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7

아틀라스 한국사 |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2022

아틀라스 한국사 |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 1 |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 알라딘


아틀라스 한국사 - 전면개정판 |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 1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진 (지은이)사계절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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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도와 함께 읽는 역사책'을 표방한 사계절출판사의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는 2004년 <아틀라스 한국사>를 시작으로 <아틀라스 세계사>(2004), <아틀라스 중국사>(2007), <아틀라스 일본사>(2011),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2016)까지 총 다섯 권이 출간되어 텍스트 위주의 도서가 대부분이던 역사책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시리즈의 첫 권이자 한국 출판사상 최초로 지도로 읽는 역사를 시도한 <아틀라스 한국사>는 지난 18년간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계절출판사는 2022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며 인문·역사 분야의 대표 도서인 이 책을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들과 의기투합하여 전면 개정했다.

<아틀라스 한국사> 전면개정판은 구석기시대에서 21세기 오늘에 이르는 한국사의 핵심 주제를 93개에서 113개로 확대하고, 281장의 지도와 그래프, 202장의 도판을 마련했으며, 구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집' 주제를 추가하여 정치, 전쟁, 경제는 물론이고 생활과 문화 분야까지 총망라한다.

저자들은 학계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역사 해석과 내용 서술을 완전히 새로 했을 뿐 아니라, 기존 역사지도 편집의 가독성을 높이고 새로운 역사지도도 다수 개발하여 한국사의 중요한 장면들을 독자에게 생생히 전달한다. 구판에 비해 훨씬 다채로워진 지도 일러스트레이션과 시각자료 디자인까지 더한 이 책은 이제 막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뿐 아니라 공부를 더욱 확장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004 저자 서문

1부_원시
010 원시시대의 전개 / 012 청동기의 사용과 국가의 형성

2부_고대
016 고조선의 국가 형성과 발전 / 018 부여와 삼한, 한사군 / 020 고구려의 건국과 성장 / 022 백제의 건국과 성장 / 024 신라의 건국과 성장 / 026 가야 연맹체의 흥망 / 028 광개토왕과 장수왕의 정복 활동 / 030 웅진·사비시대 백제의 발전 / 032 특집 백제의 해상을 통한 대외교섭 / 034 신라의 발전 / 036 삼국의 사상과 문화

3부_남북국시대
040 고구려·수 전쟁 / 042 고구려·당 전쟁 / 044 특집 벽화와 비문을 통해 본 고구려의 대외교섭 / 046 신라의 삼국통일 / 048 신라와 당의 전쟁 / 050 통일신라의 통치조직과 정치체제 / 052 통일신라 민의 생활 / 054 발해의 정치와 사회 / 056 신라의 상업 발전과 대외교역 / 058 특집 해상왕 장보고 / 060 발해의 대외교역 / 062 남북국시대의 사상과 문화 / 064 신라 하대 호족의 대두 / 066 특집 동아시아문화권의 형성

4부_고려
070 후삼국의 분열 / 072 고려의 민족통일 / 074 거란과의 전쟁 / 076 9성의 개척과 환부 / 078 문벌의 대두와 지배층의 갈등 / 080 무인집권과 민란 / 082 몽골의 침입과 대몽항쟁 / 084 원 간섭하의 고려 / 086 공민왕의 반원자주정책 / 088 홍건적과 왜구 / 090 특집 신안 앞바다 해저선의 유물들 / 092 중앙·지방 행정제도 / 094 농업·수공업·상업 / 096 조운과 역로 / 098 가족생활과 여성의 지위 / 100 유교·불교·도교 / 102 대외교역의 성행 / 104 기우는 고려 / 106 특집 고려의 문화유산

