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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을 깨는 사고력
양첸룽 (지은이),이에스더 (옮긴이),오드리 탕미디어숲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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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드리 탕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천재다. 14살 때 학교를 중퇴하고 독학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배웠다. 공부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검색 엔진 회사를 창업하고 3년 뒤인 19살 때에는 실리콘밸리로 스카우트 되어 애플과 벤큐 등의 IT 기업에서 일했다. 24살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해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인생을 시작했다. 2016년 35세의 나이로 대만 사상 최연소 디지털 담당 장관으로 임명된 오드리 탕은 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나 ‘새로운 종으로 진화한 첫 번째 신인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드리 탕은 전통적인 학습 체계에서 벗어난 방식으로 공부하고, 현명하게 시간을 관리한 덕분에 분명한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었고, 업무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오드리 탕이 어떻게 독학해 자신의 사고 체계를 만들었으며, 실제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를 낱낱이 공개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삶 속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완수하는 동시에 자신의 행복과 지적 호기심까지 충족하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설명한다. 그녀는 전통적인 선형적 사고와 업무 방식으로는 더이상 새로운 세계의 큰 변화에 대처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개방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독서하고, 일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오드리 탕은 독자들을 위해, 마치 미래의 디지털 신세계에서 현재 시점으로 찾아온 손님 같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젊은 해커 출신의 디지털 장관 오드리 탕의 생각, 일, 행동 방식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는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고, 또 앞서갈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나는 오드리 탕이다
PART 1 천재의 생각법 :
-협력하고 혁신하고 공유한다
. 그는 어떻게 자신만의 지식 체계를 구축했을까?
. 개인의 능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세상이 도래하다
. 깊은 사고는 언제나 독서에 답이 있다
. 테드 창의 소설 속 SF와 철학적 사고의 융합
. 저마다 다른 가치관을 제공하는 고전의 매력
. 어릴 적 경험에서 깨달은 나눔의 가치
PART 2 일하는 방식 :
-영역을 뛰어넘는 협력
. 두드려라, 세계는 당신의 것이다
. taker에서 giver로
. 모든 직원을 창업 파트너로 대우하라
.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시간 관리법
. 집중력을 흩뜨리는 쓸데없는 정보를 차단하라더보기
책속에서
오드리 탕은 ‘1등, 2등과 같은 등수 압박이 없어야 자신의 방향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등수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매기는 것이고, 이는 곧 다른 사람이 제시한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과 같다. 오드리 탕이 홈스쿨링을 하던 중학생 시절, 그는 ‘왜 사람들은 온라인상의 정보를 쉽게 믿는지’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이... 더보기
하나의 정답을 암기하는 방식을 ‘퍼즐 맞추기’라는 개념으로 대체하는 것이 오드리 탕의 지식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방식이다. 그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다양한 공간을 창조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모아 이 공간에서 서로 돕게 하고, 그 역시도 다른 사람이 만든 공간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함께 퍼즐을 맞춘다. 이처럼 ‘무언가를 깨닫는 것... 더보기
오드리 탕이 미래 세계를 상상하고 이해하는 데 SF소설이 지식 면에서 도움이 된 부분이 바로 이 대목이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SF소설을 추천할 때 ‘의식적으로 읽기’를 권한다. 무의식적으로 SF소설을 읽으면 당장의 즐거움밖에 얻을 수 있는 게 없지만, 의식적으로 읽으면 당장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소설가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미... 더보기
오드리 탕은 재능과 기여는 개별적인 것이 아닌 ‘하나의 행위’라고 강조했다. 먼저 재능을 발견한 다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끊임없는 사회적 상호작용이 필요하고, 자신에게 속한 퍼즐 한 조각을 발견했다는 것은 어떻게 사회라는 그림에 맞춰 넣어야 할지 알게... 더보기
오드리 탕 본인도 일찌감치 깨달은 바가 하나 있었다. 뭔가를 나눌 것이 있으면 서둘러 나눠야 한다는 것이었다. 머릿속에만 넣어 두었다가 내일 죽는다면 전부 사라지기 때문이다. 제때 말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 오드리 탕은 오늘 일은 오늘 마치는 습관을 길렀다. 어떤 생각이 있으면 곧바로 공유했다. 그는 “말하고 나면 두렵지 않았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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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양첸룽 (楊倩蓉)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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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치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년간의 뉴스 심층 보도 경력이 있다. 잡지 《원견(遠見)》의 부편집장, 《상업주간(商業周刊)》의 주필, 《Cheers》의 선임 편집장, 《30》의 주필 겸 작가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우민치우 전(吳敏求傳)』, 『시작(開創)』, 『전염병에 주저 없이 맞서다(疫無反顧)』(공저) 등이 있다.
