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ori Kita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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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で、フェミニズムや性暴力抗議運動に対するバックラッシュが激しさを増しています。
日の丸を掲げた韓国人極右等の抗議行動について書きました。
韓国のフェミ、民主主義運動、性暴力に抗議する闘いは日本よりも数歩も先をいっていると思っていますが、その分、激しいバックラッシュも起きています。
その顔は、日本で「慰安婦」問題を攻撃する人たちと全く同じ顔をしています。
韓国に行けないこの2年で、水曜デモの場の空気が変わってしまったことに強い危機感を持ち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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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화) 16:00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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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운동의 상징이기도 한 수요일 시위장이 공격되게 된 계기는 2020년 운동을 이끌어 온 정의기억연대(구정대협) 전 이사장 윤미카(윤・미향)씨가 국회의원이 된 것이다.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 됐다' '수요집회에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씨가 기자회견을 열었기 때문에 '위안부' 운동에 과격한 공격이 한국의 보수 미디어에서 용서 없이 퍼졌다. 많은 것은 기부금이 사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다고 하는 추측에 의한 공격이었지만, 그 중에는, 윤미카씨가 동료들과 일본의 과자를 먹고 있던 사진이 「스쿠프」로서 다루어질 정도로, 상관없다 비판도 있었다. 오랫동안 '위안부' 여성들을 헌신적으로 돌봐 온 여성이 보도의 가혹함을 받아 자사도 했다. 윤미카씨의 재판은 진행 중이지만, 죄가 확정된 것 같은 보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보수 미디어의 기세에 탑승하도록, 수요일 시위의 장소도 우익 단체의 공격의 장소가 되어 갔다. 그 가장 큰 것이 데모의 장소를 빼앗는다는 공격이었다. 일본 대사관 앞의 공도 사용 허가는 일본 대사관이 있는 종로구에 2개월 전에 신청해야 한다. 친일파는 작년부터 '위안부' 운동단체보다 먼저 신청하기 위해 전날 밤부터 묵을 수 있는 일을 해왔다. 그 때문에 '위안부' 운동측이 본래의 장소를 빼앗겨 조금 떨어진 곳에서 수요일 시위를 하거나 2일 전 밤부터 구청 앞에 잠들기도 했다. 거기까지 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된 것이다. 지난 1년 정도는 코로나 옥 때문에 대규모 시위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수요일 시위는 일본 대사관 앞에서 기자 회견을 한다는 형태로 이어졌다. 그런데 11월부터 한국 정부가 위즈 코로나로 코로나 대책을 바꾼 것으로 수요일 시위장이 다시 '주전장'이 됐다. 지금 매주 수요일이 되면 일본 대사관 앞에는 수요일 시위에 항의하는 우익 단체가 걸어 들게 되었다. 우익측은 대음량의 군가와 노성으로 장을 지배하려고 하고, 보행자가 귀를 누르지 않으면 걸을 수 있을 정도의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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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일본 식민지는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했다"며 "위안부"여성들을 돈을 버릴 것이라고 히노마루를 흔들며 "소녀상을 철거하라" "수요일 시위는 중지하라"고 목소리를 게다가 '위안부 20만 명설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여성이 피해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분노, 페미니스트를 페미니스트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비판한다. 이들은 일본 국내에도 뿌리깊은 목소리와 완전히 같다. 한국의 젊은 페미니스트들이 농담 마침내 "일본과 한국의 남성은 형제처럼 닮았다, 결혼하면 좋을 텐데!"라는 것을 들었지만, "위안부"운동이나 성폭력 서바이버를 향한 미움과 일본 식민지 시대에 대한 이해는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 그야말로 친한 형제인 것 같다. 도대체 「위안부」운동에 대한 혐오의 근저에는, 국경을 넘는 「무엇」이 있는 것일까. 2017년 한국에서는 민주주의 혁명이 일어났다. 수백만 명이 촛불을 모아 대통령을 탄핵해 민주주의 혁명을 일으켰다. #MeToo운동은 사회의 목소리가 되어 타태죄의 폐지나 성폭력 형법 개정 등 젠더평등을 향한 대처가 사회를 움직여왔다. 젊은이들이 '위안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2019년 '위안부' 운동을 견인해 온 서바이버 김복동 씨가 사망했을 때 무수한 젊은이들이 장례식에 참가 이 눈으로 보았다. 수요일 시위에 걸려 '소녀상'을 절대로 철거시키지 않는다는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한국의 페미는 반석으로 보였고 일본의 지침이 되는 존재처럼 느끼고 있었다. 물론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격렬한 백래쉬는 그런 #MeToo운동, 여성운동이 너무나 성공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야당 제1당인 국민의 힘의 30대 남성당 목 ‘지나친 페미니즘’에 대한 우려를 말하며 젊은 남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그는 한국의 젠더 평등을 견인해 온 여성 가족부의 폐지도 공언하고, 여성을 적극적으로 결정권이 있는 곳으로 끌어올리는 제도나, 선거의 쿼터제에도 차이를 주고 있다. 2021년 서울시장선에 페미니스트로 입후보한 여성이 여성정책에 보수적인 야당 국회의원 후보자가 되는 것을 표명하는 등 꼬인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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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백래쉬는 여성의 목소리가 강해지는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사고 같은 것일까. 이런 때는, 폭풍이 지나갈 것을 가만히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일까. 페미니즘을 미워하고 여성 운동을 공격하는 사람들. 일본과 한국의 국경을 넘은 여성 혐오 운동을 앞두고 우리에게는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위의 장소를 빼앗긴다는 것은 목소리를 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목적은 명쾌하다. 그러므로 역시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계속해 온 많은 '위안부' 여성들의 목소리, 이미 사망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계속 들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목소리를 부수는 힘도 커진다. 힘 비교와 같이 보이지만, 최종적으로 남는 것은, 목소리를 계속 들은 자의 끈기일지도 모른다고도 생각한다. 조용한 힘일지도 모른다. 일본 대사관 앞에는 수요일 시위장의 참상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모여들고 있다. 노성에 대해 '양심의 거울'이라고 쓰여진 거울을 그들에게 향하는 침묵의 스탠딩도 이루어지고 있다. 큰 목소리보다 침묵이 무슨 말을 할 때도 있는 것이다. 2022년 새해는 여성의 목소리를 부수기 위한 한일 연대가 아니라 희망 있는 부드러운 연대가 태어나길 바라지 않는다.
■기타하라 미노리(키타하라・미노리)/1970년생.
여성용 섹슈얼 상품 숍 '러브 피스 클럽', 시스터 후드 출판사 '아주마 북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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