5부_조선
112 국가체제 정비 과정 / 114 특집 조선 전기 역사서·지리지·지도 / 116 영토의 확장 / 118 사림의 성장과 사화 / 120 중앙과 지방의 행정제도 / 122 교육과 과거제도 / 124 부세제도와 조운 / 126 농업의 발달과 토지제도 / 128 수공업과 상업 / 130 신분제도 / 132 서원·향약과 향촌사회 / 134 성리학의 발달 / 136 과학기술의 발달 / 138 대외관계와 무역 / 140 특집 대항해시대 은의 유통과 조선 / 142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 144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 146 붕당정치의 전개 / 148 조세제도의 개편과 사회 변화 / 150 산업의 발달과 경제 변화 / 152 향촌사회의 변화 / 154 대중문화의 확산과 다양화 / 156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158 특집 표류가 가져온 교류와 문화 인식 / 160 실학의 발달 / 162 19세기 농민봉기 / 164 새로운 종교와 사상의 보급 / 166 대원군의 개혁과 서양과의 접촉 / 168 특집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 왕릉

6부_근대
172 문호개방과 불평등조약의 체결 / 174 개화의 추진과 반발 / 176 동학농민혁명 / 178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180 열강의 각축과 조선의 대응 / 182 특집 근대 지식인의 세계여행 / 184 대한제국과 독립협회 / 186 러일전쟁과 일제의 국권침탈 / 188 의병항쟁 / 190 자강계몽운동 / 192 근대 문물의 도입 / 194 특집 근대 교육의 성립 / 196 일제의 식민지 지배정책 / 198 3·1운동 / 200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해외 독립운동 / 202 국내 민족운동의 전개 / 204 대중운동과 지역사회의 역동성 / 206 전시동원체제와 민중의 삶 / 208 특집 코리안 디아스포라 / 210 해방을 향한 노력 / 212 모던의 빛과 그림자 / 214 특집 서울의 근대 건축물

7부_현대
218 해방과 분단 / 220 국가 건설을 둘러싼 진통 / 222 남북 정부 수립 / 224 한국전쟁의 전개와 피해 / 226 전후 반공체제 형성 / 228 4·19혁명 / 230 박정희 정권의 성립과 유신체제 / 232 광주민주화운동 / 234 6월민주항쟁 / 236 경제성장의 빛과 그림자 / 238 사회구조의 변화 / 240 대중문화의 발달 / 242 북한의 변화 / 244 남북관계의 변화와 통일 노력 / 246 특집 세계화시대의 한국

부록
248 역대 주요 통치자 / 250 시각자료 목록 및 출처·소장처 / 256 참고문헌 /260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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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 세계일보 2022년 9월 24일자 '새로 나온 책'



저자 및 역자소개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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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아틀라스 한국사> … 총 3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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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심심해요정>,<신성한 그릇>,<달 목욕탕>등 총 1,336종
대표분야 : 청소년 인문/사회 2위 (브랜드 지수 278,438점), 전쟁/평화 이야기 2위 (브랜드 지수 18,133점), 청소년 소설 2위 (브랜드 지수 828,519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의 탄생
사계절출판사는 그동안 『역사신문』, 『세계사신문』, 『한국생활사박물관』 등 대형 역사 기획물을 출간하며 역사 대중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앞의 기획물들은 시장과 학계 양쪽에서 호평을 받았고, 그 성과에 힘입어 그다음으로 도전한 것이 한국사학계의 대표적 미개척 분야인 역사지도(Historical Atlas)이다. 현재까지도 학계에 역사지도를 전공하는 연구자는 손에 꼽을 정도이며, 역사지리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담고 있는 역사 연구는 극히 보기 드문 실정이다. 하지만 역사에서 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역사란 결국 공간 위에 펼쳐진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일찍이 역사지도에 관심을 기울여 대중에게 수준 높은 아틀라스 도서를 제공하는 서구처럼, 한국의 역사학계와 출판계도 이제 지리정보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때가 되었다.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는 바로 이런 의지와 포부를 가지고 기획되었다.

역사는 강역을 정해놓고 읽어야 한다

상고하건대 역사를 읽는 자는 반드시 먼저 강역을 정해놓고 읽어야 한다. 그래야 점거한 상황을 알 수 있고, 전벌(戰伐)에서의 득실을 살필 수 있고, 분합(分合)의 연혁을 상고할 수 있다.

