 위해 말을 기른다.
13. 사냥은 ‘무’의 소양을 쌓기 위한 것이지, 도락과 여행이 아니다.

제 4 장 천하를 잡다

01. 둔치를 손대서, 뭐 하겠는가?
02. 대장이 아군의 후두부를 보고,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겠는가!
03. 이기고 투구의 끈을 묶으라고 하는 것은, 바로 지금이다.
04. 지금 나오에를 죽이면, 다른 가문의 가로(家老)도 경계할 것이다.
05. 깊이 후회하여 지난 잘못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잘하는 일이다.
06. 대장은, 사람을 베려고 생각하지 말고, 난을 피할 것만을 생각하라.
07.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뒤집기도 한다.
08. 기분전환을 위해 사람들을 힘들게 해서는 안 된다.
09. 아무리 힘이 세다고 해도 혼자서 가마를 멜 수 없다.
10. 천하는 거울 같은 것이다.
11. 나라의 조치로 자질구레하게 손대는 것은 악한 것.
12. 법률이나 제도를 만든다면, 빠르고 갑작스러운 편이 좋다.
13. 인질은 상황에 맞추어 잡는 것이다.
14. 그렇게 자주 직책을 바꾸어서는 안 된다.
15. 지나치게 결백함을 지향하면, 오히려 선악을 보지 못한다.
16. 재능의 적합함과 부적합함을 논해야 한다
17. 보배 중의 보배는 인간이다.
18. 변경의 수비는 확고히 굳게 해야 한다.
01. 2대ㆍ3대로 이어지는 정치는, 대불을 만드는 것보다 낫다.
02. 큰 백조를 잡으려면 네 명은 필요하다.
03. 온 세상 사람이 다 들었지만,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을 뿐이다.
04. 위를 보지마라. 분수를 알아라.
05. 승부는 운 나름이다.
06. 거짓으로 자신을 꾸미는 자가 풍기를 망친다.
07. 가신이 주군의 자리에 나란해 보여서는, 집안은 다스릴 수 없다.
08. 기쁘구나, 다시 깨어, 한 잠, 이 세상의 꿈은, 새벽의 하늘.
09.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10. 간언을 무시하면, 반드시 나라를 잃고, 집안은 망한다.
11. 천하는 한 사람의 천하가 아니다. 천하는 천하의 천하이다.
12.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자. 호토토기스

제 5 장 태평한 세상을 열고 죽다

01. 2대ㆍ3대로 이어지는 정치는, 대불을 만드는 것보다 낫다.
02. 큰 백조를 잡으려면 네 명은 필요하다.
03. 온 세상 사람이 다 들었지만,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을 뿐이다.
04. 위를 보지마라. 분수를 알아라.
05. 승부는 운 나름이다.
06. 거짓으로 자신을 꾸미는 자가 풍기를 망친다.
07. 가신이 주군의 자리에 나란해 보여서는, 집안은 다스릴 수 없다.
08. 기쁘구나, 다시 깨어, 한 잠, 이 세상의 꿈은, 새벽의 하늘.
09.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10. 간언을 무시하면, 반드시 나라를 잃고, 집안은 망한다.
11. 천하는 한 사람의 천하가 아니다. 천하는 천하의 천하이다.
12.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자. 호토토기스

제3편 천하 대권의 쟁취

1. 히데요시에의 신종
2. 오우에츠에서의 세키가하라 전투
3. 나오에서장
4. 세키가하라의 전투
5. ‘세키가하라 전투’가 갖는 ‘시대전환’의 의미
6. 오오사카의 진, 체제의 완성

제4편 이에애스의 자산

1. 이에야스는 어떻게 해서 ‘대화력’을 연마했을까?
2. 이에야스를 역사의 정식무대에 세운 그의 특장점
3. 도쿠가와가 신단

발문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연보(年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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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오욱환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대한변호사협회의 사무총장과 서울변호사회의 회장으로 재직할 때, 일본과 관련한 회무는 사실상 그가 가장 좋아하는 업무였다. 변호사로서 민간 외교관 역할도 자청하였다. 일본 오사카 변호사회가 프랑스와의 협의를 위해, 서울변호사회와의 이미 합의한 행사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던 때에는, 그 즉시 방일하여 계획을 변경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음을 지적함으로써 당초 계획하였던 대로 행사를 진행하도록 한 적도 있었다고. 또한 일본 도쿄대대학원 법학정치학연구과 방문학자로 연구활동을 한 후, 도쿄대 야마시타 도모노부 교수의 주선으로 도쿄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사법제도의 개혁-형사사법제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하기도 하고, 일본대동문화대학에서 동아시아 재판 외 분쟁해결기구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하기도 하였다.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법조계(사시 24회, 연수원 14기)에 입문했다.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대한변협 총무이사 겸 사무총장, 서울변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성균관대ㆍ한국외대ㆍ고려대 등에서 법학전문대학원과 법과대학에서 겸임 교수로 활동하였다. 현재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격동, 메이지 유신 이야기>와 <승리한 전쟁 임진왜란 그 시작과 끝> <도쿠가와 이에야스 누구인가> <일본의 테러사>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일본의 테러사>,<태평양전쟁>,<도쿠가와 이에야스 누구인가> … 총 5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국가나 민족이 강대해지는 데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그 원인은 지리적 조건이나 기후, 문화적 배경, 신앙 등도 있지만 그 모든 것에 앞서 한 위대한 인간의 철학과 리더십을 배제할 수 없다. 과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없었다면 오늘의 일본이 있었을까.
일본을 발전시킨 동력은 전쟁이었다고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쟁을 통해 탄생한 가마쿠라 막부, 무로마치 막부에 이어 제3의 막부인 에도 막부를 개설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천하 쟁패가 그 효시를 이룬다. 일본을 알기 위해서는 도쿠가와를 알아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우리는 일본 중세의 무장으로 3명의 이름을 잘 알고 있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바로 그들이다. 무력 항쟁을 통해서 일본 통일의 최후의 승자는 태평한 에도시대를 개막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책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생애를 돌아보면서 260여 년에 걸쳐 막번체제(幕藩體制)의 기초를 확실히 구축한 그의 신념과 일대기를 역사적 사실과 함께 고찰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누구인가>는 우선 ‘그의 어록은 을 통하여 그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보고,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떠한 마음가짐과 언행으로 살아가야 하는가를 성찰하도록 이끌어준다. 이어서 책은 이에야스의 인생 전반에 대한 소개하고, 중간 부분에서 그의 인적 네트워크에 대한 소개로 이어진다. 그의 지적 토대도 설명하고, 그를 있게 한 수 많은 가신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가 목숨을 걸고 돌파한 순간들도 보여준다.
이 책은 이에야스가 몸소 써 내려간 역사와 이에야스가 그런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주군 이에야스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이름들도 빠짐없이 등장한다.

