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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0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비전대회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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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보통의하루, 영화 지옥의 묵시록, 세이코 시계, 오에 겐자부로, 박유하


보통의하루, Live

한동훈
57.2K subscri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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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되고 있는 건가요 아직 안 나오나 봐 딜레이 있어고 아직 안 나온다
보다.이 화면이 제가 실제 화면인 거죠 예 맞습니다 어.고
라이브 누르셨죠 예 그라이브 놨어요 진행 중입니다 어 진행 중 어 나왔어요 어 왜 여긴 안 나오죠 제가
다시 한번 켜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한동훈입니다 어 나온다 아 나왔어요 왜 여긴 안
나오지 안녕하세요 한동훈입니다 약간의 딜레이가 있구나 예 예 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 어떤 하루 하루셨나요?음
음 저는 정말 안 보통이었 보통인 하루였는데요 여러분 모두 정말 보통의
좋은 하루를 보내셨길 바랍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보면서
할게요 어 많이 들어오셨는데요 어 아 그리고 저희가 유튜브이 채널이
이름이 잘 안 나 안 찾아진다고 해서 어 이름 공모를 받아서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어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어 많이 참여해 주시고요 음 그러면
선물로 뭐 우리 그때 제가 했던 몇 가지 손도장 같은 거 드린다고 하네요
그런 거 누가 그렇게 받고 싶을지 모르겠어요 예 예 저녁 많이 드셨네
아 아직 저녁은 못 먹었고요 오늘
뭐음 어제보다는 조금 덜 밥 아닌가 굉장히 바쁜 하루긴 했는데요 뭐
재밌었습니다 왜냐면 여러분들 많이 와 주시기도 했고요 그리고 우리 같이
일하는 스텝들도 아유 그분들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뭐라고 어 다 좋은 나라 만들어 보고
싶다는 그런 마음만으로 가는 거예서
왜냐면요 제가 정치하면서 그냥 계속 공격받잖아요 그리고 제가 주변에 있다고 해서 뭐 떨어지는 것도 없어요
오히려 위험하기만 하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심히 해 주는게 저는 좀 신기해요 고맙기도 한데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 근데 그게 다 선이고 자기 시간 쓰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 것 때문에 저는 좀 피곤하고 그래도 아이씨 내가 이럴
때가 아니구나 하고 진짜 그렇게 생각합니다 되고 있는 거 맞아요
예 고민형 말씀하시거든요 소개 한번 해 주시면 좋 요거 울산에서 요게
울산에서 제가 그 울산 가서 산 거예요
근데 우리 저 딸내이 어렸을 때 얼굴하고 좀
비슷하네요 오늘 일단 제가 배고파서 먹으면서 하겠는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이 새우깡 되게 좋아했어요
새우깡 좋아했는데 저는 새우깡을 어이 일반
새우깡하고 매운맛 새우깡하고를 이렇게 섞어 가지고 먹거든요 이렇게
넣어서요 이렇게 한
다음에 이게 적절하게 비율로 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음 음 일단 오늘 제녁은
이겁니다 앞으로
가급적이면음 되는 시간 이동할 때마다 이렇게음 라이브 방송을 좀 해 보려고 합니다
저번에 뭐 우리 저 중석 씨하랑 사진 찍다가 해 봤는데 뭐
별거 아니더라고요 그냥 그래서 해 보려고 해요 음 음 여기는
지금 저희 캠프 사무실에서 나와서 어딘가로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몇 분 좀 만나뵐 분이 있어
가지고요 아 이거 안에 이렇게 안 해 보셨다고요 이거 운근이 괜찮아요 음
식사들은 다 하셨나요 지금 어 지금 7시 40분 저는 오늘
어 아침에 제가 보도 놨는데 서울
시청에서음 오세훈 시장님하고 한 배에서음 둘이서 한 한시간 정도음
둘이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눴고요 끝난 다음에는 11시
반에 오늘 최재영 전 감사원장님하고음 조경태 육선위원이시죠
의원님을 제가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모시는 발표 기자 회견을
했었고요 그리고 끝난 다음에 뭐 백불 같은 걸
했었고음 그러고 나서는 그러고 나서 뭐 했더라 어 아
가물가물하네요 그고 아 그러고 나서 바로 저기 갔구나 그러고 나서 오늘 발표하는 그 비전 발표에
