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를 통해 보는 재일코리안 차별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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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저자 | 박미아 | |
o 사양 | 신국판 | 93쪽 | |
o 분류 | 일제침탈사 바로알기 22 | |
o 정가 | 7,000원 | |
o 발간일 | 2023년 12월 20일 | |
o ISBN | 979-11-7161-0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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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박미아 서강대학교 사학과에서 ‘재일조선인과 암시장’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청암대학교, 동의대학교 학술교수를 거쳐 서강대학교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다. ‘아래로부터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해방 후 재일코리안 경제활동의 구심점이 되었던 암시장, 야키니쿠, 파친코 등을 비롯해 지역 단위의 일상사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재일조선인과 암시장-전후(戰後) 공간의 생존서사』(선인, 2021), 공저로 『재일코리안의 생활문화와 변용』 (2014, 선인), 『‘여성’과 ‘젠더’를 통해 본 한일관계사』(경인문화사, 2023), 『외교문서로 보는 재일한인의 귀환·송환·봉환』(박문사, 2023) 등이 있다. | ||
도서 소개 | ||
파친코는 일본 패전 이후 ‘국민적 레저오락’이 되면서 전성기 최대 매출액은 1990년대 중반 일본 자동차 산업, 2000년대 한국의 국가 예산을 뛰어넘는 거대 산업이 되었지만, 그 이면에는 재일코리안의 또 다른 역사가 잔존하고 있다. 식민지 침탈과 지배 의식의 연장은 해방 이후에도 변함없는 차별과 직업의 제한으로 표출되었다. 고수익이지만 낮은 사회적 인식으로 일본인 종사자가 떠난 파친코 업계에 직업 선택의 자유가 없었던 재일코리안이 중심 세력으로 남아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 책은 유달리 ‘빛과 그림자’의 진폭이 심한 파친코 산업을 통해 재일코리안 역사의 한 이면을 살펴보았다. | ||
차례 | ||
발간사 · 2
1. 재일조선인과 재일코리안 그리고 파친코의 상관관계 · 6 2. 일본 도항의 역사적 배경 · 13 3. 재일조선인의 경제 환경과 공동체의 일상 · 16 4. 해방 이후 귀환과 잔류 그리고 암시장 · 28 5. 전후 파친코의 탄생과 사업 전개 · 37 6. 파친코계를 주도하는 재일코리안 · 45 7. 거부 3인방 · 58 8. 그 외 파친코 관련 직업들 · 70 9. 파친코 관련 사건・사고와 ‘재일코리안 때리기’ · 78 10. 파친코 산업의 전망과 재일코리안의 장래 · 84
참고문헌 · 88 찾아보기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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