사람에게는 많건 적건, 그 생애를 좌우한 인생의 전환점이 있다. 특히 일본의 전국시기(戰國期)의 무장들은, 오늘날의 우리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주 가혹한 기로에 세워졌다. 판단을 잘못하여 일족이 멸망한 경우도 드물지 않았다. 도쿠가와 막부의 초대 쇼군인 이에야스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에야스는 그의 생애 전반에 특히 위험이 많았습니다. 말년의 오오고쇼(大御所)라고 불린 모습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파란만장한 생애였다고 할 수 있다. 죽느냐 사느냐의 생존이 걸린 중대한 선택의 연속이었다.

그는 편안한 죽음(大往生)이었기 때문에, 일응 외관상 평온한 일생을 산 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생애는 결코 평온한 것이 아니었고 진단한다. 그는 수많은 고난과 위기를 극복하고서야 비로소 천하인(天下人)이 되었기 때문이다.
변전(變轉)하기 짝이 없는 전국(戰國)의 세상에서, 동쪽에는 이마가와 씨, 서쪽에는 오다 씨라고 하는 다이묘 세력의 틈에 끼어 있던, 약소세력인 이에야스가 앞길을 열어간 것은, 이만저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때 그때마다 가장 좋은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판단을 잘못하여 위기에 빠진 경우도 있었다고 제시한다.
실력만으로는 어찌해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운이 도와주어 많은 위기를 극복했다고 하는 것이, 사실일 것.
이에야스를 섬긴 관리들의 특징은, 무사에 한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야스는 신분이나 입장에 구애받지 않고, 유능한 사람을 측근으로 중용함으로써, 천하의 권력을 장악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저자는 이에야스의 유훈으로 발문을 대신한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으니.
서두르지 마라.
부자유를 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부족하지 않다.
마음에 욕심이 생기면, 곤궁했을 때를 생각하라.
참고 견디는 것(堪忍)은 무사장구의 근본
분노는 적이라고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것을 모르면, 해가 네 몸에 이른다
자기를 탓하고, 남을 탓하지 마라.
미치지 못함은 지나침보다 낫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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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약판 이에야스 명어록
에노모토 가을

■2023년 대하 드라마 「어떻게 하는 이에야스」주인공·주옥의 명어록 60.
전난신고를 극복하고 전국의 세상을 끝낸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 명언을 60개 정도 엄선해, 드라마로 그려지는 장면과 거듭하면서, 평이한 현대어로 해설하는 명언집. [

목차]
제1장 젊은 날의 고난
제2장 힘을 축적하는
제3장 시간을 기다리는
 제4장 천하를 잡는
제5장・



아키) 1977년 도쿄 출생. 문예 평론가. 역사 해설서나 신서, 평론이나 해설 등을 많이 다룬다. 대표작은 『세계를 본 막신들』(양천사), 『전양의 좌천・영전 이야기』(아사히 신서), 『역대 정이 대장군 총람』 『외양 다이묘 40가』 『전국 군사 입문』 『전국 보주 열전」(환동사 신서), 「장군의 일본사」(MdN 신서), 「집권의시에 지워진 13명」(소사간) 등. 후쿠하라 슌히코 명의로 시대 소설도 집필하고 있다. ※이 전자 서적은 주식회사 웨지가 간행한 「초약판 이에야스 명어록」(2022년 11월 19일 제1쇄)에 근거해 제작되었습니다. ※이 전자서적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단으로 복제, 전재, 개축, 공중 송신하는 것, 및 유상무상에 관계없이, 본 데이터를 제삼자에게 양도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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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욱환 변호사, 동아시아 연구로 인생 2막...'메이지 유신 이야기' 출간

[인터뷰] 오욱환 변호사, 동아시아 연구로 인생 2막...'메이지 유신 이야기' 출간

[인터뷰] 오욱환 변호사, 동아시아 연구로 인생 2막...'메이지 유신 이야기' 
출간문화 | 2022.06.17 15:09

지난 4월 '격동의 메이지 유신 이야기' 출간
동아시아 연구소 설립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
"검수완박, 국민 외면한 법안...대법관 증원 논의 환영"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아시아 역사 연구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오욱환 변호사(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연수원 14기)가 '메이지 유신'을 다룬 책을 펴냈다.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일본사 연구를 해왔던 오 변호사는 메이지 유신의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알리고 의미를 쉽게 풀어 전달하고자 출간을 결심했다.

그의 책 '격동, 메이지 유신 이야기(조윤커뮤니케이션)'는 메이지 유신을 통해 근대화를 거친 격동의 일본 역사와 일본 부국강병의 허와 실을 이야기 하듯 풀어낸 책이다.

