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통일의식조사(서울대 평화통일연구원)- 정은미, 민족화해 65호 중에서

2013통일의식조사(서울대 평화통일연구원)- 정은미, 
민족화해 65호 중에서

개성공단사업을 중단해야 한다 2010년 18%, 2011년 20.1%, 2012년 20.3%, 2013년 18% 금강산관광 재개해야 한다 2010년 60.1%, 2011년 61.4%, 2012년 62.5%, 2013년 57.4% ---------------------------------------------------------- 통일이 필요하다 2007년 63.8%, 2008년 51.6%, 2009년 55.8%, 2010년 59.1%, 2011년 53.7%, 2012년 57%, 2013년 54.8% 통일은 불필요하다 2007년 15.1%, 2008년 24.9%, 2009년 20.6%, 2010년 20.8%, 2011년 21.3%, 2012년 21.4%, 2013년 23.7% --------------------------------------------------------------------- ---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같은 민족 50.6 57.9 44 43 41.6 45.9 40.3 이산가족 고통해소 8.9 6.8 8.5 7.0 7.2 9.1 8.3 남북간 전쟁위협 해소 19.2 14.5 23.4 24.1 27.3 25.3 30.8 북한주민 삶 개선 1.8 2.8 4.2 4.0 4.9 4.4 5.5 선진국으로 도약 18.7 17.1 18.6 20.7 17.6 14.5 14.3 ------------------------------------------------------------------------- -


통일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서 연령별 응답 분포를 보면, 30-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나타난 응답률은 2012년과 2013년 사이에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에, 가장 젊은 19-29세 집단에서는 2012년 46.7%에서 2013년 40.4%로 6.3% 감소했다. - 통일이 불가능하다는 응답에서도, 19-29세가 28.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 '북한이 우리에게 어떤 대상인가'라는 질문에서, 19-29세 집단은 '협력대상'으로 보는 응답률 이 2012년 47.8%에서 2013년 31.6%로 16.2%포인트나 낮아졌다. 반면에 다른 연령층에서는 약 간 감소를 보였지만 그 감소폭은 그렇게 크지 않다. 반대로 북한을 '적대대상'으로 보는 응답률은 크게 증가하였다. 19-29세의 경우 지난해 14.5%에서 2013년에는 20%로 상승했고, 30대에서도 2012년 9.2%에서 2013년 17.1%로 적대의식이 크게 증가했다. - 통일이 우리 사회 전체에 가져다줄 이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응답률은 48.6%로 응답률이 2008년 이후 최저치다. 마찬가지로 통일이 자신에게 가져다줄 이익에 대한 기대감 역시 21.8%로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일 이후 주요 사회문제들- 빈부격차, 부동산, 범죄, 지역갈등, 이념 갈등 등-이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률은 10% 안팎에 불과. 특히, 범죄문 제 개선에 대한 기대 수준이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다. 즉, 우리 국민의 의식 기저에 통일이 되면 우리 사회가 일탈과 혼란 그리고 무질서 상태에 빠질 것이라는 막연한 우려감이 뿌리깊게 박혀 있 음을 말해 준다. -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한 불신: 국민의 삶의 문제에 깊이 천착하지 못하고 당위적 차원에 머물 러 있는 점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