최근작 : <틀을 깨는 사고력> … 총 2종 (모두보기)
이에스더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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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해외 바이어 중국어 인터뷰 진행, 중화권 기업 전담 수출입 업무 진행 및 다양한 상품 번역 업무의 경험이 풍부하고, 비즈니스 분야뿐만 아니라 수년간 다양한 연령층을 상대로 중국어 교육을 진행해왔다.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틀을 깨는 사고력》, 《우리가 할 일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일뿐이다》, 《논리적 사고훈련: 도전 IQ》 등이 있다.
오드리 탕 (Audrey 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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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행정원의 디지털 담당 정무위원(디지털 장관)이자 유명 프로그래머. 어려서부터 천재성을 보였으며, 일찍이 중학교를 떠나 대만과 실리콘밸리에서 개발자로 일했다. 프로그래밍 언어 ‘Perl6(현 Raku)’ 개발에 공헌하며 명성을 얻었다. 2016년 대만 사상 최연소인 35세의 나이로 정무위원에 임명되었다. 트랜스젠더로서 중앙 정부의 행정각료가 된 세계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코로나19 펜데믹 위기 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잘 대처한 덕분에 전 세계에서 칭송을 받았다. 2019년 미국 유명 잡지 《포린 폴리시》에서 ‘세계의 두뇌... 더보기
최근작 : <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 내일을 위한 디지털을 말하다>,<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성능 최적화 보고서> … 총 10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미디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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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좌충우돌 청춘 수학교실>,<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수학의 매력>등 총 200종
대표분야 : 학습법 9위 (브랜드 지수 28,267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인공지능의 노예가 될 것인가, 주인이 될 것인가?
더 이상 선형적 사고는 통하지 않는 세상이다”
틀을 깨는 디지털 천재의 사고법
천재 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의 머릿속을 탐구하다
오드리 탕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천재다. 14살 때 학교를 중퇴하고 독학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배웠다. 공부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검색 엔진 회사를 창업하고 3년 뒤인 19살 때에는 실리콘밸리로 스카우트 되어 애플과 벤큐 등의 IT 기업에서 일했다. 24살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해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인생을 시작했다. 2016년 35세의 나이로 대만 사상 최연소 디지털 담당 장관으로 임명된 오드리 탕은 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나 ‘새로운 종으로 진화한 첫 번째 신인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드리 탕은 전통적인 학습 체계에서 벗어난 방식으로 공부하고, 현명하게 시간을 관리한 덕분에 분명한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었고, 업무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오드리 탕이 어떻게 독학해 자신의 사고 체계를 만들었으며, 실제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를 낱낱이 공개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삶 속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완수하는 동시에 자신의 행복과 지적 호기심까지 충족하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설명한다. 그녀는 전통적인 선형적 사고와 업무 방식으로는 더이상 새로운 세계의 큰 변화에 대처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개방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독서하고, 일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오드리 탕은 독자들을 위해, 마치 미래의 디지털 신세계에서 현재 시점으로 찾아온 손님 같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젊은 해커 출신의 디지털 장관 오드리 탕의 생각, 일, 행동 방식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는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고, 또 앞서갈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디지털 신세계에서 찾아온 천재, 오드리 탕
사고의 틀을 깨고 생각하는 방법을 바꿔라
인류 역사를 통틀어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근본적 변화가 닥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인류에게 일어났던 변화는 아날로그 세계라는 큰 틀 안에서의 파도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를 기다리는 미래의 변화는 아날로그라는 세계의 틀 자체가 디지털로 바뀌는 허리케인급의 경천동지할 변화다. 당장 10년 후에 인류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업무를 처리하며 사회생활을 할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과거에 했던 사고방식으로는 더이상 이런 급격한 대변환에 적응할 수 없게 됐다.
