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9

"삼천리 붉게 물들지 않게..." '장군' 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 오마이뉴스

"삼천리 붉게 물들지 않게..." '장군' 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 오마이뉴스


"삼천리 붉게 물들지 않게..." '장군' 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안장 반대 여론에도 차분히 안장식 진행... "하늘에서 이 땅 지켜달라" 호소도
20.07.15
장재완(jjang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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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 안장식이 1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장군제2묘역에서 "고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 안장식"이 엄수됐다.


친일·반민족 행위 등으로 국립묘지 안장 논란에 휩싸인 고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이 15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육군본부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장군제2묘역에서 '고 백선엽 장군 안장식'을 거행했다.

대전현충원 앞에서는 백선엽 안장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기자회견과 이를 저지하는 경찰의 몸싸움으로 소란스러웠지만 안장식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고인을 보내는 추도사 내용도 '죽어서도 이땅을 지켜달라'는 호소 일색이었다. 광화문 집회에서 볼 법한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도 등장했다.

안장식 단상 위 벽 걸개에는 '6.25전쟁영웅 고 백선엽 대장 안장식'이라는 행사명과 함께 '전쟁영웅 영원한 별이 되어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키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고인의 영정 양 옆에는 고인이 받은 훈장들이 자리했다.


또한 단상 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화가, 단상 아래에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서욱 육군참모총장의 조화가 놓였다. 이날 안장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 역대 한미연합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 육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도 정부를 대표해 자리했다.

이날 안장식에는 시민들도 많았는데 대부분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쥐고 있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을 든 이도 눈에 띄었다. 또 우리공화당 당원들과 재향군인회 회원 등은 대형버스를 타고 대거 참석했다.

김판규 전 육군참모총장 "장군님은 살아있는 전설"


▲ 고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 안장식이 1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 고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 안장식이 1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김판규 예비역 육군대장(전 육군참모총장)은 추도사를 낭독하며 "칠십 년 전 한국은 자칫 공산화가 될 뻔 했지만, 장군님이 항상 최전선에 앞장서서 온몸으로 부대를 이끌고 위기마다 대한민국을 구해냈다, 세상 사람들을 장군님을 살아있는 전설이자 신화라 부르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그는 또 "조국의 별이 되어 이 땅을 지키시더니, 이제 하늘의 별이 되신 장군님, 천국에서 더욱 큰 별빛을 뿌려달라"면서 "이 땅의 악한 무리를 벌하시고 삼천리 금수강산이 붉게 물들지 않게 푸르고 푸른 산하로 굳게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장군제2묘역에서 "고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 안장식"이 엄수됐다.



▲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장군제2묘역에서 "고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 안장식"이 엄수됐다.

추도사가 끝난 뒤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 유가족 다음으로 육군참모총장, 해리스 미 대사, 국가보훈처장, 미래통합당 주호영·하태경 의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당직자 등이 헌화했다.

환화가 끝나자 하관과 허토가 진행됐다. 이날 허토에서는 특별히 고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고인이 6.25전쟁 당시 활약했던 다부동과 한강나룻터 등 8곳의 전장터 흙이 공수돼 뿌려졌다.

허토를 마치자 조포가 울렸고, 참석자들은 묵념으로 고인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군님은 눈을 감으시는 순간까지도 나라를 걱정하셨다"며 "이제는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고, 평화롭게 영면하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영결식이 끝난 후 일반 시민들의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고인의 영정 앞에 흰 국화를 바치며 "편안히 쉬세요 장군님" "하늘에서 이 땅을 지켜 주세요"라는 등의 인사를 건넸다. 몇몇 시민은 "좌파 빨갱이들의 손에서 이 땅을 지켜 주소서"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장군제2묘역에서 "고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 안장식"이 엄수됐다.



