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풀어 쓴 청일전기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 번역총서 4
이승만 (엮은이),김용삼,류석춘,김효선 (옮긴이)북앤피플2015-03-26





책소개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 번역총서 4권. <청일전기(淸日戰記)>는 청일전쟁이 종료된 후 5년이 지난 1900년, 만 25세의 나이가 된 대한민국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 한성감옥에서 순 한글로 원고를 마무리한 책이다. 이승만은 정부 전복을 꾀했다는 이유로 독립협회 간부들과 함께 한성감옥에 투옥 중이었다. 결국 출판은 1917년 하와이 태평양잡지사에서 이루어졌다.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은 2014년 청일전쟁 120주년을 맞아 이승만의 <청일전기>를 현대어로 번역하여 출판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국한문으로 된 원 저작을 축약하고 또 한글로 바꾼 이승만의 옥중 노고가 60간지를 두 바퀴 돌아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한 2014년에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읽을 수 있는 현대 한국어로 원고가 마무리되었다. 이듬해인 2015년 우남 이승만 140주년 탄신일(3월 26일)에 맞추어 <쉽게 풀어 쓴 청일전기>가 출간되었다.
목차
간행사-쉽게 풀어 쓴 청일전기 (류석춘)
제1부 청일전기
1917년 서문 (이승만)
1900년 서문 (이승만)
01. 전쟁 전 청국과 일본 간에 오고 간 외교 공문 9점 (1894.6.6. ~ 7.14)
02. 청일전쟁의 원인 (이승만)
03. 청국 관보(官報)에 반포한 조칙 21건 (1894.8.2.~1895.12.3.)
04. 청일전쟁 전후(前後) 세계 각국이 주고받은 전보
05. 일본 메이지 천황의 선전포고문
06. 조선 난리의 역사적 기록 (제 1부터 제 12까지) (알렌)
07. 시모노세키 조약 막전 막후
(1) 시모노세키 강화회담장에서 양국 대표들이 주고받은 대화
(2) 이홍장(李鴻章) 피격 사건
(3) 시모노세키 회담에서 이홍장이 일본 전권대표들과 주고받은 외교 공문
(4) 이토 히로부미의 답신 외교 공문 (청국 측 의견에 대한 일본 측 입장)
(5) 이홍장이 수정해서 보낸 외교 공문
(6) 시모노세키 평화조약 초본
(7) 이토 히로부미가 이홍장에게 1895년 4월 11일 보낸 최후 의견
(8) 이홍장이 이토 히로부미의 답신을 보고 4월 12일 보낸 회답
(9) 이토 히로부미가 4월 13일 (음력 3.19) 다시 보낸 외교 공문
(10) 이홍장이 이토 히로부미에게 4월 14일 (음력 3.20) 보낸 편지
(11) 강화회담장에서 이토 히로부미와 이홍장이 주고받은 대화
(12) 시모노세키 평화조약 최종 내용
(13) 평화조약에 첨부한 조항
(14) 평화조약을 체결하기 전에 맺은 휴전조약
(15) 평화조약 체결 후 일본이 점령했던 청국 봉천(奉天·펑톈)성 남쪽지역 반환 조약
(16) 일본 천황의 평화조약 체결 관련 담화문
08. 일본이 요동반도를 청국에 반환한 후 발표한 담화문
09.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임시조약
10. 청국 북양함대 제독 정여창의 최후
(1) 일본 연합함대 사령관 이토 스케유키(伊東祐亨)가 정여창에게 보낸 항복 권유 편지
(2) 정여창이 이토 스케유키 사령관에게 보낸 답신