누구도 겪어 보지 못한 미래의 변화이기에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인물이나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마침내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전 지구를 덮쳤을 때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소통하고 업무를 처리해야 할지를 알려 준 한 천재에게 전 세계가 주목했다.
오드리 탕의 혁신적인 사고에 전 세계가 주목하다
오드리 탕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문화를 체득한 IQ160의 어린 천재였다. 하지만 우리는 과거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어린 천재가 혼자 고립돼서 불행한 인생을 맞이하는 상황을 숱하게 목격했다. 그런 부정적인 사례와는 달리 오드리 탕은 많은 사람과 교감하며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했다. 학교를 그만둔 후 대만 최초의 온라인 경매 사이트 CoolBid, 소셜 미디어 사이트 CyberEye를 동료들과 함께 개발했다. 또한 메타 검색 엔진 및 데스크탑 검색 엔진 FusionSearch을 개발하여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의 인기를 얻기도 했다. 19세인 2000년에는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로 스카우트되어 애플 등 세계 최고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을 수행했다. 오드리 탕의 천재성에 주목한 대만 행정부는 그녀를 35세의 젊은 나이에 디지털 담당 정무위원(장관급)으로 임명했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오드리 탕은 자유롭게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다루며 ‘마스크 지도 앱’을 개발해 전 세계적 재앙으로 몰아쳤던 코로나 팬데믹의 폭풍 속에서 대만 사회를 굳건히 지켜 냈다.
생각의 틀을 깨라, 새로운 세계는 당신의 것이다!
생각하는 방법이나 지식, 세계를 받아들이는 관점에서 오드리 탕은 마치 미래에서 찾아온 선지자처럼 우리에게 통찰을 선물한다. 이 책은 총 4개의 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생각법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자신의 지식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를 어린 시절 경험과 독학의 길을 선택하며 얻은 깨달음을 곁들여 설명한다. SF소설과 고전 읽기를 통한 깊이 있는 사고와 공동 작업을 통한 아이디어 형성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2부에서는 일하는 방식으로 오드리 탕은 가진 자보다는 주는 자가 되라고 강조한다. 생각을 나눌수록 더욱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을 통한 공동 창조, 공동 작업, 그리고 최종적인 공감을 끌어내는 방법과 시간 관리법, 스마트폰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법, 수면 기억법, 리더의 자질, 시공간을 초월하는 회의 방법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알려 준다.
3부에서는 AI 시대의 공부법으로 외부의 강요에 의해 용도를 정해 놓고 뭔가를 배워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학생이 학습의 목적을 특정한 용도를 위해서라며 공부의 깊이와 너비의 폭을 좁히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라’는 과감한 주장을 펼친다.
4부에서는 미래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하며 멀티버스와 직업의 변화 등 다가올 디지털 신세계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품성과 사고법에 관해 오드리 탕의 구체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오드리 탕은 독특한 이력만큼이나 놀라운 철학과 그것을 실천하며 살고 있다. 공감과 공동 창작, 협업을 강조하는 그의 철학과 놀라운 통찰을 책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일찌감치 자신만의 닻을 내리는 방식을 터득한 오드리 탕처럼 그의 사고 로직을 좇다 보면 복잡해지는 세계에서 외부의 혼란스러운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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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력이 남다르네요. 작가는 나와 무엇이 다른지 알아갈 생각에 좋네요
109podo 2023-09-20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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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개방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독서하고, 일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이수현 2023-09-20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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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898] 틀을 깨는 사고력 - 생각의 틀을 깨라
"틀을 깨는 사고력(New Thinking)"은 디지털 시대와 인공지능 발전을 고려하여 혁신적으로 생각하는 힘의 능력을 강조한다. 현대 사회가 직면한 디지털 변화와 미래의 미지를 다루며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제공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을 이해하고 인공지능이 현실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개발되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오드리 탕의 독특한 인생 경험과 생각을 엿볼 수 있고, 혁신적인 사고와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인 오드리 탕은 천재 프로그래머로서 16살에 스타트업을 창업하여 CEO가 되었다. 19세에 애플에 입사하고 24세에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하였다. 그리고 35세 대만에서 최연소 디지털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책에서는 우리가 디지털 시대를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고전 문학과 SF 소설을 읽으며 사고하는 방법,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 집중력을 관리하는 방법, 수면 기억법 등 개인의 학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포모도로 기법은 25분 집중과 5분 휴식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방법으로,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업무에서 생산성을 높이는데 사용한다.
