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4
유아사 야스오. 몸과 우주 - 동양과 서양
알라딘: 몸과 우주 - 동양과 서양
몸과 우주 - 동양과 서양
유아사 야스오(저자) | 이정배(역자) | 지식산업사 | 2004-04-30
정가 20,000원
420쪽 | 223*152mm (A5신) | 588g | ISBN : 9788942360222
'몸과 우주' 라는 공통의 사고방식에서 출발한 동양과 서양이 전혀 다른 성격의 자연관과 인간관을 발달시켜 온 원인을 그와 관련한 동, 서양의 사상을 견주면서 살펴본다.
이질적으로 여겨질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연구 즉, 융의 공시성(共時性), 신체론, 동양의 전통의학, 기(氣)의 과학 등을 바탕으로 동양의 전통적인 사고형태를 새롭게 바라보면서,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동양의 자연관과 인간관을 생각하고 동, 서양의 사상을 비교하면서 흥미롭게 기술한다.
서 장 신화적 사고(思考)
1. 몸과 우주
2. 종교적 우주관에서 본 동양과 서양
제1장 동양의 사고(思考)
1. 중국 고대 사상의 형성
1) 신정군주(神政君主)와 조상숭배(祖上崇拜)
유교의 종교성은 어디에 있는가?
2)진한(秦漢) 제국의 사상 상황
신앙습속과 방사(方士)의 출현
3) 고대 중국의 과학사상―자연관과 수행론의 형성
2. 동양과 서양의 사고양식
1) 혼돈과 질서―역(易)의 사고
2)인과성(因果性)과 공시성(共時性)
동,서양의 시,공간관
저자 : 유아사 야스오 (湯?泰雄)
저자파일
최고의 작품 투표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몸의 우주성>,<융과 그리스도교>,<몸과 우주>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 1925년 福岡?출생. 토쿄(東京)대학 문학부와 경제학부 졸업. 문학박사. 山梨대학, 오오사카(大阪) 대학, 츠쿠바(筑波)대학, 오비린(?美林) 대학 교수 역임. 저서로는『근대 일본의 철학과 실존사상』,『동양문화의 심층』,『융과 동양』,『일본인의 종교의식』,『종교경험과 심층심리』,『고대 일본의 정신세계』,『기·수행·몸』 등 다수가 있으며, 강단사 학술문고로는『신체론-동양적 심신론과 현대』와 본서가 있다.
역자 : 이정배
저자파일
최고의 작품 투표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두 번째 종교개혁과 작은교회 운동>,<환상과 저항의 신학>,<한국적 생명신학을 논하다> … 총 43종 (모두보기)
소개 :
현장(顯藏)아카데미 원장. 감리교신학대학교 및 동대학원, 스위스 바젤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1986년부터 2015년까지 30년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미국 게렛 신학대학, 버클리 GTU, 일본 동지사대학교 신학부 교환교수로 활동했으며, 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 대학 부설 기독교 통합학문연구소 소장, 한국문화신학회 회장, 한국조직신학회 회장, 한국 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간대화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나눔문화 이사장직을 맡고 있고, 생명평화마당 공동대표직을 수행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이정배의 생명과 ...
-------------------
총 : 2편
동서양의 몸에 담긴 우주성 TexTan ㅣ 2006-10-27 ㅣ 공감(0) ㅣ 댓글 (0)
사람의 몸과 우주를 서로 영향 관계로 보는 관점은 동양에서는 과거로부터 매우 친숙하다. 그것이 한의학에서 이론적으로 수준 높게 다루어지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눈을 돌려 서양을 본다면, 상황이 달라지는데, 이 책의 저자는 동양사상은 물론 서양 사상의 주변부에서도 그러한 몸과 우주의 교섭 관계를 들춰내고 있다.
이 책의 앞부분은 몸에 대한 동양의 사고를, 뒷부분은 서양의 사고를 다루고 있다. 동서양 사고를 한데 묶어서 다루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동양과 서양을 각각 따로 다루는 것도 혼란을 피하고 보다 분명하게 정리하는데 장점이 있을 거 같다.
'몸의 우주성'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풀어가는 데, 주역과 천문은 물론, 수행에서 요가의 차크라, 도인술과 내단술, 종교에서 불교의 밀교와 서양의 그노시즘, 그리고 연금술에서 혼돈 이론까지 다양한 자료들이 대거 인용되고 있다.
몸에 대한 확장된 지식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은 학문적인 무게를 가지고서 몸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
신체의 우주성...어린시절의 향수 yotyoj ㅣ 2004-06-16 ㅣ 공감(0) ㅣ 댓글 (0)어렸을 적 내 몸을 이루고있는 입자들을 들여다보면 거기에 아주 작은 우주가 들어있을 거라고 상상하곤 했던 적이 있었다. 원제가 "신체의 우주성"인 이 책은 이런 내 어린 시절의 향수를 성인이 된 지금의 입장에서 새롭게 불러내게 하였다. 우리 몸을 중심으로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우주와 조우한다. 몸과 우주를 탐구하는 재미와 함께 동서고금의 철학을 둘러보고자 한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자. 감칠 맛이 있다.
------------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