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시대(드라마) - 나무위키
연애시대(드라마)
최근 수정 시각: 2021-10-05 03:15:27
분류
SBS 드라마
월화 드라마
2006년 드라마
일본 드라마
동음이의어
소설 원작 드라마
해당 드라마의 원작 소설에 대한 내용은 연애시대 문서
를 참고하십시오.
1. SBS의 월화 드라마
1.1. 등장인물 소개2. 일본 드라마
1. SBS의 월화 드라마[편집]
연애시대 (2006)
Alone in Love
방송 시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 기간
2006년 4월 3일 ~ 2006년 5월 23일
방송 횟수
16부작
채널
제작사
옐로우미디어
연출
한지승[1]
극본
박연선, 노자와 히사시 원작
음악
노영심
출연자
손예진, 감우성, 공형진, 이하나, 문정희, 김갑수
진지희, 오윤아, 이진욱, 서태화, 조혜영, 기주봉,하재숙, 최정우, 윤아름
링크
공식 홈페이지
연애시대 갤러리
SBS 다시 보기 [2]
왓챠플레이 다시 보기[3]
SBS 월화 드라마
서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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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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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번째 프로포즈
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
출생의 비밀, 재벌2세, 복수, 시월드 같은 자극적인 소재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고도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드라마. 많은 이들이 명작 혹은 인생 드라마로 꼽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일본의 유명작가 노자와 히사시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SBS 드라마. 배우 감우성이 연기한 이동진과 배우 손예진이 연기한 유은호가 결혼하고, 아이를 사산한 슬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한 후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제목은 연애시대이나 주인공들이 알콩달콩 연애하는 모습보다는 자존심을 내세우다가 진심을 전하지 못하고 후회하는 내용이 주로 나온다. 기본구조는 로맨스지만 죽음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깊이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16부의 절반 분량이 사전제작되었으며, 높은 완성도와 매끄러운 스토리, 연기파 배우들의 현실적인 열연으로 아직까지 사람들의 뇌리에 깊게 남아있는 작품이다. 감성적인 대사들과 장면들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명작 중의 하나. 평균 시청률은 10% 중반대로 높은 편은 아니었으나, 꾸준히 상승하는 안정적인 양상을 보이며 최종회 기준 17.4%[4]로 종영하였다.
영화 감독인 한지승이 드라마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지승 특유의 감성적이고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극찬을 받은 이 드라마의 OST를 담당한 음악감독은 당시 한지승의 부인이었던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노영심. 마지막에 나온 손예진의 축가 '고마워'는 원래 그녀의 정규앨범 수록곡이었다. 이 드라마의 가장 유명한 BGM인 '보내지 못한 마음[5] 또한 노영심이 작곡하였다. 마지막회에 나온 이문세[6][7]가 부른 '그때 미처 하지 못했던 말' 스윗소로우가 부른 엔딩곡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해서 화제가 된 임진호가 부른 엔딩곡 '만약에 우리'를 비롯해서 모든 OST는 노영심과 프로젝트 그룹 '휴일의 아침'이 이 드라마를 위해 작곡한 노래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은 MBC 무한도전을 포함한 여타 매체에 다뤄지면서 인기를 얻었다.[8]
대본을 맡은 박연선 작가는 '원작보다 나은 각색'이라는 호평을 시청자로부터 얻으며 이 작품을 계기로 다수의 팬을 확보하게 된다.
이전까지 여러 악성루머에 시달렸던 배우 손예진은 이 작품에서 보여준 열연으로 많은 안티들을 입 다물게 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고 많은 여성팬들을 확보했다. 영화 왕의 남자를 찍은 직후 한창 연기에 물이 올라있던 배우 감우성은 이전에도 여러 로맨스 드라마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지만, 이 드라마에서 가장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배우 이하나는 이 작품이 데뷔작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능수능란하게 발랄하면서도 독특한 캐릭터인 유지호를 소화해냈다. 배우 공형진도 씬스틸러로서 활약하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배우 김갑수는 유은호의 아버지역을 맡아 비중이 많지는 않지만 뇌리에 남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미연 캐릭터를 맡은 배우 오윤아 또한 이 작품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레이싱 걸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신인 배우였던 배우 이진욱 또한 이 작품을 계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배우 진지희 역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조숙한 조은솔 캐릭터를 맡아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밖에도 서태화, 문정희, 하재숙 등이 열연하며 극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손예진은 이 작품으로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다. 공형진과 오윤아는 S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이하나와 이진욱은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촬영은 주로 분당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동진과 은호가 자주 만나는 던킨도너츠 지점은 분당파크뷰점이다. 은호의 집, 동진의 집, 자주 만나는 술집도 분당에 위치한다. 동진이 일하는 서점은 강남 교보문고이다. 은호가 일하는 스포츠센터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옆에 있는 월드컵스포츠센터. 참고로 8레인 50m 정규 수영장은 국내에 몇 곳 안 되는데, 이곳이 그 곳 중 하나이다.