디지털 변화가 아날로그와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의 생활, 업무, 사고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 디지털 세상은 우리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속도로 변화를 하고 있다. 이 변화에 대비하려면 과거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사고 방식을 찾아야 한다.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학습 방법을 다루며, 개인의 성장과 미래에 대한 준비를 알려준다.
인공지능과 기술의 발전에 대응하며 개인적인 성장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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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길 2023-10-02 공감(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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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을 깨는 사고력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사고의 전환
책을 선택한 이유
전대미문의 코로나 팬데믹은 엄청난 공포를 가져온다.
마스크로 코로나를 막을 수 있다는 과장된 주장이 확산되면서
마스크 품절 사태로 이어졌고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게 되면서 사회불안으로 이어진다.
오드리 탕은 실시간으로 마스크 재고를 확인하는 앱을 통해
마스크 수급을 안정화 시켜면서 대만의 방역 정책 성공을 이끈다.
오드리 탕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틀을 깨는 사고력"을 선택한다.
"틀을 깨는 사고력" 은
1장 천재의 생각법 :
-협력하고 혁신하고 공유한다
2장 일하는 방식 :
-영역을 뛰어넘는 협력
3장 집중력 결핍의 시대 :
-강력한 멘탈만이 살아남는다
4장 리더의 새로운 정의 :
-리더를 리뉴얼하라
5장 AI 시대의 공부법 :
-배움은 나를 깨우는 일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천재의 생각법 :
-협력하고 혁신하고 공유한다 에서는
중학생 오드리 탕은 학교 교육에 만족하지 못하고
독학으로 자신만의 지식 체계를 구축하면서,
국립정치대학에서 철학과 관련된 수업을 청강한다.
인생 좌표를 찾기 위해 오드리 탕은 대학에 가서
여러 수업을 청강하기 시작한다.
철학적 개념에 대한 깨달음은 세상에는 정답이 없으며
누구나 자신만의 모범 답안을 만들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독학의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연구하는
커뮤니티에 가입해 공동창작에 참여한다.
현재는 전에 없던 과제와 직면하고 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재정립해야 한다.
개인의 능력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을 넘었다.
함께 능동적으로 퍼즐을 맞추는 방식이 학습에 유용하다.
기술은 시대에 요구에 부응해야 하지만, 먼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인간이 AI의 데이터 사용과 관리에 책임을 가져야 한다.
사람이 AI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AI가 사람에 맞춰야 한다.
다양한 가치관은 단일 가치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가치를 가진다.
심장 수술을 받기 전 죽음의 두려움에 빠지게 되면서
매일 조금씩 가치를 기여하고 끊임없이 누적해
함께 작업하면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얻는다.
2장 일하는 방식 :
-영역을 뛰어넘는 협력 에서는
전 세계 도시를 방문하면서 직업의 미래를 본 후 책을 쓴다.
출판사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구축하고 사이트 관리자로 일하면서
기업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해한다.
단기에 고수익을 올리려는 다른 주주와 생각이 충돌하자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실리콘밸리에서 프리 소프트웨어 캠페인을 진행하는
엔지니어, 커뮤니티와 만나 경험을 쌓는다.
펄 커뮤니티 가입하고, 펄을 연구하기 위해 전 세계
프로그래머와 정보과학자를 사귀기 위해 여행하면서
공동창조와 공유에 대해 이해한다.
전공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연구과제를 위해 각자 잘하는 것을 기증하면서
함께 하는 미래의 연구 모델을 보게 되고,
기술을 제공하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원격 근무로 취업하면서 원격 근무의 외로움을
온라인 커뮤니티 참여로 극복한다.
