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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4

알라딘: 어느 돌멩이의 외침 유동우

알라딘: 어느 돌멩이의 외침

어느 돌멩이의 외침  |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 '너는 나다' 5  
유동우 (지은이)철수와영희2020-05-01



어느 돌멩이의 외침

전태일 50주기, 노동자 담요+전태일 명함(대상도서 포함 국내도서 25000원 이상)

312쪽

책소개

1970년대 초반 인천 부평의 외국인투자기업인 삼원섬유에서 일했던 저자가 노동 착취를 일삼는 회사와 맞서 싸우면서 동료들과 함께 인간다운 삶을 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한 젊은이가 온갖 고난을 뚫고 주체적 인간으로 서기까지의 과정을 감동 깊게 서술한 삶과 투쟁의 기록이다.

1973년 1월부터 1975년 4월까지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지켜내면서 겪었던 일들을 중심으로 기록된 이 책은 1970년대 참혹한 노동 현장과 열악한 현실에 길들여지기를 거부하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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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세 번째 출간에 부쳐

1. 내 슬픈 이야기들
너무도 가난했던 어린 시절
꼬쟁이 모가지는 열두 개
지독한 요꼬 오야지들
요꼬 기술자가 되었지만

2. 상금이라는 미끼
상납이라는 것
죽는 게 행복이 아닐까
금은세공 일을 하며
성직자가 되는 꿈
왜 공단의 성이 문란한가
상금이라는 미끼
가난한 이들은 지옥으로

3. 움직임의 태동
주는 왜 이 땅에 오셨을까
작업 현장의 실태
공장 새마을운동으로
근로계약서가 발단이 되어
교회여, 잠을 깨라
움직임의 태동
대결

4. 쫓겨난 두 동료
노동조합의 결성으로
긴장의 날들
회사의 역공세
쫓겨난 두 동료
회유에 맞서면서

5. 다시 힘을 모아서
분열의 아픔
신고필증이 나오다
변절한 자의 행동
임금 삭감을 당하여
다시 힘을 모아서

6. 진퇴양난의 괴로움
국무총리 비서관
인간 여자
여성 조합원들의 자각
일본인 사장과 대면하여
동족의 피
진퇴양난의 괴로움

7. 작은 이들의 모임
사주한 자
임금협정 체결
같이 배우면서
이름만 조직부장
작은 이들의 모임
조합이 강해지려면

8. 얼마나 사실인가!
두 조합원의 해고
제명의 전야
춤추는 회의
얼마나 사실인가!
조합원들의 눈물
해고 통지서를 손에 쥐고
지부장의 태도

9. 소용돌이치는 현장
중앙위원회의 징계 철회 결정
부분회장의 사퇴
비조합원으로서의 복직
신경전
참된 싸움이란
지부장과의 담판
소용돌이치는 현장

10. 들판을 덮는 저 무수한 꽃들
우리에게 용기를
유치장에서
미결 죄수가 되어
출감
지방노동위원회의 판결
꿈틀거리는 새로운 힘
조합원들의 빛나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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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경향신문 2020년 4월 30일자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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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유동우 (지은이) 
저자파일
 
최고의 작품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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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다. 1968년 서울로 상경하여 천일섬유·유림통상·방성산업·삼원섬유 등에서 섬유공장 노동자로 일했다. 1973년 부평공단 최초로 노동조합(전국섬유노동조합 경기지부 삼원섬유분회)을 결성했다. 삼원섬유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다 해고를 당했고, 경찰에 구속되었다. 이후 노동문제의 심각성을 고발하는 강연 활동 및 노동자들을 교육하고 조직하는 일을 돕는 ‘재야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1979년 전두환 신군부가 12·12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하자 전국민주노동자연맹에 참여해 민주화운동에 힘을 보탰다. 이 활동으로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 끌려가 가혹한 고문을 당했다. 1985년 한국기독노동자총연맹 초대 회장으로,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로 활동했다. 현재는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문지기로 있으며 민주인권 교육 길잡이로 일하고 있다.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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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소개