17일 서초동 한원국제법률사무소 사무실에서 만난 오 변호사는 메이지 유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강조하며, 역사 애호가이자 학인(學人)으로서 메이지 유신의 실상과 당시 사람들의 진심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최근 논란이 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입법에 대해서는 수사 역량 한계로 인해 돌아올 국민 피해를 우려하며 법조인으로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욱환 변호사가 17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6.17 kimkim@newspim.com


◆ 동아시아 연구로 인생 2막..."메이지 유신, 한일 관계 이해 출발점"

1982년 사법시험 이후 법조계에 입문한 오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와 사무총장, 서울지방변호사회 장, 성균관대·한국외대·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일본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대한변협 사무총장과 서울변회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일본과 관련된 회무를 가장 좋아했다. 변호사로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자청하며 일본 변호사들과 교류를 활발히 추진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 변호사는 "변협과 일본 변호사 간 교류가 있을 때 일본 변호사 선배들이 늘 공항에 먼저 마중을 나와 계실 정도로 친밀했다"며 "사법연수원에서 일본어를 배우며 일본사에 흥미를 느꼈고 변협에 있을 때 일본과 교류하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출간한 '격동 메이지 유신 이야기'는 동아시아 역사 연구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오 변호사의 첫 작품이다. 현역 변호사로서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평소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일본사 연구에 집중한 것이 출간의 계기가 됐다.

한일 관계의 출발점인 메이지 유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외교 관계 개선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 그는 책을 통해 일본 역사를 쉽게 전달하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메이지 유신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리고 싶었다.

오 변호사는 "메이지 유신의 의미는 막부(일본에서 무사들에 의해 성립된 정권) 체제를 벗어나 천왕 중심의 새로운 국가를 만드는 것"이라며 "그 체제가 지금까지 이어져 한국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오 변호사는 최근 함께 일본사를 연구하던 이들과 본인이 운영하는 한원국제법률사무소 부설의 '동아시아 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동아시아 국가의 역사를 아는 것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한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되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소중한 가치를 잃지 않는 선에서 국제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후 세미나 등을 개최해 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논하며 연구소의 정체성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일본과의 관계와 직결되는 또 다른 역사적 사건인 임진왜란의 의미를 알리고자 연구소 연구원들과 출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욱환 변호사가 17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6.17 kimkim@newspim.com


◆ "검수완박, 국민 피해 불 보듯 뻔해...대법관 증원도 시급"

오 변호사는 최근 논란이 됐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입법에 대해 법조인으로서 우려를 나타냈다.

변호사 생활을 하며 각계각층의 의뢰인을 접한 그는 "검찰 수사권을 박탈하고 경찰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하면 자연스럽게 국민들이 위축되고 민생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검사의 수사로 피해를 보는 이들은 사실상 국민이 아니라 정치인이나 권력을 가진 자들 아니겠냐"며 "검수완박은 국민을 외면한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이 사법권을 장악하면 견제 기구가 사라져 권한을 남용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검찰이 존재하는 것이고, 어느 나라에도 검찰의 수사권 완전 박탈을 의미하는 검수완박과 같은 단어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수완박이 시행되면 사안이 복잡한 사건 수사는 흐지부지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오 변호사는 "골치 아픈 몇몇 사건은 경찰에서도 수사가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사건의 결론을 내기 어렵고 사안의 복잡성이 큰 사건들은 검찰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2011~2012년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재임 시절부터 대법관 증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오 변호사는 대법원이 이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것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는 "10여년 전에는 대법관의 희소성을 이유로 증원을 반대하는 여론이 있었는데 최근 들어 증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커졌다"며 "당시 상고 법원을 만들려면 상고 검찰청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법원 사건이 적체돼 재판 한 번 못 받는 억울한 사람들도 있고 사건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을 여지도 있어 대법관 증원이 시급하다"며 "대법관 증원을 계기로 대법원이 헌법 가치 구현에 힘써 권위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ykim@newspim.com

베스트 기사

오욱환 회장은 일본 동경대학 법학부의 초청에 따라 2012




서울지방변호사회(Seoul Bar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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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욱환 회장은 일본 동경대학 법학부의 초청에 따라 지난 8월 23일(목) 동경대학 대학원 법학정치학연구과 제25호 강의실에서 전 일본변호사연합회 회장 미야자끼 마꼬또, 동경대학 법학부 오오사와 교수와 야마시타 토모노부 교수 등 변호사와 교수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사법제도의 발전(형사소송법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날 오욱환 회장은 ‘대한민국의 형사소송의 구조와 이념’, ‘국민참여재판제도’, ‘양형기준 마련’,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개통’, ‘디지털 증거의 증거능력’, ‘향후의 과제’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참석자들의 요청에 따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오욱환 회장은 일본변호사연합회와 제2동경변호사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근래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어 있는 로스쿨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한·EU,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국내 법률시장이 점진 개방됨에 따라 우리보다 일찍 법률시장을 전면개방한 일본의 사례와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법제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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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메이지유신 이야기 (오욱환 지음 | 조윤커뮤니케이션 펴냄) : 월간조선

[이 한 권의 책] 격동-메이지유신 이야기 (오욱환 지음 | 조윤커뮤니케이션 펴냄) : 월간조선



[이 한 권의 책] 격동-메이지유신 이야기 (오욱환 지음 | 조윤커뮤니케이션 펴냄)
敗者 ‘마지막 쇼군’의 눈으로 보는 메이지유신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흔히 ‘역사는 승자(勝者)의 기록’이라고 말한다.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역시 마찬가지다.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시대에, 각성한 조슈와 사쓰마의 애국적 지사(志士)들이 260년간 누적되어온 적폐(積弊) 덩어리인 도쿠가와(德川)막부를 타도하고 근대국민국가를 창출했다는 것이 메이지유신의 서사(敍事)이다.

