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

전두환 타서전 | 역사하는 신문 1 | 정일영.황동하 엮음 2017

전두환 타서전 | 역사하는 신문 1 | 정일영.황동하 엮음 | 알라딘



전두환 타서전 | 역사하는 신문 1
황동하,정일영 (엮은이)그림씨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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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가 죽고 나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전두환이 어떠한 일들을 행했는지, 그리고 그 시대는 어떠한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 아울러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가는 오늘날의 시대까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기록하기 위해 출간한 책이다.

'자서전自敍傳'이란 '자기 스스로 서술한 전기'를 말한다. 그에 반하여 '타서전他敍傳'은 '다른 사람이 서술한 전기'라는 뜻이다. <전두환 타서전>은 본인이 쓴 전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그가 걸어온 행적을 보고 서술한 전기이다. 그렇다면 '누가' 서술한 것인가?

동양의 역사 편찬 체제 중 '기사본말체紀事本末體'가 있다. 기사본말체는 사건의 명칭을 제목으로 내걸고 그에 관련된 기사를 모두 모아 서술하여 사건의 처음부터 끝을 기술한다. <전두환 타서전>은 '기사본말체'에 따라 편찬하였다. 기사본말체의 정신에 맞게 관련 신문 기사 이외에는 어떠한 주관적 평도 수록하지 않았다.

한글 전용 신문이 창간된 것은 전두환의 집권기가 끝난 후다. 그래서 그 시대 신문들은 한자를 많이 사용하였다. 신문기사를 한글로 다시 수록한 것은 오늘날 독자들께서 쉽게 읽도록 함이다. 신문기사는 원칙적으로 날짜순으로 배치하였으나 관련 기사가 추후에 게재된 경우에는 함께 배치하였다.


목차


머리말
기획자의 말
001 박 대통령 유고 10
002 박정희 대통령 서거 14
003 김재규, 집권 노린 범행 18
004 10대 대통령 최규하 후보 당선 20
005 정승화 계엄사령관 연행 24
006 정승화 전 총장 내란방조혐의 구속 26
007 정보부장 서리에 전두환 중장 30
008 30개 대학생 도심서 대규모 시위 32
009 정치활동 중지 대학에 휴교령 34
010 광주에 소요 36
011 광주에 계엄군 진입 40
012 광주사태 사망자 170명 44
013 광주사태 민간인 사망 4명 늘어 48
014 정부, 광주사태에 ‘유감’ 표명 56
015 국가보위비상대책위 설치 58
016 ‘국보위’서 사회 개혁 운동 62
017 김대중 등 37명 내란 음모 송치 64
018 김대중 사형 선고 66더보기



책속에서


P. 4 이 책은 분명 전두환 회고록에 대응하는 책이지만, 그를 위해 만든 책이 아니다.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아왔고 어떤 일을 겪어 왔는지 돌아보고 또 기억하기 위한 책이다. - Conan


추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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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 한겨레 신문 2017년 4월 27일자



저자 및 역자소개
황동하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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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러시아사를 전공했습니다. 현재 전북대학교 고려인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필사적인 포옹: 독・소 불가침 조약(1939.08.23)과 소련 측의 동기 분석》 《서양사》(한국지식지형도 3)(공저) 《러시아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유토피아에서 야만국까지 조선의 눈에 비친 러시아 400년의 이미지》 (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러시아혁명의 진실》 《서구 마르크스주의, 소련을 탐구하다: 1917년 이후 비판적 이론과 논쟁으로 본 소련》... 더보기

최근작 : <지구본 수업 2>,<지구본 수업 1>,<인류 문명이 꽃핀 6,400km 실크로드> … 총 19종 (모두보기)

정일영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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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일제 식민지기 사자공간의 배치와 이미지 형성」, 「일제 식민지기 원산노동병원의 설립과 그 의의」 등의 논문을 썼고, 저서로는 『생과 사의 인문학』(공저), 『죽음의 풍경을 그리다』(공저) 등이 있다.