최근작 : <선생님, 경제가 뭐예요?>,<새내기 노동인 ㄱㄴㄷ>,<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등 총 137종
대표분야 : 청소년 인문/사회 5위 (브랜드 지수 107,082점), 한국사회비평/칼럼 12위 (브랜드 지수 32,174점), 환경/생태문제 20위 (브랜드 지수 4,85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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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노동자문학의 가장 빼어난 고전적 작품
- 1970년대 노동자의 삶과 투쟁의 기록

이 책은 1970년대 초반 인천 부평의 외국인투자기업인 삼원섬유에서 일했던 저자가 노동 착취를 일삼는 회사와 맞서 싸우면서 동료들과 함께 인간다운 삶을 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을 담았다.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한 젊은이가 온갖 고난을 뚫고 주체적 인간으로 서기까지의 과정을 감동 깊게 서술한 삶과 투쟁의 기록이다.
1973년 1월부터 1975년 4월까지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지켜내면서 겪었던 일들을 중심으로 기록된 이 책은 1970년대 참혹한 노동 현장과 열악한 현실에 길들여지기를 거부하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유신 초기인 당시는 노조 결성이 엄격하게 통제되던 시절이었는데, 외국인투자기업에서 노조를 결성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외국인투자기업에서 노조 결성에 성공한 사례는 전국을 통틀어 삼원섬유 노조가 최초였고, 삼원섬유 노조는 부평공단 최초의 노조이기도 했다.
저자는 노조 활동 과정에서 동료들이 보여준 인간답게 사는 길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옳지 못함에 대한 굽힐 줄 모르는 투쟁을 통해 깊은 감동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인간이 인간답게 산다는 것과, 더불어 사는 일이 어떤 것인가를,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알게 되었다. 어려움 속에서 노조를 만들고 조합원들과 함께한 노조 활동은 저자에게 삶의 길잡이가 된 소중한 체험이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노조 활동에서 얻은 소중한 체험을 열악한 노동조건과 비인간적인 대우 속에서 고통받는 이 땅의 수많은 동료 노동자들과 함께 공동의 체험으로 나누려 했다.


1978년, 198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된 『어느 돌멩이의 외침』

이 책은 노동현실과 노동운동에 관한 값진 역사적 기록을 담고 있으며, 노동자문학의 가장 빼어난 고전적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0년대 말 유신정권 시절의 대표적인 금서로 리영희의 『전환시대의 논리』,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함께 민주화운동을 하는 이들과 대학생 사이에서는 3대 필독서 중 하나였다.
처음 이 책이 출판된 것은 1978년 4월이다. 월간 『대화』를 발행하고 있던 ‘대화출판사’가 1977년 1월부터 3월까지 『대화』에 연재된 저자의 글을 묶어 펴낸 것이었다. 그러나 책이 출판되자마자 공안 기관으로부터 판매 금지를 당했다.
1984년 4월 ‘청년사’에서 두 번째로 다시 출간되었다. 1980년 5월 광주를 피로 물들이고 집권한 이후 폭압적인 공안정국으로 일관한 전두환 신군부 정권이 이른바 유화정책을 시행했을 당시 재출간된 것이다. 이후 1990년대 초까지 출간되었으나 절판되었다.
2020년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70년대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들면서 어렵게 지키려 했던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세 번째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유동우는 1978년 『어느 돌멩이의 외침』을 펴낸 이후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향한 시대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세 차례의 투옥을 겪었으며, 특히 신군부 세력이 집권한 제5공화국 초기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 끌려가 한 달간 당한 가혹한 고문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로의 복귀가 불가능할 만큼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황폐화를 겪었다. 아직 고문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1970~80년대 대표적 고문 시설로 악명이 높았던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이 새롭게 바뀐 민주인권기념관의 문지기로 있으며, 민주인권 교육 길잡이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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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삶을 위하여

이 책을 읽어야할 이유는 많다
인간답게 살아야 한다면
주체적으로 살고 싶다면
그리고 몰랐던 세상들
기아임금, 요꼬 오야지, 야간 함빠
끝으로
노동자의 서글픈 비애, 조합원들의 눈물을 읽으시길.....

darterjoo 2020-04-23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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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책 308 어느 돌멩이의 외침 새창으로 보기
숲노래 어제책

숨은책 308



《어느 돌멩이의 외침》

 류동우 글

 청년사

 1984.4.1.