이 책은 그 역사를 조금은 다른 눈으로 바라본다. 미국 페리 제독의 흑선(黑船)이 나타나 개국(開國)을 강요한 이래 일본 사회가 겪은 격동의 기본 줄거리는 같지만, 그때 일본에 다른 대안(代案)은 없었을지를 생각해보려 한다. 그 대안은 ‘마지막 쇼군(將軍)’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추구했던 ‘공무합체(公武合體)’의 정치이다. 저자는 막부가 메이지유신 주체들의 주장처럼 무능(無能)하지 않았으며, 기득권(旣得權)에 연연하는 집단도 아니었다고 본다. 오히려 미국이 가한 최초의 충격이 가신 후에는 막부가 나름 적극적으로 개방을 추구했으며, 요시노부는 대정봉환(大政奉還)을 통해 막부정치를 청산하되 유력 다이묘(大名·제후)들에 의한 공의(公議)정치를 추구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개인적으로는 요시노부의 노선이 승리했어도 요시노부 역시 국수주의적 미토학(水戶學)의 세례를 받은 인물인지라 일본은 제국주의의 길을 걸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존의 관점과는 다른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흥미로운 책이다. 개항 이후 막부의 수출정책으로 생사값이 오르면서 어려움에 처하게 된 교토의 게이샤(기생)들이 조슈 출신 유신지사들을 응원하게 됐다는 등의 이야기도 재미있다.


저자는 대한변협 사무총장과 서울변호사회 회장 등을 지낸 변호사로 일본사에 흥미를 느껴 일본을 공부해왔으며, 현재 한양대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객원 연구원으로 있다.⊙









격동, 메이지 유신 이야기 
격동의 역사 끝나지 않는 세계 열강의 전쟁
오욱환 (지은이) 조윤커뮤니케이션 2022-04-28

책소개

일본통 변호사가 진단하는 일본 부국강병의 허와 실. 막부 말기 유신 무렵의 묻혀진 사실을 발견하여, 메이지 유신의 역사적 실체에서 진실을 찾아냄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기존의 선입관이나 편견 혹은 막연한 환상에서 벗어나게 한다.

메이지 유신은 세계금융자본과 서양의 제국주의가 작용한 사건으로, 제국주의의 동아시아 침탈사의 한 페이지이다. 당시 막부는 친 외세이고 개방적이었다. 따라서 외세가 막부를 쓰러뜨릴 이유는 없었다. 그러나 그들의 뒤에 있던 금융 자본가들은 경제적 이득의 최대화를 노렸다. 그것은 전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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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사의 글
프롤로그
제1장 페리와 미일화친조약
1853년(가에이 6) ~ 1854년(가에이 7)
제2장 미일통상조약과 쇼군승계
1855년(안세이 2) ~ 1858년(안세이 5)
제3장 개국과 양이
1858년(안세이 5) ~ 1863년(분큐 3)
제4장 격랑 속으로
1863년(분큐 3)
제5장 전쟁
1864년(분큐 3) ~ 1865년(게이오 원년)
제6장 영국의 책략
1865년(게이오 원년) ~ 1866년(게이오 2)
제7장 요시노부의 몸부림
1866년(게이오 2) ~ 1867년(게이오 3)
제8장 모색과 좌절
1867년(게이오 3)
제9장 에도 막부 멸망
1868년(게이오 4년, 메이지 원년)
제10장 새로운 출발
1868년(메이지 원년) ~ 1890년(메이지 23)
에필로그
연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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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중앙일보: 중앙SUNDAY 2022년 5월 7일자 '책꽂이'



저자 소개
지은이: 오욱환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일본의 테러사>,<태평양전쟁>,<도쿠가와 이에야스 누구인가> … 총 5종 (모두보기)
대한변호사협회의 사무총장과 서울변호사회의 회장으로 재직할 때, 일본과 관련한 회무는 사실상 그가 가장 좋아하는 업무였다. 변호사로서 민간 외교관 역할도 자청하였다. 일본 오사카 변호사회가 프랑스와의 협의를 위해, 서울변호사회와의 이미 합의한 행사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던 때에는, 그 즉시 방일하여 계획을 변경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음을 지적함으로써 당초 계획하였던 대로 행사를 진행하도록 한 적도 있었다고. 또한 일본 도쿄대대학원 법학정치학연구과 방문학자로 연구활동을 한 후, 도쿄대 야마시타 도모노부 교수의 주선으로 도쿄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사법제도의 개혁-형사사법제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하기도 하고, 일본대동문화대학에서 동아시아 재판 외 분쟁해결기구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하기도 하였다.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법조계(사시 24회, 연수원 14기)에 입문했다.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대한변협 총무이사 겸 사무총장, 서울변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성균관대ㆍ한국외대ㆍ고려대 등에서 법학전문대학원과 법과대학에서 겸임 교수로 활동하였다. 현재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격동, 메이지 유신 이야기>와 <승리한 전쟁 임진왜란 그 시작과 끝> <도쿠가와 이에야스 누구인가> <일본의 테러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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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의 사무총장과 서울변호사회의 회장으로 재직할 때, 일본과 관련한 회무는 사실상 그가 가장 좋아하는 업무였다. 변호사로서 민간 외교관 역할도 자청하였다. 일본 오사카 변호사회가 프랑스와의 협의를 위해, 서울변호사회와의 이미 합의한 행사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던 때에는, 그 즉시 방일하여 계획을 변경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음을 지적함으로써 당초 계획하였던 대로 행사를 진행하도록 한 적도 있었다고. 또한 일본 도쿄대대학원 법학정치학연구과 방문학자로 연구활동을 한 후, 도쿄대 야마시타 도모노부 교수의 주선으로 도쿄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사법제도의 개혁-형사사법제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하기도 하고, 일본대동문화대학에서 동아시아 재판 외 분쟁해결기구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하기도 하였다.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법조계(사시 24회, 연수원 14기)에 입문했다.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대한변협 총무이사 겸 사무총장, 서울변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성균관대ㆍ한국외대ㆍ고려대 등에서 법학전문대학원과 법과대학에서 겸임 교수로 활동하였다. 현재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격동, 메이지 유신 이야기>와 <승리한 전쟁 임진왜란 그 시작과 끝> <도쿠가와 이에야스 누구인가> <일본의 테러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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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회장 선거도 보수-진보 대결 | 서울경제 2013

