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3

홍석현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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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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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static.naver.net/201405151457484921.jpg
이름
홍석현 (洪錫炫, Hong Seok-hyun)
본관
남양 홍씨(南陽 洪氏) 당홍계(唐洪系) 
남양군파(南陽君派)
출생
학력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스탠퍼드 대학교 경제학 박사
경력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1977 ~ 1983)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1985 ~ 1986)
중앙일보 사장(1994 ~ 1999)
중앙미디어네트워크 회장(1999 ~ 2005/2006 ~ 2017)
주미 대사(2005)
통일외교안보특보(2017)
종교
가족
부친 홍진기, 모친 김윤남
장남 홍정도 중앙일보-JTBC 사장
누나 홍라희, 매형 이건희
조카 이재용이부진이서현
남동생 홍석조, 홍석준, 홍석규, 여동생 홍라영
1. 개요2. 생애
2.1. 중앙일보 개혁2.2. 조세포탈로 유죄 판결, 사면복권2.3. 주미 대사2.4. 중앙미디어그룹 회장직 사퇴2.5. 언론 외압 폭로2.6. 문재인 정부에서
3. 트리비아4. 가족관계

1. 개요[편집]

洪錫炫 / Hong Seok-hyun

홍석현(洪錫炫, 1949년 10월 20일 서울특별시 - )

중앙미디어네트워크중앙일보JTBC 의 전 회장이자 한국기원 총재이다. 남양 홍씨(南陽 洪氏) 당홍계(唐洪系) 남양군파(南陽君派)로 잘 알려져 있다[1].

아버지는 홍진기로 일제시대 판사이자 4.19혁명당시 발포명령을 내린 법무부 장관이었다

2. 생애[편집]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산업공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7년부터 1983년까지 세계은행(World Bank) 이코노미스트로, 1985년부터 이듬해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2.1. 중앙일보 개혁[편집]

1994년 중앙일보 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중앙일보는 한국 일간지 중 혁신적인 행보를 시도했다. 1994년 한국의 일간신문 중 최초로 일반/경제/스포츠 등 섹션을 분리한 신문을 발행했으며 최초로 전문기자 제도를 도입했다.1995년 ‘조인스’라는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2] 시작하고 2007년 중앙SUNDAY 일요신문을 창간했다. 2009년 중앙일보는 한국 일간지 최초로 판형을 대판에서 베를리너판으로 변경했다.

2.2. 조세포탈로 유죄 판결, 사면복권[편집]

김대중정부시절 증여세 18억 원 포탈이 인정되어[3] 2000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확정되었다. 그리고 그해 8월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의 수혜를 받아 중앙일보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2004년 노무현정부가 홍씨를 주미대사로 내정했을 때 언론노조와 시민단체 등에서 이 이력을 시비걸어 비판대에 올랐으나 당시 정부는 쿨하게 무시해주었는데, 이번 문재인정부도 전혀 문제거리를 삼지 않고 넘어가는 모양새다.

2.3. 주미 대사[편집]

2005년 2월 노무현 대통령은 홍석현을 주미 대사에 임명하였다. 이에 대해 정권과 성향이 맞지 않고 탈세 전력도 있는 인물이라면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으나 노무현은 임명을 강행하였다. 그런데 안기부 X파일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5개월만에 대사직에서 물러났다.

2.4. 중앙미디어그룹 회장직 사퇴[편집]

2017년 3월 18일 중앙일보 및 JTBC 회장직을 사임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일각에선 대선 출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하지만 다음 날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는 말을 아꼈으며, 일단 대선까지 시간이 꽤 촉박하다보니 대선후보를 조력하는 '킹메이커'를 할 가능성도 높다. 이후 회장 자리는 아들인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이 계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홍정도는 2015년 12월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이후 아버지 홍석현을 대신하여 실질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대해 홍라희 여사의 사퇴와 맞물려서 이재용의 압박으로 사실상 쫒겨났을거라 추정하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론 조카(이재용)를 살리고자 보폭을 넓히는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19대 대선 때, 문재인 당시 후보가 집권 시 내각 참여를 제안했었다고 한다. 한국일보

2.5. 언론 외압 폭로[편집]

그러던 2017년 4월 16일, 박근혜로부터 "JTBC의 보도국 사장 손석희를 갈아치우라"는 직접적인 외압을 두 번 가량 실제로 받았다라는 폭탄 발언을 유튜브에 올렸다!! 본인과 아들(홍정도 중앙일보 및 JTBC 사장)도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서 규탄의 대상이 되었다고. 구체적인 외압은 5~6회 가량 있었는데 그 중 두 번은 박근혜에게 받았다고 한다. 홍석현 본인은 "외압을 받아 앵커를 교체하는 것은 자존심이 용서치 않았다. 시대 착오적인 일이었다.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외압을 버텨냈다." 라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기사 및 영상

이에 더불어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소속 고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박근혜가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2016년 2월 경 독대를 했는데, 대화의 절반이 손석희를 갈아치우라는 압력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홍석현의 성향을 잘 아는 이 부회장은 '통하지 않을 이야기'라며 난색을 표했더니, 박근혜는 "그렇다면 JTBC에서 삼성 광고를 빼라" 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 실제로 JTBC에는 삼성 광고가 거의 들어오지 않았다. 이 이야기는 10월 태블릿 PC 보도 당시 항간에 소문처럼 떠돌고 있었는데, 홍석현 전 회장의 발언으로 인해 사실임이 판명되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재판 과정에서 또한번 언급되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홍석현이 이건희의 말을 안 듣는다' 고 이재용 부회장에게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