순암 안정복은 『동사강목』 서문에서 지리고(地理考)를 특별히 싣는 경위를 이처럼 설명한다. 역사상의 어떤 사건이나 주제를 지도 위에 표현하여 공간적으로 파악해야만, 그 역사의 진정한 모습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강역을 정해놓고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 안정복의 뜻을 되살린 것이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이며, 그 가운데 첫 번째 책이 바로 『아틀라스 한국사』이다. 우리는 역사를 대할 때 시간의 흐름이라는 측면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그 시선을 공간의 확장 과정으로 돌리고 우리 역사의 빈 공간을 채우고자 한다.

18년 만의 전면개정판, 이렇게 달라졌다

● 한국사 핵심 주제 20개 증가(구판 93개 → 전면개정판 113개)
● 본문에서는 다루지 못한 한국사의 주요 주제를 선정, ‘특집’ 주제 신설(총 15개)
● 지도·그래프(구판 229장 → 전면개정판 281장) 및 도판(구판 93장 → 전면개정판 202장) 대폭 증대

『아틀라스 한국사』는 일반 독자는 물론 역사 전공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책이 출간되고 오랜 시간이 지나다 보니 지도는 물론이고 글의 내용도 수정하고 보완할 부분이 많이 발견되었다. 이에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진이 다시 뭉쳐 전면개정판 작업에 착수했다.
전면개정판은 지난 18년간 축적된 한국사 연구의 성과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 제작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새롭게 구성했다.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113개의 주제로 구석기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한국사 통사를 보여주며, 특히 산업과 경제의 발전에서 문화와 생활의 향상에 이르기까지 경제사와 문화사 측면을 대폭 보강했다. 아울러 구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집’ 주제를 15개 추가하여 시대별로 사회적·문화적 발전상을 강조했다. ‘벽화와 비문을 통해 본 고구려의 대외교섭’, ‘신안 앞바다 해저선의 유물들’, ‘근대 지식인의 세계여행’, ‘코리안 디아스포라’ 등 특집 기사를 통해, 지도와 글이 맞물려 역사의 순간을 드러내는 이 책의 장점을 더욱 부각하고자 했다. 책의 말미에는 한국사 주요 통치자들의 계보도와 시각자료의 출처 및 소장처 등을 정리해 수록했다.

[지은이]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진

◎ 원시·고대·남북국시대 - 송호정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단군, 만들어진 신화』, 『한국생활사박물관』(2권·4권), 『처음 읽는 부여사』, 『쟁점 한국사: 전근대편』(공저) 등이 있다.

◎ 고려·조선(전기) - 이병희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뿌리 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 3: 고려』, 『고려시기 사원경제 연구 1·2』, 『고려후기 사원경제 연구』, 『농사직설』(역해) 등이 있다.

◎ 조선(후기)·근대(개항기) - 김한종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역사교육으로 읽는 한국현대사』, 『학교는 언제 처음 생겼나요』, 『10대에게 권하는 역사』, 『한국사 사전』(공저) 등이 있다.

