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사건
날짜 | 1947년 2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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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대만 |
원인 | 국민당의 부패 |
결과 | 계엄령 선언, 백색 테러의 개시 |
2·28 사건(二二八事件)은 1947년 2월 28일부터 같은 해 5월 16일까지 대만 전역에서 일어난 민중봉기 사건이다. 중화민국 정부 관료의 폭압에 맞서 대만의 다수 주민인 본성인(本省人)들이 불만을 표출하며 항쟁을 일으키자, 중국 국민당을 위시한 외성인(外省人)들은 본성인을 폭압적으로 학살했다. 대만에서는 2·28대학살, 2·28혁명, 2·28봉기, 2·28사변 등으로도 부른다.
배경[편집]
대만 반환[편집]
1895년 4월 17일, 청나라가 청일전쟁에서 패배하면서 체결된 시모노세키 조약(下關條約)으로 대만(臺灣)과 펑후 제도(澎湖諸島)는 요동반도(遼東半島)와 함께 일본제국에 할양되었다. 일제는 대만총독부를 설치하여 51년간 대만을 식민지배했다. 1945년 8월 15일 일제가 패망하고 그 해 10월 17일 국민혁명군이 대만에 상륙함으로써 중화민국은 대만과 펑후 제도를 영토로 회복하였다. 1945년 10월 25일 대만 주둔 일본군은 중화민국 소속 국민혁명군에 정식으로 항복하였고, 이날부터 대만은 중화민국의 영토로 완전히 복귀되었다.
그러나 중국국민당이 집권하던 중화민국 정부는 중국공산당과의 국공내전(國共內戰)으로 인해 대만에 정예 관료나 군인을 보낼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행정단위인 성(省)을 설치하는 대신 천이(陳儀)를 대만성(臺灣省)의 행정장관 겸 경비총사령으로 임명해 이 곳을 국민혁명군의 군사점령지역처럼 관리했다. 대만에 대한 군사통치는 현지 주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하기는커녕 일제의 식민통치행태를 답습하는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 청일전쟁 이후 50년간 일제의 지배와 수탈을 받던 대만 주민들은 새 중화민국 정부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하지만 그들의 통치는 본토에서와 다르지 않았고, 일제(日帝)의 식민통치 이상으로 가혹했다.
본성인에 대한 외성인의 차별[편집]
이 과정에서 대만 사회는 종전부터 대만에 살고 있었던 본성인(本省人[2])과 1945년 광복 이후 중국 대륙에서 새로 이주해온 외성인(外省人[3])이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계층 간의 극심한 분열과 대립을 겪게 된다.
“ | 신임장관(천이)은 수행원들을 대동하고 그 섬에 도착하였는데 수행원들은 교묘하게 대만을 착취하기에 바빴다……. 군대는 정복자처럼 행동하였다. 비밀경찰은 노골적으로 민중을 협박하며 본토에서 온 중앙정부의 관리가 착취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였다. | ” |
— 미국무부, 중국백서 |
외성인(外省人)에 비해 본성인(本省人)이 압도적으로 많았음에도 요직은 장제스(蔣介石)를 위시한 외성인들이 차지했고, 정부가 본성인을 노골적으로 차별하는 정책을 펴자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고조되었다. 중화민국 정부는 계엄령을 통해 을 억압하기만 할 뿐 대만의 민심에는 관심이 없었고, 대만을 대륙에서의 전쟁을 위한 일종의 군사기지처럼 취급하였다. 1946년 당시 통계에 따르면 최고위직은 모두 외성인들이 차지하였고, 천임(薦任) 이상의 중상위직에 임명된 본성인의 수조차 전체의 20%에 미치지 못했다. 본성인들은 외성인의 절반에 불과한 월급을 받았는데, 이는 일본의 식민 통치 시대에 본성인이 일본인 월급의 60%를 조금 넘게 받았던 것보다도 더 극심한 차별이었다. 또한 식민지 시기 일본인 가옥들을 외성인이 대부분 차지하면서 외성인과 본성인 사이에 거주지역의 구별도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국공 내전 막바지에 국민당과 함께 대만으로 옮겨 온 약 60만의 하층계급 군인들이 도심 주변에 거주하게 되면서 더욱 심화되었다. 이들은 1949년 이후 대만에서 중화민국 정부를 유지시킨 국민당의 절대적 지지기반이 되었다.
1949년 미국 국무부에서 나온 《중국백서》에 따르면 "정복자의 지배가 다시 시작되었다"라는 인식이 대만 사회 내부에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었다고 한다.[1] 일제(日帝) 식민통치자들이 빠져나간 관직을 대부분 외성인(外省人) 출신자들이 차지하면서 정치구조의 상부를 외성인들이 독점하고 본성인들은 수적 우세를 바탕으로 지방정치체제에 참여하는 독특한 정치구조가 만들어졌다.[1] 이러한 상황에서 대만의 민심은 날로 흉흉해졌고 정부에 대한 실망과 불만이 팽배하였다.[1]
전개[편집]
담배상 폭행 사건[편집]
1947년 2월 27일 밤, 타이베이(臺北)시 위엔환(圓環) 빌딩 안의 복도에서 정부의 전매(專賣) 독점품인 담배를 노점에서 팔던 린쟝마이(林江邁)라는 여인이 허가받지 않고 담배노점을 벌였다는 이유로 담배주류공사 요원[緝煙]과 경찰에 의해 단속되고 폭행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탈세를 빌미로 담배주류공사의 단속요원이 담배를 팔던 여인을 상대로 총신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심한 구타를 가하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과격한 단속행태에 항의하면서 충돌이 빚어졌다. 군중이 모여들자 요원들은 인근 경찰서로 달아났다.
외성인 경찰이 본성인 시민을 폭행했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고, 외성인에 대한 차별로 신음하던 본성인 군중의 규모는 점점 커졌다. 이들은 담배주류공사 요원들이 도망친 경찰서로 몰려가, 해당 요원을 내놓으라고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항의하는 군중에게 발포하였고, 소요사태를 구경하고 있던 학생 한 명(陳文溪; 천원시)이 총에 맞아 사망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를 원환집연사건(圓環緝煙事件)이라고 한다.
