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3

이소마에 준이치, 한번 읽어보시렵니까?

이소마에 준이치, 한번 읽어보시렵니까?

이소마에 준이치, 한번 읽어보시렵니까?
이소마에 준이치, 출처 :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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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형출판사 사장님께서 내 책 소개로 이소마에 준이치 선생의 책들이 새로 좀 나갔다고 연락을 주셨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다.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이소마에에 대한 설명을 적어보았다. 그의 스승과, 그가 존경하는 두 학자를 설명하고 그 연장에서 내가 이해하는 이소마에의 문제의식을 설명해보았다.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2023.06.03. 오전 9:00
손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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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읽는 사람 
1. 일본의 종교 사상사 연구의 두 갈래 - 
야스마루 요시오와 스에키 후미히코
야스마루 요시오(왼쪽)과 스에키 후미히코(오른쪽)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160404175900073, http://www.hyunbulne
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2891

이소마에의 연구는 야스마루 요시오와 스에키 후미히코의 연장에 놓여 있다. 야스마루 요시오는
일본의 근대로의 이행 과정에서 종교적 에너지가 어떠한 방식으로 전유되었는가를 중심에 놓고 민중사적 입장에서 해석을 하는 탁월한 분석을 보여주었다. 기존에 존재하던 민중의 불교 중심의 종교적 에너지를 '천황제 국가'가 전유하는 과정은 곧 천황에 대한 종교적 믿음 체계, 즉 신도(神道)의 국교화를 강제하며 민중의 욕구를 국가의 의도에 맞게 선별하고 주조하는 과정이었다. 야스마루는 이 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면서 천황제 국가에 대한 내재적 비판, 다시 말해서 서구적 근대를 기준으로 일본에 서구적 합리성의 유무만을 따지는 '외재적 비판'을 대체할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냈다. 이소마에는 그런 야스마루의 입장을 계승한다. 국가의 선별과정에서 배제되는 '스스로 말할 수 없는 존재'로서의, 서발턴으로서의 "민중"을 읽어내려는 야스마루의 문제의식을 계승하고자 하는 것이다.

동시에 그의 스승인 스에키 후미히코의 문제의식 또한 계승하고자 한다. 스에키는 일본의 저명한불교 연구자이다. 일본의 인도학, 불교학 연구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 요즘에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만 하더라도 일본에서 나오는 인도학, 불교학 연구 논문의 양이 일본을 제외한 세계 전체를 합친 것보다도 많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이다. 이런 일본에서도 스에키는 특출한 연구자이다. 그는 불교 연구의 중심을 기존의 문헌학 중심에서 사상사 중심으로 옮겨놓았다. 불교를 그 자체로 보지 않고 시대적 흐름과 사상사의 맥락 속에 위치시켜 새롭게 조망하려고 하는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불교의 '일본적 특질'이 강조되는데 그게 바로 ‘사자(死者)의 철학’이다. 일본에서는 장례식에 스님을 부르는 일이 많다. 탄생 등의 경사로운 일에는 신도를 부르고 장례식에는 불교를 부르는 식이다. 장례식을 불교 식으로 치른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부정적인 평가가 저변에 깔려 있었는데 오히려 그것이야말로 일본적 불교의 특질이라 주장하며 사자(死者)에의 공양을 강조한다. 죽음을 잊어버린현대인들에게 죽음을 상기시키는 것이야말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을 준다. ‘무상’(無常)이라는 감정/개념이 대표적이다. 망자(亡者)와의 관계를 놓을 수 없는 인간의 감성적인 측면에 근대 불교의 핵심이 있다 본다.
혁명 읽는 사람 로그인이것은 단순히 '듣기 좋은 말'에 지나지 않는, 종교적 교훈이 아니다. 스에키의 일본불교사에 대한 핵심적인 이해에는 이러한 일본적 불교가 지닌 특질이, 특히 "근대 불교"의 특질이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적절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근대화라는 것은 결국 '개인'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관의 창출 과정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서구적 근대의 전개 과정은 바로 이 개인이라는 '개체'를 중심으로 그 개체가 세계를 어느 정도로 확고하게 장악할 수 있는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다시 말해서 '종교'라는 개체를 초월한, 초월적 존재에 대한 인식체계를 개체적인 인식으로서의 합리성이 어느정도로까지 배제하면서 그리고 동시에 합리성 자신이 스스로를 어느 정도로까지 '정당화' 할 수 있었는가를 중심으로 서구의 근대가 진행되었던 것이다. 서구 사회에서 신으로부터, 종교로부터 떨어진 '합리적인 인간'이 스스로의 존재를 어디까지 정당화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니힐리즘이라는 극단으로까지 철저할 정도로 진행되었다. 피히테와 셸링처럼 독아론(獨我論)에 가까울 정도로 개체성을 강조하는 철학적 사조도 존재한다.
반면에 일본은 개체성의 형성 과정이 개체성의 존재 자체를 뒷받침할 정도로 철저하게 진행되지
못하였다. 자유민권 운동은 청일전쟁 등의 내셔널리즘에 맞서지도 못한채 사그라들었으며, 사회계약설로 전개되지도 못하였다. 개체성에 대한 철저한 탐구조차 이뤄지지 못해 독아론이 형성된 것도, 그것의 연장에서 니힐리즘이 뿌리를 내린 것도 아니다. 부르주아적 개인, 개체성에 대한 탐구가 미진하니 그에 대항하는 유물론 또한 철저하게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특정한 순간에 대규모로 전향하는 것으로 그 얕은 깊이를 드러내었다. 이런 의미에서 일본의 '포스트 모던'으로서의 "근대초극론"은 정말로 근대를 철저하게 전유하여 도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직 개체성이 확립되지 못한 상황에서 개체성을 둘러싸고 있는 "개체성을 초월한 것"으로서의 천황제, 신도체계 등을 개체성과 적극적으로 대립시키면서 도달한 것이었다. '개체성=서구적 근대화=서양'이라는 도식적인 이해를 전개로 '개체성의 초월=근대초극=천황제=일본=동양'이라는 대항적인 도식을 만들어 낸 것에 지나지 않는다.