변협 회장 선거도 보수-진보 대결 | 서울경제



변협 회장 선거도 보수-진보 대결
입력2013.01.04 17:55:08 수정 2013.01.04 17: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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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욱환·위철환 등 4파전… 민변, 특정후보 지지 메일 회원에 발송 논란<br>변협 "선거규칙 위반… 제재"

1만2,000여명의 변호사들을 대표하는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직선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구도를 보이고 있어서 선거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변호사 업계에 따르면 제47대 변호사협회장 선거에 오욱환(52ㆍ연수원14기) 서울변호사협회 회장, 양삼승(65ㆍ4기) 화우 대표변호사, 위철환(54ㆍ18기) 경기변협 회장, 김현(56ㆍ17기) 전 서울변협 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네 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표심잡기'에 주력하는 가운데 진보와 보수라는 대결구도가 선거판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다른 직군보다 보수 성향이 강한 법조계에서 진보 진영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을 거치면서 진보적 변호사들의 목소리가 커진데다 이번 선거에서 수적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시하고 있어 보수ㆍ진보진영 간의 표 대결이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은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가 담긴 메일을 소속 회원들 모두에게 보냈다. 공식적인 성명은 아니지만 김칠준 전 민변 부회장 등 6명의 민변 소속 변호사들이 작성한 글을 회람 형식으로 전달한 것이다.



'대한변협 회장으로 누가 적합할까요?'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이 글은 "오욱환 후보는 시변(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출신으로 보수적이며 
양삼승 후보는 대전 법조비리로 고법 부장판사를 사임한 대형 로펌 대표"라며 보수후보들을 비판했다. 
이어 "김현 후보는 최근 몇 년간 많은 회원들을 접대하며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
이들 3명 모두 태생적으로 소수자와 약자 보호에 소홀할 수밖에 없고 인권 감수성이 부족한 보수적인 후보"라고 밝혔다. 

반면 민변은 진보진영인 위철환 후보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변은 "위 후보는 고등학교와 대학을 모두 주경야독으로 마치고 변호사가 됐기 때문에 소수자와 약자를 배려할 수 있고 다른 후보들에 비해 인권 감수성이 풍부하다"며 "민변 회원 여러분에게 적극 추천하며 주변에도 지지를 권유해 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많다. 조직력이나 개인의 덕망을 위주로 표심을 흔들었던 기존의 선거와는 다른 모습이라는 것이다.

대형로펌의 한 파트너급 변호사는 "변호사 단체가 특정후보의 정치성향을 구분 짓고, 지지의사를 표시한 것은 다른 지방변호사회장 선거에서도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서초동의 중견로펌에 근무하는 변호사 A씨는 "오욱환ㆍ양삼승ㆍ김현 후보 모두 보수 성향이 매우 짙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철환 후보가 돋보이고 있다"이라며 "민변은 조직이 탄탄하기 때문에 회원들의 몰표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변 측은 "회원들에게 전달되는 이메일은 맞지만 민변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다"고 밝혔다.

'보수'로 분류된 후보들은 특정 단체의 힘을 빌리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반영된 경력을 홍보물이나 유세과정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오욱환 후보는 자신을 홍보하는 책자에'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교권변호인단 위원', '반부패국민운동연합 상임이사'로 활동했던 경력을 적었다. 양삼승 후보는 고위법관과 대형로펌(법무법인 화우)의 대표변호사로 근무한 약력을 강조하고 있다. 김현 후보는 지난 2006년 대한변협 북한인권소위 위원장을 맡아 '북한인권백서'를 발간했던 경력을 언론 등을 통해서 여러 차례 홍보해왔다.

한편 협회장 선거를 주관하는 변협은 "후보자가 아닌 변호사가 이메일 등을 통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뜻을 밝히거나 지지를 권유하면 협회장 선거규칙에 위반된다"며 "(민변의 이메일 관련) 제재를 취하고 경고조치에도 반복된다면 선관위에 고발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일 역사 탐구 ‥ '동아시아연구원', 닻 올렸다 | 뉴데일리

한중일 역사 탐구 ‥ '동아시아연구원', 닻 올렸다 | Save Internet 뉴데일리

한중일 역사 탐구 ‥ '동아시아연구원', 닻 올렸다
조광형 기자
입력 2024-05-14 

역사 연구가, 오욱환 변호사 주도천기흥 전 대한변협회장 등 고문 맡아
▲ 동아시아연구원(원장 오욱환 변호사)이 지난 10일 서울 변호사회관에서 
천기흥 전 대한변협회장, 이진강 인촌기념회 이사장, 가갑손 전 청주백화점 회장,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한삼희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뉴데일리


동아시아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 한·중·일 세 나라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민간 학술단체가 발족했다.