시위의 확대[편집]
1947년 2월 28일, 사망 소식을 듣고 분노한 군중들이 발포공무원들에 대한 처벌을 주장하며 대만에 들어와 있던 중화민국 경찰과 군부대 본부를 에워싼 채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대만 행정장관 겸 경비총사령 천이(陳儀)는 시민들의 주장을 받아들이기는커녕, 시위를 빌미로 타이베이시에 임시 계엄을 선포하였다. 이에 격분한 시민들은 급기야 경찰서에 난입, 경찰들을 구타해 경찰관이 사망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천이의 집무처로 밀려든 시위대를 향해 군(軍)이 기관총소사를 퍼부어 많은 사상자를 냈다. 시위는 타이베이 시내 도처에서 파업, 폭동, 무기고 습격 등의 양상으로 확대되었고, 분노한 시위대는 방송국을 점거하고 대만 전 주민이 궐기할 것을 외쳤다. 타이베이에서 일어난 사건은 대만 전역의 본성인을 흥분시켰고, 대만 각지에서 시위가 일어났다. 이것이 이른바 '2·28사건'이다.
시위는 점차 격화되어 대만 전역의 본성인들은 경찰서나 군부대를 습격해 무기를 탈취해 무력시위를 벌였고, 3월 5일 자이현에서는 총으로 무장한 본성인 3,000여 명이 군경을 공격해 300여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자이전투(嘉義戰鬥)가 벌어지기도 했다.
처리위원회 구성[편집]
1년 반 동안 쌓인 민중의 분노가 폭발하여 봉기는 삽시간에 대만 전역에 퍼지고, 타이베이시 참의회는 사태 해결을 위해 당일 오후 2시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의회에서는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담배 단속 살인사건 조사위원회"를 조직했다. 그리고 천이는 방송을 통해 다음 4개 사항을 공표하였다.
- 계엄은 즉시 해제한다.
- 체포된 시민은 석방한다.
- 군인과 경찰의 발포를 금한다.
- 참의원에서 대표를 추천하여 정부 관리와 같이 공동으로 처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번 폭동 문제를 처리토록 한다.
이 발표에 따라 3월 2일 오전 10시를 기해 타이베이, 까오슝 등 대만 전역에서 국민당 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참여하는 한편, 군중 대표들도 참가한 '2·28사건처리위원회(二二八事件處理委員會)'가 구성되었다. 담배 전매 폐지와 언론, 집회, 결사의 자유를 요구하면서 성명서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무차별 발포를 한 군·경을 대신하여 학생과 청년들로 조직된 치안 봉사대가 치안을 유지하고 처리위원회의 공정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3월 4일 이후 사태는 서서히 진정 국면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특히, 처리위원회에 대한 대만 주민들의 지지가 더해지면서 그 권위가 높아지자, 처리위원회는 2·28 사건에 대한 수습을 넘어 민중 분노의 근본 원인은 국민당 정부의 무능함에 있으며 이것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근본적인 정치개혁을 요구하면서 이를 대만의 자치와 인권보장을 요구하는 '32개조 요구'로 구체화시켰다. 천이는 처리위원회에서 협상하여 개혁요구를 수용한다고 밝혔으며, 경찰의 발포를 금지시키는 대신 군중도 집회를 해산할 것을 요구했다.
진압과 학살[편집]
천이는 앞으로는 처리위원회를 통해 소요사태를 진정시키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뒤로는 시위의 무력 진압을 위해 장제스에게 대륙에 있는 국민혁명군의 조속한 증파를 요청했다. 국공내전 중이었음에도 장제스는 폭동이 정부 전복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는 천이의 보고에 따라 3월 8일 2개 사단과 1개 헌병대 규모의 증원군을 대만에 파견했다.
국민혁명군의 증원군이 도착한 1947년 3월 8일부터 대만에서는 대대적인 유혈진압이 시작되었다. 당일 오후 두 시에 대만 북부에 투입된 국민당 군 21사단은 곧바로 타이베이시에 진입해 시위대 진압을 개시하였다. 이로 인해 본성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본성인 출신 지식인과 2·28 사건을 수습하고자 모였던 주민대표자들 상당수가 살해, 체포 또는 실종되었고 일부는 도망쳤다. 진압은 10여 일간 대대적인 학살로 이어졌고, 본성인(本省人) 약 3만 명이 살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 | '공무원은 즉시 출근하라. 학생들은 반드시 등교하라. 노동자들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출근하라'는 방송이 나왔다. 하지만 출근하던 공무원들은 모두 사거리에서 죽었다. 등교하던 학생들은 교문 어귀에서 차례로 죽어나갔다. 노동자들은 다시 집에 돌아오지 못했다. | ” |
— 당시 생존자 증언 |
3월 8일 가오슝(高雄), 3월 11일 지룽(基隆), 타이난(臺南), 3월 12일 자이 등에 진입한 국민당의 경찰과 계엄군은 대만 본성인에 대한 무차별적 학살과 약탈을 자행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민들을 향한 사격은 물론, 기관총과 대포까지 사용되었다. 특히 시위를 주도했던 학생들이 체포되었을 때는 입, 코, 생식기 등을 잘라내고 몸을 칼로 도륙하는 등 잔혹하게 학살했다.
이러한 대규모 살육과 약탈은 3월 17일 국민당 국방부장 바이충시(白崇禧)가 대만에 도착하여 조율에 나선 후 3월 21일이 되어서야 진정되었다. 진압과정에서의 학살과 약탈로 인해 대만은 섬 전체가 초토화되었고, 장제스는 처리위원회 인사들의 체포를 명령하고 위원회의 구성원 상당수를 처형했다. 5월 16일 장제스가 공식적으로 사태 종료를 선언함으로써 2·28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사건 이후[편집]
사건 이후 40년 동안 대만에서 2·28 사건은 언급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최대의 금기였다. 국공내전에서 패퇴한 중국 국민당은 1949년 12월에 중화민국 정부를 타이베이로 옮겨왔다.(국부천대) 그러나, 이미 내전의 패색이 짙던 1949년 5월 1일 대만 섬 전체에 걸쳐 총호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같은 달 21일에는 계엄령을 발표하였다. 그 해 말부터 위험 분자로 간주된 이들이 대거 체포됐다. '대만을 보위하고 대륙(중국 대륙)을 공격한다'(反攻大陸)는 총 구호하에서 내전을 반대하거나 국공 평화 회담을 주장하거나 평화 건설과 민생 문제를 개선하라고 요구하는 사람이나 언론은 무조건 중국 공산당의 간첩, 파괴 분자, 음모 분자로 간주되었다.