서구적 근대화의 전개가 개체성과 개체성을 초월한 것 간의 관계에서 전자가 후자를 철저하게 배
제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면, 일본적 근대화는 오히려 전자의 미진함 속에서 후자가 전자를 압
도 혹은 압살하는 과정의 반복이었던 것이다. 개체로 분리된 인간이 느끼는 실존적 외로움, 고립감
등을 민족공동체나 천황제 등에 귀속되는 것으로 해소하려는 흐름들이 존재했던 것이다. 하지만
일본도 근대화가 진행되고 개체성의 확립이 점진적이나마 이뤄진다면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개체
성을 초월한 것'이 무엇인가? 스에키는 바로 "일본의 근대 불교"라고 본다. 천황제의 확립과 함께
폐불훼석(廢佛毁釋)이나 신불분리(神佛分離)를 겪으며 철저하게 배제되었던 불교가 오히려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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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개체성의 확립을 도와주는 배경역할을 했다는 그의 논리는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온다. 야스마
루가 불교의 신도로의 전환 속에서 민중의 욕구가 국가적으로 선별과정을 거쳐 배제되고 억압되는
과정이 나타났다고 본다면, 스에키는 반대로 그러한 억압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근대화 과정의 저
변에 깔려 있는 개체의 형성 과정에 불교가 기여했다고 보는 것이다. 대표적인 개념이 선(禪)이다.
깨달음은 철저하게 개인적일 수밖에 없지만, 깨달음 이후의 세계는 초월적인 세계로 나아간다. 스
에키는 이 '선' 개념을 일본 지식인들, 민중들이 어떤 식으로 이해했는가를 되짚으며 사상사적으로
그것을 해명하려고 한다. 니시다 기타로(西田幾多郞) 등의 여러 논자들이 그의 탁월한 분석 앞에
발가벗겨지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놀랍기 그지없다.
이소마에의 <죽은 자들의 웅성임>, 출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
mId=7873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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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후의 문제를 최소한 불가지론적인 입장, 혹은 유물론적 입장처럼 그런 것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해버리는 서구지성사의 흐름과 일본 사상의 특질을 불교를 매개로 대비시켜 파악하는 이러
한 스에키의 입장을 어떻게 보면 일본 근대에 대한, 그리고 불교를 중심으로 한 "일본적인 것"에 대
한 긍정으로 보인다. 이소마에는 야스마루의 문제의식으로 스에키의 '사자의 철학'을 전유한다. 그
에게 있어 3.11 대지진과 같은 파국적인 사건은 근대국가에 의해 강력하게 포섭되고 침식되어 자
기 목소리를 낼 수 없던 '서발턴들'의 목소리를, 이미 사자(死者)가 되어버려 말을 걸 수 없는 이들
의 목소리를 우리가 어떻게 읽어내고 망자와 관계를 맺어야 할지에 천착한다. 3.11 대지진과 같은
'재해'로 인해 서발턴이 되어버린 망자에게 말을 거는 과정은 곧 비주체, 비(非)국민으로서의 존재
들에게 말을 거는 것과 같다. 후쿠시마의 목소리를 지우려는 이들, 상처입히는 자들 등에 대한 이소
마에의 탐구 과정이 천황제와 일본 근대국가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건 자연스럽다. 그렇다면
이소마에의 종교론에서 일본 근대국가의 성립은 어떤 식으로 서술되며 그것이 앞서의 야스마루와
스에키와 어떻게 연결될까.
2. 이소마에의 문제의식, 사자(死者)의 철학과 공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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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마에의 역작 <근대 일본의 종교담론과 계보>, 출처 : https://www.aladin.co.kr/shop/wpro
duct.aspx?ItemId=79176592
일본적 '주체'의 형성 과정을 다룬 역작 <근대 일본의 종교담론과 계보>는 서양을 타자 삼아 일본
의 종교, 종교학 등이 성립되는 과정을 '종교 담론의 계보'를 추적하며 재구성한다. 근대국가로의
전환을 모색하던 일본의 지도자들은 서구적 근대의 전개 속에서 개신교가 수행한 독특한 역할, 막
스 베버의 <신교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 논증한 바와 같이, 에 주목한다. 기독교는 국민 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적 노동에 독특한 노동윤리를 부여하여 자본주의로의 전환을 가속화
한다. 하지만 만약 개신교를 받아들이고 그것으로 중심을 세운다면 천황제를 중심으로 한 신도가
설 자리가 줄어들게 된다는 점에, 달리 표현하자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천황을 비판하는 사태가 초
래될 수 있다. 그렇기에 그들은 종교와 정치를 엄격하게 분리시킨다. 종교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내
면의 영역에 속하는, 사적인 문제로 다뤄지며 정치와 도덕은 종교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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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근대적인 공사분리가 종교와 정치-도덕 간의 위계를 설정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천황의 신도
