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 Tikhonov
12 h ·
함운경의 오디세이, 국민승리21부터 국민의 힘까지..."배지"를 따기 위해서 이렇게 사민주의 세력부터 극우세력까지 "모두"에게 스스로를 팔아본 것은 다 좋은데, 이 분이 하시는 말씀을 듣다 보면 정말 어이가 없어서 "언어도단"이란 생각만 듭니다. "운동권 청소"? "운동권"은 언제 하나이었습니까? 함씨처럼 서울대 학벌 엘리트 명망가들의 "권"과, 지방의 중소기업 공장에서 힘들게 민주노조를 건설해보려고 용역깡패들과 싸우고 경찰에 맞고 해직 당하는 노동자들의 "권"은 사실 처음부터 달랐습니다. 그리고 함씨 본친처럼 "운동 경력"을 팔아 극우 정치에 몸을 던진 것은 그가 속하는 "서울대 학벌 엘리트 명망가 집단의 운동권" 안에서조차도 일부에 불과합니다. 1년 전인가요? 이 함씨는 "신동아"에서 "반일의 무의미함"을 논하면서 한국도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의 유능한 젊은이들의 귀화를 많이 받아 "제국"이 될 수 있다는 요지의 글을 실었습니다. 저는 그걸 읽고 그 아류 제국주의적 상상의 비약에 사뭇 놀라는데...정말 이런 철새 정객들부터 제발 언제쯤 "청소"됐으면 합니다.
이은탁
21 h ·
운동권 청산을 외치는 한동훈이 “운동권 쓰레기 설거지”를 주장하는 함운경을 전략공천했다. “운동권으로서의 청구서를 들이밀 수 있었던 사람이지만 함운경은 횟집을 하고 살아왔다”고 소개했다. 횟집 하는 건 맞지만 국회의원 선거 4번, 시장선거 1번 출마한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배지 달려고 30년 동안 노력해도 안 되자 윤석열의 운동권 공격에 눈도장을 찍기 위해 ‘운동권동지회’를 만들어 결국 공천을 따냈다. 동훈아, 이재오·김문수·원희룡·하태경·신지호 등 국힘 내 운동권부터 치우는 솔선수범을 보여야지 쓰레기를 하나 더 추가하다니 개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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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덕
총선 낙선 4번에서 5번으로 숫자 변경.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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