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oogle.com.au/books/edition/%EC%B1%85%EC%9E%84%EC%97%90_%EB%8C%80%ED%95%98%EC%97%AC/MbYCEAAAQBAJ?hl=en&gbpv=0#:~:text=%EC%B1%85%EC%9E%84%EC%97%90%20%EB%8C%80%ED%95%98%EC%97%AC,More%20terms%20and%20phrases
책임에 대하여
현대 일본의 본성을 묻는 20년의 대화
By 서경식, 다카하시데쓰야 · 2019
Preview
70 pages
OverviewGet the bookMore by author
About this edition
ISBN:9788971999783, 8971999780
Page count:320
Published:14 October 2019
Publisher:돌베개
Language:Korean
Author:서경식, 다카하시데쓰야
Translator:한승동
과거를 잊고 미래를 닫은 국가,
‘일본’에 역사의 책임을 묻다!
한일 관계가 순탄한 길을 걸은 적은 거의 없었지만, 요즘처럼 험난했던 적은 드물었다. 2015년 12·28일 위안부 합의, 2018년 한국 대법원에서 내린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의 승소 확정 판결 등 한일 간의 갈등과 반발이 지난 몇 년 간 꾸준히 누적되었다. 급기야 아베 정권이 지난 7월 1일 반도체 소재의 한국 수출 제재를 선언하면서, 한국과의 정치·사회적 갈등을 이유로 현대 세계 경제 체제의 근간인 자유 무역 질서를 뒤흔드는 지경에 이르렀다. 일본은 한국에게 무엇을 바라는가. 대화인가, 화해인가, 싸움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굴복인가. 바야흐로 반일과 NO일 외침으로 뜨거운 지금, 일본의 본성과 정체를 밝히고 그 책임을 논파하는 책을 펴낸다.
『책임에 대하여』는 일본 사회의 우경화를 우려하며, 과거 일본이 자행한 식민주의와 군국주의의 폭력을 직시하도록 지치지 않고 호소해 온 두 지식인 서경식과 다카하시 데쓰야의 간절한 대담을 담은 책이다. 현대 일본의 가면과 본성을 드러내는 이 책은 현대 일본이 외면하는 대표적인 주제들인 위안부 문제, 오키나와 미군 기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천황제의 모순을 아우르며 급격히 후퇴하고 있는 현대 일본의 퇴행과 위기를 파헤친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