◎ 근대(일제강점기)·현대 - 이용기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동아시아의 근대 장기지속으로 읽는다』(공저), 『근대를 다시 읽는다』(공저), 『박정희 시대의 새마을운동』(공저) 등이 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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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역사책 안 읽고 읽어도 한국사는 편향이 심해서 기피했는데, 이번에 새로 나왔길래 사서 읽었더니 내용이 역시나... 저자 이력 찾아보니 전교조 출신에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아직도 역사를 빙자해서 사상 주입하는 짓은 여전하구나
셀러 2023-03-22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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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가 많아서 좋다. 어디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직관적이다.
아틀라스 다른 시리즈도 읽을 예정.
니체 2023-04-23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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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부분에 있어 도표나 이미지 등을 통해 신향과 구향, 향전 등의 현행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어려운 개념들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한 부분들이 가장 눈에 띕니다.
구영모 2023-12-12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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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에서 드러난 몇몇 문제점은 고쳤으나, 초판이 이룬 몇몇 장점은 이어가지 못한, 개정과 개악 사이 어디엔가 머무르고 말았다.
解明 2022-10-26 공감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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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교양 영양제 사계절의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는 사본 독자들은 책과 사랑에 빠지고, 다른 출판사는 사계절을 부러워하게 만든다.
이런 책은 사서 책장에 꽂아두기만 해도 뿌듯하고, 아무 쪽이나 펼쳐서 읽고 꽂아 놓고를 반복하면 기쁘고, 본격적으로 읽으면 책 읽기의 맛에 빠진다.
book소리 2022-09-17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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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이라 샀는데 전판보다 뭐가 나아졌는진 모르겠어요 ㅠㅠ
gold234234 2022-10-03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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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용으로 샀는데 초등고학년한테는 살짝 어려워서 같이 보면서 설명해줘야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지도에 현재지명과 같이 나와서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piper76 2022-10-09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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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제국의 위안부 찬양하는 친일파가 제대로 된 역사책에 욕하는 글을 보게 될 줄이야
트리 2025-01-02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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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출신이 쓴책이라 안심하고 봤는데 역이 캡. 아래 셀러라는 사람 정신차리세요. 마음의 지옥에 살고 있군요.
gavino 2025-08-10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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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의 왜곡이 특히 심각한 책. 일제시기 황국식민사관으로 한국사를 축소 왜곡한 것을 금과옥조로 그대로 수용하는 한심한 수준의 친일매국적 한국 고대사관을 목도할 수 있어, 특히 미래 한국사를 열어갈 우리 아이들에게 심각하게 위험한 책이 아닌가 한다.
바우 2023-07-11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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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공부할 때 사전처럼 옆에 두고 보면 딱 좋아요. 이 시리즈 모두 훌륭합니다.
chengken 2024-08-09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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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작은게 흠이지만 지도가 있고 왼쪽에 연대별 주요 사항 정리해 둔게 좋아요
그리고 관점이 상당히 객관적이어서 좋으네요
신현동 2024-03-10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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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한국사> 독후감/서평/감상문
by 레피스토 2022. 11. 29.



인증
한국사를 전체적으로 알아보고 싶어서 <아틀라스 한국사>를 읽어보았다. 중고딩때 교과서로 배운 한국사는 파편화된 정보를 시험대비용으로만 공부한 느낌이어서 이 책을 통해 한국사를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 보고 싶었다.

책이 양쪽 페이지(2p) 기준으로 주제가 나누어져 있어서 해당 내용을 간략하게 포괄적으로 볼 수 있다. 지도, 유물 같은 그림 정보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 한국사를 시대, 국가별로 나눠보면 원시시대 - 고조선/삼한 - 고구려/백제/신라/가야 - 통일신라/발해 - 고려 - 조선 - 대한제국 - 일제시대 조선(대한민국 임시정부) - 대한민국/조선인민공화국(북한) 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일 재밌는 시대는 고조선 - 고구려/백제/신라/가야로 이어지는 고대 시대였다. 특히 기원전의 중국의 한나라와 한국의 고조선/위만조선의 관계와 전투가 인상깊다. 공자/맹자 등등 중국의 사상가들의 활동하던 시대, 삼국지의 위촉오 세나라가 싸우던 시대에도 한국사가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 한국사의 뿌리깊은 역사를 느끼게해줬기 때문이다. 다만 고조선이 중국계 이민자에게 왕의 자리를 넘기고 결국에 한나라한테 멸망해서 이게 과연 현대 대한민국의 역사에 포함되어야 하는지 의심스럽다. '대한민국'의 한(韓)이라는 한자는 마한 진한 변한 시절의 여러 부속 국가들의 '한'이라는 글자에서 따온걸로 보아 '대한제국'을 만든 고종 황제, '대한민국'을 만든 이승만 대통령이 삼한 시대를 한국의 기원이라고 여겼던 것인지 궁금하다. 그럼에도 고조선-고구려-발해로 이뤄지는 국가에 고려시대에 발해 유민들이 대거 이민해온것으로 보아 고조선은 한국의 역사로 볼만한것 같다. 자세한건 역사학자들이 알아서 하겠지..