최근작 : <일제 식민지기 경성 상공회의소 월보 기사 해설>,<전두환 타서전> … 총 3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그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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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날마다 정원>,<담배>,<국제법의 역사>등 총 58종
대표분야 : 과학 29위 (브랜드 지수 11,055점), 역사 32위 (브랜드 지수 19,331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시간은 흐르고 기억은 흩어진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사실 그대로의 ‘기사만’ 수록하였다.

다른 사람이 서술한 전기, 『전두환 타서전』
2017년 4월, 30년간의 침묵을 깨고 『전두환 회고록』이라는 책을 들고 그는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책은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고, 또다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
『전두환 타서전』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가 죽고 나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전두환이 어떠한 일들을 행했는지, 그리고 그 시대는 어떠한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 아울러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가는 오늘날의 시대까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기록하기 위해 출간한 책이다.

‘자서전自敍傳’이란 ‘자기 스스로 서술한 전기’를 말한다. 그에 반하여 ‘타서전他敍傳’은 ‘다른 사람이 서술한 전기’라는 뜻이다. 『전두환 타서전』은 본인이 쓴 전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그가 걸어온 행적을 보고 서술한 전기이다. 그렇다면 ‘누가’ 서술한 것인가?

기사본말체로 서술한 『전두환 타서전』
동양의 역사 편찬 체제는 사건이 일어난 순서대로 기록하는 ‘편년체編年體’, 군주에 관한 본기本紀와 신하 및 주요 인물들의 전기인 열전列傳, 통치제도·문물·경제 등을 분류해 쓴 지志와 연표年表 등으로 기록하는 ‘기전체紀傳體’, 사건의 명칭을 제목으로 내걸고 그에 관련된 기사를 모두 모아 서술하여 사건의 처음부터 끝을 기술하는 ‘기사본말체紀事本末體’가 있다.
이 가운데 ‘기사본말체’가 “가장 발전된 역사편찬 체재”이자 “역사에서 사건의 전말을 알고자 하는 새로운 역사의식의 소산”이며, “따라서, 정치적인 사건을 기술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역사편찬 체재”라고 한다.
『전두환 타서전』은 ‘기사본말체’에 따라 편찬하였다. 기사본말체의 정신에 맞게 관련 신문 기사 이외에는 어떠한 주관적 평도 수록하지 않았다. 주인공 전두환과 이 책에서 다루는 인물 혹은 사건에 대한 모든 평가는 수록된 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판단하게 될 것이다.
한글 전용 신문이 창간된 것은 전두환의 집권기가 끝난 후다. 그래서 그 시대 신문들은 한자를 많이 사용하였다. 신문기사를 한글로 다시 수록한 것은 오늘날 독자들께서 쉽게 읽도록 함이다.
신문기사는 원칙적으로 날짜순으로 배치하였으나 관련 기사가 추후에 게재된 경우에는 함께 배치하였다.

그를 위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그의 회고록에 대응하는 책이지만, 그를 위해 만든 책이 아니다. 우리가 과연 어떤 시대를 살아왔고 어떤 일을 겪어 왔는지 한 번 상기시켜 돌아보고 또 기억하기 위한 책이다.
오직 역사적 진실이 빛나는 태양 아래 그 모습 그대로 드러나기를 바란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서도 역사적 진실이 사실 그대로 드러날 것이다. 이 책이 어떤 이들에겐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것이 될지라도 이를 통해 역사를 제대로 바라보고 진실되게 받아들인다면 진정한 역사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옷과 가방에 달린 노란 리본이 세월호 참사를 함께 기억하고 함께 위안하듯이, 전두환과 <전두환 회고록>으로 상처 받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 <전두환 타서전>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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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이 그의 회고록에서 자기합리화, 왜곡, 부끄러움 없는 태도등으로 그 시절을 오도하는데 분노가 치밀었다. 그 시절을 살아서 공포와 비겁함 둘다 알기에 선택한 책. 새삼스럽고 후회스럽다.
숲속에서하루 2017-05-09 공감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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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전두환 타서전

인터넷도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에
보도지침에 따라 권력자의 구미에 맞도록 편집되어 신문이 되나니.
가짜뉴스는 위풍당당 했습니다.