1949년 5월 21일 대만 전역에 발포된 계엄령은 38년 동안 계속되다가 1987년 7월 15일이 되어서야 장징궈(蔣經國) 총통의 명령으로 해제되었다. 계엄령이 지속되면서 금기 중의 금기가 되어버린 이 사건은, 계엄이 해제된 후 대만 독립운동가 정난롱(鄭南榕)이 1987년 2·28사건 40주년을 기념해 대만 역사상 최초로 2·28사건을 연구하는 ‘2·28평화일촉진회(二二八和平日促進會)’를 결성하며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28사건은 대만의 독립주의 정당인 민주진보당에서 지속적으로 공론화했으며, 1988년 본성인 출신 국민당원 리덩후이(李登輝)가 총통에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2·28사건 당시 구속된 경험도 있었던 리덩후이 총통은 1995년 국가차원에서는 최초로 희생자 가족에게 사과하였으며, 이듬해인 1996년 2·28사건 당일 민중이 최초로 모였던 타이베이신공원(臺北新公園; 당시의 중산공원)은 2·28평화기념공원(二二八和平紀念公園)으로 개칭되었다. 사건 발생 50주년인 1997년에는 중화민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죄하였다.
아직도 2·28 사건 사망자의 정확한 숫자는 알 수가 없다. 1991년 리덩후이 총통의 지시로, 이듬해 행정원이 발표한 「2·28 사건 연구 보고」에 따르면 2·28 사건으로 희생된 사람의 수는 3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사건은 '국부(國父)'격인 장제스가 직, 간접적으로 연루된 사건이라 논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실제로 사건 발생 60주년인 2007년에는 장제스가 이 사건의 학살을 지시했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다.[4] 대만에서 진보성향이거나 민주진보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장제스를 기념하는 기념관인 중정기념당을 폐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5] 이런 논란으로 인해 대만에서는 2017년부터 2월 28일마다 중정기념당을 휴관하고 있다.[6]
관련 영화[편집]
허우샤오셴(侯孝賢) 감독의 1989년작 영화 비정성시(悲情城市)는 2·28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는 4형제가 모두 죽거나 행방불명되는 비극적 가족사를 통하여 2·28사건과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혼란을 보여준다.
같이 보기[편집]
- 중화민국
- 중국 국민당
- 장제스
- 장징궈
- 국공내전
- 국부천대
- 계엄령
- 대만 성 계엄령(zh:臺灣省戒嚴令)
- 학살
- 대만의 역사
- 중화민국의 역사
- 동아시아의 역사
- 대구 10.1 사건
- 제주 4.3 사건
- 광주 민주화 운동
- 시모야마 사건
- 미타카 사건
- 미츠카와 사건
각주[편집]
- ↑ 가나 다 라 유용태,박진우,박태균 공저 (2010년 12월 20일).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 2》. 창비. ISBN 978-89-364-8258-9. p178~p180
- ↑ 명나라·청나라 때 주로 푸젠성(福建省)과 광둥성(廣東省)에서 이주 정착한 한족계 주민(타이완 인구의 약 85.3%)과 오스트로네시아어족계 원주민(타이완 인구의 약 1.7%)을 말한다.
- ↑ 1945년 중화민국 편입 이후에 이주한 한족으로, 대부분이 국공내전에서 국민당이 밀리면서 정권을 따라 이주한 한족(타이완 인구의 약 13%)을 말한다.
- ↑ 대만 '2.28사건' 60주년..천총통 "장제스가 원흉" 연합뉴스, 2007.2.27.
- ↑ 장제스 '살아서는 대만으로, 죽어서는 대륙으로(?)' CBS노컷뉴스, 2007.12.25.
- ↑ 대만 원주민 학살 70주년…총통 "진상 규명이 우선"2017년 2월 28일, 연합뉴스
참고서적[편집]
- 유용태,박진우,박태균 공저 (2010년 12월 20일).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 2》. 창비. ISBN 978-89-364-8258-9.
- 신승하 (2001년 10월 10일). 《중화민국과 공산혁명》. 대명출판사. ISBN 978-89-86883-72-5.
외부 링크[편집]
2월 28일 사건
2월 28일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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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하는 시민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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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한 세력 | |||||||
중앙 정부대만 성 행정장관실중국 국민당 | 台湾人(本省人) |
2·28 사건 대만성< /span>. [1]의 방아쇠가 된 사건학살· 탄압, 즉 민중에 대한백색 테러 정부에 의한 장기적중화민국에서 발생한 후 대만 전역으로 퍼진타이베이 시에2월 28일36년)민국(1947년)이란
1947년 2월 27일, 타이베이시에서담배를 판매한 대만 여성들에게 단속 임원이 폭행 추가 사건이 일어났다. 이것이 발단이 되어 다음날2월 28일에는 대만인에 의한 시청사에의항의 데모< /span>중국 본토에 의해 이것을 철저하게 진압했다. 무력에서 원군을 파견해,는국민정부이 수행되었다. 그러나 헌병대가 이에 발포, 항쟁은 금세 대만 전역에 퍼지게 되었다. 대만인은 많은 지역에서 일시 실권을 장악했지만 중화민국
배경[편집]
1945년에일본이 패전한 후 대만에서카이로 선언에 따라연합 국군 의 위탁을 받고일본군의 무장 해제를 위해 중국 본토에서 蔣介石주석이끄는중화 민국국민 정부·중국 국민당의관료나< a i=22>군인등이 동지에 진주해, 「실지 회복」이라고 하는 명목으로 대만의 행정을 계승하고 있었다.
대만 사람들은 중국 본토에서 왔습니다관료나군인< a i=4>등을 항구에서 환영했지만, 이윽고 그들의부패의 굉장함에 놀라 실망했다. 중국 본토에서 온 관료·군인은 당시의일중 전쟁과국공내전< a i=10>의 영향으로 질이 나쁘고,강간· 강도 ·살인을 범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 범인이처벌 하지 않는 것이 종종 있었다.
비록 처벌받을 경우에도 범인의 적을언론 등으로 보도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었다. 또한 대만의 자재가 중국인 관료들에 의해 접수·횡령되어 중국상하이시 의 국제 시장에서 경매에 이르러 물자 부족에 빠진 대만에서는 상대적으로 물가가 급등,인플레이션 에 의해 기업의 도산이 잇따라,실업도 심각화했다.
대만의 경제는 일본 내 지방의 도시를 넘어도쿄시와 같은 수준이었다[2]. 일본의 통치를 체험한 대만인에게 치안의 악화와 관리의 현저한부패< a i=8>, 군인·병사 등의 늑대, 또한 경제의 혼란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고, 사람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했다. 당시 대만인들은 이러한 상황을 '개(일본인) 떠나 돼지(중화민국인) 온다'(구거범 )라고 불렀다.