최근에 중국인들이 한국 역사의 일부분을 자기들의 역사라서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던데.. 확실히 고려 - 조선 시대로 오면서 의식주 모든 문화가 중국을 따라한게 많긴하다. 그러나 중국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고려 - 조선은 자신들만의 문화/철학으로 역사를 만들어간건 맞다. 만약 한국의 모든게 중국의 복제품이었다면, 지금 한반도는 중국의 영토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글을 안쓰고 중국 한자를 쓰고 있었겠지.. 친중 성향의 북한조차도 백두산 영토 분쟁이나, 중국의 역사 수정에 대해서 반발하는데, 한국은 과거부터 쭈욱 중국과는 독립적인 국가로 발전한게 맞다. 통일 신라 - 당나라 전쟁, 고려 - 여진 전쟁, 고려 - 원나라 전쟁, 조선 - 청나라 전쟁 등등 한국은 중국의 침략을 여러번 방어하면서(청나라한테는 패배하여 대한제국 이전까지 중국 속국이 된것은 맞지만) 중국인들이 한국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중국은 독재정부/사회주의 체재로 국민들의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당하는 나라이다. 그러나 13억이상의 엄청난 인구, 수많은 인재, 넓은 영토 등등 훌륭한 요소도 많이 있다. 그래서 중국의 공산당 사회주의 체재가 하루빨리 무너지고 자유 민주주의 체재의 정상적인 국가가 들어섰으면 좋겠다. 그러면 한중은 서로의 경제적 협력이 더욱 확고해져 뛰어난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국이 자유주의 세력이 되면 북한 정권도 자연스럽게 남한으로 흡수통일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부디 중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공산당을 무너뜨리고 정상적인 국가를 세워줬으면 한다.

고려시대 1259년 - 1356년(약 97년)동안 원나라의 식민지 시절은 2p로 끝나는 분량인데, 조선 후기/대한제국 시절 1910년 - 1945년(약 35년)동안의 일본의 식민지 시절은 23p로 방대한 분량을 이루고 있다. 일제시대가 근대화를 이루던 시간대를 관통하여 그 시절 발생한 여러 사회/문화적 변화와 일본제국의 만행을 고발하는 느낌으로 이렇게 길게 일제시대를 다룬 것 같다. 솔직히 한국사는 조선 후기와 일제 시대, 6.25 전쟁 부분은 읽기 고통스럽다. 조선후기의 정부의 무능, 일본의 침략, 북한의 남침 등등 너무나 많은 비극적 사건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6.25 전쟁 이후 이승만 - 박정희 - 전두환 - 문민정부로 이어지면서 경제적/문화적/정치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은 심히 훌륭하여 보는맛이 있었다. 전세계중에서 근대시대에 다른나라에 침략받고, 내전도 하고, 독재도 하고, 민주주의를 이루면서 2022년 기준 선진국이 된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이제 1인당 gdp만 일본을 넘으면 과거의 피지배국이 지배국보다 잘 살게 되는 최초의 국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일본의 노래, 애니, 만화,드라마, 영화, 게임, 소설, 음식, 문화유산, 관광 등등 대부분의 문화를 좋아한다. 또한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일본 친구도 사귀고, 일본 여행도 가고 싶은 마음이다. 박정희 정부 시절 일본의 경제적 원조가 현재까지의 한국의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된것도 알게되었다. 그리고 일본에서 한국의 노래, 아이돌, 드라마가 인기가 높고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도 많다는 것을 sns를 통해 알게되었다.  일제의 과거의 악행은 분명히 비판당하고 욕먹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과거사는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이제는 현재와 미래를 향해서 일본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현재도 독도 문제나 위안부나 징용공이나 기타 등등 자잘한 분쟁거리가 있긴한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것이라고 본다. (독도는 어차피 미국이 한국땅이라고 묵시적으로 인정하고 있어서 일본한테 절대 뺏길일이 없다.) 한국의 반일 성향의 사람들, 일본의 혐한 성향의 사람들이 빨리 늙어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근데 지금 10대 20대는 한일커플, 한일부부 등등 그냥 서로 물고빨고 난리인듯 한데 흠.. 생각보다 빨리 한일관계가 좋아질지도?

어쩌다보니 한국사 책 독후감에 중국, 일본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담게되었는데, 한국사에 이만큼 심취하게 해주는 좋은 책이라는 것이다. 한국사를 전체적으로 보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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