있잖아요 어 그거를 하는데 사실 제가 항상음 어릴 때부터 버르시긴 한데
이게음 내일 할 일을 오늘 하지 말자 미룰 수 있으면 미루자 이게 제
신조예요 그러다 보니까 오늘 발표인데 사실 뭐 점심 먹을 때 지금까지
준비를 안 했어요 근데 이제 준비해 주신 분들은 너무 잘했죠 근데 대략 저랑 아 이런 말씀을 해 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가 말로 전달한 거보다 훨씬 더 잘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근데 그래
한번은음 구분에 맞춰서 해야 되고 하니까 봐야 되는데 그거를 점심 먹기
직전에 한번 쭉 한번 읽어 봤고요 점 그래서 점심을 차에서 우리
저 우리 동화실장이 사다준 김밥 같은 거를 좀
먹고 어 아싸세가 아싸센터 그게 오늘 장소였는데요
거기에 갔죠 근데 제가 마지막 순서라서 어 끝까지 계속
기다리다가음 하고 왔습니다 근데음 그냥 막했어요.음
뭐 음 1분 많은 분들이 아
아 일분 그거요 사실 저는 그런 마음이 좀 들더라고요 그러니까음 우리 청년분들이라든가 우리 당에서 되게
재밌게 준비해 주신 거 너무 고맙고 좋은데 우리가 경선 처음 시작하는데 기본적으로 이건
개엄으로 시작된 선거잖아요 그리고 우리당 입장에서는 국민한테 조금
죄송한 마음 같은 거 많이 보여 드려야 되는데 아 좀 이거 좀 희화 되는 건 아닌가 그런 생각을 처음
했어요 제가 뭐 어제 보도는도 놨는데 옆에 홍준표 시장님 대화해 본 적이 처음이에요 사실 길게 대화해 본 적이
뭐 뭐 그분이 욕은 전 많이 했지만 뭐 대화해 본 건 처음이었는데음
둘이서 그런 얘기 했죠 아 이거 좀 너무 쉬워 보이지 않냐 그냥 담백하게 하지 뭐 이런 대화를 했었어요
그랬는데 뭐 일분 막 맞추려고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아유 이거는 그냥 진중하게
그냥 하는 것처럼 보이는게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잠깐 했어요 그래서 넘긴 거죠 뭐 뭐 그래도 아주
많이 넘기진 않지 않았나 1분은 30초 정도 했나요 근데 오늘은음
9분이었는데 오늘은 제가 그냥 아 맞추려고 했어요 실제로 저희가 준비했던 어이 페이지에 제가 한두
개는 뺐어요 그 구분 딱 맞추는게 좋겠다는 생각했고 제가 또 마지막이니까 보시는 분들 지루할 거
아니에요 그래서 넘어가면 또 뭐 좀 짜증나시고 그러실 것 같아 가지고 오늘은 그냥 9분
맞췄죠 음 뭐 할 얘기는 뻔하잖아요 제가 좋은 나라 만들고 싶고 잘하겠다
그리고 제가 가면 이길 거다 뭐이 얘기니까음 9분이 아니어도 뭐
5분이어도 사실 되죠
너무 빨리 넘어가다
음 그날 석천옷 가고 싶었거든요 근데
날씨가음 너무 안 좋아져서 그 그 장소를 갑자기 잡은 건 우리 박정훈
의원님이 잡으신 거예요 박정훈 의원님하고 배현진 의원님이
송파시잖아요 그래서 거기 좋다고 가자라고 해서 잡은 건데 근데 저는 좀 그냥 아이 그냥가
추워도 갑시다라고 두꺼운 거 있고 근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박현 님도 그러시고 배현 님도
그러시고 아 오시는 분들은 좀 일찍 와서 기다리는데 이거 감기 걸려 감기 걸리실 거다 이분들도 다 이제 자주
오셔야 될 텐데 그런 얘기 들으니까 아이고 뭐 그 말이 맞더라고요 아쉽지만
취소했는데요 이미 석촌수에 이미 벚꽃은 진 거 같아요 언제 한번 가죠
뭐 음 요즘에 잘 안 먹어 가지고 저희 이거 자주 먹는데요
요즘에 한 일주일 동안 안 먹었어요 근데 간만에 먹으니까
맛있네요 섞어 먹으면 괜찮아요
응 시기 음
이거 쉽게 얘기하면 제가 약간 좀 너무 오다같이 보이긴 하는데 음 제가 오래된 물건
좋아한다는 말씀 한번 드린 적 있죠 음 오래된 시계를 좀 좋아해요
이거는 세이코 시계인데 세이코에 터틀이라고들 하죠 거북기처럼 생겼다고
업데드해서 근데 그냥 터틀이 아니라 캡틴 윌라드라고 하는 별명이 있는
모델이에요 이게 어 어떤 시계냐면음
이거는 73년 저랑 나이가 같죠 73년음 월남전 당시에 미군 PX에서
팔던 그런 시기예요 근데 제가이 이걸 되게 좋아해요.음 왜
좋아하냐면 여러분들 또래에서 못 보셨을지 모르지만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가 있어요 아포칼립스 나우 그 우리말 원제가 뭐냐면 지옥의
묵시록
이라는 영화입니다 
음 되게 긴데 아주 재밌습니다 음 저는 여러 번 봤어요 프란시스 코플라의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뭐 취향이니까 뭐 취향 존중하겠습니다 
그런데음 그 영화를 그냥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어 마틴이라는 배우 아세요 찰리신이란 배우는 좀 아시는 분들
많죠 찰리신의 아버지가 마틴 신이에요 마틴 씨이음 최근에는 그 뭐 미국 그
대통령 나오는 영화 그 시리즈에 나와왔던 뿐이죠 나이 많았 지금
나이가 많겠죠 그런데 그 마틴이 말론 브란도 어를 대령 옆으로 나왔는데 미친
대령이거든요 그 월남전에서 그 사람을 잡으러 가는 영화예요 근데
마틴씨는음 마틴이 캡틴 윌라드라고 나와요 그 캡틴 윌라드가 마틴이 그 영화에서 찾던 시계가이 모델입니다. 이 모델의 이 줄 어 이게 그래서이 시계가 캡틴 윌라드라고 해요 근데 이거는 어 그
당시에 했던 걸 제가음 2002 같은 데서 구한 건데요 이거 이걸 좋아해요
이렇게 깨끗한 모델이 잘 안 나오는데 그래도 잘 가고음 뭐이 자체를 그 영화들 좋아하게 하고
좋아해요 