  오늘 인천은 여러 가지 다른 이름을 앞에 붙이려고 애씁니다만, 2000년으로 접어들 무렵까지 ‘공장도시·침대도시’였어요. ‘서울 관문’은 치레하는 빈말일 뿐, 막상 인천은 온통 공장으로 둘러싸서 ‘서울사람이 쓸 살림을 뽑아내는 몫’이면서, ‘새벽에 서울로 일하러 가서 밤에 인천으로 돌아가서 잠만 자는 구실’이었습니다. 인천에 있던 적잖은 공장이 꽤 다른 고장이나 나라로 옮겼습니다만, 인천에는 ‘없는 공장이 없다’고 했습니다. ‘못 만드는 것도 없지만 막상 인천에서 쓸 일도 없다’고 했습니다. 1977년에 처음 나오고 1984년에 다시 나오며 2020년 5월 1일에 맞추어 새로 나온 《어느 돌멩이의 외침》은 바로 인천이란 터에서 공돌이·공순이가 어떻게 억눌리고 짓밟히면서 발버둥을 치는 하루를 살아내어 ‘우리도 사람이다!’ 하고 외쳤는가 하는 발자취를 보여줍니다. 가만 보면 큰고장에 살더라도 붓대를 쥐고서 책상맡에서 일하는 이는 매우 적었어요. 큰고장 일꾼은 거의 공순이·공돌이였고, 시골에서 흙짓는 숱한 사람이 나란히 있었어요. 나라살림을 떠받친 일꾼은 바로 ‘시골지기·공장일꾼’에 ‘살림님’이었습니다. 우두머리·벼슬아치·먹물·장사꾼이 나라를 북돋았을까요? 글쎄, 웃기지 마시라입니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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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20-05-05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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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살림말 : 내부고발자 

내부고발자 : 바른소리(내부고발)를 하는 사람한테 묻지 말아야 할 말이 여럿 있는데 이 가운데 하나는, “왜 이제 와서? 그동안 뭐 하다가?”이다. 머리가 있다면 생각을 하자. “이제 와서” 따지는 일이란 없다. 언제나 그때그때 따졌으나 안 바뀌었을 뿐이요, 그동안 숱하게 말을 했으나 ‘바른소리가 높다란 울타리에 막혀 바깥으로 새어나오지 못했’을 뿐 아니라, ‘바깥으로 바른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모든 길(언론)을 막아 놓은’ 탓이다. 똑바로 보자. 이제까지 바른소리(내부고발)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꽁꽁 틀어막은 그들(권력자·지배자)이 얼마나 무시무시하게 울타리를 쳤는가를 따질 노릇이다. 틀어막은 그들을 모두 끌어내고, 울타리를 친 그들을 몽땅 잡아들이지 않고서야 바른소리는 앞으로도 흐르기 어렵다. “왜 이제 와서?”라고 물은 그대한테 한 마디 하련다. “이제서야 새어나온 목소리를 왜 이제조차 못 듣니? 넌 언제 바른소리를 들을 생각이니? 그동안 피터지게 외쳤는데 넌 왜 그동안 이 피터지는 외침을 여태 안 들었니? 네 귀는 무슨 소리를 들었기에 그동안 이 피어린 외침을 들을 생각을 안 했니?” 2020.7.16.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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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20-07-16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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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전태일에서 노회찬까지 -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한국 진보정치사

알라딘: 전태일에서 노회찬까지

전태일에서 노회찬까지 -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한국 진보정치사  |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 '너는 나다' 7  
이창우 (지은이)산지니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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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50주기, 노동자 담요+전태일 명함(대상도서 포함 국내도서 25000원 이상)


전자책
12,800원 


 9.0 100자평(2)리뷰(0)
이 책 어때요?

