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yong Park
11tSfpam25on8g3ho6eti ·
「キリスト教とシャーマニズム(著者:崔吉城・発行:ちくま新書)」を読み終えた。宗教的な知識が乏しく、読み続けるには辛いものがあった…そもそも、なぜ韓国にキリスト教が広まったのか?…それは米軍政が敷かれ、米兵の半島駐留が原因…日帝からの解放、そして6.25韓国動乱(朝鮮戦争)での救国…それは国連軍というよりもアメリカの力だった。アメリカは救世主、韓国人のその思いがキリスト教信奉に繋がった、と思っていた。一方、キリスト教が日本で広がらなかったのは、先の敗戦で天皇制が崩壊しなかった「神社神道」と無関係ではない、とも思っていた。
だが本書は、それと異なる分析をしている。著者のシャーマニズム研究の始まりも知ることができた。その研究結果、たどり着いたのが「シャーマニズムとキリスト教の因果関係」だったようだ。その視点で見れば、著者がこの研究にのめり込むのも必然の結果だ。
そういえば、昔の昔の大昔、「イエスキリストはシャーマンだった」との内容の本を見たことがある。記憶は定かでないが、漠然と覚えている。それが本書の分析と符合、韓国でのキリスト教が多少理解できた。宗教的なワードの理解もでき、興味がわいてきた。
結論から言うと「本書は日本で宣教活動に携わる人たちの必読書」であろう。日本人の大多数は著者が最初に思ったと同じく、シャーマニズムは迷信・邪教と捉えている。
正直、シャーマニズムの知識は本書で知り得たことしかないが、韓国の「恨」について考えると、その理解が多少でき、聖霊運動も分かってくる。そして著者が人と出会い、シャーマニズム研究へと導かれる、その過程も神がかり、何かに突き動かされ、研究者になって、テーマを深めていっている、それも必然な感がある。その研究体験が血となり肉となって骨になった。併せて、著者の研究者としての生き様が文面に脈々と流れ、著者の問題提議、宗教論に発展している。
韓国から大勢の宣教師が日本に来て、宣教対象を在日コリアンにしている、と著者は言い、民族主義的な宣教だとも言う。著者の多くの問題意識の中、この問題が当事者(在日)として気になった。日本における宣教活動の入り口には都合のいい対象に見える在日教会だが、宣教者は在日教会の特質を知らなさすぎる。それは著者の懸念から推測できた。宣教が民族主義的な活動を捨て、多民族共生社会における教会活動に転じることができれば、日本における宣教活動の成果が出てくると、そんな著者の思いを感じた。
本作も著者が常々言われる「民族主義との闘い」だろう。それを強く印象つけられた本だった。
追伸:本書理解のために「聖霊運動」について辞書を引いてみた。聖霊運動:祝福・按手祈祷・治療・遂卑と訳されていた…キリスト教の一定の理解がないと本書の趣旨を正確に読み取ることは難しい。聖霊・異言・按手など等、キリスト教ワードが快読を妨げていた。それが少し残念だ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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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yong Park 11tSfpam25on8g3ho6eti · “기독교와 샤머니즘(저자: 최길성·발행: 치쿠마 신서)”을 읽었다. 종교적인 지식이 부족하고 계속 읽으려면 괴로운 것이 있었다… 원래, 왜 한국에 기독교가 퍼졌는가? …그것은 미군정이 깔려, 미병의 반도 주둔이 원인…일제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6.25 한국동란(조선전쟁)에서의 구국…그것은 유엔군이라고 하는 것보다 미국의 힘이었다.
미국은 구세주, 한국인의 그 생각이 기독교 신봉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했다. 한편, 기독교가 일본에서 퍼지지 않았던 것은, 앞의 패전으로 천황제가 붕괴하지 않았던 「신사 신도」와 무관하지 않다고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본서는 그것과 다른 분석을 하고 있다.
저자의 샤머니즘 연구의 시작도 알 수 있었다. 그 연구 결과, 도착한 것이 '샤머니즘과 기독교의 인과관계'였던 것 같다. 그 시점에서 보면 저자가 이 연구에 몰두하는 것도 필연적인 결과다. 그렇게 말하면, 옛날의 옛날의 옛날, 「예수 그리스도는 샤먼이었다」라는 내용의 책을 본 적이 있다. 기억은 확실하지 않지만 막연하게 기억한다. 그것이 본서의 분석과 부합, 한국에서의 기독교를 다소 이해할 수 있었다. 종교적인 워드의 이해도 할 수 있어 흥미가 나왔다.
결론으로부터 말하면 「본서는 일본에서 선교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필독서」일 것이다. 일본인의 대다수는 저자가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샤머니즘은 미신·사교로 파악하고 있다. 솔직히, 샤머니즘의 지식은 본서에서 알 수 있었던 것 밖에 없지만, 한국의 「원한」에 대해 생각하면, 그 이해를 다소 할 수 있고, 성령 운동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저자가 사람을 만나, 샤머니즘 연구로 인도되는, 그 과정도 신이 걸려, 무언가에 돌진되어, 연구자가 되어, 테마를 깊게 해 가고 있는, 그것도 필연적인 감이 있다. 그 연구 체험이 피가 되어 고기가 되어 뼈가 되었다. 아울러 저자의 연구자로서의 삶이 문면에 맥박하게 흘러, 저자의 문제제의, 종교론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국에서 많은 선교사가 일본에 와서 선교 대상을 재일 코리안으로 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해 민족주의적인 선교라고도 한다. 저자의 많은 문제 의식 가운데, 이 문제가 당사자(재일)로서 신경이 쓰였다. 일본에 있어서의 선교 활동의 입구에는 편리한 대상으로 보이는 재일교회이지만, 선교자는 재일교회의 특질을 지나치게 알지 못한다. 그것은 저자의 우려에서 짐작할 수 있었다.
선교가 민족주의적인 활동을 버리고 다민족 공생사회에서 교회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일본에서 선교활동의 성과가 나오자 그런 저자의 생각을 느꼈다. 본작도 저자가 항상 말하는 '민족주의와의 싸움'일 것이다. 그것을 강하게 인상받은 책이었다. 추신:본서 이해를 위해서 「성령운동」에 대해서 사전을 그려 보았다. 성령운동 : 축복·안수기도·치료·수비로 번역되었다… 성령·비언·안수 등 등 기독교 워드가 쾌독을 방해하고 있었다. 그것이 조금 유감이었다. See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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