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평화와 화해의 정치학 Scrapbook: 일본인의 이중성 - 자숙하는 바보, 국화와 칼, 다테마에 & 혼네 : 네이버 블로그

일본인의 이중성 - 자숙하는 바보, 국화와 칼, 다테마에 & 혼네 : 네이버 블로그

일본인의 이중성 - 자숙하는 바보, 국화와 칼, 다테마에 & 혼네

주식회사 퓨쳐박스

2020. 9. 20.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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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에이전트를 두고 있고, 일본 회사들과 거래를 하고 있어도....쪽발이들의 습성과 근성이 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과 책은 일본인의 이중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다테마에(建前. 겉표정), 혼네(本音. 속마음), 온(恩), 기리(義理), 극도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성향, "냄새나는 것에 뚜껑을 덮는다"는 일본의 속담등은 쪽발이를 이해하는 키워드...

중국에도 협력업체들과 Production Licensee가 있습니다. 중국놈들은 체면에 목숨을 걸고, 계약서가 무의미할 정도로...우기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결국은...일본놈이든 중국놈이든...일을 하는데도 힘이 있어야 엉뚱한 피해를 당하지 않을 겁니다.

"자숙하는 바보"라는 기고문을 올린 이케다 키요히코 교수. 쪽발이들에게 절대로 약세를 보이면 안되는 이유.

"국화와 칼"의 저술 배경

태평양 전쟁(太平洋戰爭)이 한창이던 1944년 6월 당시 전세(戰勢)는 미국에 유리하게 기울었으나 미국 정부(美國政府)는 일본인(日本人) 일본 문화(日本文化)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였다.

미국 국무부(美國國務部)는 일본이 항복 후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예측하기 위해 일본인(日本人)과 일본 문화(日本文化)에 대한 저서를 집필해 줄 것을 그녀에게 위촉하였다.

루스 베네딕트(Ruth Benedict)는 일본에 직접(直接) 간 적은 없으나 미국에 거주(居住) 중이던 일본인 이민자(日本人移民者)와의 인터뷰 미국 내의 일본학 연구자(日本學硏究者)와의 협조, 영화, 도서 등을 통해 일본과 일본인(日本-日本人)에 대해 평했다.

책의 제목인 <국화와 칼>에서 국화는 평화를 상징하며, 칼은 전쟁을 상징하는데, 이를 통해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해부하였다. 저자는 국화와 칼로 상징되는 극단적 형태의 일본 문화를 다각도로 탐색하고, 전쟁 중의 일본인, 메이지유신, 덕의 딜레마, 인정의 세계, 자기 수양, 패전 후의 일본인 등으로 나눠 문화 인류학적으로 깊이 있게 탐구ㆍ분석하였다.

이 외에도 [국화와 칼]은 일본의 도덕 개념, 개인의 도덕 신념 등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그리고 어린아이들의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도덕 개념도 신기하다. 일본인은 모두가 선하게 태어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도덕적으로 악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 즉 기독교가 자리 잡지 못하는 이유가 본인들은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죄가 있다고 말하니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다.

미국의 인류학자인 루스 베네딕트(Ruth Benedict, 1887년~1948년)가 1946년 지은 일본학 연구 도서(日本學硏究圖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