위치[편집]
전후 대만에서는,일본 통치 시대의전매 제도 인계술·담배·설탕· 소금 등은 모두 정부에 의해 전매되었다. 그러나 중국 본토에서는 담배는 자유판매가 허용되었기 때문에 많은 대만인들이 이 조치를 차별적이라고 생각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1947년 2월 27일, 타이베이시에서 담배를 판매하고 있던 여성(림강 매, 40세, 2명의 아동 과부)을, 관헌(대만 전매국 타이베이 지국 밀매 이사 6명과 < /span>4명)이 적발했다. 여성은 땅에 앉고 용서를 간청했지만, 이사관은 여성을 총검 무늬로 때리고 상품과 소지금을 몰수했다. 담배 판매 여성들에게 동정하고 많은 대만인들이 모였다. 그러자 이사는 이번에는 민중에게 위협 발포했지만 전혀 무관한 대만인인 진문계에 피탄·사망시켜 버려 도망했다. 경찰관
이 사건을 계기로 민중의 정부에 대한 분노가 폭발했다. 다음 28일에는 항의 시위대가 성행정장관 겸 경비총 사령 위병은 옥상에서기관총에서 총탄을 쏟아 부어 많은 시민들이 사상했다[3]. [4]
격노한 대만인 민중은 정부의 시설을 습격하고외부인의 상점을 구웠다[3]. 한국어나대만어로 말을 걸어 대답할 수 없는 사람을 외성 사람과 인정하면 폭행하는 등의 반항수단을 실시했다. 대만 주민 중에는 일본어를 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너가 대'는국가. [5]에서 "대만인이야, 일어나 '라고 전도를 불렀다한국어와 함께군함 마치로서 모든 대만인이 노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대만인들은 전 대만인 공통의 말로 「너가 대」를 부르고, 노래할 수 없는 자(외성인)를 배제하면서 행진했다. 또한 대만인 측은 라디오 방송국을 점거.
3월 1일부터는 각 주요 도시에서 민중이 봉기해 관청이나 경찰을 점거해 외성인을 때렸다 [3]. 타이난에서는타이난 비행장이 점거되어 구 일본군의 비행기에서 도쿄로 날아가매카서원수에게 진정해 GHQ의 점령하에 통합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기체의 부품이 결손하고 있었기 때문에 완수하지 않았다)[5 ]. 가오슝에서는 요새 사령의彭孟緝이 이에 대해 무력 소탕을 실시 , 많은 사망자를 발행하고 있다[4].
3월 4일에는 대만인에 의한 질서 유지와 식량 확보를 위한 전도 처리 위원회가 성립. 사태의 수습을 향해, 지식인이나 지방명사로 구성된 2·28 사건 처리 위원회도 대만 각지에 조직되어 타이베이의 동 위원회는 3월 7일에 탐관 오후의 일소·성 자치의 실시・정부 각 기관에 대만인의 등용 등의 개혁을 진의로 요구했다[3][4].
열세를 깨달은 정부의 장관부는 한때 대만인 측에 대해 대화의 자세를 보였지만, 뒤에서는 중국 본토의 국민 정부에 비밀리에 원군을 요청하고 있었다. 첸은 “정치적인 야망을 갖고 있는 대만인이 대만주의를 주창하고 대만인에 의한 대만자치를 호소하고 있다” “대만인이 반란을 일으켰다” “조직적인 반란” “독립을 기 '반역행위', '지당란도'에 대해 무력으로 섬멸할 것'이라는 전보를 담개석에 보내고 있다.
국민정부 주석 담개석은 진의의 서한 내용을 가라앉히고[주석 1], 3월 8일 중국 본토에서 원군 로 파견된 제21사단과 헌병대가 도착했다. 이와 연동해 진의 부대도 일제히 반격을 시작했다. 재판관·의사· 공무원을 비롯하여일본 통치 시대에 고등 교육을 받은 엘리트층이 잇달아 체포· 투옥·고문되었고, 그 대부분은 살해되었다. 대만적의 구일본군인이나 학생의 일부는, 구일본군의 군복이나 장비를 몸에 익히고,중화민국정권군부대를 맞아 쏘고 싸웠다('독립자위대', '학생대' 등). 그러나 마지막에는 이들도 제압되어 대만 전토가 중화민국 정권군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가의시의 의원으로 민중 측에 서서진수파 시중 철회 후가의역전에 총살된 것을 시작[4] 이 사건에 의해 많은 대만인이 살해·처형되어 그들의 재산이나 연구 성과의 대부분이 접수되었다고 한다. 희생자 수에 대해서는 800명~10만명까지 다양한 설이 있다. 는, 지금도 정부·민간 쌍방 사이에서 행해지고 있다. 1992(민국 81년), 중화민국 행정원은 사건의 희생자수를 1만8천~2만8천명으로 하는 추계를 공표하고 있다[8].
사건 당시 지구별로 자주 발령된계엄령은대만 정부 >의 성립으로 일단은 해제되었다. 그러나 이후1949년(민국 38년)5월 19일 에 다시 발령되었다계엄령은 38년 후[9] 1987(민국 76년)까지 계속,백색 테러 라고 불리는공포 정치에 의해, 많은 대만인이 투옥, 처형되는 근원이 되었다. 또 내외 비판으로 중화민국 정부가 점차 계엄령을 해제한 뒤에도 국가안전법에 따라 언론의 자유가 제한되고 있었다. 오늘의 대만에 가까운 형태의 '민주화'가 실현되는 것은,이등휘< a i=22>총통이 1992년에형법을 개정하고 언론의 자유가 인정된 이후이다.
피해자 목록[편집]
2-28 사건의 피해자 표 참조.
다음[편집]
사건 후 관계자의 대부분은 처형되거나 몸을 숨기거나 국외 도망을 기획했다.
나중에중화민국 총통을 맡은이등휘 유학경험자라는 지식분자였기 때문에 처형을 두려워 지인집에 잠복해, 넉넉한 냉기를 기다렸다. 외국인 최초의나오키상수상작가이자 사업가邱永漢 학생 운동의 리더였지만, 당국의 눈을 긁어 잠수해 출항. 홍콩을 경유하여 일본으로 도망쳤다. 망명자중에는 반국민당을 내건 것도 있었지만, 당시는동서냉전의 시대이며 반중화민국·국민당=친공산당으로 간주되어 일미에서는 그 주장은 이해되지 않았다.
중화민국 정부는 사건 이후계엄령을 38년 동안 시행했다[10 ]. 계엄령하의 대만에서는 정치활동이나 언론의 자유는 엄격히 제한되어백색테러라는 인권억압이 이루어졌다< a i=7>[11].
사건은본부인과외부인 에 균열을 가져오고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오랫동안금기 .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를 화제로 만들 수 있는 상황도 태어난다. 당초 정부는 대만인에게 고등교육을 주면 반란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경제건설을 진행함에 있어 전문가의 필요성이 명백해져 방침을 전환해 대학 건설을 인정했다.