319쪽
책소개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 '너는 나다' 7권. 전태일 정신의 계승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세상이다. 전태일이 죽은 뒤 1970년대 청계피복을 비롯한 민주노동 운동과 1980년대 변혁적 노동운동, 1990년대 대중적인 진보정당 건설운동 및 산별노조 건설투쟁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한국 노동자들은 여전히 파업권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복직 후 강제휴업 등 노동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노동자들의 삶의 조건과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노동 기반의 정당이 만들어지는 게 필요하다.

이 책은 전태일 사후 대중적 진보정당 운동의 주요 장면을 글과 그림으로 엮어 진보정당의 궤적을 성찰하고 앞으로 진보정당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한국 정치사에서 진보와 진보정당이 추구한 정치 목표와 가치는 무엇이었는지, 진보의 역사 속에서 얻은 교훈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

1부 전태일 분신에서 민주노총 창립까지
아! 전태일
1970년대 풍경
어느 돌멩이의 외침
겨울공화국
갑자기 다가온 유신체제 종말
우상의 몰락과 이성의 개안
5월 광주
불온한 위장취업
보도블록 틈새로 피어나는 민들레
구로동맹파업
6월항쟁 전야, 86년 인천 5.3 항쟁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고?
6월항쟁
7, 8, 9 노동자대투쟁
민주노조시대
수동혁명
이제는 하나다. 전노협!
민주노총 시대
노개투(노동법개정투쟁) 총파업

2부 민주노동당 시대
각성
민주노동당 창당
의석 하나 없어도
제도효과
새로운 정치언어
비례 50%는 여성에게
무상급식운동 원조 민주노동당
“헌법을 버리란 말인가?”
민주노동당의 두 기둥
“부자에게 세금을!”
정치개혁의 함정
“불판을 바꾸자”
“이 자리에 오기까지 50년이 걸렸다”
의사당의 낯선 손님
당직과 공직은 겸할 수 없다?
국가보안법 폐지 ‘올인’
주권을 건 도박
노무현 연정
삼성X파일 떡값 검사 실명을 공개한 노회찬
간첩당 오명을 뒤집어쓰다
민주노총에서 금기어가 되어버린 ‘사회연대전략’
북핵, 민주노동당을 흔들다.
혁신하지 않는 진보에겐 미래가 없다
민주노동당 분당

3부 분당과 통합, 그리고 분당
성깔 있는 칼라TV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과 『진보의 미래』
야권연대로 치러진 2010년 지방선거
심상정, 당기위에 제소당하다
진보대통합 추진
오세훈의 자살골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나는 꼼수다’ 열풍
4.11 총선 야권연대 패배
통합진보당의 내파(內破)

4부 정의당이 바꾸고 싶었던 세상
노회찬의 ‘6411번 버스’ 연설
땀과 생명의 정의
“박근혜가 대통령 되고 5년을 또…”
삼성X파일 ‘떡검’ 실명 폭로한 노회찬, 국회의원직 상실
민심을 배반하는 낡은 선거제도 개혁을 외치다
대통령직이 ‘부당거래’의 대가냐?
정의당으로 당명 개정
‘이석기 내란예비음모 사건’이라는 음모극
역사 왜곡 쿠데타
“빚내서 집 사라?”
무노조 삼성에 맞선 다윗들의 전쟁
선거제도 개혁의 지렛대를 움직인다
성소수자의 ‘사랑’은 사랑이 아닌가?
이것이 국가냐?
안전 업무에 비정규직 고용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외유는 나의 힘?
부패의 뿌리, ‘관피아’의 몸통은 박근혜 정권 그 자체
21세기에 삐라의 유령이 떠돌고 있다
자원외교 비리의 꼬리를 잡다
참으면 윤 일병, 터지면 임 병장
땅콩의 분노와 갑질의 회항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쌍용차 정리해고는 기업주 마음대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의 거수기인가?
“대표는 늘리고 특권을 줄이자”
2016년 총선, 반격의 시작
박근혜 대통령은 ‘죄의식 없는 확신범’ 탄핵
촛불 대선
정의당-민주평화당 공동교섭단체 구성
아, 노회찬
접기


책속에서


첫문장 
자네가 태어나기 30년 전 이야기라네.