협업이 더 넓은 시각과 문제 해결 가능성을 가지며,
창조적 사고로 이끄는 방법이라고 믿는다.
포모도로 기법을 사용해 시간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터치펜을 사용하면서 정보기기 중독을 예방하며,
페이스북의 인터페이스 정리, 식재료 배송서비스 이용으로
시간의 주도권을 되찾고 시간을 재배치한다.
주도적으로 시간을 통제하고, 자신의 리듬에 맞게 분해하면
수많은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3장 집중력 결핍의 시대 :
-강력한 멘탈만이 살아남는다 에서는
원격 근무는 근무 장소의 전환이 아니라 시간의 인식 변화다.
주의력이 분산되면 업무 품질은 떨어지므로,
시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GTD 기법으로 중요성과 긴급성을 구분한 뒤
포모도로 기법으로 집중해 효율성을 가진 업무 리듬을 만든다.
부정적인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는 멘탈 마사지,
취침 전 빠르게 글을 읽는 수면 기억법,
상대방의 생각을 온전하게 설명하게 하는 적극적 경청에
대해 설명한다.
4장 리더의 새로운 정의 :
-리더를 리뉴얼하라 에서는
다기능 팀은 각자의 업무를 반드시 공개해야 하며,
한 부서는 한 사람으로 이루어지는 수평적 시스템이다.
OKR은 개인의 능력, 소통을 통해 직원이 자신의 기여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창의성을 끌어내기 위해 명령을 내리지는 않지만
모두에게 능동성을 끌어내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WOL은 현재 하는 일이나 학습 내용을 주도적으로 공개하고,
협력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다.
각자 업무를 공개하고 동료들의 일의 맥락과 관점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다.
리더에게 필요한 두 가지는 체면을 내려놓고, 강한 멘탈을 소유하는 것이다.
수평 관리 방식은 혁신과 자주적 목표 설정을 통해
직원 스스로 업무를 자주적 관리하도록 유도한다.
지난번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회의를 진행하고
ORID 기법으로 대략적 합의에 이르게 한 후 집행한다.
동적 중재 는 회의를 하면서 필기한 내용을 공유하며,
집중대화기법은 회의에서 다룰 토론 주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람들의 사고를 하나의 맥락으로 대략적 합의에 도달하게 한다.
회의 진행 전 토론 중인 주제의 실제 상황을 경험하거나,
관련된 사람들과 만난 공통된 경험을 회의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집중된 상태에서 토론을 진행하도록 한다.
충분히 좋은 방법은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고, 누군가의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다.
최고의 방법은 한 번에 목표를 달성하고 완벽하게 문제를 해결한다.
최고가 문제를 해결하려면 더 큰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하지만
충분히 좋다는 대략적 합의에 의해 당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개방형 토론은 모두가 문제 해결 과정을 배우며, 문제 해결 능력을
익혀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협력 회의는 비전문가에게 회의 진행을 맡기면,
비전문가의 관점에서 문제를 설명하도록 하면서
다른 분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5장 AI 시대의 공부법 :
-배움은 나를 깨우는 일 에서는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특정 기능에 자신을 가두는 쓸모는 시대 변화로 도태될 수 있다.
학습의 폭을 특정 용도에 좁히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종합적 판단, 창의성, 영감은 인공지능이 따라올 수 없다.
원격수업에 맞는 온라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선형적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상호작용을 고민해야 한다.
공간적 사고 는 사람들을 한 공간에 배치해서 함께 완성하며,
공동의 가치를 달성하도록 한다.
네트워크 세계에서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주권을
플랫폼이 아니라 커뮤니티와 개인에게 주어야 한다.
멀티버스 는 다원화 사회의 연장선이며, 각자 필요한
공간을 설계할 수 있으며, 자주권을 가지게 한다.
포용과 융합, 공동 창조의 자유에 대해 말한다.
디지털 전환은 모든 것을 전자화하는 것이 아니며,
실체적 업무 프로세서해서는 전자화해서는 안된다.
잘못된 디지털 전환은 새로운 위험 부담을 만들고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인간이 기술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N잡러는 지속적 호기심을 유지해야 한다.
일상의 20% 시간을 투자해 자신의 자리를 지킬 것을 권유한다.