2.6. 문재인 정부에서[편집]

문재인 정부에서 미국에 파견하는 특사로 임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며 실제로 임명되었다. 미국 유학 및 주미대사로 재임시절 많은 인맥을 구축했으며, 언론인 신분인데다 중앙일보가 미주에서도 활동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현지의 정치인들과 통할 수 있다는 점,[4]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가 깊고 대북정책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통하는 바가 있다는 점이 고려되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외교 분야에서 홍 회장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17051933330007101_P2.jpg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함께. 오른쪽은 안호영 주미대사)

중국 이해찬, 일본 문희상 특사들 경우처럼 이 사진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은데, 원래 특사는 그 나라 정상과 동격으로 대우하기 때문에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 둘 다 서서 찍거나 둘 다 앉아서 찍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사진에서 특사는 서 있지만 대통령은 앉아있다. 
5월 20일, 나흘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방문 기간 중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도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 틸러슨 국무장관은 홍석현 특사에게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체제 보장도 할 수 있다'고 했다중앙일보

2017년 5월 21일,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청와대 통일외교안보담당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되었다. 선거 당시부터 차기 정부의 공직 임명은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와서인지, 다소 부담스럽다는 반응.

그러더니 6월 19일날에 끝내 통일외교안보특보 제의를 고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청와대도 해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특보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했던 문정인 연세대 교수와는 달리, 홍석현의 경우는 대미 특사 외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공직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줄곧 밝혀왔고, 이후에도 특보로서의 활동은 사실상 없었던 셈. 때문에 '사의'보다는 '고사'가 더 사실관계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3. 트리비아[편집]

  • 중앙일보라는 언론사를 보유한 사주임에도 태생이 태생인지라[5] 삼성가의 사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유독 삼성가에 친화적인 뉴스만 보도하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정론의 언론인으로 유명한 손석희 앵커를 영입한뒤 삼성그룹의 크고작은 사건이나 자형인 이건희의 성매매 소식까지 그가 소유한 JTBC가 다루면서 심경의 변화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 정도. 항간에는 이젠 삼성이든 뭐든 까면서 대중 지지를 받아 돈이나 벌자는 마인드로 돌아선 게 아니냐는 비아냥스런 소리도 있다. 그런데 JTBC의 강한 상업성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게 사실에 가깝다는 해석도 있다. 중앙일보도 이전부터 조중동 중에선 그나마 보수 성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남북관계에 관해서는 젊은 시절부터 관심과 공부가 깊었으며, 일가견을 낼 수 있을 만큼 공부 수준이 높다고 한다. 2014년에는 허핑턴 포스트에 이런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그리고 세무조사를 당했다... 아무튼 중앙일보의 남북관계 보도는 이념에 휩쓸리는 일을 지양하고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는데, 의견 일부만 떼놓고 보면 단순히 이재오남경필원희룡 등 보수 소장파 정치인[6] 뿐만 아니라 김대중의 주장과 구분이 힘들 정도
  • 이를 뒷받침하듯, 2017년 3월 29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한 강연[7]에서는 남북관계 접근법을 선불교의 파자소암 일화에 비유하며, “세상에는 하나의 원칙이나 계율로 재단해선 안 되는 복잡한 경우가 많이 있고 북한 문제도 이분법적으로만은 접근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문제”라고 설명, 접촉다자회담 및 남남합의에 의한 일관된 대북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 남북관계의 인식 및 대미 외교 능력 때문인지 보수 언론인 조중동의 핵심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민주당 정부, 특히 참여 정부와 문재인 정부와 관계가 밀접하다. 노무현 정부 때 주미 대사로 임명할 정도이고, 문재인 정부의 출범 직후에는 미국 특사로 파견 후에 청와대 특보로 임명되었다. 참여정부 시기 청와대와 삼성그룹의 관계가 대단히 미묘했는데 홍석현의 위치도 이 것의 연장선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 99년 보광그룹 세무조사 사건 당시 검찰 출두당시 중앙일보 기자 40여명이 도열하여 "홍 사장, 힘내세요"라고 외친 일은 한국 언론계의 흑역사로 남아있다.
  • 한국기원 총재가 되면서 벌어진 빅이벤트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 후 알파고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하는 결정을 내렸다. 회장이 기원 총재라 그런지 JTBC에서는 매일 알파고와의 대결을 깊이 있게 보도했다.

4. 가족관계[편집]

[1] 이 남양군파는 정치적으로 서인 노론에 속했다. 한때 흥선대원군의 측근이었던 홍순목, 사대당을 제거하고 개화당 정부를 수립한 홍영식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자결한 홍만식 등이 바로 남양군파 벌족이었다.[2] 창설 당시부터 2000년까지는 공식 도메인이 www.joongang.co.kr 이었다.[3] 홍석현 회장 구속, 1999년 10월 시사저널[4] 일례로 박정희 정부 시절, 미국 헨리 키신저 국무장관이 우리 관리들을 만나주지 않자, 현지에서 언론사를 운영하는 통일교의 2 ~ 3번 째 서열 간부를 통해 키신저 박사와의 만남을 주선한 적 있다. 마치 옆집 사람에게 말하듯 자연스레 "Come here~" 하는 통일교 관계자를 보며 우리 관리들이 놀랐다는 후문.[5]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이 1965년 창간했다. 그리고 그의 매형이 이건희.[6] 이재오가 차린 늘푸른한국당 강령 중에 이 부분과 유사한 점이 있고, 남경필 역시 바른정당 대선 경선에서 "대화와 제재 투 트랙 전략"과 "개성공단 재개"를 내세운 바 있다.[7]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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