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raditional Journey through Sound Vibration
with Sweat Lodge Keeper, Hwiemtun / Fred Roland
Wednesday, October 26, 2016
6:30pm to 8:00pm
6:30pm to 8:00pm
at:
Banyen Books & Sound
3608 West 4th Ave.
3608 West 4th Ave.
“We all come from the earth vibration since time immemorial, and now are remembering who we are. Nothing is new, it is old memory.”
Join Hwiemtun – Sweat lodge Keeper, intercultural teacher and global traveler – for an experiential presentation on traditional music and energy as our healing direction for the future.
Born and raised in Khowutzun (the ‘Warm Land’) by a Coast Salish mother and Hawaiian lineage father, Hwiemtun (Fred Roland) received many teachings of his Coast Salish culture. Through spending many years with elders of his territory, Hwiemtun learned the cultural and spiritual traditions of his ancestors. During the last 20 years, he has journeyed around the world to explore and share ways of being with elders and healers of many indigenous tribes. Visiting tribes such as the Makushi, Wapashani, Shipibo, and Yanamamo of South America; the Kajikhastani and Hungarian tribes of eastern Europe; and the Humung, Tai Muang, (Thailand) Ainu (Japan) just to name a few, Hwiemtun also visited the elder monks of India, Nepal and Lhasa, Tibet. His journeys were also spent travelling within North America connecting with the Lakota, Cree, Blackfoot, and many tribes within British Columbia. The journeys to date continue into Australia with elders of Uluru and also the Mayan in Belize for the opening of the new Mayan Calendar 2012.
Join Hwiemtun – Sweat lodge Keeper, intercultural teacher and global traveler – for an experiential presentation on traditional music and energy as our healing direction for the future.
Born and raised in Khowutzun (the ‘Warm Land’) by a Coast Salish mother and Hawaiian lineage father, Hwiemtun (Fred Roland) received many teachings of his Coast Salish culture. Through spending many years with elders of his territory, Hwiemtun learned the cultural and spiritual traditions of his ancestors. During the last 20 years, he has journeyed around the world to explore and share ways of being with elders and healers of many indigenous tribes. Visiting tribes such as the Makushi, Wapashani, Shipibo, and Yanamamo of South America; the Kajikhastani and Hungarian tribes of eastern Europe; and the Humung, Tai Muang, (Thailand) Ainu (Japan) just to name a few, Hwiemtun also visited the elder monks of India, Nepal and Lhasa, Tibet. His journeys were also spent travelling within North America connecting with the Lakota, Cree, Blackfoot, and many tribes within British Columbia. The journeys to date continue into Australia with elders of Uluru and also the Mayan in Belize for the opening of the new Mayan Calendar 2012.
Hwiemtun’s connection to the spirit world, passion for story-telling and love of sharing diverse traditions of indigenous knowledge, has made it possible for him to bridge many worlds. Through sharing the gifts of oral history, music and ceremony, Hwiemtun has become an intercultural teacher and guide, nurturing transformation among many. Spiritually, Hwiemtun is a sweat lodge keeper, following the Lakota teachings, and a follower of Buddhism and spent two years working with the Maitreya Project throughout North America and Asia. He believes that we are all related in one way or another and this helps in achieving knowledge once we learn this cle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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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shared a memory.
3 h ·
코얌톤은 북미 원주민 가운데 캐나다를 중심으로 하는 해안족인 코이챤 부족의 의례를 계승한 (옛 개념의 샤먼/주술사) 분인데 평원족으로 유명한 수우족의 대표적 주술사이자 위대한 전사였던 크레이지 호스의 맥을 이어 받은 그레이베어의제자이기도 하다. 또한 남미 원주민들의 전통문화와 의례를 깊게 연구한 드문 인물이다. 그래서 그를 스승으로 배우고 따르는 백인들도 많다. 해마다 독일 등 유럽에서도 캠프를 열고 있기도 하다.
코얌튼과의 인연으로 그의 센터에 머물면서 그의 지도로 남미의 비전 의식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은 내 생애에서 결코 잊으질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의 하나였다는 생각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언제 또다시 만날 수 있을까.
2 years ago
See your memories
이병철
31ti ieimSJpuoglsthyn 2sfsah0ore1do8 ·
-코얌튼Hwiemtun과 함께 한 날들/
코이찬벨리를 떠나며,
이번 캐나다 여행에서 내가 만나야할 가장 중심적 인물은 코얌튼Hwiemtun이다. 법화님으로부터 인디언 전통 지혜를 전수 받은 교사로 일컬어지는 코얌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은 뒤로 언젠가 꼭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으로 초청하는 것을 생각해 보았지만 여의치 않는 문제들이 있어 내가 그를 직접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
코얌튼 Hwiemtun(인디언의 이름으로 story teller, 지혜를 전하는 사람이란 의미)은 근래 인디언 영적 지도자로 유명했던 그레이 베어의 제자이다. 이번 캐나다 선댄스를 주관한 수우족 다코다부족 추장인 워킹베어와 함께 그레이 베어에게서 특별한 수련을 통해 인디언 영적 전통을 전수 받았다.
그는 일찌기 4개 지파에서 선택받아 트레드셔널 티쳐(Traditional Teacher/몸과 마음과 자연에 대한 전통적 지혜를 현대적 의미의 가르침으로 전하는 교사)로 훈련 받았다. 그는 이러한 전통 지혜와 함께 남미의 치유법을 익히고 티벹 불교의 가르침도 받아 드렸다.
인자(仁者)도 자신의 고향에선 인정 받기 어렵다는 말과는 달리 그는 자기 고향에 살면서도 존중 받고있다.
