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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Area, and International Archive
Diaspora without Homeland: Being Korean in Japan
Sonia Ryang, John Lie (Editor)
4.17
30 ratings3 reviews
More than one-half million people of Korean descent reside in Japan today―the largest ethnic minority in a country often assumed to be homogeneous. This timely, interdisciplinary volume blends original empirical research with the vibrant field of diaspora studies to understand the complicated history, identity, and status of the Korean minority in Japan. An international group of scholars explores commonalities and contradictions in the Korean diasporic experience, touching on such issues as citizenship and belonging, the personal and the political, and homeland and hostland.
GenresJapanNonfictionHistory
236 pages, Paperback
First published January 1, 2009
Book details & editions



4 people are currently reading



61 people want to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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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a Ryang19 books10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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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ners
583 reviews65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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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 2011
a solid, thought-provoking collection of essays. sonia ryang raises the important question of zainichi studies in academia: what happens when you consider them as a diaspora rather than as an ethnic minority? what, indeed, is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this question goes mostly unanswered, but instead of making me frustrated the lack of answers got me intrigued instead. (ok, maybe also a little frustrated.) context is key, and there is a lot of implicit comparison (and one explicit one) with korean diasporic movements to the U.S. and other places. also some consideration of fissures (gendered, generational, political, etc.) within the zainichi community itself.
is it useful to use the term diaspora over ethnic minority? this book didn't quite convince me either way, but it at least opens up a larger field for comparative work. in a way, i feel like the topic is best addressed through a forum or a conference, rather than as a static book, since the questions are so open and the answers so contingent on context. oh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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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tel
67 reviews118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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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1, 2019
A decent overview with some strong chapters that bring out various Zainichi voices. Sonia Ryang's, Chikako Kashiwazaki's, and Youngmi Lim's chapters are worth reading for they bring out Zainichi voices to put every struggle into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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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15 reviews9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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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9, 2011
interesting topic, but too dry and redundant, and occasionally has factual err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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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 량(Sonia Ryang)과 존 리(John Lie) 공편의 저서 <조국 없는 디아스포라: 재일조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Diaspora Without Homeland: Being Korean in Japan, 2009)에 대한 요약 및 평론입니다.
<조국 없는 디아스포라: 재일조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요약 및 평론
1. 서론 및 책의 개요
소니아 량(Sonia Ryang)과 존 리(John Lie)가 공동 편집한 <조국 없는 디아스포라: 재일조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Diaspora Without Homeland: Being Korean in Japan)은 일본 사회 내 최대 소수자 집단인 재일조선인의 다층적 정체성과 역사적 경계를 다각도로 조명한 논문집이다. 인류학, 사회학, 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참여한 이 책은 전통적인 '디아스포라' 담론이 전제하던 '고향(Homeland)으로의 귀환'이나 '단일한 민족적 유대' 개념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저자들은 재일조선인을 단순히 조국을 잃고 탄압받는 희생자로만 규정하지 않는다. 대신 남·북한 어느 국가에도 온전히 속하지 못한 채, 거주국인 일본에서도 '국민'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복잡하고 이중적인 경계 위의 실존을 추적한다.
2. 핵심 요약
<'조국' 개념의 해체와 디아스포라의 재정의>
편집자인 소니아 량은 서문에서 기존의 고전적 디아스포라 모델(유대인 모델 등)이 단일한 출신지 및 조국에 대한 강렬한 향수와 귀환의 열망을 전제로 삼았음을 지적한다. 그러나 재일조선인에게 '조국'은 결코 하나로 단일화될 수 없는 공간이다. 분단된 한반도(남한과 북한), 그리고 이들이 실제로 나고 자란 거주지인 일본 사이에서 '조국'은 가상의 공간이거나 정교하게 구성된 이데올로기적 환상에 가깝다. 이 책은 물리적·정서적 고향을 상실하거나 분실한 채 살아가는 '조국 없는 디아스포라'의 독특한 조건에 주목한다.