P. 15 자네도 거리에서 파는 붕어빵을 먹어본 적이 있지? 아마 우리가 아직도 애용하는 군것질 거리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일 거야. 붕어빵은 풀을 쑤는 녹말가루를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풀빵’이라고도 해. 조영래 변호사가 쓴 『전태일 평전』에 보면 1960년대 전태일이 서울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재단사로 일하던 시절에 나이 어린 여... 더보기
P. 35 광주의 트라우마는 80년대 내내 우리 사회를 지배했어. 한국전쟁 이후 최초로 터져 나온 반미투쟁, 82년 미문화원 방화사건은 학생운동이 더 이상 반정부 투쟁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모순에 주목해야 한다는 급진적 메시지였다네. 그 이후 학생운동은 한국사회의 ‘근본적인 변혁’을 위해 ‘한국사회 성격’, 예를 들면 한국사... 더보기
P. 196 그간 나꼼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보수진영이 문화적 탈권위시대로 진입이 지체되어 있던 한국 정치의 허위의식을 십분 활용하면서 융단폭격을 퍼부어댔다. 나꼼수는 온라인에서 강력한 매니아층을 결집시키긴 했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정치적 보수주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나 그것은 나꼼수라는 매체가 가진 한계라기보다 나꼼수의 맹활약에... 더보기
P. 212 투명정당. 그것이 이제까지 대한민국 진보정당의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이분들이 냄새 맡을 수 있고, 손에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이 당을 여러분과 함께 가져가고자 합니다. 여러분 준비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날 노회찬 대표가 했던 ‘6411번 버스’에 관한 연설은 분열의 상처로 지칠 대로 지친 당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진보정당이 존재해야 할 이유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었다. 여전히 진보정치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수많은 약자들에게 더 가까이, 더 아래로 내려가는 진보정당을 만드는 일이 곧 진보정당의 혁신이었다. 접기


추천글

전태일이 분신 항거하며 세상을 바꾸는 촛불이 된 지 50년, 우리 사회는 그동안 무엇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빈부의 격차는 더 심해지고 그때의 시다는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주변에 넘쳐나고,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는 외침은 지금도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다시 전태일을 부르고 전태일과 손잡고 우리 모두 전태일이 되자고 나서고 있습니다.
책을 만드는 노동자들도 나섰습니다. 뜻을 모은 열한 개 출판사가 각자 다른 모습으로 전태일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50년 전 전태일의 그 마음으로 이 시대의 촛불이 되어 어두운 사회를 밝히고 힘든 사람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전태일이 처음 들었던 그 촛불이 천 배 만 배 더 크게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수호 (시인, 전태일재단 이사장)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경향신문 
- 경향신문 2020년 4월 30일자
한겨레 신문 
- 한겨레 신문 2020년 4월 24일자



