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의 일곱 가지 죄악
김선주 (지은이)삼인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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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독교 본래의 가치와 정신을 잃어 가고 있는 오늘날 한국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의 비본질적인 행위를 해부하고, 그 문제들의 사회학적 배경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교회가 기독교 정신에서 어떻게 멀어졌는지를 파헤치는 책이다.
목사(영혼을 지배하는 권력자), 교회(이념의 성전), 설교(소비되는 권위), 복음(유니폼 크리스천의 액세서리), 전도(제국주의자의 타자화 전략), 영성(싸구려 유행 상품), 헌금(윤리를 망각한 영혼의 환각) 등 이명박 시대 한국 교회의 일곱 자화상을 그린다.
목차
프롤로그 ― 네 촛대를 옮기리라
목사, 영혼을 지배하는 권력자
교회, 이념의 성전
설교, 소비되는 권위
복음, 유니폼 크리스천의 액세서리
전도, 제국주의자의 타자화 전략
영성, 싸구려 유행 상품
헌금, 윤리를 망각한 영혼의 환각
에필로그 ― 교회여, 휘파람을 불지 말라
추천글
"내 말을 따르지 않는 자는 사탄의 세력이요"
- 최재천 (민주당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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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신문 2009년 5월 30일자
저자 및 역자소개
김선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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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었으나 지금은 시인이라는 이름으로부터 자유하다.
감리교 목사였으나 교단에서 스스로를 자유하게 하다.
시집 『할딱고개 산적뎐』을 쓰고
『한국 교회의 일곱 가지 죄악』을 쓰고
『우리들의 작은 천국』을 쓰고
『목사 사용설명서』를 쓰고
『우리집 고양이는 예수를 믿지 않는다』를 쓰고
『기독교인은 왜 악을 선택하는가』를 썼다.
2006년도에 감리교 교단 신문 ‘기독타임즈’ 문학상에 단편소설 <코가 길어지는 여자>를 써서 대상을 받았지만, 교단 임원들의 탄압과 방해로 원고는 실리지 않았다. 그 후로 더 풍성한 ... 더보기
최근작 : <대신 울어주는 여자>,<기독교인은 왜 악을 선택하는가>,<우리집 고양이는 예수를 믿지 않는다> … 총 7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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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이야기>,<예언자들>,<시절향기>등 총 286종
대표분야 : 한국시 30위 (브랜드 지수 23,397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한국 교회, 맘몬의 신전
한국의 17대 대통령 선거 때 개신교의 주류 교단과 대형 교회 목사들은 이명박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이명박 후보를 찍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지워 버리겠다”는 막말을 쏟아낸 목사부터,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한국 교회의 간판급 목사들이 너도나도 그 대열에 동참했다. 한국 교회는 무지할 정도로 순진하고 단순했다. 장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한국 사회가 복음화되어 하루아침에 기독교 국가가 될 것이라는 철없는 환상을 가진 듯했다. 환상의 돌림병이 목사들에 의해 순박한 신도들에게 전염되었다.
한국 개신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소망교회의 이명박 장로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로 그 반감은 더욱 거세다. 단순한 반감 수준을 넘어 기독교 혐오로 이어지고 있다. 이 책 『한국 교회의 일곱 가지 죄악』은 기독교 본래의 가치와 정신을 잃어 가고 있는 오늘날 한국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의 비본질적인 행위를 해부하고, 그 문제들의 사회학적 배경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교회가 기독교 정신에서 어떻게 멀어졌는지를 파헤친다.
목사(영혼을 지배하는 권력자), 교회(이념의 성전), 설교(소비되는 권위), 복음(유니폼 크리스천의 액세서리), 전도(제국주의자의 타자화 전략), 영성(싸구려 유행 상품), 헌금(윤리를 망각한 영혼의 환각) 등 이명박 시대 한국 교회의 일곱 자화상을 그린다.
이명박 대통령은 기독교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사람이다. 오히려 기독교적 가치와 상반되는 이념을 가진 사람이다. 약육강식과 무한 경쟁을 이념으로 하는 다윈과 아담 스미스의 사상을 신봉하는 사람이다. 기독교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맘몬(Mammon)의 화신이다. 한국 교회는 대통령 선거를 통해 장로라 이름 하는 맘몬을 부활시킨 것이다.