그래서 어 그 지옥의 묵시록을 보면 영어 시계가
두 개가 나와요 하나는 마틴 그 윌라드 대위가 찾던이 모델 세이코의
어 터틀이라는 모델이에요 또 하나는 말론 브란더가 차고 있는
모델인데요 그거는 어떤 거냐면 롤렉스인데 롤렉스의 GNT 마스터라는
어 모델인데 거기서요 베젤이라고 하잖아요 요걸 떼어낸 모델이에요.


뭐 영화에서도 시계 좋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어 좀 관심을 갖고 있는 어
그런 모델이죠 

근데 그 영화가이 이런 거예요 어 월남전 후반부쯤에 어 대단한 전쟁 영웅이었던 말론 블란더 커크 대령이 사라져요 숲 정글 속으로 거기서 자기만의 왕국을 만들어 둔거예요 
근데 그게 그 문제가 되고 하니까 어 미국에서음 유능한 장교지만 좀 문제가 많은 어 마틴 윌라드
대위를 팀으로 꾸려서 보내서 그 말론 블란도 쿼크 대령을 죽이러 보내는 거예요 
결국은 뭐 여러분들이 기니까 안 보실 것 같으니까 스포일러를 말씀드리면 결국 죽입니다 그런데
죽이는 걸 알고 봐도 재밌습니다 
어 그런 그 어 그 영화인데요 어 그 그 과정에서 이제 저는 시계를 이런 빈티 시계 좋아하니까 더 좋아하게 됐죠.
음 음 이거 들어 이거 이거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건 아실지 모르겠어요 거기 해변에서 어 원래 마을을
폭격하는 장면이 있어요 어 근데 그 장면에서 헬기를 타고
헬기에서 근데 이건 약간 반전 영화 그 전쟁에 반대하는 영화인데요 그러니까 비판적으로 나오는 거죠
그 헬기에서 음악을 틀어요 그 네이팜탄을
쏘는 헬기에서 아주 그 크게 그 주민들의 들리게요 그게 와그너의
발큐의 말타기에 나오는 영화 그 음악인데요 되게 유명한 장면
빠빠 뭐 이런 거예요 어 굉장히 유명한 장면이죠 어 그 시간 되시면
그거 한번 보셔도 저는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음 여러 가지로 생각하게 하는 점도
많은데 저는 일단 영화는 재밌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 생각해야할 점도 많지만 어 재밌는
영화입니다 너무 쓸데없치 말도 듣겠나 그러겠네요 민트 초코.음
저는 민트 초코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음 근데
뭐음 근데 있으면 또 목말은 먹는데요 뭐 제가 근데 그런 면에서 취향에서
좀 둥글둥글한 편이어서 뭐 절대 이건 아니다 그런 건 잘 없어요 어릴 때는
절대 안 먹었는데 지금 뭐 주면 먹을 것 같은데요 근데 굳이 찾아먹는다면 저는음 안 먹을 것 같은데요
굳이 찾아먹는다면 저는음 쿠앤크 뭐 이런 거 오늘 먹을 것 같아요 실어하시는 분수
음 주스 맛있어 토마토 주스
난 굳이 그거를 왜 돈 내고 먹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달달한 거 맞는 거
맞는데 기타 치는 모습이 제일 궁금하다고 아 근데 음
저는 오해하지 마셔야 될게 기타 친지 오래 됐는데 기타를 잘 못 쳐요 음
기타를 좋아하죠 그리고 역시 오래된 거 좋아하는 병이 발동해서 오래된 기타를 좋아해요 그것도 비싸거든요
우리 우리 저 제 천은 그게 아마 비싼 기타인지
모를 거예요 옛날 거에서 막 막 저 까져 있고
그런 건데 음 그런 거 아면 뭐 난리날 겁니다 근데 그렇게 기다를
넷플릭스 같은 것도 켜 놓고 이렇게 그냥
치는 치는 그냥 별로 제가 좀 느긋한 편이어서 말은
빠르지만 뭐 꼭 기타를 잘 쳐야 된다는 생각이 잘 없어요 뭐꼭 발전해야 마인가요 뭐 그런다고 내가
잘 잡봤지 얼마나 잘 치겠어요 근데음 그렇게 그냥 TV 보면서 이렇게 둥가
둥과 누가 이렇게 하는 걸 그러니까 한마디로 진짜 발전이 없는 스타일이죠
옛날에는 이거 하기 전에는 트럼펫음 뭐 이런 플루 이런 거 좋아해
가지고 한 10년 전에는 아저씨들이 하는 그런 그 콤보 밴드를 이렇게
결성해서 한 적이 있어요 모르는 사람끼리 하잖아요 근데 역시 아저씨들의 문제는 그 한 두 세 번
하다 말았는데 사람들이 시간을 안 지켜요 시간은 안 지키고 다들
그러니까 어 그런 재즈 밴드나 이런 데서 트럼페 불고 이런 거를 앞다시라고 하거든요 뭐냐면 좀 그
솔로하고 앞해쓰는 거 이런 거잖아 이런 사람들은 많은데 그런 콤보패들 하다 보면 찾기 어려운게 드러머
베이스 이런 분들이에요 근데 그런 분들은 이제 되게 막 이쁨 받죠 그리고 그 트럼패지나 이런 거는 잘
못 풀어도 그냥 그래요 근데 오히려 드럼이나 베이스는 그이
리듬을 정확하게 탁탁 맞춰줘 줘야 되거든요 그래야지 다 같이 모두가 행복해요 근데 그런 분들은 이제 많지
않아서 여기도 뛰고 저기도 뛰고 하죠 그래 그런데 이제 서로 직장이다
보니까 한두 번 약속을 못 마치면 뭐 흐지부지
되고 그러죠 그러니까 저도 한두 번 그런다에 말았는데 그다음부터는 뭐 마음을 비우고 그냥 혼자 놀았죠 근데
요새는 트럼프에서는 안 불고 기타는 뭐 집에서 가끔 칩니다 근데 뭐
발전은 전혀 없어요 만약에 SNL에서
출연 의사가 있냐고 연락이 왔어 출연 뭐
뭐라도 제가 어서 어서 그러지 않았나요 이번 선거를 위해서 양제물이라도 먹겠다고
계신 어기에 뭐 있고 계신지음
그냥 반팔에다가 좀 벙벙한 청바지 같은 거
그러니까 제가 원래 반바지를 집에서 잘 안 입는 우리 이제 고양이 애들이
있는데 얘들이 좀 가끔 막 그 발톱을 제가 자주는 안 깎아 줘서 지들이
좋다고 하는데 막 상처가 가 나요 이렇게 좋다고 이렇게 다리를 잡아요 그
청바지를 입고 있는 편이죠
음 해봤죠 근데 음 당근도 좀 하는 했는데
저는음 중고 기타나 중고 앰프 같은 거 거래를 많이 했어요 율이라고
있어요 뮬 그게 그이 악기 주고 하는 중고 악기 서로
주고하는 그런 사이트거든요 되게 유명해 그러니까
뮤에서 저 같이 이렇게 막 물건 사고 파면서 그런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뮤저씨라고 해요 음 저도 밀져서 많이 사고 팔았어요 근데 좀 얼굴이 알려진 다음부터는 만났는데
막 알아보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알아보기만 하는데 막 내고를 너무 심하게 요구해서 아이씨 나가면 안 되겠다 싶어 가지고 막 반을 깎아
달라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사실 그래서 지금은 나중에 제가이 일이 다 끝나면 다시 민저치 생활로
돌아갈까 생각 중입니다 아