<역사적 맥락과 제도적 배제>
책에 수록된 연구들(마크 카프리오, 테사 모리스-수주키 등)은 전후 일본과 미군정의 정책이 어떻게 재일조선인의 지위를 불안정하게 만들었는지 추적한다.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발효 이후 일본 정부는 재일조선인의 일본 국적을 박탈하여 일방적인 외국인으로 재규정했다. 또한 1950년대부터 전개된 재북 한인 북송 사업(귀환 사업)의 비극적 역사를 다루며, '조국으로의 귀환'이라는 디아스포라적 열망이 어떻게 냉전 구조와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이용되었는지를 냉철하게 폭로한다. 북송된 이들이 도달한 곳은 기쁨의 안식처가 아니라 또 다른 이방인으로서의 고립이었다.
<생활 세계와 세대별 정체성의 변용>
책은 재일조선인 사회 내부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다채롭게 포착한다. 조총련 계열 학교의 여학생들이 경험하는 성별화되고 민족화된 정체성 문제, 귀화(일본 국적 취득)를 둘러싼 세대 간의 갈등, 그리고 1980년대 이후 한국에서 새로 건너온 '뉴커머(Newcomers)'와 기존 '올드커머(Oldcomers)' 간의 복잡한 관계 등이 다루어진다. 2세대, 3세대로 내려갈수록 민족주의적 충성심은 희미해지며, 일본 사회 내에서의 실용적 삶과 개인적 정체성이 우선시되는 변화 과정을 명확히 보여준다.
3. 평론 (Critique)
<탈국가주의적 디아스포라 연구의 새로운 지평>
본 저서의 가장 뛰어난 학술적 공헌은 '디아스포라'라는 개념을 근대 국민국가의 굴레로부터 해방시켰다는 점에 있다. 기존의 많은 연구들이 재일조선인을 남한 혹은 북한이라는 특정 국가의 외연으로 포섭하려 하거나, 일본 사회의 단일민족주의에 대항하는 민족주의적 주체로만 다루어 왔다. 하지만 이 책은 거주국(일본)과 출신국(한국/북한) 모두로부터 배제되거나 경계에 서 있는 이들의 상태를 '조국 없음'이라는 실존적 조건으로 정면 포착함으로써, 디아스포라 연구에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틀을 제공한다.
<복수(Plural)의 목소리를 통한 민족 단일성 해체>
소니아 량과 존 리는 단일한 학술적 결론을 강요하지 않고, 각 장을 집필한 학자들의 다채로운 시각을 그대로 살려두었다. 남북한 이념 대립, 젠더, 세대, 신규 이주자와 기존 이주자 간의 균열 등 재일 사회 내부의 복잡성을 가감 없이 드러냄으로써, '재일조선인'이라는 범주가 단일한 집단이 아니라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역동적 현장임을 입증했다.
<한계 및 논쟁점>
첫째, '조국 없음'이나 정체성의 해체를 강조하는 접근이, 여전히 법적·제도적 차별 속에서 정치적 권리와 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재일조선인들의 현실적 운동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민족적 연대나 집단적 정체성을 해체적인 것으로만 바라볼 경우, 차별에 맞서는 소수자의 정치적 결속력을 탈정치화할 위험이 있다.
둘째, 수록된 논문들의 주제와 방법론이 매우 다채롭다 보니,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명확한 대안적 정체성 모델을 제시하기보다는 일종의 현상 진단에 머물렀다는 아쉬움도 남는다. 탈국가적 정체성이 과연 어떠한 정치적 시민권이나 연대의 형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모색은 과제로 남아 있다.
4. 결론
<조국 없는 디아스포라: 재일조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근대 국민국가가 강요하는 배타적 소속감과 민족주의의 허구를 폭로하는 뛰어난 논문집이다. 이 책은 재일조선인의 역사가 단순히 과거의 식민지 유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계 위에서 살아가는 현대 디아스포라의 실존을 가장 첨예하게 보여주는 거울임을 입증한다.
국적과 혈통, 영토에 얽매인 근대적 정체성을 넘어, 경계 위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정의해 나가는 세계인들에게 이 책은 민족주의라는 경직된 틀을 깨뜨리는 깊이 있는 통찰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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