동아시아연구원(원장 오욱환 변호사)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 소재 변호사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동아시아 국가들의 전향적 교류 촉진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역사 연구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원을 후원하고 지도하는 천기흥 전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이진강 인촌기념회 이사장을 비롯한 6인의 고문 
▲오욱환 변호사를 중심으로 하는 5인의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밖에 
▲전창열 전 고등군사법원장 ▲김조웅 시사일본어사 고문 
▲최승우 전 예산군수 ▲가갑손 전 청주백화점회장 
▲하은호 군포시장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한삼희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아시아연구원 측은 "동아시아는 지역적인 개념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이면서도 종족적인 개념"이라며 "한·중·일 3국의 역사 인식 정립은 세 나라가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간의 욕망과 망상 속에서 시작된 전쟁, '증오 속에서 시작된' 사랑에 대한 배신 등을 고찰해 우리와 자손들의 안전과 자유 행복을 확보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시아연구원은 학술 연구 외에도 임진왜란, 메이지유신, 태평양전쟁 등 동아시아의 굵직한 역사를 다룬 책들의 북콘서트를 여는 등 전향적 역사 인식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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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기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조광형 기자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는 연예·방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뉴데일리 지면은 물론,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서 매주 연예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선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욱환변호사 출판 기념회

알라딘: 승리한 전쟁 임진왜란 그 시작과 끝

알라딘: 승리한 전쟁 임진왜란 그 시작과 끝

승리한 전쟁 임진왜란 그 시작과 끝 
오욱환 (지은이)조윤커뮤니케이션2022-10-31



승리한 전쟁 임진왜란 그 시작과 끝

책소개

임진왜란은 당시까지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국제질서에 편입되어 있던 일본이, 당시의 보편적인 국제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한 사건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일본의 태도는 근대에 다시 나타나게 된다. 비록 두 번째의 시도도 1945년에 실패로 끝났지만, 한국과 중국에서는 여전히 일본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그것은 임진왜란이나 태평양전쟁 후에 형성된 국제질서가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지 못하였고, 뇌리에 깊이 박혀 있는 상대국에 대한 인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리하여 사소한 일이라도 생기게 되면 그때마다 아픈 상처가 덧나서 세 나라의 관계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표류하게 되는 것이다고 전망한다.


알라딘: 일본의 테러사 오욱환 / 이치사카 타로

가능하시면 널리 퍼뜨려주셨으면 한다(친구공개를 해제해서 공유도 될 것이다).
목차만 봐도 일목요연하지만
이 책을 번역해놓고는 자기가 썼답시고 낸 책이다.
그런데 오늘 트위터에서 같은 저자가 신간을 냈길래 봤더니 내가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인데
목차를 확인하니 확연히 https://www.kinokuniya.co.jp/f/dsg-01-9784121026170 이 책의 표절이다.
변호사협회 회장까지 하셨던 분이던데 왜 이러시는진 모르겠지만 좀 더 알려져서 문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4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내가 창피해서 차마 일본어로는 안 쓴다.



알라딘: 일본의 테러사
일본의 테러사 - 재현되는 일본 암살사건 그 역사 속으로 
오욱환 (지은이)조윤커뮤니케이션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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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본 근대화는 개항으로부터 왕정복고까지 겨우 20년 동안에, 테러 건수는 160건을 넘는다. 테러와 암살을 악(惡)으로 단정한다면, 적어도 그런 의미에서는 일본의 근대화는 진정으로 칭찬할 수 있을 만한 역사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늘날 시각으로 보았을 때, 분명히 ‘악’인데, 왜 이 시기에 이토록 암살이 집중되었을까?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일본의 테러사>는 일본 정국은 물론 동아시아의 정치 외교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테러 사건들을 소개하면서 일본 테러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
목차
서장 되풀이되어 온 암살
1. 정권 탈취를 위한 암살
2. 무가정권 안에서의 암살
3. 전국시대의 암살
4. 법보다도 정
5. 테러리스트의 신격화

제1장 ‘외국인(夷狄)’을 제거하다
1. 오오츠하마(大津浜) 외국인(異人) 상륙 사건
2. ‘유신’과 ‘복고’
3. 요시다 쇼잉(吉田松陰)의 페리 암살 계획
4. 외국인 암살사건 제1호
5. 빈발하는 외국인 암살
6. 요시다 쇼잉(吉田松陰)의 로오쥬우(老中) 암살 계획
7. 사쿠라다 문 밖의 변
8. 왜 이이(井伊)를 죽인 것일까
9. 사무라이 닛뽄
10. 사쿠라다 문 밖의 변, 그 후
11. 미토 로오시의 긴 칼
12. 휴스켄 암살 사건
13. 범인은 또 불명
14. 도오젠지 영국 공사관 습격

제2장 암살자들의 왕래
1. 사카시타 문 밖의 변
2. 로오쥬우 안도를 살해할 이유
3. 폐제(廢帝)의 소문을 둘러싼 암살
4. 다시 습격당한 도오젠지
5. 시마즈 히사미츠(島津久光)의 황국복고
6. 천주(天誅) 제1호인 시마다사꼰(島田左近) 암살
7. 요시다 도오요오(吉田東洋) 암살
8. 다케치 한페이타(武市半平太)와 다나카 신페에(田中新兵衛)
9. 혼마 세이이치로(本間精一) 암살
10. 암살자 오카다 이조오(岡田以蔵)
11. 하급포리(目明し) 분키치(文吉) 암살
12. 이시베 역참(石部宿)의 암살 사건
13. 히라노야(平野屋)ㆍ센베야(煎餠屋)의 산채로 묶어놓기
14. 아코오 번(赤穗藩) 중신 암살 사건
15. 고텐야마(御殿山) 영국 공사관 방화(燒討)

제3장 ‘언로통개(言路洞開)’를 구하여
1. 이케우치 다이가쿠(池內大學) 암살
2. 가가와 하지메(賀川肇) 암살
3. 농민(百姓햐쿠쇼오) 소오스케(惣助) 암살
4. 신센구미(新撰組) 탄생
5. 아시카가(足利) 삼대(三代) 쇼군 목상(木像) 효수
6. 목상 효수 사건의 범인 포박
7. 쇼군 이에모치(家茂) 암살 계획
8. 잔혹화의 대유행
9. 기요카와 하치로(淸河八郞) 암살
10. 아네가코오지 긴토모(姉小路公知) 암살
11. 다나카 신베에(田中新兵衛)의 자살
12. 나카지마 나자에몬(中島名左衛門) 암살
13. 나카네이치노죠(中根市之丞) 암살
14. 고죠 다이칸쇼(五条代官所) 습격
15. 세리자와 가모(芹沢鴨) 암살