저자 및 역자소개
이창우 (지은이) 
저자파일 
최고의 작품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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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협과 민주노총 부산본부에서 노동운동을 하다가 민주노동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진보신당·통합진보당·정의당에 몸을 담으며 나름 진보 노선을 견지하는 ‘철새 정치인’을 자처하고 있다. <레디앙>과 <울산저널> 등에 만평을 기고하는 시사만평가이기도 하다. 2014년 6·4 지방선거에 부산 기장군 정관면의 정의당 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인디언 텐트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아이들 캐리커처 그려 주기, 1인 콘서트 등 이색 선거운동을 펼쳐 단기간에 10.83퍼센트를 득표하는 저력을 보여 준 진보적 낭만주의 정치인이다. 저서로 시사만평집 『만화로 보는 노무현시대』, 『위기의 진보정당 무엇을 할 것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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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전태일에서 노회찬까지>,<위기의 진보정당 무엇을 할 것인가>,<만화로 보는 노무현시대> … 총 4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너는 나다> 시리즈 소개
2020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갈마바람, 나름북스, 리얼부커스, 보리, 북치는소년, 산지니, 아이들은자연이다, 비글스쿨, 철수와영희, 학교도서관저널, 한티재(가나다 순) 모두 열한 개 출판사가 뜻을 모아 우리 시대 전태일을 응원하는 열한 권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공동 출판은 공익적 목적으로 출판사들이 연대해 독자들과 함께 교감하려는 시도입니다.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너는 나다’를 통해 우리 사회를 더불어 사는 사회로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전태일에서 노회찬까지, 진보의 발자취
전태일 정신의 계승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세상이다. 전태일이 죽은 뒤 1970년대 청계피복을 비롯한 민주노동 운동과 1980년대 변혁적 노동운동, 1990년대 대중적인 진보정당 건설운동 및 산별노조 건설투쟁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한국 노동자들은 여전히 파업권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복직 후 강제휴업 등 노동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노동자들의 삶의 조건과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노동 기반의 정당이 만들어지는 게 필요하다. 이 책은 전태일 사후 대중적 진보정당 운동의 주요 장면을 글과 그림으로 엮어 진보정당의 궤적을 성찰하고 앞으로 진보정당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한국 정치사에서 진보와 진보정당이 추구한 정치 목표와 가치는 무엇이었는지, 진보의 역사 속에서 얻은 교훈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 인간의 존엄성 찾기 위한 투쟁사
전태일은 청계천 평화시장의 봉제공장에서 재단사로 일하면서 노동자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요구했지만 사업주로부터 번번이 탄압을 받았다. 그러다가 노동자의 최소한의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한 현실을 견디다 못해 결국, 1970년 11월 13일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노동자도 인간이다”라고 외치며 분신자살했다. 전태일의 죽음은 큰 충격과 함께 남아 있는 노동자들에게 숙제를 안겨주었다. 전태일이 떠난 후 최초의 민주노조인 청계피복노조가 만들어졌지만 박정희 정권은 독재 통치로 노동운동은 악전고투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부터 한국의 노동사는 본격적으로 탄압과 폭력에 맞선 투쟁사로 이어지고 인간의 존엄성과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운동사로 발전해간다. 책에서는 1980년대 5월 광주 민주항쟁, 구로동맹파업, 인천 5.3항쟁, 6월항쟁 같은 한국사에 중요한 장면을 짚으면서 노동운동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설명한다.

▶ 대중 기반의 진보정당이 되기 위한 반성과 성찰
6월 민주항쟁과 노동자대투쟁은 광범위한 사회 변혁으로 이어졌다. 전노협, 전농, 전교조, 전빈련, 전대협 등 다양한 사회계급, 계층이 조직되었고, 여소야대의 정당 정치가 힘을 얻게 되었다. 이와 같은 민주노조운동의 폭발을 보며 한국사회의 진보적 전위들은 ‘민중당’ 창당 등 정치적 조직화를 시도했다. 이에 1990년대 후반 ‘국민승리21’과 ‘민주노동당’ 창당이 이어진다. 그러나 한국사에서 진보정당은 순탄하게 흐르지만은 않았다. 분열과 통합, 다시 분열로 이어졌고, 사람들에게 정치적 설득력을 얻는 데 실패하기도 했다. 저자는 역사를 통해 진보정당이 “투명정당”이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앞으로 반성과 성찰을 요구하며, 전태일과 노회찬의 정신을 잃지 않기를 당부한다. 접기

     


투명인간 / 존재 
곰돌이삼촌 2020-09-02 공감 (0) 댓글 (0)

     


우린 늘 누군가의 희생을 이불삼아 단잠을 자는 듯하다. 전태일에서 노회찬까지의 시간, 아니 역사들을 작가와 함께 달려온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