(3) 이토 스케유키 사령관이 정여창 제독에게 다시 보낸 편지
(4) 정여창 제독이 이토 스케유키 사령관에게 다시 회답한 편지
11. 청일전쟁 전후의 동북아 정세 분석
(1) 조선 대군주(고종) 폐하께서 종묘에 맹서하며 고하신 글 (홍범 14조)
(2) 한.청.일(韓淸日) 3국 전쟁의 원인에 대한 분석 (알렌·채이강)
(3) 청.일 양국의 정치가 서로 다른 이유 (알렌)
(4) 아시아 상황을 종합한 논의 (알렌·채이강)
(5) 러시아에 대하여 (알렌·채이강)
(6) 청일전쟁 참전기: 북양함대 지휘관으로 황해해전에 참가한 미국인 필로 맥기핀의 회고
12. 청일전쟁 이후 동북아 주변국들이 체결한 비밀조약
(1) 청.러시아 비밀조약
(2) 청.러시아 특별조약
(3) 전보 (1896.1~1897.10)
(4) 한성조약
(5) 모스크바 조약 (로마노프.야마가타 협정)
13. 청일전쟁의 교훈
(1) 조선 사신 민영환의 어록
(2) 청국 황제의 국서
(3) 영국 의회의 외교론 (알렌·채이강)
14. 권고하는 글 (이승만)
제2부 청일전쟁 이해에 필요한 배경지식 (김용삼. 김효선)
01. 청일전쟁 전후 조선의 정황
02. 동학과 대원군 그리고 청일전쟁
03. 일본군의 조선 파병 과정
04. 청일전쟁의 주요 전투 설명
05. 황해 해전의 교훈
06. 일본이 청국에 제시한 시모노세키 평화조약 초안(189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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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 6 1917년 출판된 『청일전기』 서문에서 이승만은 “만일 한인들이 오늘날 유구국(琉球國·오키나와)이나 대만(臺灣·타이완) 인종들의 지위를 차지하고 말 것 같으면 이 전쟁의 역사를 알아도 쓸데없고 오히려 모르는 것이 나을 터이지만, 우리는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여 태평양이 마르고 히말라야가 평지가 될 지라도 우리 대조선 독립은 우리 한인의 손으로 회복하고야 말 터인즉 우리 한인이 갑오전쟁(청일전쟁)의 역사를 모르고 지낼 수는 없다”고 역설했다. 접기
P. 47 청국이 1894년에 자기들보다 국력이 약한 일본에게 여지없이 패하고도 오늘날까지 목숨을 부지하는 이유는 자기들의 힘이 넉넉해서가 아니라 각국이 서로 세력을 다투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형편을 우리가 자세히 알아서 기회를 잃지 말고 외교와 내치를 잘하면 남들이 우리를 넘겨다보는 행위가 다 막힐 것이다. 그럼에도 천하를 반대하여 여러 나라가 군사를 일으키도록 하니, 나라 하나 망하는 것은 순식간의 일이거니와 동서양에 큰 난리를 자기들 손으로 만들어 놓으니 어찌 애달프지 않겠는가. 접기
P. 377-378 조선 정부로부터 기한 내에 답이 오지 않자 일본은 7월 23일 새벽 4시, 경복궁을 점령하여 조선 정부를 붕괴시키고 대원군을 앞세워 친일 괴뢰정권을 출범시켰다.
일본 각료회의에서 조선 파병을 결정했을 때 일본 해군 함정들은 태평양 곳곳에 흩어져 있었는데 “즉시 사세보(佐世保)로 집결하라”는 긴급 명령을 받았다. 함정들이 사세보로 집결한 것은 각료회의에서 파병을 결정한 후 1개월 반이 지난 7월 19일이었다. 대본영은 먼저 도착한 함정들로 함대를 편성하고 해군 중장 이토 스케유키를 사령장관으로 임명한 다음 “연합함대를 지휘하여 조선국 서안의 해안을 제압하라”는 명을 내렸다. 이런 이유로 함대 명칭이 연합함대로 정해졌다. 다음날인 7월 20일 대본영은 조선에 파병된 혼성여단장 오시마 요시마사에게 “적이 증가하기 전에 주력부대로 전면의 적을 격파하라”는 명을 내렸다.