"틀을 깨는 사고력"은
오드리 탕의 삶의 궤적을 살펴보면서
협력, 혁신, 공유의 사고방식의 근원을 살펴보고,
시간의 주도적 활용법, 업무 효율성 향상,
팀을 주도적으로 활동하게 하는 리더십,
AI 시대를 준비하는 학습에 대한 생각을 소개한다.
중학생 오드리 탕은 인생 좌표를 찾기 위해
대학에 가서 여러 수업을 청강하면서,
세상에 정답이 없으며, 자신만의 모범 답안을 만들 수 있음을 깨닫는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재정립하며,
능동적으로 퍼즐을 맞추는 학습 방식이 유용하며,
다양한 가치관의 필요성, 함께 작업하면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수 있음을 말한다.
출판사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구축하고 사이트 관리자로 일하면서
단기 고수익을 올리려는 다른 주주와 의견 충돌로 회사를 떠난다.
펄을 연구하는 전 세계 프로그래머와 정보과학자와 사귀면서
공동창조와 공유에 대해 이해한다.
연구과제를 위해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연구 모델을 보면서,
기술을 제공하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협업이 더 넓은 시각과 문제 해결 가능성을 가지며,
창조적 사고로 이끄는 방법이라고 믿는다.
포모도로 기법, 터치펜 사용, 페이스북 인터페이스 정리,
식재료 배송서비스 이용 등 시간의 주도권을 되찾고
시간을 재배치하면서,
주도적으로 시간을 통제하고, 자신의 리듬에 맞게 분해하면서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한다.
원격 근무는 시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GTD 기법, 멘탈 마사지, 수면 기억법, 적극적 경청 등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한다.
다기능 팀은 수평적 시스템이다.
OKR, WOL, 수평 관리 방식, ORID 기법, 동적 중재,
집중대화기법, 대략적 합의, 충분히 좋은 방법,
개방형 토론, 협력 회의 등
팀의 효율을 높이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시스템
구축 방법을 설명한다.
특정 기능에 집착하면 시대 변화에 도태될 수 있다.
학습의 폭을 넓혀야 한다.
원격수업과 상호작용, 공간적 사고를 통한 공동 가치 달성,
네트워크 세계의 상호작용, 멀티버스, 포용과 융합,
공동 창조에 대해 이야기 한다.
디지털 전환은 모든 것을 전자화하는 것이 아니다.
잘못된 디지털 전환은 위험을 만들고 시간을 낭비한다.
인간이 기술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과학 기술 발전으로 전세계 직장과 다양한 직업으로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가치를 축적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틀을 깨는 사고력"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고방식의 생성에 대해 알게 한다.
정규 교육과정을 밟지 않고, 독학과 사람과의 만남,
커뮤니티 활동, 직장 생활 등을 통해
세계적 프로그래머로 성장하는 사고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면서 생각하는 방법의 개발을 이해하게 된다.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핵심에 접근하면서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고 개선하는 사고 방식은
죽음의 두려움을 알면서 인생의 의미를 고민하고,
현재에 충실한 마음가짐에서 나온다.
일하는 방식, 집중력, 리더의 역할,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배움 등
변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역할을 찾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틀을 깨는 사고력"은 디지털 시대 최전선을 살아가는
프로그래머의 삶과 일과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혜로운 생각이 무엇보다 필요함을 생각하게 한다.
미디어숲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틀을 깨는 사고력"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미디어숲 #틀을깨는사고력 #오드리탕 #양첸룽 #楊倩蓉
#이에스더 #오드리탕 #AudreyTang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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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달인 2023-10-11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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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틀을 깨는 사고력
코로나가 발생했을 때 대만은 마스크 앱으로 마스크의 재고 상황을 파악해 구매하도록 했다. 긴 줄을 서거나 매점매석을 하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큰 소란없이 대처했다. 이를 실행시킨 장관이 오드리 탕이다. 조금 더 검색을 해보니 사실 마스크 앱은 한국인이 먼저 개발한 것을 대만에서 발전시켰고 당시 디지털 장관인 오드리 탕이 승인해서 사용한 것이므로 아이디어 자체가 완전히 그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발빠르게 마스크 판매처인 약국을 방문해 조언을 듣고 해결한 것은 옳은 결정이었다. 책상에서만 업무를 처리하지 않는다. 현장에 답이 있다.