제4장 천황권위의 쟁탈전
1. 오오타니 나카노신(大谷仲之進) 암살
2. 사쿠마 쇼오잔(佐久間象山) 암살
3. 이노우에 분타(井上聞多, 이노우에 가오루井上馨) 암살 미수
4. 나카야마 다다미츠(中山忠光) 암살
5. 가마쿠라(鎌倉) 외국인 참살
6. 시미즈 기요츠구(淸水淸次)는 진범인가?
7. 곤겐하라(権現原) 암살 사건
8. 마키 기쿠시로(真木菊四郞) 암살
9. 하라 이치노신(原市之進) 암살
10. 아카마츠 고사부로(赤松小三郞) 암살
11.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ㆍ나카오카 신타로(中岡愼太郞)암살
12. 료마(龍馬) 암살범은 누구인가?
13. 이토오 가시타로(伊東甲子太郞) 암살

제5장 유신을 놓친 자들
1. 파-크스(Parkes) 암살 미수
2. 하야시다 에타로(林田衛太郞)와 사에구사 시게루(三枝蓊)
3. 마츠나미 곤노죠오(松濤権之丞) 암살
4. 세라 슈우조오(世良修蔵) 암살
5. 요코이 쇼오낭(橫井小楠) 암살
6. 츠게 시로자에몬(津下四郞左衛門)에 대하여
7. 오오무라 마스지로(大村益次郞) 암살
8. 오오무라 마스지로(大村益次郞)를암살의 자객(刺客)들
9. 다이가쿠 난코오(大学南校)의영국인 교사 습격
10. 히로사와 사네오미(広沢真臣) 암살
11. 다이라쿠 겐타로(大楽源太郞) 암살
12. 이와쿠라 도모미(岩倉具視) 암살 미수
13. 오오쿠보 도시미치(大久保利通) 암살
14. 오오쿠보 도시미치(大久保利通)를 살해한 이유

제6장 ‘옳은’암살, ‘옳지 않은’암살
1. 이이 나오스케(井伊直弼) 현창
2. 이이 나오스케(井伊直弼) 동상의 제막식
3. 성대한 사쿠라다 열사(桜田烈士) 50년 제사(祭)
4. 『개국시말(開國始末)』 대 『사쿠라다 의거록(桜田義挙錄)』
5. 대역사건(大逆事件)과의 비교
6. 번벌(藩閥)에 저항한 시마다 이치로(島田一郞)
7. 양립하지 않는 오오쿠마 시게노부(大隈重信)와 시마다 이치로(島田一郞)
8. 변혁 원망(変革 願望)
9. 헌정비(憲政碑)에 합사된 시마다 이치로(島田一郞)

제7장 그래도 계속되는 암살
1. 메이지(明治) 시대의 암살
2. 외교문제와 암살
3. 암살을 필요로 하는 사회
4. 조선반도를 둘러싼 암살

제8장 암살을 넘어 군국주의로
1. 호시 토오루(星亨)
2. 하라 다카시(原敬)
3. 하마구치 오사치(浜口雄幸)
4. 이노우에 쥰노스케(井上準之助)
5. 단 타쿠마(団琢磨)
6. 이누카이 츠요시(犬養毅)
7. 나가타 테츠잔(永田鉄山)
8. 2·26사건
9. 다카하시 고레키요(高橋是淸)
10. 사이토오 마코토(斎藤実)
11. 아사누마 이네지로(浅沼稲次郞)


맺음말
부록1 : 막말(幕末)의 암살
부록2 : 막말기의 암살사 연표
부록3 : 막부말기, 메이지시대, 연표

참고문헌
후기 : 일본어 공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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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오욱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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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의 사무총장과 서울변호사회의 회장으로 재직할 때, 일본과 관련한 회무는 사실상 그가 가장 좋아하는 업무였다. 변호사로서 민간 외교관 역할도 자청하였다. 일본 오사카 변호사회가 프랑스와의 협의를 위해, 서울변호사회와의 이미 합의한 행사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던 때에는, 그 즉시 방일하여 계획을 변경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음을 지적함으로써 당초 계획하였던 대로 행사를 진행하도록 한 적도 있었다고. 또한 일본 도쿄대대학원 법학정치학연구과 방문학자로 연구활동을 한 후, 도쿄대 야마시타 도모노부 교수의 주선으로 도쿄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사법제도의 개혁-형사사법제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하기도 하고, 일본대동문화대학에서 동아시아 재판 외 분쟁해결기구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하기도 하였다.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법조계(사시 24회, 연수원 14기)에 입문했다.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대한변협 총무이사 겸 사무총장, 서울변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성균관대ㆍ한국외대ㆍ고려대 등에서 법학전문대학원과 법과대학에서 겸임 교수로 활동하였다. 현재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격동, 메이지 유신 이야기>와 <승리한 전쟁 임진왜란 그 시작과 끝> <도쿠가와 이에야스 누구인가> <일본의 테러사>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일본의 테러사>,<태평양전쟁>,<도쿠가와 이에야스 누구인가> … 총 5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본 정국과 동아시아 정치 외교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테러 사건들 및
일본 테러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