2025-04-14

[인터뷰] “73년생 한동훈, 이재명과는 다르다...2401

[인터뷰] “73년생 한동훈, 이재명과는 다르다...정치 혐오가 낳은 ‘능력주의·세련됨’ 통했다” - 조선비즈

[인터뷰] “73년생 한동훈, 이재명과는 다르다...정치 혐오가 낳은 ‘능력주의·세련됨’ 통했다”

심규진 스페인 IE대학 교수, 한동훈 신드롬 분석한 ‘73년생 한동훈’ 출간
“한동훈 시대의 의미, 광기의 정치 종식하고 합리적 이성의 시대로”
“한동훈과 이재명의 능력주의, 전혀 다른 색깔”
“정치계 일찍 입문한 이준석, 정치 생명 끝자락”

장윤서 기자
입력 2024.01.03


심규진 스페인 IE대학 교수가 한동훈 신드롬을 분석한 책 ‘1973년생 한동훈’을 냈다./장윤서 기자

연일 정치권에서 ‘한동훈’이라는 인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10 총선을 100일을 앞두고 각 언론사가 일제히 발표한 신년 여론조사는 ‘한동훈 효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차기 대통령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처음으로 앞질렀다는 결과가 나오면서다. 이러한 시기 국내 첫 한동훈 분석서로 불리는 ‘73년생 한동훈’ 책이 출간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73년생으로 서울 강남, 엘리트 검사 출신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주목받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X세대’다. 그가 착용한 스카프와 안경, 가방 등은 톡톡 튀는 개성을 드러내며 2030 세대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술을 즐겨 마시지 않기로 유명한 그는 ‘제로 콜라 마니아’이기도 하다.

최근 발표한 연설문에서도 그의 X세대 면모는 드러난다. 그는 비대위원장 연설에서 “동료 시민과 미래를 위한 빛나는 승리를 가져다줄 사람과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까. 우리 모두가 바로 그 사람들이고,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언급했다.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이 부른 노래 ‘환상 속의 그대’ 가사를 인용한 것이다. 그가 취임 연설에서 열 차례나 반복한 ‘국민’을 대체한 ‘동료 시민’이라는 지칭도 시선을 끌었다. ‘마이 펠로 시티즌스(My fellow citizens)’의 직역이다.

기존 여의도 정치인들에게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화법이 아닌 한동훈식의 언어는 제법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여의도 사투리가 아니라 5000만 명이 쓰는 문법을 쓰겠다”면서 기성 정치권과 차별성을 분명히 하는 발언을 했다. ‘여의도 문법’을 따르지 않겠다는 한 위원장의 일성(一聲)은 기존 여의도 정치 스타일과의 결별일까, 일종의 정치적 퍼포먼스에 불과할까.