계엄령 취소 후1989년에 공개됨 후효현감독 영화 '비정성시'는 2·28사건을 직접적으로 그린 첫 극영화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금 사자상 수상[12].
이등휘 체제 하에서 사건의 재조사가 진행되어 1992년에 장대한 조사보고서가 작성되었다.
동년의 1992년, 사상 최초의 '2·28 메모리얼 콘서트'가, 대만의 서양 오페라의 아버지, 자유와 민주 전사의 음악가로도 알려져 있다. 곡목은모차르트작곡 '레퀴엠'과브람스작곡 '운명의 노래'. 당시 '2·28사건'은 금기시된 용어이며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전대 미문이었다. 이들 음악가의 결의를 평가한 이등휘 총통은 이 콘서트에 참여해 사과 연설까지 갔다. 국민당 내에서의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 아직 완전히 확립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정치적 리스크를 지고까지 참여한 이 총통의 용기에 문예계와 희생자 가족으로부터 높은 평가와 경의가 되었다.
1995년 2월에는 타이베이 신공원(현·22팔화평공원)에 “2·28사건기념비 '가 세워져 이 스스로가 제막식에서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3]. 이 공원 내타이페이 228기념관과 타이베이 시내228 국가 기념관 >에서 사건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2006년에는 2·28 사건의 최대 책임자는 담개석이다 라고 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13].
외국인 피해자에 대한 대응[편집]
2 · 28 사건이 발생한 당시, 류큐인어민이 남았지만 중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처형됐다. 2011에 방문한오키나와현 의원· 고마 모리오 등의 요청에 따라 '류큐 어민 동상 기념비'가 설립되었다[14][15][16][17].
2016년2월 17일,타이베이 고등 행정 법원는 외국인 희생자에게 처음으로 배상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고, 228 사건 기념 기금회(중화민국 정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사건 처리를 실시하는 기금)에 대해 희생되었다< a i=5>여론도출신 일본인 유족 중 한 명에게 600만신대만 달러(약 2050만 엔)의 지불을 명령했다[1]. 또 이 외에도 일본인 1명을 포함한 외국인 2명이 희생자로 인정을 받았다. 한편 사건 전에요나구니섬에서 대만으로 건너 그대로 실종한 두 사람은 2017년 7월과 2018년 3월에 외국인 희생자 의 인증 신청이 거부되었습니다.[18].
관련작품[편집]
영화[편집]
- '비정성시' 후효현 감독, 1989년 대만 작품. 주요 출연자 : 이천포 (리 티엔 루), 첸 마츠 용 (청성윤), 고조(잭 카오), 양조위(토니 레온), 신수 슌(신 슈펜)
- 『호남 호녀』 후효 켄 감독, 1995년 대만·일본 합작 작품. 주요 출연자 : 이노 시즈 , 하야시 강 (린 찬),高捷 (잭 카오)
- '텐마 다방'하야시 마사모리 감독, 1999년 대만 작품. 주요 출연자 : 린강 (린창), 蘭淑慎 (샤우 슈첸), 용 사와 (롱 샤우퍼),첸 슈요시(첸 슈우판)
- '상흔 228' 정문당 감독, 세미 다큐멘터리(일부 재현 드라마), 2005년 대만 작품.
- '대만 인생'사카이 미츠코 감독. 일본 통치 시대와 계엄령을 넘어 지금을 사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다큐멘터리. 2009년 일본 작품.
- Taiwan 228 Massacre 60 Years On: 1947-2007 (기념 강아유) - 2·28 사건으로 담개석의 중국 국민당 군대로부터 고문을 받은 강아 부유의 증언.
소설[편집]
음악[편집]
- 태태연 '1947 서곡'(1994년) - 곡중 노래되는 '타이완 쇼청'은대만 독립 운동 >의 일환인 '대만 공화국'의 '국가」이라고 되어 있다.
- 소프트볼 『0228』(2002년)
- ChthoniC '십전'(2009년)
각주[편집]
주석[편집]
출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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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룽허핑섬은 한때 류큐 정착지였습니다 공영 텔레비전 뉴스 네트워크
- ^ Free Times e-Newsletter(2010년 8월 13일). "희생자 228명 추모/오키나와, 평화섬 기념비 건립 희망 - 정치 - Free Times Electronic News"(중국어). Free Times Electronic News. < a i =6>2020년 6월 12일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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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na Times Electronic News. “허핑섬에서 일본인 희생자 가족들이 아버지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 지역 뉴스< a i=3 >” (중국어). China Times Electronic News. 2020년 6월 12일< a i=7>읽습니다.
- ^ “2·28 사건과 오키나와인-피해 인정의 두꺼운 벽”. nippon.com(2020년 3월 1일). 2020년 6월 12일< a i=7> 브라우징.
참고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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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헌 있음
- 자국 국 '대만' 이와나미 신서, 1988년 10월.
- 황소당편역 『대만 정세 보고서――2·28 사건에 관한 미 주화 대사관의 보고』 대만 현대사 연구회, 1973년.
- 다무라 시즈에다 『비정성시의 사람들――대만과 일본의 노래』 a i=3>ISBN 4794961030
- 와카바야시 쇼키 『동아시아의 국가와 사회(2)』 도쿄대학 출판회, 1992년 10월, ISBN 4130330624
- 와카바야시 정장 『대만――변용하고 주저하는 정체성』 쓰쿠마 서방<치쿠마 신서>, 2001년 11월,ISBN 4480059180
- 야스미 여동생 원작·감수, 장 서정 작화, 가야마·호다 세이지역 『만화 대만 228 사건』 마도카 출판, 2006 년 2월ISBN 4944235291
- 난미 여동생 『대만 228의 진실—사라진 아버지를 찾아라』 마도카 출판, 2006년 2월,ISBN 4944235283
- 고바야시 요시노리 <신경마니즘 선언 스페셜·대만론' 쇼가쿠칸·전위 출판 년 2월
- 나카가와 진'2월 28일 사건정보집' 편찬상강문화산업국제유한회사2008년 12월,ISBN 9789866946639
관련 항목[편집]
- 잎 아키기 - 정부에 학살당한 정치인
- 이서한 - 사건 당시 실종된 변호사
- 지방 시민권 갈등
- 아름다운 섬 사건
- 백색 테러 - 2·28 사건 이후의 계엄령 하에서 국민당 정권이 반체제파에 대해 행한 정치적 탄압
- 사카이 덕장(대만명: 유후장) - 사건으로 반란죄에 의해 처형된 일대 혼혈의변호사, 전 경찰관. 나중에 명예 회복이 이루어졌다.