▲ 고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 안장식이 1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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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놈은 대한민국이 해방되던
1945년 8월 15일에 총살 시켰어야 할놈이다
현충원에 묻힌 애국 선열이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
아놈이 묻힐 곳은 일본 야스꾸니 신사이지
대한민국 국립 현충원이 아니다
@하얀하늘 은하수 좀 남(못마땅하지만 그래도) 존중좀 합시다. 어차피 친일청산도 안되서 망한 판인데 편가르기 대체 얼마까지 해야해요. 그래도 공은 공이지요. 우나 좌나 극단은 끔찍합니다.
@하얀하늘 은하수 그래 김정일의 사생아 김정은의 개라면 너처럼 말하는게 당연하다.
@초동 그래 왜왕의 개라면 너처럼 말하는게 당연하다.
@초동 그래 왜왕의 개라면 너처럼 말하는게 당연하다.
@하얀하늘 은하수 이새끼
완존 또라이새끼네
@freeman 자기소개를 11자로 작성해주세요.

윤봉길의사 장손녀 윤주경에게 묻겠다. 백선엽장군 현충원 안장에 어떤 입장인가? 간도특설대, 헌병중위 근무시 항일세력토벌 논란과 별도로, 백선엽 최고의 친일행적은 윤봉길의사께서 목숨바쳐 폭사시킨 일본군대장 시라카와 요시노리 白川義則. 존경하는 이 이름으로 창씨개명, 그를 "부활"시킨 것이다. 이는 분명 윤의사를 능멸하는 행위이다. 윤의사께서 지하에서 통곡하신다..당신이 속한 정치집단은 '다부동전투, 구국의 영웅'이기에 친일흠결은 문제가 아니라한다. 이게 사소한 흠결인가? "시라카와가 부활해서 현충원 독립투사들 옆에 라니" 당신이 답하라.
나는 그가 전쟁영웅이라는 다부동신화가 얼마나 꾸며진 것인지 할말이 태산이다.

일본 군복을 입고 입관해야 하는 거 아니요? 간도 특설대에서 부녀자를 무참히 살육하고 전쟁에서 미군 폭격덕으로 한번 승리한번 한거 가지고 법석이네. 김일성이 이렇게 영웅놀이 한거 같은데? 우상화 맞지?

국민청원을해서 현충원에 안장 못하게하고 집안돈도 다 조사해서 환수해야한다!

죽는게 두려웠을게다. 친일행적하고 짧지않은 100세 인생 사니 좋았으려나? 하긴 돈 있어서 떵떵거리며 살긴 했겠다. 그래도 당신은 민족 반역자였고 이제는 저승에서 그분들께 무릅꿇고 사죄하시길... 특설대는 독립운동가 뿐 만 아니라 양민학살도 많이자행했다 하더만... 간도특설대... 한국민으로 이루어진 독립군 잡는 일본군...초토화 작전- 일대의 양민을 학살하고 집들을 태워서 독립군 못도와주게 싹다 밀어버리는- 도 많이 했다지? 그런 이력이 베트남 가서도 이어졌고... 친일파 장군들이 이끌었으니 오죽하겠어????
조국과 민족의 안위를 지키기 위하여 당한 수모와멸시 고문을 받고 죽은 이름 모른 열사님들은
백선엽 살인 악마속에 무참히 죽었는데 그들은 역적이 되고 배반자로 영원히 역사의 남을 것을 생각하면 숨이 막힌다 민족을 살인한 X이 영웅 대접받고 대한민국 땅에묻힌다니 신이여 진불[진실과 불의]을 만천하에 알리는 역사를 알려 주십시요

관에 왜 태극기를 둘렀나? 대일본제국 군바리 관에는 일장기나 욱일승천기를 둘러주면 죽어서도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할텐데....