한국 교회는 반기독교적 이념을 가진 인물을 그가 크리스천의 유니폼을 입었다는 이유로 전폭적 지지를 보냈다. 크리스천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 행세를 하며 하느님의 정의와 예수의 가르침과 배치되는 일을 하는데도 그를 지지했다. 한국 교회는 기독교적 정신과 가치가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각 능력을 상실한 집단이 되어 버린 것이다.
― <프롤로그 ― 네 촛대를 옮기리라>에서 (11~12쪽).
적그리스도들의 교회
지은이에 따르면, 세상이 병들고 죽어 가는 것은 교회가 없어서가 아니라 교회에 기독교적 정신과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정신이 빈곤한 집단일수록 종족의 우상에 빠지기 쉽다. 한국 교회가 이명박 장로를 지지하고 동반 몰락의 길을 갈 수밖에 없는 것도 이러한 종족의 우상에 빠졌기 때문이다. 교회는 있지만 예수의 복음을 상실했기 때문에 비본질적인 일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국의 기독교가 정치적으로 무리 짓고 떼거리로 몰려다니며 세를 과시하는가 하면 큰소리치기 좋아하는 집단이 된 것이라고 비판한다.
적그리스도는 “붉은 빛 짐승을 타고” 교회 밖에서 교회 안으로 진격해 오는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거대한 괴물이 아니다.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한 금잔”을 가진 교회 내 물신주의자(경제 제일주의자)들이다. 크리스천의 유니폼을 입고 돈(맘몬)을 숭배하는 것이 ‘음행의 더러운 것’이다. 경제(돈)를 제일 가치로 삼는 시장주의자 이명박 장로와 그를 지지하는 목사들이 바로 교회를 위협하는 가장 큰 적그리스도인 것이다.
― <복음, 유니폼 크리스천의 액세서리>에서 (165쪽).
소망교회를 모태로 하는 경제인들은 모두 MB 노믹스와 호흡을 같이하는 사람들이다. 즉 극렬한 시장주의자들이다. 세계 경제가 신자유주의의 한계로 파국을 맞는 상황에서도 이들은 신자유주의식 시장 경제를 고집했는데, 박정희 군사 정부 시절에 부를 축적했던 상류층의 경제 논리가 교회와 그 구성원들의 의식을 지배했던 것이다. 땅값이 가장 비싼 노른자위에 자리 잡은 교회가 돈과 권력을 가진 구성원에 의해 고속 성장을 할 수는 있었지만 구성원들의 정신과 사상을 복음화시키는 데는 실패한 것이다. 교회가 성경의 경제관과는 무관한 시장주의의 첨병이 된 것이다. 하느님의 말씀도 그들의 반그리스도적 사상을 바꾸어 놓지 못했던 것이다. 다만 교회는 그들의 사교장, 또는 종교라는 고급문화를 소비하는 향락의 장소로 이용됐을 뿐이다. (193쪽, <전도, 제국주의자의 타자화 전략>에서)
괴물이 된 한국 교회
한국 교회를 대표할 만한 대형 교회의 장로가 보여 준 영성이라는 게 낙하산 인사와 보복 인사, 인맥 인사 등 상식을 전복시키는 것이었다. 기독교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시장주의를 펴며, 2퍼센트 상위 계층을 위한 세금 정책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돌볼 여력을 포기하는 것, 이것이 이명박 장로가 보여 준 한국 기독교인의 정신이었다. 기독교적 영성은 세속적 가치를 초월하는 것이라고 아무리 떠들어도 한국 교회의 일원인 이명박 장로가 보여 준 것은 기독교적 영성도 아니고, 기독교적 가치도 아니다. 그 반대편에 있을 뿐이다. 촛불집회를 보면서 “수없이 제 자신을 돌이켜 봤다”는 이명박 대통령 말의 그 ‘수없음’은 한국 교회의 싸구려 감상주적 회개의 반복성에 대한 우의적 표현이었던 셈이다. (226쪽, <영성, 싸구려 유행 상품>에서).