는 국민윤리로서의 '충성'을 일본 국민에게 요구할 수 있게 되었다. 종교는 개인의 내면의 문제, 시
민사회의 문제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그것보다 더 우월한 공적인 문제, 정치사회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에서는 천황제가 앞서게 된다. 일본인들은 그렇게 '주체'로 주조된다.
이러한 과정은 서구적 근대화의 과정에서 앞서 스에키가 '개체초월적인 것'이라 명명했던 것이 줄
어들어갔던, 다시 말해서 종교의 사회적 지위가 점차로 줄어드는 과정과 맥을 달리 한다. 서양의 개
인의 성립 과정은 종교로부터 철학, 사회과학, 인문학, 자연과학 등이 점차로 자립하여 분리되는 과
정이었다면, 일본에서는 천황제 국가의 특정한 목적을 위해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강제하는 방식
으로 개인이 '주조'된다. 이 지점에서 이소마에는 천황제의 폐해를 강조하는 야스마루의 문제의식
을 받아들이지만 동시에 공공성의 확립, 즉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 간의 분리 마르크스적으로
표현하자면 "정치사회와 시민사회의 분리" 과정에서의 개인의 "내면"의 형성에 집중함으로써 스
에키의 문제의식도 받아들이게 된다. 이소마에는 개인 나아가 국가의 내면이 결코 단일하거나 자
명한 무언가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고 말한다. 이런 맥락을 전제로 이소마에는 다른 저작에서 가라
타니 고진의 <일본 근대문학의 기원>과 같은 저작들이 일본인 혹은 일본 네이션의 '동질성'을 자명
한 것으로 전제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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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마에와 함께 연구한 윤해동 출처 : https://m.khan.co.kr/culture/book/articl
e/201406132108235
이제 이소마에의 문제의식은, 개인과 공동체의 내면에 대한 탐구 과정에서 종교가 어떠한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야스마루적인 맥락에서 탐구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는 윤해동의 식민지 공공성론
과 결합하여 식민지라는 시공간에서 서구적 맥락을 전제로 한 '종교 개념'이 어떠한 굴곡을 거쳐 식
민지인에게 나타나게 되는가를 다룬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종교와 식민지 근대>라는 책은 다소
불만족스럽기 때문에 여기서는 상세히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 아무튼 이소마에의 문제의식은 서구
적 근대가 주조해낸 종교 개념이 일본적 맥락, 더 나아가서 그 일본제국을 전유하여 식민지로 유입
된 맥락 속에서 어떻게 국가에 의해 이용되고 인민들의 '내면'에 받아들여졌는지에 대한 탐구로 확
장된다.
민중의 입장에서 역사를 독해하고 그로부터 배제, 소외, 억압, 수탈 등의 역사를 읽어내려고 하는
이소마에의 문제의식은 종교를 단순히 마르크스주의적인 의미에서, '허위의식'에 지나지 않는다
고 무시하는 나와 같은 입장의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민중의 생활세계를 구성하는 종교적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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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마에준이치 #야스마루요시오 #스에키후미히코 #일본 #일본근대 #3.11대지진
#근대일본의종교담론과계보 #윤해동 #일본불교사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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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 체계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역동성, 에너지 등을 파
악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죽은자에게 어떻게 말을 걸 수 있을까? 누구에게 말을 걸 것
인가? 종교는 그런 점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가? 종교를 어떻게 독해해야 하는가? 단
순히 계몽의 발전을 통해 해소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부터, 다시 말해서 개체성의 발전과 긴
밀하게 연결하는 인식을 지녔을 때만 우리는 이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이소마에의 저작이 한국에서 더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의 논의의 배경이 되는 야스마루
와 스에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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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서>