홍준표 이길자 있냐 검사인데 이낙연 동아일보 기자 되냐 홍준표 한테 박원순 죽고 안철수 의대아닌 의전원 출신 의사인데 검사 한테 되냐 사법고시 조국이 되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데 검사인데 되냐 이재명이 되냐 로스쿨 변호사로 속인거 같은데 사법고시 변호사인데 되냐 민주당 미통당 홍준표 이길자 없다 경상도pk출신 어렵게 산 홍준표 이길자 아무도 없다

대통령도 서울 현충원 충청도 현충원 미국 영국 프랑스는 전쟁 영웅 사회주의와의 싸움에서 이겨 자유 민주주의를 찾고 이승만이 투표로 당선되 한미동맹으로 이승만이 첫 자유 민주주의 대통령이 될 수 있게끔 숨은 영웅들 6,25전쟁 영웅에 장례식에 함께 해야 한다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서울 현충원 대전 현충원에 묻힌 전쟁영웅들을 기리는 장례식에 대통령으로 함께해서 축제가 되야 한다 6,25는 기리는

북한 사회주의와 맞서 싸워 민주주의를 찾은 백선엽 장군의 명복을 빕니다 서울 현충원에 안장되어야 하는데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네여 이제 충청도 박정희 육영수의 고향 김종필의 고향 예전 자민련 충청도 대전을 비롯해 6.25마다 충청도 보수화 된다 전쟁영웅을 기리며 백선엽 장군이 없었다면 북한 독재 치하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그 안에서 민주화 운동했을뻔했는데 학생들 견학도 많이 다니고 일반시민들도 백선엽 대전현충원에 와서 백선엽장군을 기리며 좌파국가가 될뻔했는데 보수 민주주의 이승만 투표로 당선된 한미동맹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 기틀을 세운 영웅 백선엽장군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로미친거야?

자신의 안위를 위해 일본의 앞잡이가 됐고,
자신의 생명을 위해 북한과 싸웠다.
그게 본질이다.
이 땅에 한민족이 사라지지 않는 한,
그 더러운 반민족 행적은 심판받을 것이다.

보세요 들..아무리 100만 인민군을 사살했다 해도 만약 민간인이나 독립 운동가를 1명이라도 사심으로 죽였다면 죄를 물어야 마땅합니다. 무슨 공은 공이고 존중이고 나발입니까?
이렇게 나불거리는 사람들은 눈에 불을 키고 입에 거품을 물고 박원순은 또 물고 늘어져요.

친일파 뒈져서 가는 길에.. 일장기는 왜 없냐???

진짜 개역겹네. 친일 앞잡이하며 독립군 토벌하는 일본개한테 현충원이라니...돼지목에 진주도 이것보다는 나을듯. 나라가 개판이다.

오마야...이걸 대가리로 올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다오. 이 비정상적인 나라..아직 일본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 나라를 수렁에서 구하기는 커녕..정녕 이런 짓을 해야만ㅈ되겠니?

개쓰레기 친일파가 독립운동가와 나란히 국립묘지에 묻혔으니 앞으로 천년동안 종넘 국가 길이 열렸네. 종넘의 국가.

프랑스같으면 지금도 총살감이다....

오마이에는 진보를 가장한 좌익들이 득실대는군. 만약에 전쟁이 발발하면 이놈들은 줴다 인공기 흔들면서 ""김정은 장군님 만세~!"" 라고 외치겠지? 하하하... 어쨌든 전쟁이 발발하면 진보를 가장한 좌익놈들 부터 찾아내어 씨를 말려야 돼~! 요 밑에 씨를 말릴 좌익 기생충 몇마리가 보이네......
@lku**** 뭔 헛소리를 길게도 하네
@lku**** 사생가? 평소 가치관이 궁금하다...

사형시켜야 할 인간 쓰레기를 고위 공직자로 임명해서 약간의 공을 세웠지만 국민을 학살까지 한 쓰레기를 현충원에 묻어야 된다는 이런 나라가 나라냐?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법을 제정하여 친일 반민족 매국노들의 더러운 해골 쓰레기를 국립현충원에서 파내 버려야 할 것이다..

일본놈들에게 기술을 배워서, 그것으로 동포를 마구 죽였는데, 그런데 그게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했다고 하는 이 아이러니, 정말이지 환장한다 !!

그런데 자기가 일본에 충성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반성하기는 했나요?
이미 고인이 된 분에게 더 이상 누가 되는 이야기는 하지 싫지만,
참으로 부끄러운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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