카메오들이 여러 명 나온다. 소유진, 이문세, 김현철, 심현섭, 조덕현, 강신일 등등.
종영 후에도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꾸준히 글이 올라왔었다.
현재 SBS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시볼 수 있으며, 유료 서비스인 wavve에도 업데이트되어 FHD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2020년 4월 25일(토)자로 왓챠플레이에도 업데이트 되었다.
2021년 8월 05일 기준 쿠팡플레이에서 볼수 있다.
1.1. 등장인물 소개[편집]
연애시대/등장인물 참고.
2. 일본 드라마[편집]
恋愛時代
2015.04.02. ~ 2015.06.18
요미우리 테레비 제작의 닛폰 테레비 목요 드라마이며. 주연은 히가 마나미와 미츠시마 신노스케가 맡았다.
국내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국내팬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평이 안좋다. 한국에서 먼저 만들어진 드라마가 워낙 잘만들어져 그런지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던 듯 하다.[9]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그다지 시청률은 안나왔고[10] 평가도 안 좋았다.
의외로 한국판에서 참고한 듯한 부분이 군데군데 보인다. 하지만 장점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다는 평.[11] 차라리 원작 소설에 충실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는 평이 많다.
보통 원작의 수출로 타국에서 리메이크가 되어 평가나 흥행이 망하는 사례는 많지만 되려 현지의 원작을 두고도 타국의 리메이크보다 실패한 흔치 않은 케이스가 되어버렸다. 이 점에 관해선 원작에 대한 해석을 떠나 제작진의 역량 차이라고 보아야 할 듯.[12]
[1] 영화감독. 이 작품이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음악감독이었던 노영심의 전 남편이다.[2] 저화질은 무료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심지어 고화질 버전도 단돈 1,100원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3] 왓챠플레이 홈페이지에 공개 예정으로 안내 되어있다. 보통 금요일마다 신작이 올라오니까 4/24(금) 공개 예상.[4]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126107.html[5] 제 60회 칸 영화제에서 배우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 밀양의 도입부에서도 나왔다.[6] 이문세는 OST 부른 인연으로 최종회에 깜짝 출연했다. 그것도 오윤아의 맞선 상대로. 본인이 말하길 손예진을 볼 생각에 기대했는데 카메라 감독하고 웬 꼬마애만 있어서 실망했다고 한다.[7] 이문세는 90년대에 노영심과 친분이 깊었으며, 노영심 2집 앨범에는 이문세와 함께 부른 노래가 실려있는데, 북클릿에 보면 '와, 드디어 나도 이문세와 노래했다, 만세!!'라고 한다.[8] 정형돈과 하하의 어색한 케미를 다룰 때 이 노래가 BGM으로 사용됐다.[9] O.S.T라던지 많은부분의 깊이에서 국내판이 훨씬 낫다는 것이 중론이다. 배우 캐스팅에 관한 지적도 있는 편.[10] 물론 심야 드라마였기 때문에 시청률이 잘 안 나오는 시간대인 점도 있다.[11] 영상 자체도 그렇지만 원작 소설의 등장인물에 대한 재해석이 미흡했다. 원작 소설에서의 주인공 리이치로(국내명 이동진)의 친구역은 사실상 비중이 상당히 적었음에도 국내 드라마에선 매력적인 조연으로 재탄생되었으며, 공형진의 호연이 돋보였다. 주인공들의 심리묘사 라던지 극 중 장치도 잘 살려내지 못했다.[12] 하지만 워낙 닛폰 테레비에서 방영된 일본판이 저예산 드라마였던 점도 있다. 물론 저예산이고도 잘 만들어지는 드라마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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