오드리 탕(1981-)은 심장병 때문에 14살에 학교를 중퇴하고, 독학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배웠다. 16살에 중국어 기사 검색 엔진 스타트업을 세우고, 나중에는 국내외 유명 기업에 입사해 일했고, 20대에 원격근무를 시작했다. 24살에 여성으로 성전환수술을 받았고, 2016년 35세에 최연소 대만 디지털 장관으로 임명된다. 정규적인 교육을 받지 않고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일하는 방법을 깨우친 특이한 이력의 인물이다.
오드리 탕은 공유와 학습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간대의 사람들이 함께 연구와 개발을 모으면 강력해진다고 조언한다. 소셜텍스트에서 8년간 원격근무를 했는데, 어떻게 각자의 나라에서 함께 일을 할 수 있었을까? 오드리 탕의 동료들은 9개의 시간대에 생활하고 있었지만 스케줄과 각자의 일을 공유하고, 필요한 것은 학습해서 업무를 진행시켰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것으로 인식하는 직장생활과는 상당히 다른 업무방식이다. 모든 것이 공유되어 있으므로 내게 부족한 것을 배워 발전시킬 수 있다.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하루 딱 두 번 라인을 확인한다. 채팅창에서 끝없이 길어지는 대화를 피하기 위해 이메일을 이용한다. 시간을 관리하는데 '포모도로 기법'을 실천하는데, 25분 일하고 5분 쉬는 방식을 네 번 반복하는 사이클로 집중력있게 일한다. 또한 '수면기억법'은 자기 전 90분간 지식을 전하는 자료들을 읽고 10시에 잠에 들고 5시 반에 일어나 자기 전에 읽었던 것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메모하는 방법이다. 시간을 너무 느슨하게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정규학교도 중퇴하고 일반적으로 승진을 두고 경쟁하는 회사에서 일한 것도 아니다. 독학으로 관심가는 철학공부를 하였고, 프로그램 언어를 개발하고, 모두가 서로의 업무를 볼 수 있는 원격근무를 하였다. 주인처럼 공부하고 일했기 때문에 조직의 장이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했다.
역시 국가 기관에 소속되었어도 조직의 위계질서의 전통에 매몰되지 않고 독자적인 조직 관리능력을 보여준다. 회의를 이끄는 법을 예로 들자면, '집중대화기법'이 실행력을 높인다. 본격적 회의에 들어가기 전에 각자 사안에 대한 느낌이 어떤지, 어떤 객관적 사실이 그런 느낌을 갖게 했는지를 자유분방하게 이야기한 후 '대략적 합의'에 도달한다. 공통의 경험이 있어야 대략적 합의에 도달하기 쉽기 때문에 경험이 없다면, 직접 경험한 후 회의에 참석한다. 완벽한 방법에 도달하기 위한 의미없는 회의가 여러번 이어지기 보다 빠르게 실행할 수 있겠다.
오드리 탕은 미래의 생활에 대해서도 선형적이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초중고대로 이어지는 선형적인 교육과정이 아닌 비선형적 교육과정, 한줄을 읽고 다음 줄을 읽는 독서가 아닌 키워드를 따라 읽는 독서, 9시에서 6시까지 일하는 선형 경제가 아닌 이동하며 일도 하고 놀기도 하는 노마드 경제생활, 층층시하의 결제를 받는 구조가 아닌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문제해결을 찾는 수평적 조직, 선형적 사고 대신 공간적 사고를 제시한다.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디지털 독재에 대한 우려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디지털 독재란 소수 컴퓨터 과학자들이 자료처리 능력을 장악하여서 다수의 저소득층과 힘없는 지식인층과 충돌을 일으키는 것이다. 국가를 초월한 이러한 기업의 독점적 네트워크 집권은 미래를 암담하게 할 수 있다. 분산을 통해 이를 방지해야하는데, 일례로 플랫폼 안에서 사람들의 상호작용 방식은 플랫폼 주인이 아닌 사용자들이 결정해야한다. 또한 사용자가 알고리즘이나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규범을 만들고 따라야한다. 현재 메타로 이름을 바꾼 페이스북이나 빅테크 기업의 폐쇄적 운영을 비판한다. 공동창조와 공동작업만이 인류가 계속 유지될 수 있는 길이다. 내 창조는 당신의 창조를 박탈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다음 창조를 더 쉽게 하기 위해서 이루어져야한다. 저작권이나 특허권이 의미없어진다. 과연 오드리 탕이 지향하는 미래가 될 것인지 의문이다.