- 유덕장 기념공원 - 타이난시 나카니시구에 있는 덕장이 처형된 민생녹원의 현재 명칭.
외부 링크[편집]
- 타이베이 228 기념관 타이페이 나비 2012-02-10
- '대만 청년' 6호 '2·28 사건 특집호' 대만 청년사, 1961년 2월 20일
- 李[ハイ]蓉"국내 식민지로서의 대만과 대만 2·28 사건' 'Core Ethics' 4권 , 리츠메이칸 대학 대학원 첨단 종합 학술 연구과, 2008, 497-507 페이지, CRID1390572174840373248,. 1880-0467ISSN,10367/2582:hdl ,10.34382/00005404:doi
- 마츠노 료이치""대만 228 사건과 중앙대학 졸업생"프로젝트와 수난자 가족의 증언 개요" "종합 정책 연구 (JJPC)』 제24권, 중앙대학 종합정책학부, 2016년 3월, 47-70페이지, ISSN1341-7827 .
- 내가 체험한 2·28 사건 주영명, 2·28 사건 50주년 기념 강연회, 2002년 5월 1일
중국어[편집]
- 타이베이 228 기념관 포뮬러 페이지(중국어)
- 228 국립 기념관 포뮬러 페이지(중국어)
- 228 기념 재단(중국어) (228.org.tw)
- 『상처 228』 (중국어 번체자막, 48분 58초.공개 텔레비전 228사변기념재단 공동제작)(중국어)
February 28 incident
February 28 incide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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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of the Cold War | |||
Date | February 27 – May 16, 1947 | ||
Location | Taiwan and Penghu Islands | ||
Caused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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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s | Political and economic reform | ||
Methods | Demonstrations, negotiations, weapons collection, takeovers, armed protests | ||
Resulted 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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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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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 figures | |||
Casualties | |||
Death(s) | Between 18,000 and 28,000 people[1][2] |
The February 28 incident (also called the February 28 massacre,[3][4] the 228 incident,[5] or the 228 massacre)[5] was an anti-government uprising in Taiwan that was violently suppressed by the Kuomintang–led nationalist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China (ROC). Directed by provincial governor Chen Yi and president Chiang Kai-shek, thousands of civilians were killed beginning on February 28, 1947.[6] The incident is considered to be one of the most important events in Taiwan's modern history and was a critical impetus for the Taiwan independence movement.[7]
In 1945, following the surrender of Japan at the end of World War II, the Allies handed administrative control of Taiwan over to China, thus ending 50 years of Japanese colonial rule. Local residents became resentful of what they saw as high-handed and frequently corrupt conduct on the part of the Kuomintang (KMT) authorities, including the arbitrary seizure of private property, economic mismanagement, and exclusion from political participation. The flashpoint came on February 27, 1947, in Taipei, when agents of the State Monopoly Bureau struck a Taiwanese widow suspected of selling contraband cigarettes. An officer then fired into a crowd of angry bystanders, striking one man, who died the next day.[8] Soldiers fired upon demonstrators the next day, after which a radio station was seized by protesters and news of the revolt was broadcast to the entire island. As the uprising spread, the KMT-installed governor Chen Yi called for military reinforcements, and the uprising was violently put down by the National Revolutionary Army. Two years later, and for 38 years thereafter, the island would be placed under martial law in a period known as the "White Terror."[8]
During the White Terror, the KMT persecuted perceived political dissidents, and the incident was considered too taboo to be discussed. President Lee Teng-hui became the first president to discuss the incident publicly on its anniversary in 1995. The event is now openly discussed, and its details have become the subject of government and academic investigation. February 28 is now an official public holiday called Peace Memorial Day, on which the president of Taiwan gathers with other officials to ring a commemorative bell in memory of the victims. Monuments and memorial parks to the victims of the February 28 incident have been erected in a number of Taiwanese cities. In particular, Taipei's former Taipei New Park was renamed 228 Peace Memorial Park, and the National 228 Memorial Museum was opened on February 28, 1997. The Kaohsiung Museum of History also has a permanent exhibit detailing the events of the incident in Kaohsiung.[9][10] In 2019, the Transitional Justice Commission exonerated those who were convicted in the aftermath.[11]
The number of deaths from the incident and massacre was estimated to be between 18,000 and 28,000.[12] Other estimates are much lower. A government commission was set up under the administration of the pro-Taiwan independence president, Lee Teng-hui, to determine the facts. Using the civil registry set up during the Japanese administration, which was acknowledged by all as very efficient, they determined who was living at the time of the handover to the Chinese administration. The commission was given the power to award to the family of anyone who died in the period of the insurrection and the restoration of Nationalist government rule an amount of NT$6,000,000, about US$150,000. The families did not have to prove that the death was related to the above events. A total of 800 people came forward to get the awards for the people who died during the period.[13]
February 28 incide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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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 二二八事件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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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8 Massacre | |||
Traditional Chinese | 二二八大屠殺 | ||
Simplified Chinese | 二二八大屠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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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edit]
During the 50 years of Japanese rule in Taiwan (1895–1945), Taiwan experienced economic development and an increased standard of living, serving as a supply base for the Japanese main islands.[14] After World War II, Taiwan was placed under the administrative control of the Republic of China to provide stability until a permanent arrangement could be made. Chen Yi, the governor-general of Taiwan, arrived on October 24, 1945, and received the last Japanese governor, Ando Rikichi, who signed the document of surrender on the next day. Chen Yi then proclaimed the day as Retrocession Day to make Taiwan part of the Republic of China.
Taiwanese perceptions of Japanese rule were more positive than perceptions in other parts of East and Southeast Asia that came under Japanese imperialism.[15] Despite this, the Kuomintang troops from Mainland China were initially welcomed by the Taiwanese. Their harsh conduct and the corrupt KMT administration quickly led to Taiwanese discontent during the immediate postwar period. As governor-general, Chen Yi took over and sustained the Japanese system of state monopolies in tobacco, sugar, camphor, tea, paper, chemicals, petroleum refining, mining, and cement, the same way the Nationalists treated people in other former Japanese-controlled areas (earning Chen Yi the nickname "robber" (劫收)).[16] He confiscated some 500 Japanese-owned factories and mines, as well as the homes of former Japanese residents.