그런 그를 주목한 건 같은 X세대이자, 여성인 심규진 스페인 IE 대학의 교수다. 심규진 교수는 우리 정치에서 세대교체의 상징이 된 한동훈 신드롬 현상을 해석한 신간 ‘73년생 한동훈’을 출간한 장본인이다. 기자 출신인 그는 대중 심리와 정치 소비자 행동 연구의 전문가다.

심 교수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동훈 신드롬은 지금의 ‘시대 정신’을 잘 반영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과감한 결단력으로 정국을 휘어잡았다면 한동훈 전 장관은 역으로 올곧음, 예측 가능성, 안정감을 매력으로 기존 ‘보스정치’의 해악을 극복한 엘리트 관료 시대를 상징한다는 측면에서 요즘 시대가 기대하는 신개념 정치의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심 교수와의 일문일답.

ㅡ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이 책은 ‘70년대생으로서 가장 좌편향된 세대로 꼽히는 40대인 내가 왜 보수가 되었나’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했다. 한동훈은 만나본 적도 없다. 한동훈이라는 아이콘을 통해 나를 포함한 대한민국 X세대가 경험한 정치적 격변과 인식의 변화를 기록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시대 전화 필요성도 이야기하고 싶었다.

ㅡ’73년생 한동훈’이라는 인물을 내세운 책 제목을 지은 이유는.

“책 제목은 내가 직접 지었다.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소설 책의 제목에서 영감을 받았다. 소설은 결혼, 출산, 육아를 겪은 30~40대 여성들의 모습을 세대 감성으로 그려나갔다. ‘73년생 한동훈’도 기존과 다른 세대적 감수성을 가진 한동훈이라는 인물과, 70년대생을 떠올리며 지은 제목이다. 70년대생들은 이전 세대가 주입한 정치관에 영향을 받았지만, 이와 동시에 풍요로운 문화적·경제적 감수성을 키워온 세대다. 70년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보수와 중도 진영의 외연이 확장이 될 것으로 본다. 한류문화를 이끈 국내 주요 기획사 대표들도 70년대생들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씨, 방탄소년단(BTS)을 키운 하이브 설립자 방시혁씨, YS엔터테인먼트 창업자 양현석씨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한국 대중문화의 상징이자 ‘문화 대통령’인 서태지씨도 70년대생이다. 이들이 현재의 ‘K-POP’을 이끈 핵심 리더들이 됐다. 과거 정치가 이념 전쟁에만 기울어 있었다면 이제는 문화 전쟁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동훈 세대는 민주화 운동을 경험한 86세대(80년대 학번 60년대생)와는 다른 색깔을 띠고 있다. 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한동훈은 ‘탈정치’의 젊은 세대와 가까운 스타일에 가깝다. 그가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사로 주목 받는 것은 그 자체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처음 책을 쓴다고 할 때 우파 책은 팔리지도 않는다며 말리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 지금은 많은 독자들이 봐주는 것 같다(웃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구·경북(TK)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ㅡ한동훈 신드롬이 뜨거운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는가.

“한동훈은 개인의 ‘매력과’ 능력만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정치세력, 혹은 그 어느 곳에도 부채가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강남 8학군 출신으로 경제적 문화적 결핍이 없는 환경에서 반듯하게 자란 한동훈은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도 자신만의 능력으로 586 정치 카르텔의 부당함에 맞서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줬다. 그를 지지하는 세력 중 상당수가 비정치적인 계층이라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한동훈 신드롬은 특권 의식을 갖고 있는 ‘꼰대’ 정치인들에 대한 반발심에서도 비롯됐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 정신을 읽지 못하고, 자기 주장을 강요하는 사람을 꼰대라고 여긴다. 국민은 선민 사상과 특권의식에 갇혀있는 기존 정치권 문법에 지쳐있다. 그의 청문회 발언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그가 정치권의 공격을 맞받아칠 때 사용하는 직설 화법은 통쾌함을 선사했으며, 기성 정치권의 언어를 구태로 만들었다.

증오와 혐오의 선동 정치를 일삼는 기존 정치에 대한 피로감, 안정감과 예측가능성에 기반한 ‘먹고사니즘’을 중시하는 리더를 원하는 국민의 바람이 한동훈 팬덤을 형성했다. 사람들은 X세대인 한동훈으로 대표되는 새 정치세력, 즉 실용적 파워 엘리트 계층에서 희망을 걸고 있다. 그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검사 출신이고, 40대 나이에 현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에 발탁됐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권력과 유착해 출세만 탐하는 탐관오리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깨끗한 이미지도 갖고 있다. ‘엄친아’라고 불리운다. 그렇다고 우여곡절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2019년 ‘조국 수사’ 이후 2020년 ‘채널A 사건’으로 코너에 몰리며 한 해 좌천만 세 차례 당했다. 그럼에도 그가 진영논리에 휘말리지 않고 맡은 역할을 굳건히 하는 모습은 요즘식의 ‘능력주의’ 모범으로 통한다. 그는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아부를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젊은 세대가 그를 영웅으로 추앙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셀럽’으로 대우한다.”