  • 이소마에 준이치, <근대 일본의 종교담론과 계보>, 제점숙, 논형, 2016.
  • , <죽은 자들의 웅성임>, 장윤선, 글항아리, 2016.
  • , 윤해동, <종교와 식민지 근대>, 책과함께, 2013.
  • , <상실과 노스탤지어>, 심희찬, 문학과지성사, 2014.
  • 야스마루 요시오, <천황제 국가의 성립과 종교변혁>, 이원범, 소화, 2002.
  • 스에키 후미히코, <일본 사상사>, 김수희, AK커뮤니케이션즈,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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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작품 (13)국내도서 (6)외국도서 (6)eBook (1)


差別の地域史   해외주문
이소마에 준이치 (지은이) | 法藏館 | 2023년 2월

PDF
근대 일본의 종교 담론과 계보 
이소마에 준이치 (지은이), 제점숙 (옮긴이) | 논형 | 2023년 1월

公共宗敎論から謎めいた他者論へ   해외주문
이소마에 준이치 (지은이) | 春秋社(千代田區) | 2022년 10월

差別と宗敎の日本史   해외주문
이소마에 준이치 (지은이) | 法藏館 | 2022년 9월

탈국민국가라는 외재적 식민주의와 제국 - 타자ㆍ예외ㆍ차연 
이소마에 준이치, 히라노 가쓰야, 전성곤 (지은이) | 소명출판 | 2021년 12월
세일즈포인트 : 279

差別の構造と國民國家   해외주문
이소마에 준이치 (지은이) | 法藏館 | 2021년 11월
35,640원 → 33,140원 (7%할인), 마일리지 1,000원 (3% 적립)

昭和·平成精神史   해외주문
이소마에 준이치 (지은이) | 講談社 | 2019년 8월
세일즈포인트 : 18

일본脫국가론 - 역사 창출과 제국의 상상력 
전성곤, 이소마에 준이치, 정이 (지은이) | 학고방 | 2018년 3월
세일즈포인트 : 20

죽은 자들의 웅성임 - 한 인문학자가 생각하는 3.11 대재난 이후의 삶  choice
이소마에 준이치 (지은이), 장윤선 (옮긴이) | 글항아리 | 2016년 3월
 (3) | 세일즈포인트 : 154

근대 일본의 종교담론과 계보 - 종교.국가.신도 
이소마에 준이치 (지은이), 제점숙 (옮긴이) | 논형 | 2016년 2월
세일즈포인트 : 127
이 책의 전자책 : 28,000원 전자책 보기

ザ·タイガ-ス硏究論 (單行本(ソフトカバ-))   해외주문
이소마에 준이치, 黑崎浩行ほか (지은이) | 近代映畵社 | 2015년 2월

상실과 노스탤지어 - 근대 일본이라는 역사 경험의 근원을 찾아서 
이소마에 준이치 (지은이), 심희찬 (옮긴이)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1월
 (4) | 세일즈포인트 : 162

종교와 식민지 근대 - 한국 종교의 내면화, 정치화는 어떻게 진행되었나 
윤해동, 이소마에 준이치 (엮은이) | 책과함께 | 2013년 10월
 (1) | 세일즈포인트 :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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