Economic mismanagement led to a large black market, runaway inflation, and food shortages. Many commodities were compulsorily bought cheaply by the KMT administration and shipped to Mainland China to meet the Civil War shortages, where they were sold at a very high profit, furthering the general shortage of goods in Taiwan. The price of rice rose to 100 times its original value between the time the Nationalists took over and the spring of 1946, increasing to nearly four times the price in Shanghai. It inflated further to 400 times the original price by January 1947.[17] Carpetbaggers from Mainland China dominated nearly all industry, as well as political and judicial offices, displacing the Taiwanese who were formerly employed. Many of the ROC garrison troops were highly undisciplined, looting, stealing, and contributing to the overall breakdown of infrastructure and public services.[18] Because the Taiwanese elites had met with some success with self-government under Japanese rule, they had expected the same system from the incoming ruling Chinese Nationalist Government. However, the Chinese Nationalists opted for a different route, aiming for the centralization of government powers and a reduction in local authority. The KMT's nation-building efforts followed this ideology because of unpleasant experiences with the diverging forces during the Warlord Era in 1916–1928 that had torn the government in China. Mainland Communists were even preparing to bring down the government like the Ili Rebellion.[19] The different goals of the Nationalists and the Taiwanese, coupled with cultural and language misunderstandings, served to further inflame tensions on both sides.
Uprising and crackdown[edit]
On the evening of February 27, 1947, a Tobacco Monopoly Bureau enforcement team in Taipei went to the district of Taiheichō (太平町), Twatutia (Dadaocheng in Mandarin), where they confiscated contraband cigarettes from a 40-year-old widow named Lin Jiang-mai (林江邁) at the Tianma Tea House. When she demanded their return, one of the men struck her in the head with the butt of his gun,[8] prompting the surrounding Taiwanese crowd to challenge the Tobacco Monopoly agents. As they fled, one agent shot his gun into the crowd, hitting a bystander who died the next day. The crowd, which had already been harbouring feelings of frustration from unemployment, inflation, and corruption towards the Nationalist government, reached its breaking point. The crowd protested to both the police and the gendarmes but was mostly ignored.[20]
Protesters gathered the next morning around Taipei, calling for the arrest and trial of the agents involved in the previous day's shooting, and eventually made their way to the Governor General's Office, where security forces tried to disperse the crowd. Soldiers opened fire into the crowd, killing at least three people.[21] On March 4, the Taiwanese took over the administration of the town and military bases and forced their way into a local radio station to broadcast news of the incident and call for people to revolt, causing uprisings to erupt throughout the island.[22][23] By evening, martial law had been declared, and curfews were enforced by the arrest or shooting of anyone who violated the curfew.
For several weeks after the February 28 incident, Taiwanese civilians controlled much of Taiwan. The initial riots were spontaneous and sometimes violent, with mainland Chinese receiving beatings from and being killed by Taiwanese. Over 1,000 mainlanders were killed.[23][24] Within a few days, the Taiwanese were generally coordinated and organized, and public order in Taiwanese-held areas was upheld by volunteer civilians organised by students and unemployed former Japanese army soldiers. Local leaders formed settlement committees (or resolution committees), which presented the government with a list of 32 demands for reform of the provincial administration. They demanded, among other things, greater autonomy, free elections, the surrender of the ROC Army to the Settlement Committee, and an end to government corruption.[23] Motivations among the various Taiwanese groups varied; some demanded greater autonomy within the ROC, while others wanted UN trusteeship or full independence.[25] The Taiwanese also demanded representation in the forthcoming peace treaty negotiations with Japan, hoping to secure a plebiscite to determine the island's political future.
Outside of Taipei, there were examples of the formation of local militias, such as the Communist-inspired 27 Brigade near Taichung. In Chiayi, the mayor's residence was set on fire, and local militias fought with the military police.[26]
The Nationalist Government, under governor Chen Yi, stalled for time while it waited for reinforcements from Fujian. Upon their arrival on March 8, the ROC troops launched a crackdown. The New York Times reported, "An American who had just arrived in China from Taipei said that troops from the mainland China arrived there on March 7 and indulged in three days of indiscriminate killing and arrest. For a time, everyone seen on the streets was fired upon, homes were broken into, and occupants were arrested. In the lower income sections the streets were said to have been littered with dead.[27]
By the end of March, Chen Yi had ordered the imprisonment or execution of the leading Taiwanese organizers he could identify. His troops reportedly executed, according to a Taiwanese delegation in Nanjing, maybe between 3,000 to 4,000 people throughout the island, though the exact number is still undetermined.[28] Detailed records kept by the KMT have been reported as missing. Some of the killings were random, while others were systematic. Taiwanese political leaders were among those targeted, and many of the Taiwanese who had formed self-governing groups during the reign of the Japanese were also victims of the February 28 incident. A disproportionate number of the victims had been discharged from the Imperial Japanese Army and came back unemployed. They were involved in the riots and looting and beat up recent immigrants from China. They presented the most fear, as they looked no different from Japanese soldiers from the mainland.[23]
Some political organisations that participated in the uprising, for example the Taiwan Democratic Self-Government League, were declared "communist." Many of their members were arrested and executed.[29]
By late March 1947, the central executive committee of the KMT had recommended that Chen Yi be dismissed as governor-general over the "merciless brutality" he had shown in suppressing the rebellion.[30] In June 1948, he was appointed provincial chairman of Zhejiang province. In January 1949, he attempted to defect to the Chinese Communist Party, but Chiang Kai-shek immediately relieved Chen of his duties. Chen Yi was escorted to Taiwan and later imprisoned in Keelung. In May 1950, a Taiwan military court sentenced Chen Yi to death for espionage. On June 18, he was executed at Machangding, Taipei.[31]
Death toll[edit]
Although 18,000 - 28,000 is widely cited as a broad death-toll as a result of the incident, various different figures have been given over time. In the immediate aftermath of the events, in addition to the Nanjing-based delegation, which cited 3000 - 4000, George Kerr cited a figure of 10,000 as being provided by various externally-based groups, a figure he cited in Formosa Betrayed, the first major book covering the incident in English which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bringing it to light.[32] The commonly cited range of 18,000 - 28,000 is based off of an estimate made by a commission established in 1992 by then Premier Hau Pei-tsun, whose final report was adopted in 2007 by Premier Su Tseng-chang as the official account of the incident.[33]
The 18,000 - 28,000 range has been challenged by several individuals, most prominently by Hau Pei-tsun, who in a letter published in the Chinese-language United Daily News in Feb. 2012, questioned whether “over 10,000 were killed” in the 228 Incident. Hau based his critique on the number of victims and their descendants who were claiming compensation for damages. Only around 1,000 people had put in claims for compensation as victims of the incident.[34] However, others have contended that the veil of secrecy under the martial law period and taboo of discussing the matter had contributed to this low number, particularly as many descendants of victims may have been unaware that their relatives perished.
