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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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후학들과 함께 한국근현대사 개설서 <세계사 속의 한국근현대사>를 경인문화사에서 출간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책은 이달 말 경에 출간되어 시판될 예정입니다.
십여년 전에 <한국근현대사를 읽는다>는 책을 역시 후학들과 함께 낸 적이 있는데, 이미 낡은 책이 되어, 시대 추세에 맞게 그리고 새로운 연구성과를 반영하여 완전히 새로 쓴 책을 내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책의 집필에는 편저자로서 저와 이승일, 김지형 교수, 그리고 공동저자로서 김민석, 김보영, 류승주, 백선례, 양지혜, 이명종, 정대훈, 정종원, 최은진 박사가 참여했습니다. 모두 제가 재직했던 한양대에서 인연을 맺은 분들로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학자들입니다.
이 책 <세계사 속의 한국근현대사>의 제작은 한국사를 이제는 일국사적인 시각이 아니라 세계사 속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당위성에서 2022년 말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회의와 집필, 원고 검토, 윤문과 교정을 거쳐 이제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 개항기 7장,
- 일제강점기 7장,
- 남북한분단기 8장으로,
모두 22개 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북한사가 2개 장을 차지합니다.
각 장의 맨 앞에는 '세계사의 흐름'을 넣어 해당 시대와 주제에 해당하는 세계사의 흐름을 요약해서 넣었고, 본문에서도 세계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 이를 연계하여 설명하려 노력했습니다. 다만 집필자들이 모두 한국사 전공자들이어서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추후 더 보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대중들을 위한 개설서이며, 동시에 대학에서의 한국근현대사 교재로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대학에서 한국근현대사 강의를 하시는 분들, 배우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특히 젊은이들이 이 책을 많이 읽고 우리 근현대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책은 이달 말경 출판될 예정입니다. 책은 536쪽 분량이며, 책 값은 29,000원입니다.
아래에 책의 표지와 목차를 올려드립니다. 독자 제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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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책의 표지와 목차를 올려드립니다. 독자 제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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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 Park
축하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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