일본군은 7월 23일 새벽 경복궁을 공격하여 조선군을 무장 해제하고 친일 괴뢰내각을 조직한 다음 대원군을 섭정으로 앉혔다. 이것이 청일전쟁 과정에서 일본군이 조선군을 공격한 첫 전투였다.
7월 23일 오전 연합함대의 선발대가 사세보항을 출항했고, 7월 25일 서해 풍도 앞바다에서 청국 군함을 공격하여 청일전쟁이 발발했다. 일본은 8월 1일 청국에 선전포고를 했으니, 풍도 앞바다에서 청국 군함을 공격한 것은 선전포고 전의 공격행위에 해당하므로 국제법 위반이다. 이토 히로부미 수상과 육군 대신 오야마 이와오는 현 단계에서는 청국과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면서 조심스러운 행보를 했다. 반면에 참모본부의 가와카미 소로쿠와 무쓰 무네미쓰는 일본군이 조선에 파병된 이상 어떤 트집을 잡아서라도 청국과 전쟁을 일으켜 일본의 영향력을 동양에서 확대하고자 했다. 접기
P. 400 강화조약인 시모노세키조약 체결 과정에서도 청에 대한 일본의 배상요구는 지나친 측면이 있었다. 국제법상 승전국이 패전국에 배상을 요구하는 것에는 일정한 한도가 있는데, 일본은 전례가 없는 가혹한 조건을 제시했다. 그 중 대만과 팽호열도 및 주변 도서를 할양하는 과정에서 오늘날 심각한 영토(영해)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센가쿠 제도(중국명 釣魚島) 문제가 포함되어 있었다.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이승만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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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한국 현대사에 획을 그은 주요 인물이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건국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1948년부터 1960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해왔다.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요, 정치가의 면모를 갖춘 그는 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최초의 한국인 중 하나로, 프린스턴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한국의 독립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재임 당시 대한민국은 1950년 한국전쟁을 겪었는데 이때 그는 국가의 존립과 자유를 지켜냈고 전쟁 후에는 국가의 재건과 경제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물론 정치적 억압이나 선거 조작 같은 논란이 4‧19혁명으로 비화되자 그는 대통령직에서 내려와 하와이로 떠났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생애와 업적은 한국의 정치‧사회 및 국제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귀감이 되고 있다. 접기
최근작 : <이승만 스피치 1950>,<리승만박사 휘호집>,<독립정신> … 총 34종 (모두보기)
김용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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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고,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북한대학원을 중퇴했다. 조선일보 기자, 시사월간지 「월간조선」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펜앤드마이크 대기자로 활동 중이다.
「월간조선」 기자 시절 황장엽 망명 사건 특종 보도로 제1회 대한민국 언론대상 수상(1997), 해양사상 보급에 공헌한 공로로 장보고대상을 수상(2008)했다.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 우수상(2013), 『대한민국 건국의 기획자들』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을 수상(공동, 2015)했다.
주요 저서로는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 『이승만의 네이션 빌딩』, 『한강의 기적과 기업가 정신』, 『박정희 혁명』(상·하), 『김일성 신화의 진실』, 『지금 천천히 고종을 읽는 이유』,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전 7권)를 발간했다. 공저로는 『반일종족주의』, 『반일종족주의와의 투쟁』, 『반일종족의 역사내란』 등을 출간했다. 접기
최근작 : <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 2>,<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 1>,<반일 종족의 역사 내란> … 총 55종 (모두보기)
류석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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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출생으로 2020년 연세대에서 정년을 맞았다. 연세대 사회학과 1975년 입학, 1981년 졸업,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Urbana) 1983년 사회학 석사, 1986년 사회학 박사다.
1987년부터 2020년까지 연세대에서 사회학 교수로 일했다. 전공 분야는 발전사회학, 경제사회학, 동남아시아 연구 등이다. 〈한국사회학〉 및 〈동남아시아연구〉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93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St. Anthony College), 1999년 쿄토 동지사대학교, 2002년 필리핀국립대학교(Diliman), 2009년 호주국립대학교(Canberra) 및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San Diego) 교환 교수를 지냈다. 연세대 이승만연구원 원장(2010~2015) 그리고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박정희연구회 회장(2016~2017)을 역임했다.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2017) 및 자유통일당 광화문연구소 소장(2022~2023)으로도 일했다.