일본 근대화는 개항으로부터 왕정복고까지 겨우 20년 동안에, 테러 건수는 160건을 넘는다. 테러와 암살을 악(惡)으로 단정한다면, 적어도 그런 의미에서는 일본의 근대화는 진정으로 칭찬할 수 있을 만한 역사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늘날 시각으로 보았을 때, 분명히 ‘악’인데, 왜 이 시기에 이토록 암살이 집중되었을까?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일본의 테러사>는 일본 정국은 물론 동아시아의 정치 외교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테러 사건들을 소개하면서 일본 테러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테러나 암살은 현대사회에서는 대체로, 비도덕적인 ‘악(惡)’의 행위로 간주되고 있다. 그렇지만, 테러는 일본 근대화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적과 같은 혁명이라고 평가되고 있는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을 마주해 보면, ‘악(惡)’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암살이나 암살미수 사건 투성이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악’이 그 당시 일본에서는 어찌하여 ‘유신’이라는 ‘공무(公務)’의 영역에서 횡행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일본 역사에는, 서양인(異人)이라고 하는 이분자(異分子)가 등장하고, 이들을 배제하고, 천황이라고 하는 오래고도 새로운 가치관을 신봉하거나 또는 이데올로기로 치장하면서, 오랫동안 억눌려 온 권력욕을 불태우는 사람들이 무수히 등장한다고 설명한다. 게다가 이들은 필요에 따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힘을 키워나
그리고 이에 더하여 효수한 목에 흥미진진해하고, 피투성이의 사실화까지 유행시키는 왜곡된 민중의 잔인함도 보인다. 일본의 민권 역시 사람들의, 특히 권력자들의, 피를 먹고 자랐던 것이다.
일본의 정치인들은, 정권 교대로서의 ‘메이지유신’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그 ‘유신’의 방편이 되었던 ‘암살(暗殺)’을, ‘악’의 측면을 무시하거나 당연한 것으로 치부함은 물론, ‘애국’과 ‘충성’이라는 이름으로 미화하면서, 야스쿠니 합사(靖國 合祀)와 증위(贈位, 追贈)를 편리하게 사용하고, 이쪽도 저쪽도 편의에 따라 포용하고 상(賞)과 칭찬(稱讚)을 나누어 가지면서, 현실에 적응해 가고 있음도 알 수 있다.
이기면 ‘관군’, 지면 ‘역적’이라는, 일본 특유의 역사관과 정의관은 ‘막말암살(幕末暗殺)’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리고 이런 인식과 의식은 그 후에도 지속되어, 수상의 암살, 군사 쿠데타, 나아가 세계대전의 도발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저자는 최근 들어 전임 아베 수상 같은 정계 요인들의 테러사건을 지켜보면서, 일본의 과거 역사상의 암살 사건들을 살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고 집필 동기를 밝힌다.
막부 말기 유신(幕末維新)에서 활약한 ‘영웅’이니 ‘위인’이니 하여 칭찬받는 인물 중 상당수는, 암살이나 암살미수 사건에 한두 번쯤은 관여하였다는 것. 이토오 히로부미도, 젊었을 때는 남의 목숨을 쉽게 빼앗아 버렸다. 게다가, 평생 반성하는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은 이토오(伊藤) 자신도 암살당하고 말았기 때문에, 인연인 듯한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오늘날, 암살이나 테러가 결코 긍정적인 의미를 갖지 않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암살은, 선악의 문제로서가 아니라, 역사상 대화가 통하지 않는 순간, 정국을 서둘러 해결하려는 성급한 자들에 의해 사용되어 온, 정치 수단으로서의 의미를 가졌던 것만은 분명한 듯하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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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신서

개수:    
 전자판 가격 ¥902
  • 전서 있음

중공 신서
암살의 막부 말기 유신사-사쿠라다 문 밖의 변부터 오쿠보리통 암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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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코드 9784121026170
  • NDC 분류 210.58
  • C 코드 C1221

출판사 내용 정보

메이지 유신은 근대 일본의 원점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일본 사상 이처럼 암살이 빈발한 시기는 없다. 존회론의 세례를 받은 자들은 왜 암살에 뛰었는가. 오오이이 나오히로 암살에서 내무경 오오쿠보리통에 이르는 국가의 수반, 외국인, 사카모토 료마인 목 "지사", 나아가 이치이의 사람들이 잇달아 표적이 된다… 사건의 리얼한 실상과 세간의 반응을 그리는 것과 동시에, 후세, 한편으로 암살자를 현창하고, 다른 한편으로 기피한 메이지 국가의 대응을 상세히 설명. 어둠에서 바라보는 막부 말기 유신사.

내용 설명

근대 일본이 태어난 막부 말기 유신기. 일본 사상 이만큼 암살이 빈발한 시기는 없다. 존황회이론의 세례를 받은 자를 비롯해 그들은 왜 암살에 달렸는가. 오오이이 나오히로에서 내무경 오오쿠보 리통에 이르는 국가의 중추, 외국인, 사카모토 료마 등의 “지사”, 이치이의 사람들까지가 잇달아 표적이 된 사건의 처참한 실상과 세상의 반응을 그린다. 또한 후세, 한편으로 암살자를 현창하고, 다른 쪽에서 기피한 메이지 국가의 대응도 상세히 설명한다. 어둠에서 바라보는 막부 말기 유신사.

목차

서장 반복되어 온 암살
제1장 「이랑」을 배제하는
제2장 「인베리」왕래
​​제3장 「언로동 개」를 요구해
제4장 천황 권위의 쟁탈전
제5장
6장 “올바른”암살, “올바르지 않은”암살 종장
그래도 계속되는 암살

저자 등 소개

이치사카 타로 [이치사카타로]
1966년 효고현 아시야시 출생. 다이쇼 대학 문학부 사학과 졸업. 현재, 하기 박물관 특별 학예원, 호후 텐만구 역사관 고문. 춘풍 문고 주재(본 데이터는 이 서적이 간행된 당시에 게재되고 있던 것입니다)
※서적에 게재되고 있는 저자 및 편자, 번역자, 감수자,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소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