한국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지체가 아니라 맘몬의 신전이 되어 버렸다. 한국 교회의 목사들은 하느님의 자녀를 섬기는 주의 종이 아니라 맘몬의 사제가 되었다. 맘몬의 신전에 십자가를 걸어 놓고 재물신(맘몬)을 찬양한다. 반공과 성장, 축복과 천국이라는 주문을 외며 이교적 마술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무지몽매한 신도들은 십자가라는 기표만을 응시한다. 십자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다 하느님의 교회인 줄로 착각한다.
― <에필로그 ― 교회여, 휘파람을 불지 말라>에서 (275쪽).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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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andrewx 2009-11-09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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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합니다. 아주 잘 요약, 정리해 주셨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zikomo 2010-12-21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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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다운 성직자를 찾아보긴 힘든 현실의 한국교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fsh041499 2009-07-02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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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작이 좀 더 많이 나오고, 좀 더 편하게 논의가 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일 것이다.
평양감사도 하기 싫으면 그만이라는데, 우리사회는 기본기 없게도 종교를 강권하는 것이
상식이 된 불편한 사회이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려면 이런 책은 좀 읽어 주어야 한다.
독서꽝 2014-07-20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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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생명력을 빼앗는 칠거지악
칠거지악(七去之惡)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 전통 사회에서 삼종지도(三從之道)와 함께 여인이 필히 지켜야 하는 항목들이다. 첫째 시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것, 둘째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 셋째 음탕한 것, 넷째 질투하는 것, 다섯째 나쁜 질명이 있는 것, 여섯째 수다스러운 것, 일곱째 도둑질하는 것으로 일곱가지 항목 가운데 어느 것에 해당될지라도 남자는 합법적으로 여자를 집에서 내쫓을 수가 있었다. 물론 삼불거(三不去)라고 하여 예외 조항을 두기는 했지만 잘 지켜졌는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검은 바탕에 하얀글씨로 "한국 교회의 일곱가지 죄악"이라는 글, 그리고 그 밑에 그려져 있는 빨간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갑자기 칠거지악이라는 말이 더올랐다. 그리고 십자가가 매우 괴기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검은 바탕에 글씨는 악마를 섬기는 블랙 바이블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어째서 저자는 이렇게까지 괴기스러우면서도, 음산하고, 그리고 극단적인 제목과 표지를 선정했을까하는 생각에 책을 넘기기 시작했다. 그 안에 담겨 있는 내용은 제목 그대로 7가지 한국 교회의 죄악상(저자의 표현에 의하면)을 담고 있다. 교회의 생명력을 빼앗는 교회의 7가지 커다란 잘못들을 하나하나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것들이 교회를 교회가 아니라 도그만의 신전으로, 이념의 전쟁터로 몰고가는 것들이라며 열변을 토한다. 아마 저자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못했지만 사탄의 짓거리라고 하고 싶지 않았을까?
삼인의 책은 교회에 비판적이다. 작심하고 비판한다. 제목을 보면서도 느꼈지만 출판사를 보면서도 심상치 않은 책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으며, 이 책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만족시켜줬다.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이 고민하고 토론하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조목조목 따지며 비판하는 저자 앞에서 모태신앙으로 자라온 나를 겸허해질 수밖에 없다. 그의 말이 틀린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신학서적이 아닌 일반서적 가운데에서 이만큼 교회에 대하여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는 책도 드물 것이다. 물론 교회를 비판하는 (정치교회나 무례한 자들의 크리스마스 같은) 일반서적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교회의 제도적인 부분과 종교적인 부분, 그리고 기독교 자체를 놓고 비판한 책이라는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이만한 책을 본적이 없다.
권위주의적이면서도 비상식적이고 폭력적인 목사, 반공과 자본주의가 하나님의 뜻으로 변질되어버린 도무지 출처를 알 수 없는 복음, 물건을 고르듯이 원하는 것들을 골라 소비되어지는 설교, 성공을 위해 하나쯤은 걸쳐야 하는 액세서리가 되어버린 기독교인이라는 유니폼, 공격적이고 제국주의적인 전도, 이 시대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그러나 힘은 없는 영성, 구원을 위해 면죄부를 사듯이 혹은 직분을 위해서 기꺼이 드려지는 헌금들 도무지 어느 하나 틀린 말은 없다. 물론 너무 확대해석하는 부분들, 너무 삐딱하게 보는 시선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회 안에 이런 모습들이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발복을 위해, 혹은 직분을 위해 헌금을 바치는 것을 성베드로 성당을 짓기 위해 면죄부를 판 것에 빗댈 때는 솔직히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다.