ㅡ한동훈식 화법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 통했다고 보는 이유는.

“그는 오로지 개인의 능력으로 커리어를 쌓았다. 자기사람이나 자기조직 챙기기 등 구태정치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도 MZ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이유다. 한동훈은 비합리적이고 사실이 아닌 불필요한 (야당 국회의원들) 지적들에 논리로 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MZ들은 이를 보고 그가 자신들을 대신해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말을 사이다처럼 하는 듯해 통쾌감을 느낀 것 같다. MZ들은 제 역할이나 소임만 다 하면 된다는 마인드가 있다. 어린시절부터 경쟁해 익숙한 MZ세대들 역시 자신의 능력과 무관한 지적이나 비난, 시간낭비, 비효율을 싫어한다. 그가 보여준 행보들은 이들 세대에게 공감대를 일으킨 것 같다.”

-정치 혐오가 능력주의를 낳았다고 봤는데, 어떤 의미인가.

“그간 한국 정치는 정파적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자기계파 사람을 밀어주고 챙겨주는 생리에 의해 움직여 왔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부정부패와 불공정이 배태되었는지는 우리 정치사가 입증한다.

먹고 살기도 바쁜 시대다.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실력 기반의 ‘능력주의’다. 싱가포르에서 4년 동안 교수로 일하면서 한국 사회와는 전혀 다른 극강의 능력주의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다. 아부를 하거나 눈도장 찍을 시간에 논문을 한 줄이라도 잘 쓰면 실력을 인정 받는 곳이 그곳이다.


극심한 경쟁 속에서 취업난에 시달리며 ‘똥팔육’ 민주노총 카르텔에 불만이 쌓일 대로 쌓여 있는 젊은 세대는 순수 능력주의가 정치적 편향성으로부터 자유로운 해결책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수치화되는 실적에는 출신 지역, 성적 성향, 정치적 라인 등 그 어떤 꼬리표도 달리지 않기 때문이다. 능력주의는 그 어떤 잣대보다도 공평무사한 솔루션이며 언더독에게도 강고하게 구축된 기득권을 뛰어 넘을 기회를 제공한다. 과거 이회창, 반기문 등에게서 이러한 능력주의를 기대했지만 유권자들 다수의 마음을 사진 못했다. 국민은 자기관리 잘하고 일관되게 국정을 운영하는 실력파 리더를 원한다. 정치적 메시아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ㅡ한동훈표 능력주의와 이재명표 능력주의가 어떻게 다르다고 보는가.

“한동훈과 이재명 모두 ‘능력주의’라는 키워드에는 부합하는 인물이다. 소년공 출신인 이재명은 노무현이나 이명박 전 대통령과 같이 정치권에서 숱하게 봐왔던 ‘짠내 나는’ 흙수저 자수성가 스토리를 갖고 있다. 그 역시 능력주의로 인정받은 정치인이다. 기본소득이나 지원금 전면 지급과 같은 패스트 행정 실행 등을 통해 탈이념적 행정가형 정치인으로 중도층에 어필하기도 했다. 다만 이재명이 구축한 능력주의는 한동훈에 비해 다소 억척스럽고 세련되지 않은 이미지를 풍긴다. 때로는 공격적이고 사납지만, 자신에게 호의적인 우군에게는 살뜰이 챙겨줄 것 같은 이미지도 있다. 그의 인생 역경 극복 전기는 요즘 세대에 쉽게 먹히는 것 같진 않다.

반면 한동훈표 능력주의 서사는 쿨하게 세련됐다는 특징이 있다. 동정과 눈물을 요구하는 신파가 없다. 핏이 좋은 수트발로 멀쑥한 귀공자를 연상시키는 강남 신사 스타일의 한동훈은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 자신만의 능력으로 기존 정치 카르텔에 맞선다. 특히 2030세대는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들어설 때부터 경제적 풍요를 누린 세대다. 아이돌 그룹의 육성 과정도 이러한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다. 특정 인물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시대는 지났다. 그룹 멤버들은 각각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성취를 이룬 개인들의 총체다.

미래의 대통령은 더 이상 제왕적 군주 모습이 아니다.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주의는 보다 세련되고 합리적이며, 예측가능한 방식이어야 한다. 기성 정치세대의 엘리트주의가 보여준 나르시시즘과도 궤를 달리 한다. 대중들은 정치에 대한 환상이 없다. 다만 가성비 높은 행정 서비스와 정치적 보상으로 위안을 얻길 바란다. 지금 시대에는 한동훈식의 능력주의가 더 뜨는 것 같다.”

ㅡ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치적 능력의 한계를 드러냈다고 했는데, 어떤 측면인가.

“한때 이준석 신드롬이 일었다. 이준석이 등장한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사건이었고 젊은층의 관심이 보수당으로 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제는 이준석의 정치적 생명이 끝자락에 와 있다고 본다. 그는 이 시대 청년의 도전과 성장이라는 생산적 의미의 청년성을 상실했다. 이준석은 또래 청년들보다 일찍 정치에 입문해, 정치문법을 게임의 문법으로 활용한 커뮤니티 정서를 도입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유권자와의 스킨십이나 동료의식 공유라는 리더십의 근본을 갖지 못해 모래성처럼 무너졌다.