Another critique of the common figure came from Marvin C. H. Ho, the president of the Taipei Language Institute and a member of the commission that issued the report. Mr. Ho stated that among his colleagues writing the report, very few supported the higher figure of 28,000. However, at the same time, he critiqued the report for only limiting itself to events in 1947. Fellow commission member Lai Tse-han, a history professor who was in charge of drafting the report, suggested that the report was shifting some blame away from the Chiang family by not covering extensive violations of human rights during the period where they had undeniable knowledge and complicity in the events, namely the 1950s and 1960s. Professor Lai stated that ""A lot of people here don't know about the repression in the 50's and 60's... More people were killed at that time than during 2-28. Police just knocked on the door at midnight, and then the people inside just disappeared."[35] This viewpoint is somewhat similar to that of Kerr, who cited a figure of 10,000, but stated that between 1947 and 1965, when Formosa Betrayed was published, that " If we add to this the thousands who have been seized and done away with since March, 1947, on the pretext that they were involved in the affair, the number may reach the 20,000 figure often given by Formosan writers."[32]
Legacy[edit]
During the February 28 incident, Taiwanese leaders established Resolution Committees in various cities (with a central committee in Taipei) and demanded greater political autonomy. Negotiations with the ROC ended when troops arrived in early March. The subsequent feelings of betrayal felt towards the government and China are widely believed to have catalysed today's Taiwan independence movement post-democratization.[23] The initial February 28 purge was followed two years later by 38 years of martial law, commonly referred to as the White Terror, which lasted until the end of 1987, during which over 100,000 people were imprisoned for political reasons[36] of which over 1,000 were executed.[37] During this time, discussion of the incident was taboo.[38]
In the 1970s, the 228 Justice and Peace Movement was initiated by several citizen groups to ask for a reversal of this policy[citation needed] and in 1992, the Executive Yuan promulgated the "February 28 Incident Research Report." Then-president and KMT chairman Lee Teng-hui, who had participated in the incident and was arrested as an instigator and a Communist sympathizer, made a formal apology on behalf of the government in 1995 and declared February 28 a day to commemorate the victims.[39] Among other memorials erected, Taipei New Park was renamed 228 Memorial Park.
In 1990, the ROC Executive Yuan set up a task force to investigate the February 28 incident. The "Report of the 228 Incident" (二二八事件研究報告) was published in 1992, and a memorial was set up in 1995 at the 228 Peace Park in Taipei. In October 1995, the state-funded Memorial Foundation of 228 (二二八事件紀念基金會) was established to distribute compensation again and award rehabilitation certificates to victims of the February 28 incident in order to restore their reputation.[40][41] Family members of dead and missing victims are eligible for NT$6 million (approximately US$190,077).[42] The foundation reviewed 2,885 applications, most of which were accepted. Of these, 686 involved deaths, 181 involved missing persons, and 1,459 involved imprisonment.[43] Many descendants of victims remain unaware that their family members were victims, while many of the families of victims from Mainland China did not know the details of their relatives' mistreatment during the riot. Those who have received compensation twice are still demanding trials of the still-living soldiers and officials who were responsible for the jail terms and deaths of their loved ones. On the other hand, some survivors thought the arrest and questioning had more to do with looting and riot participation as many unemployed citizens had just been discharged from the Japanese Imperial Army from overseas.
On February 28, 2004, thousands of Taiwanese participated in the 228 Hand-in-Hand Rally. They formed a 500-kilometer (310 mi) long human chain from Taiwan's northernmost city to its southern tip to commemorate the incident, call for peace, and protest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s deployment of missiles aimed at Taiwan along the coast of the Taiwan Strait.[44]
In 2006, the Research Report on Responsibility for the 228 Massacre (二二八事件責任歸屬研究報告) was released after several years of research. The 2006 report was not intended to overlap with the prior (1992) 228 Massacre Research Report commissioned by the Executive Yuan. Chiang Kai-shek is specifically named as having the largest responsibility in the 2006 report.
Art[edit]
A number of artists in Taiwan have addressed the subject of the February 28 incident since the taboo was lifted on the subject in the early 1990s.[46] The incident has been the subject of music by Fan-Long Ko and Tyzen Hsiao and a number of literary works.
Film[edit]
Hou Hsiao-hsien's A City of Sadness, the first movie that addressed the events, won the Golden Lion at the 1989 Venice Film Festival.[47] The 2009 thriller Formosa Betrayed also relates the incident as part of the motivation behind Taiwan independence activist characters.
Literature[edit]
Jennifer Chow's 2013 novel The 228 Legacy revealed the emotional ramifications for those who lived through the events yet suppressed their knowledge out of fear. It focused on how there was such an impact that it permeated throughout multiple generations within the same family.[48] Shawna Yang Ryan's 2016 novel Green Island tells the story of the incident as it affects three generations of a Taiwanese family,[49] while Julie Wu's novel The Third Son (2013) describes the event and its aftermath from the viewpoint of a Taiwanese boy.[50]
Music[edit]
The Taiwanese metal band Chthonic's album Mirror of Retribution makes several lyrical references to the February 28 incident.
See also[edit]
- Formosa Betrayed (1965 book)
- History of Taiwan
- History of the Republic of China
- List of massacres in Taiwan
- List of massacres in China
- The First 228 Peace Memorial Monument
- 228 Hand-in-Hand Rally (in 2004)
- Political status of Taiwan
- White Terror (Taiwan)
-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1948)
- KMT retreat to Taiwan in 1949
- 1989 Tiananmen Square protests and massacre
- 2019–2020 Hong Kong protests
Notes[edit]
References[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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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rnal links[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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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panese 228 victim's son awarded compensation – Taipei Times
- Tsai vows to investigate 228 Incident – Taipei Times
- Family of Korean killed in Taiwan's '228 Incident' in 1947 to get compensation – The Japan Times
- KMT slows transitional justice: Koo – Taipei Times
- Forum underlines importance of 228 education – Taipei Times
- Chiang Kai-shek removal backed – Taipei Times
- 228 evidence indicts Chiang: academic – Taipei Times
- Document unearthed shows double-dealing of Chiang behind 228 Incident – Taiwan News
- February 28 incident
- 1947 in Taiwan
- 1947 protests
- Anti-Taiwanese sentiment
- Conflicts in 1947
- Kuomintang
- Cold War rebellions
- February 1947 events in Asia
- Mass murder in 1947
- Protests in Taiwan
- Protest-related deaths
- Rebellions in Asia
- Taiwanese democracy movements
- Taiwan independence movement
- White Terror (Taiwan)
- 1940s in Taiwan
- 20th-century rebell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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