물론 교회의 잘못이 일곱까지 뿐이겠냐만은 저자가 굳이 일곱가지로 분류한 것은 칠거지악을 염두에 두고 쓴 것이 아닐까? 칠거기악에 해당될 때 여자가 쫓겨나듯이, 하나님께서 일곱가지 죄악을 회개하지 않는다면 "네 촛대를 옮기리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어쩌다 교회가 이렇게 되었을까? 말뿐인 기독교, 생명력 없는 기독교, 사회의 빛과 소금이 아니라 짐이 되어버린 기독교가 되었을까? 내가 지금까지 인생을 바친, 그리고 앞으로도 인생을 바칠 교회가 왜 이리 공격의 대상이 되어 버리고, 지탄의 대상이 되어버린 것일까? 왜 자본의 논리와 반공의 공격성이 교회의 복음으로 포장되어 버린 것일까? 왜 미국은 좋은 나라요, 공산주의 국가는 특히 북한은 적그리스도라는 말도 안되는 설교가 한국 교회에서 선포되고 힘을 얻고 있는 것일까? 왜 교회가 세를 과시하면서 그 오만함으로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일까?
진정으로 회개할 때이다. 성공과 자본, 권력을 추구하는 모습에서부터 돌이켜 겸손과 공의를 배울 때이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를 토해내실 지도 모른다. 아니 분명히 그렇게 하실 것이다. 나는 아직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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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09-08-13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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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 실망..
평 보고 기대하며 우연히 구입했는데, 매우 실망했습니다. 딱 신학생 수준의 배움과 관점에서 저술된 글입니다. '미성숙 교인'을 비판하는 것이 곧 한국 교회를 위한 길은 아닙니다. 본질에 관한 고민이 별로 없습니다. 현상을 보고 분석하고 비판할 뿐입니다.
1. 엉성한 주해-주해 하면서 사전이나 학자의 각주 하나도 달지 않으며, 자신의 해석의 객관성을 확보하지 못합니다. 부족한 주해력을 가진 목사를 비난하며 자신의 주해 능력이 우위에 있다는 투로 말하지만, 그들의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비판입니다.
2. 객관성 결여- 특정 집단과 특정 목사를 언급하며 한국 기독교라는 자신의 경험에 근거한 가상 인물을 만들어 대결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느 교회에서 경험했는데~ 이랬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비판하시는데, 진정성을 좀 더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2-30명 이상의 여러 목사를 만났고 진솔한 대화를 나눈 내용을 근거로 자신만의 통계를 가졌다면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겁니다.
자기 입맛에 맞는 논문 몇 번 언급하면 그게 생산적인 논의가 될까요? 제가 보기엔 보여주기식입니다. 나는 학문적이지만 그들은 무식하다. 라는 뜻이 내포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자료가 터무니 없이 부족합니다. 자기 주장에 이득이 되는 논문은 인용하고, 반대 진영의 학문적 주장은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냥 '나 이런 곳 다녀서 억울했다'라는 식의 푸념으로 보입니다.
3. 독창성 부족- 반복해서 특정 대형 교회 목사를 인용하는데, 그냥 꼬투리 잡기로 보입니다. 저자의 말은 타당한 비판이지만, 그건 누구나 인지하는 문제입니다. 그들의 언행에 성경적으로 반박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독창성이 부족합니다.
많은 기대를 품어서 실망이 컸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문제들은 저도 평소에 생각하는 문제들입니다. 훌륭한 성찰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저 나열하며 뻔한 비판을 하고, 뻔한 해석때문에 흥분했습니다. 16년 전의 책이지만 당시로서는 훌륭한 지적이었을 것입니다.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의 책 감사합니다.
- 접기
leemieum 2025-02-26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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