박근혜 키즈로 정치에 입문해 박근혜 몰락을 지켜본 그는 윤석열 정권도 마음만 먹으면 탄핵시킬 수 있다거나 몰락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방송에 나와 선동을 하며 애쓰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기본적 갈등 조정 능력이 부족한 그저 내 사람 챙기기 작전은 많은 역풍을 불렀고, 결국 자멸의 요소가 됐다. 이준석이 말하는 ‘세대 포위론’ 역시 오히려 후퇴한 가치관이라고 본다. 세대를 나이 기준으로만 보는 것이야 말로 오히려 ‘세대를 갈라치기’ 하는 느낌을 주었다.

이준석이 대선 승리라는 공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동훈에게 보수의 차기 슈퍼스타 자리를 내어준 것은 정치 기술의 부족이 아닌, 조직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기 관리, 기본기의 부재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준석을 보고 있으면 일부 예능 스타들의 몰락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그는 정치 지지자들의 심리를 읽고 그것을 자극적으로 뱉어내어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정치에 능하다. 이준석은 늘 싸운다. 문제는 싸움의 대상을 넓히다가 정치적 입지가 좁아졌다. 이에 반면 한동훈은 일관된 싸움을 한다. 그는 막말을 일삼는 586 강성을 집중 공격하며 일관성을 유지했다. 당내에서 공격을 받아도 대응하지 않고 묵묵히 넘긴다.”
73년생 한동훈 /새빛

ㅡ오늘의 시대 정신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73년생 한동훈은 어떻게 다를까?

“정치란 시대정신에 조응하는 새로운 아젠다를 제시해야만 한다. 이제는 이념에만 집착한 정치 카르텔 시대는 저물었다. 정부의 정책도 특정 이념에 쏠려서는 안 되고, 실리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한동훈 신드롬에는 새 시대에 기존 보수의 산업화 담론을 뛰어넘는 새로운 어젠다를 요구하는 유권자의 염원이 담겨 있다. 86세대만의 선악 대결의 정치관은 정치 양극화와 국민들의 불신을 야기했다. 70년대생은 적당히 보수적이며, 적당히 진보적으로 살아온 부류로 평가된다. 어린 시절 반공교육을 받았지만 급격한 산업화로 대학에 가서는 좋은 교육을 받았던 세대이다. 오바마 정부 이후 PC주의(Political Correctness·정치적 올바름) 등 진보 어젠다가 주도하는 10년도 경험했다. 그러나 이후 전쟁 이후 PC 담론이 시대적 효용성을 잃었고 예측이 어려운 정세를 맞게 되면서 유권자들은 이 위기를 해결하고, 민생경제를 이끌 실력주의를 표방한다.

세간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미숙하고 준비된 액션 플랜이 빈약하지만, 자신의 세대(60년생)인 586 운동권 세대와 결별해 대한민국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었다는 공적으로 이뤘다고 평가한다. 한동훈 시대에는 더욱 한국이 달라질 것이란 기대가 있다. 70년대생 한동훈에게는 586세대가 가졌던 ‘변방의 우물 안 국가’라는 냉전 시대의 컴플렉스가 없다. 국제 사회에서 한국 만의 경제 및 문화의 영토를 확장할 수 있는 비전과 능력이 펼쳐질 수 있다고 본다.”

ㅡ70년대생 대통령이 탄생할까.

“세간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한 세대에서 2명의 좌우파 대통령이 배출됐던 10년의 법칙이 거론된다. 노무현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40년대생, 박근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은 50년대생이었고, 윤석열 대통령은 60년대생이다. 개인적인 견해는 또다른 60년대생을 건너뛰고 70년대생으로 직행할 가능성도 커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로서는 한동훈 존재감이 크고, 당장 구속은 면했지만 야당 대표인 이재명 사법 리스크나 당내 리더십이 시간이 갈수록 위태로워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정치의 혼란과 극단적 양극화 등의 모습은 오히려 한동훈의 반듯함이 더욱 돋보이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상황이 한동훈을 대권 주자로 만들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한동훈은 윤석열 대통령의 오른팔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윤과는 완전히 또다른 캐릭터 영역을 구축했다. 독자적인 길을 모색할 가능성도 높다.

계파정치와 팬덤정치를 거쳐온 한국 정치 지향이 이제는 능력주의나 실용주의 트렌드로 전환하는 시기다. 능력주의의 끝판왕 격인 한동훈이 귀족적 매력으로 단단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그의 정치적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윤 정부가 왼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보수의 기틀을 다지며 한동훈을 성공적으로 대권 주자로 출격시킬 수 있다면 한국 정치는 보스정치의 해악을 극복하고 새로운 엘리트 관료시대를 상징할 한동훈 시대를 열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한다.”