오드리 탕은 우리가 알고는 있지만 선뜻 하기 어려운 방식을 과감하게 시행하고 성공한다. 그의 사고방식을 따르고자 한다면 일독할 책이다. 개인의 성공뿐 아니라 기업과 조직의 효율적인 업무진행을 위해서도 배워야할 점이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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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댁 2023-10-02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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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을 깨는 사고력
학교 중퇴, 16살 창업, 19세 애플 입사, 24세 MTF 전환, 35세 대만 최연소 디지털 장관
대만 천재 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에 대해 알아가고, 그의 생각을 통하여 평소에 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시선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책.
이번 책을 통해서 오드리 탕이라는 사람을 처음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는 아무래도 낯설 수 있는 인물. 거기다 개인적으로 정치인이나 정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 우리나라 포함 ) 되도록이면 긍,부정적인 평가를 공식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는 편이다. 그런지라 이번 책은 아무래도 조금 조심스럽게 읽고 서평을 남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여러가지 조심스럽게 생각해야하는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동기부여가 되어줄 수 있는 부분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천재 프로그래머, 최연소 장관이라는 화려한 타이틀. 언뜻 보면 메인스트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10대 때 학교 중퇴와 성전환 ( MTF ) 과정들을 접하면 이보다도 마이너한 인물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단순하게 '사고력'에 대해서 알아가는 책인 것이 아니라, 비슷한 과정을 고민하고 있는 당사자부터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도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이 되어주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고나할까. 개인적으로 어느 부분에 있어서는 주관적일 수 있고, 인물에 대해서 좋은 부분을 표현하고자하는 책의 특성이 있다보니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읽은 독자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응원하고 싶어지는 인물을 알아가는 책을 만난 것 같아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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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곰 2023-09-30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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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을 깨는 사고력 : 천재 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의 새로운 생각법
오드리 탕.
IQ160의 천재 프로그래머로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여 20대가 되기 전에 몇 번의 창업과 실리콘밸리에서 생활하였다.
30대에 대만의 디지털 분야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프로그래머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그녀이지만, 행정가로서는 어땠을까?
코로나로 인한 펜데믹을 가장 잘 극복한 나라 중 하나가 대만이다.
그녀는 행정가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 책은 오드리 탕의 능력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단지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그녀만의 방식을 만들고 잘 지켜왔다.
첫번째로 소개하는 것은 독서다.
14세부터 독학을 하기 시작한 그-당시에는 그였다-는 근처의 대학 강의를 청강하였다.
청강하면서 교수님으로부터 추천받은 책은 그가 살아가는 동안 계속 영향을 주었다.
몇 번의 창업과 실리콘벨리에서의 생활을 통해 직원들과의 교감 방법을 깨달았는데 바로 giver이다.
직원들에게 무언가를 원하기 이전에 창업자와 같은 마인드로 대하고 그에 준하는 대우를 해준다면 직원들 또한 그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많은 업무를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사용한 방법은 많이 알려진 포모도로 기법이다.
25분동안 하나의 일에 집중하고 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업무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고, 짧은 시간동안 집중할 수 있다.
사실 그녀는 트렌스젠더 장관으로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녀가 보여준 성과는 성별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오히려 어린 나이에도 큰 임무를 잘 소화해 낸 능력이 대단하게 느껴질 뿐이다.
책을 보면서 그녀의 능력의 원천은 어린 시절부터 많이 보고 듣고 공부했던 철학이 아니였을까 생각된다.
세상을,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의 깊이가 달랐기에 기존의 사고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체계를 과감히 도입할 수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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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 2023-10-04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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