대표적 연구 업적은 The Korean Economic Developmental Path: Confucian Tradition, Affective Network(Palgrave, 2013), 《박정희는 노동자를 착취했는가》(기파랑, 2018), 《유교와 연고》(북앤피플, 2020)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이승만 시간을 달린 지도자 3>,<이승만 시간을 달린 지도자 2>,<이승만 시간을 달린 지도자 1> … 총 21종 (모두보기)
김효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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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연구가, 올인코리아 논설위원. 한국논단 편집위원
최근작 : <독립정신> … 총 3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청일전기(淸日戰記)』는 청일전쟁(1894~1895)이 종료된 후 5년이 지난 1900년, 만 25세의 나이가 된 대한민국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1875~1965)이 한성감옥에서 순 한글로 원고를 마무리한 책이다. 이승만은 정부 전복을 꾀했다는 이유로 독립협회 간부들과 함께 한성감옥에 투옥 중이었다. 결국 출판은 1917년 하와이 태평양잡지사에서 이루어졌다.
옥중에서 이승만은 청일전쟁에 관한 중국책 『중동전기본말(中東戰紀本末)』(1897)을 발췌 및 번역하고 그에 더해 “전쟁의 원인” 그리고 “권고하는 글”이라는 논설을 덧붙여 원고를 완성했다. 『중동전기본말』은 당시 중국에서 선교사 겸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알렌(Young J. Allen, 林樂知, 1836~1907)과 중국 언론인 채이강(蔡爾康, 1852~1921)이 공동으로 편저해 1897년 전체 18권(전편 8권, 속편 4권, 3편 4권, 부록 2권)으로 출판한 청일전쟁에 관한 역사책이다. 중국(中國)과 동영(東瀛, 바다의 동쪽 나라 즉 일본)의 전쟁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설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책은 당시 우리나라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언론인 유근(柳瑾, 1861~1921)이 돕고 사학자 현채(玄采, 1856~1925)가 발췌 및 정리하고 국한문으로 번역해 두 권의 책으로 묶어 1899년 『중동전기(中東戰記)』라는 이름으로 번역본이 출판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1900년 청일전기 서문에서 이승만은 이 번역본을 참고하여 원고를 썼다고 밝히고 있다.
1917년 출판된 『청일전기』 서문에서 이승만은 “만일 한인들이 오늘날 유구국(琉球國·오키나와)이나 대만(臺灣·타이완) 인종들의 지위를 차지하고 말 것 같으면 이 전쟁의 역사를 알아도 쓸데없고 오히려 모르는 것이 나을 터이지만, 우리는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여 태평양이 마르고 히말라야가 평지가 될 지라도 우리 대조선 독립은 우리 한인의 손으로 회복하고야 말 터인즉 우리 한인이 갑오전쟁(청일전쟁)의 역사를 모르고 지낼 수는 없다”고 역설했다.
이 책에는 당시 전쟁을 전후해 청국과 일본 사이에 오고 간 외교공문을 비롯한 역사적 기록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예컨대 청국 황제 광서제의 선전포고 조칙, 일본 천황의 선전포고문, 청국 대표 이홍장과 일본 대표 이토 히로부미의 시모노세키 강화회담 대화록, 전쟁에 패배한 청국의 슬픈 운명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시모노세키 최종 조약문 등은 물론 이홍장과 로마노프 간에 체결된 ‘청러밀약문’과 청국과 일본 간 조선 문제를 두고 서울에서 조인한 ‘한성조약문’ 등이 그 예다.