그의 주된 활동은 인디언 전통 지식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청년학생들에게 인디언의 문화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일과 사람들의 치유를 돕는 일이다. 독일 등 유럽에도 그를 따르는 이들이 많다.
그는 올해로 회갑이다. 법화님과는 십 수년 전에 법화님이 티베트 성물 세계 순회전시회의 실무자로 있을 때 캐나다의 전시회에서 만난 인연을 지금도 이어 오고 있다. 이번에 여기 우리와 만난 이들도 모두 코얌튼을 영적 스승으로 모시고 함께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 인연이 닿아 그의 인도로 특별한 의식을 체험하게 되었다. 내가 꼭 경험해보고 싶었던 의례였다. 깊고 놀라운 체험이었다. 고마운 인연이다.
코얌튼은 몸과 마음이 모두 강하고 부드러운 사람이다. 그는 힘이 있고 지혜롭고 또한 친절하다. 티베트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행의 보살, 그 전사와 같다. 나를 위해서도 특별히 배려한다.
그와 아름다운 그의 부인 베서니Bethany의 배려로 벤쿠버아일랜드에 있는 동안은 줄곧 그의 기도실을 숙소로 이용했다. 법화님에게 에코빌리지에서도 와서 묵으라고 했지만 내겐 이곳이 더 편안했다. 덕분에 충분한 휴식과 평화를 누렸다.
호얌튼은 자신이 직접 만든 인디언 드럼을 나에게 선물로 주었다. 과분하여 나는 당신께 드릴 것이 없다고 했더니 자기의 마음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북을 치며 그 전날 밤의 의식에서 나를 위해 특별히 불러주었다는 노래, 창조주 와카탕카에게 축복을 기원하는 인디언 전통노래를 그의 아내 베서니와 합창으로 나에게 다시 들려 주었다.
녹음해서 가져왔다. 영적 선물이다. 다만 감사할 뿐이다.
코얌튼에게 생각해왔던 것을 제안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한국 십대 청소년들과 인디언 청소년이 함께 하는 생태체험캠프에 대한 제안이었다.
십일 정도 코얌튼이 운영하고 있는 생태체험캠프에 십여명의 한국 청소년들과 같은 수의 인디언 원주민 청소년이 함께 서로 교류하면서 원주민의 문화와 지혜와 영성을 이해하고 야생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이었다. 이를 통해서 한국 청소년들은 덤으로 원주민 친구도 사귀고 생활영어도 익힐 수 있을 것이라 싶다. 이 제안에 호얌튼도 흔쾌히 동의한다. 그에게라면 충분히 안심하고 맡낄 수 있겠다. 그의 법인 ‘Sacred sidar center’와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기는 내년 8월초에 시작하는 것으로 하고 기간은 오가는 기간을 포함하여 보름 정도의 일정으로 해서 10일간의 합동 캠프와 나머지 기간은 자연탐방 및 출입국 일정으로 하면 될 것 같다.
코얌튼에게 여름 시즌은 정신없이 바쁜 시기이다.(매년 이 기간 중에 이 지역 뿐아니라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럼에도 흔쾌히 수락해 준 것에 감사한다.
문득 드는 생각이 호얌튼이 그동안 내가 생태영성순례를 통해 찾고자 하던 바로 그 ‘신령한 짐승’의 전형이 아닐까 싶은 거였다.
땅, 대지에 굳건히 발을 딛고 있으면서 가슴에 하늘을 품고 소통하는 짐승, 그가 곧 그런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태영성적 인간의 모습이 그러하리라. 오늘, 여기서의 마지막 날, 그를 따라 숲속의 비포장길을 한 시간 넘게 달려 다른 부족의 어린이 학교를 방문하여 그곳 원주민 학생들에게 피리와 북소리. 연주를 들려 주고 왔다. 그곳이 마침 West coast trail이 시작하는 부근이었다. 코얌튼이 내게 마지막 선물로 그곳의 원시 대자연의 한 부분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 것이라 싶다.
오늘, 떠나기 전날, 페북을 통해 코얌튼과 아름답고 친절한 그의 부인 베서니에게 다시 감사를 표한다.
하이치카 시엠 huy’ch’qa siem
고맙습니다라는 이곳 인디언 말이다.
하이치카 시엠, 코얌튼, 나의 형제여.
언제 우리 다시 또 만날 수 있기를.
+19
이병철
돌아와서 순천의 사랑어린학교를 통해 지난 해에 이 캠프를 진행했다. 고마운 일이다.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만남과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그곳의 형제들이 그리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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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Sacred Cedar CentreDuncan, British Columbia, CAhttps://youthpassageways.org/partners/sacred-cedar-centre/
Sacred Cedar Centre is a gathering place for all indigenous and non indigenous youth and elders.
My name is Hwiemtun, English name Fred Roland.
I work with people from around the world teaching about Indigenous ways of life, from surviving in the wilderness to spiritual connection to the earth. I have been traveling to indigenous and non indigenous communities world wide for the past 30 years learning and sharing our culture. I work with people from all walks of life who want to learn, and have been doing this work mostly from word of mouth and just recently thorough media. The space I have built on the property is about 80% recycled material and a few small donations to get things going. We just need the basics to learn and it has been going well, children and adults enjoy the learning space.
Organizational Information
Modalities
Community Based
Areas of Work
Education
Global Citizenship
Intergenerational
Preservation of Indigenous Knowledge/Culture
Service Learning
Skill-Building
Spirituality
Genders served
Coed offerings
Cultural population
First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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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us/spiritual orientation
Indigenous Traditional
Age range
All 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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