자국민의 심장에 총부리를 겨누어 살상을 서슴지 않았던
군인출신의 대통령이 있었고, 그가 권좌에 오르기 전부터도 이 나라는
병영문화가 곧 사회문화인 국가였습니다.
강압적인 언론통제 아래에서

국민의 화합과 선진국이라는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반대로 일관하는!
폭력시위로 일관하는 대학생들, 좌경용공 세력들, 배후의 재야인사들
폭도 대접받은 광주시민들은.
이 사회에 필요하지 않은, 뿌리 뽑아야할 암적인 존재
눈엣가시들이었겠죠.

이 책은 100% 신문기사의 스크랩으로만 이루어져있는데도
딱딱하거나 무미건조한 느낌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그가 썼다는 회고록을 읽어볼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은,
그에 대한 대응으로 ‘타서전‘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합니다.

29만원이 재산의 전부인 채로
몇년을 연명했죠? 29만원이라고 불리운 지도 꽤 된 거 같은데
하여튼, 이 타서전을 보면
29만원님이 최고권력을 쥐고 있을 때는
신문기사마저도 영웅신화입니다. 그 신화가 깨진 시대에 서서 읽는대도
아이언맨, 캡틴 코리아나가 아닐까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 당시 대중들 중에는 깜빡 속아넘어간 사람들이 많았겠죠.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고, 법정에 서서 그의 친구 노태우와
꼭쥔 두손을 보면 ‘측은지심‘을 느껴서는 안되겠죠.
논픽션 ‘전두환 타서전‘에서 우리가 세겨야할 말은
‘권선징악‘이어야 합니다. 못된 놈들!

근데 참, 나쁜 짓 한 놈들은 벽에 똥칠할 때 까지
오래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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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언어 2018-12-25 공감(2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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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전두환 타서전

전두환을 철저하게 단죄하지 않고서는 결코 정의가 바로 설 수 없다. 내란, 학살, 독재, 은닉 등 박정희의 모든 것을 따랐던 전두환의 행보를 신문 기사만으로 재구성했다. 독재 정권의 폭압이 선명히 보인다. 87년 이후의 사건 전개는, 정의는 결국 실현을 향한다는 것과 어줍잖은 타협의 위험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당시 보도와 한참 후 폭로 보도를 설명 없이 나열한 부분들의 편집은 약간 아쉽지만, 이 책의 가치는 그러한 기준으로 말할 것이 아니다.
ENergy flow 2017-08-24 공감(1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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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습니다 73 전두환 타서전



숲노래 책읽기 2021.12.21.

읽었습니다 73







2021년은 전두환 씨가 숨을 거둔 해입니다. 이이는 더 오래 살아남을 만했는데, 그만 미리맞기(백신)를 한 탓에 올해에 죽었을 수 있습니다. 안 아프고 더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에 오히려 일찍(?) 죽었달까요? 전두환 씨 아들이 ‘시공사’를 차려서 꾸립니다. 저는 시공사에서 낸 책을 《백귀야행》을 빼고는 새책으로 살 마음이 터럭조차 없습니다. 《백귀야행》은 1999년부터 판을 끊기지 않고 꾸준히 옮겨 주기에 이 대목은 손뼉칠 만하다고 봅니다. 나라밖 아름다운 그림책도 기꺼이 옮기니 이 대목도 훌륭하다 할 만하지요. 그러나 ‘전두환 집안’을 스스로 털지 않는다면 그곳은 달라질 길이 없으리라 느껴요. 《전두환 타서전》을 읽고서 제자리에 꽂았습니다. 뜻깊은 책일까 싶더니, 그냥 새뜸(신문)을 옮겨붙일 뿐, 새뜸글에 담지 못한 숱한 이야기 가운데 한 줄조차 붙이지 않는데 무슨 ‘타서전’인지 아리송해요. 글바치(지식인)는 글바치다우려면 ‘옮겨붙이기’ 아닌 ‘말’을 해야지요.




《전두환 타서전》(정일영·황동하 엮음, 그림씨, 2017.5.2.)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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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21-12-21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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