충무공 이순신의 말씀을 굳이 상기하지 않더라도 120년 전 갑오년은 우리에게 유비무환(有備無患)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생히 보여 주고 있다. 이를 잊지 않기 위해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은 1998년 펴낸 『우남 이승만문서 동문편』 제2권에서 1917년 하와이에서 간행된 『청일전기』를 영인하여 출판하였다. 또한 송복 교수가 2011년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 학술총서 15권으로 출간한 책 『저서를 통해 본 이승만의 정치사상과 현실인식』에 포함된 오영섭 박사의 논문이 『청일전기』를 해제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은 2014년 청일전쟁 120주년을 맞아 이승만의 『청일전기』를 현대어로 번역하여 출판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국한문으로 된 원 저작을 축약하고 또 한글로 바꾼 이승만의 옥중 노고가 60간지를 두 바퀴 돌아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한 2014년에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읽을 수 있는 현대 한국어로 원고가 마무리되었다. 이듬해인 2015년 우남 이승만 140주년 탄신일(3월 26일)에 맞추어 마침내 『쉽게 풀어 쓴 청일전기』가 출판된다는 사실에 호국 영령이 되어 하늘에서 우리를 굽어보고 계실 건국 대통령도 기뻐할 터이다.
책의 구성이 워낙 입체적이라 책을 구성하는 각각의 부분에 대해 원저자가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국가를 대표한 인물이 서명한 조약문이나 조칙 그리고 대화록 등과 같은 공식 기록이야 저자를 굳이 밝힐 필요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편 통신사 전보나 언론사 보도에 기초한 부분 역시 저자를 밝힐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그러나 “조선 난리의 역사적 기록 제1부터 제12까지”와 같은 해설은 마침 알렌이 썼다는 사실을 원본에서 밝히고 있었다. 따라서 책 본문을 구성하는 각각의 꼭지가 본래 누구에 의해 쓰여 진 글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는 글의 제목과 함께 원저자의 이름을 괄호 속에 넣어 밝혔다. 다만 저자를 도저히 확인할 수 없는 해설 꼭지는 알렌과 채이강의 공동 저술로 간주할 수밖에 없었음을 밝힌다.
『청일전기』 원본에는 목차가 없어 내용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승만연구원에서 임의로 목차를 만들어 붙였다. 그리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청일전쟁 전후의 조선 정황, 동학과 청일전쟁, 일본군의 조선 파병 과정, 청일전쟁의 주요 전투 설명, 황해해전의 교훈 등을 책의 제2부에 소개했다.
동북아의 새로운 국제정세가 우리로 하여금 이 책을 읽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떠오르는 중국과 이를 견제하는 일본이라는 오늘날의 상황이 120년 전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북한이라는 한민족 내부의 변수가 러시아는 물론 미국을 여전히 한반도에 불러들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12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간행사 중에서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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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2025.10.11
이승만 대통령이 엮어 저술한 청일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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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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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2021.05.17
시간 있을 때 읽어볼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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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
2020.11.01
천재천재 우리 국부 천재가 맞음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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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2020.08.02
강화도 조약부터 청일전쟁까지. 무엇이 우리나라를 그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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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
2020.04.30
역사교과서와 달리, 당시 세계사적 흐름을 많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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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2019.03.26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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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2018.10.22
이승만의 국제사회를 바라보는 탁월함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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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건국 대통령 이승만
문장수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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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렇게 된 원인은 갑오전쟁에서 비롯된 것이다.
be**************
2025.10.17
더욱이 이 전쟁의 결과에 나라의 운명이 달린 대한이 가장 위태롭다. 그러나 이는 세계정세에 달렸으므로 어찌할 수 없다. 내가 간절히 바라는 바는 우리나라 신민들이 이제까지는 세상물정에 어두워 서로 실수가 있었으니 탓하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위태로운 형편을 분명히 깨달아 청국이 스스로 불러들인 참화의 행적을 교훈으로 삼고, 앞으로 오는 기회를 잃지 않는다면 국가나 세계에 다행일 것이다. 그중에 관민이 극히 조심할 것은 이런 상황에 처하여 지방에서 작은 소요라도 일어나면 난민이 된 백성이 먼저 죽을 것이고, 나라가 위태롭게 될 터이니~
hj*****************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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