2025-04-13

Park Yuha - 윤대통령과 한동비대위원장의 갈등이 봉합되었다니 다행이다. 나는 처음부터 ’한동훈은 윤석열의... | Facebook

Park Yuha - 윤대통령과 한동비대위원장의 갈등이 봉합되었다니 다행이다. 나는 처음부터 ’한동훈은 윤석열의... | Facebook

윤대통령과 한동비대위원장의 갈등이 봉합되었다니
다행이다.
나는 처음부터 ’한동훈은 윤석열의 아바타‘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떠나오기 전에 <1973년생 한동훈>도 읽어 봤는데, 한동훈을 ‘보수의 아이콘’으로만 보는 시각이어서 위화감이 있었다.
윤석열이 다른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에 국힘당을 선택한 것처럼, 국힘당 정권이 한동훈을 법무장관으로 발탁했기 때문에 한동훈은 국힘당을, 나아가 윤석열을 구하러 나선 것으로 나는 이해한다.
전에도 여러번 한동훈의 특별함에 대해 쓴 적이 있지만, 왜 한동훈을 지지하느냐고 어떤 분이 물어보시기에 써 본다.
윤대통령에 대해선 실망도 크지만(그래도 외교면에서 활약했고, 국제사회에서 문재인보다 훨씬 존재감이 커진 건 비판자라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물론 북한과의 관계를 좀 더 유연하게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엔 나도 비판적이다. ),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불행한 사태가 또다시 일어나서는 안되고, 그러려면 민주당의 독재를 막아야 하는 것엔 의문의 여지가 없다.
한동훈이 리더인 국힘당은 이하의 장점을 가질 수 있다.
*노인정당 이미지 쇄신.
*진보적/혁신적 이미지(실제로 진보적 정책 수행).
*한국이 키운 최상급 인재로서 세계 속에서의 활약과 존재감을 미리 예견시켜 국민들의 자존심 만족. (한동훈에 대한 열광은 임윤찬에 대한 열광과 다르지 않다. )
*뭇 시선을 사로잡는 능력. 한동훈에게 쏟아지는 시선은 (국힘당을 구하러 나온) 메시아로서의 정치가 이전에, 아들처럼, 조카처럼, 젊은동생처럼 옆에 두고 싶은 욕망의 시선이다.
연예인처럼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직업이 정치인인 이상, 그런 시선은 국힘당으로선 최고의 복이다.
솔직히 한동훈이 비대위원장을 수락했을 땐 나도 놀랐다. 하지만 이후의 행보를 보면서 한동훈의 선택이 ’개혁이 아니라 접수’ 였음을 알게 되었고, 비로소 그의 수락의 의미를 이해했다.
국힘당과 윤석열을 지키는 건 국힘당을 ‘접수’해야 가능한 일이었는데, 그걸 할 수 있는 건 자신 밖에 없다는 걸 한동훈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전에도 썼지만 한동훈의 최대 장점은 언어구사력이다.
그저 검사출신이라는 이유로 ’칼(武)’의 이미지를 부여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는 기본적으로 ‘문(文)’의 사람이다. 가끔 소개되는 그의 ‘문화장착력‘ 이 거기에 꽃을 달아주고 있기도 하다.
하여 한동훈은 더이상 30년전 과거의 차갑고 냉혹한 검사가 아니다. 정치적 필요에 의해 30년전 체험에 의식적으로 매달리거나 무의식적으로 사로잡혀 있는 이들이 아니라면 그 사실은 누구라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의 태도와 말은 2020년대의 한국이기에 가능한 어떤 것이고, 그러니 한동훈은 ‘한국의 변화’ ‘시대의 변화’ ‘검찰의 변화’를 상징하는 인물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내가 한동훈에게 기대가 큰 가장 큰 이유는 심각한 좌우분열로 소모가 큰 한국을 어쩌면 바꿀 수도 있을 인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민주당보다 더 진보적이고 국힘당보다 더 생각이 자유로운 이들을 내세워 당선시키는 일로.
정치적 소신과 상관없이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이들이 더 많은 힘을 갖도록 하는 일로.
멀리 떨어져 있는지라 발언할 생각이 없었지만, 한동훈에 대한 열광을 못마땅해 하거나 한동훈 자신을 폄훼하는 이들이 눈에 띄어서도 써 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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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원, Jeong-Woo Lee and 375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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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Kwan Kim
다른 걸 떠나 이 분의 독서목록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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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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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숙
전 아직은 판단유보인데 솔직히... 잘모르겠습니다.
계속 봐보고 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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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hoon Lee
한동훈의 언어구사력, 현실인지감각은 사줄만 합니다. 전 지지하는 편이 아니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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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율
저의 좁은 식견으로는 위정자들이 필요한 좌우 논리보다는 우리나라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한 선택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지정학적 측면과 국제적 경제동향에 따른 균형 잡힌 외교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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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
한동훈이 내놓은 진보적인 정책이 무었인가요? 지지층은 노년층의 비율이 아직은 높지 않은지요.
아직 내놓은 정책이 많지 않아서 이념 지향성을 잘 모르겠지만, 교수님 말씀대로 좌우익을 통합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치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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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yung Lee
신선하고 기분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지요. 저와 비슷한 입장이셔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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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e Kim
공감합니다 아울러 자신에게 엄격하고 자기편에도 같은 잣대를 들이대고ㆍㆍ말실수하지않고 일관된 언행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듯 합니다 한동훈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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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San
Post-386 보수 중, 한동훈급 꽤 많음 리버럴/진보의 한계와 비극은 보수의 한동훈급과 경쟁할 인물이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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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eok Woo
선생님의 이런 차분하면서도 냉철한 글(희한하게 그 안에서 따뜻함도 느껴집니다)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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